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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 중 하나는 바로 여행 업계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고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매출이 급감하여 규모 축소 또는 폐업까지 한 업체도 나타났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투어 당일 이른 아침 나서야 하는 고객들이 출발 전 커피 및 간단한 음식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9년 9월 본사 사옥에 개장한 커피전문점 ‘엠코 카페’가 SNS 등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야외영업이 허용되면서 메뉴를 추가하고, 2층 패티오와 1층 아웃도어 섹션, 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 매출 상승으로 직결됐다.
삼호의 신영임 부사장은 “항공권 판매 이외에 매출이 거의 전무했는데 카페 호황으로 코로나 불황을 이겨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삼호관광는 LA와 OC에서 코로나 위험 등급이 오렌지로 완화되고 가주 정부가 120마일 이상 여행자제 권고령을 해제한 데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백신 접종완료자들에 한해 여행 재개를 허용하면서 본격적인 여행 수요를 맞을 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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