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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의 마이다스 손... 본업은 ‘커피 헌터’
출처
미주한국일보
작성일
2021.04.29

오픈하는 카페와 레스토랑마다 매니아층 형성, 식당업계 마이다스 손이라 불리는 김대표 본업은 커피 헌터다.

경제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1999년, 하와이 대학교 ESL 코스 공부를 위해 미국에 왔다가 코나에서 재배되는 커피를 마시면서 제조과정, 농장, 가공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걸 알게되면서 하와이 대학교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커피 농사 관련 수업을 들으며, 로스팅, 드랍 등 커피재배 전과정도 경험했다.

2002년에는 주정부 임대지원으로 60에이커 규모 커피농장 운영을 시작했고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인증하는 커퍼 자격증을 받고 코나 커핑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SBS 특집다큐멘터리 ‘커피헌터’에 인터뷰하며 한국에서 최초 한인 ‘커피헌터’로 이름을 알렸다.

김대표는 커피헌터로서 커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2013년 커피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커피비평가협회(CCA)’를 설립, 현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커피 원산지에 가보면 커머셜 커피 가격은 턱없이 낮다. 좋은 스페셜티 커피품종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면 소비자는 그 가치를 기꺼이 지불하기 때문에 원산지 주부와 아동들 노동에 합리적인 가격을 지불할 수 있다”며 “커피를 통해 모두를 위한 공생, 공영, 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비즈니스 모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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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의 마이다스 손... 본업은 ‘커피 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