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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경영정상화 더블스타·중국 정부가 나서야"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3.14
금호타이어 노조 "경영정상화 더블스타·중국 정부가 나서야"
15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중국공장 정상화에 더블스타와 중국 정부가 나서기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연다.
14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한·중 노동자 생존권 보장과 경영정상화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5일 오후 1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연다.
노조는 최근 대자보를 통해 "가동률이 50% 이하로 떨어진 중국공장 부실 문제가 금호타이어 정상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경영진이 밝힌 중국공장 운용자금 400억원 증자는 부실을 더 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영업상황을 보면 근본적인 해결 없이 중국공장 증자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중국공장 증자금 400억원을 해외영업망개선, 마케팅투자, 연구개발, 설비투자금으로 돌려 경영정상화 기금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더블스타가 국영기업인 만큼 중국 정부도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취지에서 중국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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