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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1∼4개 규제자유특구 검토…중기부, 점검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오는 4월 17일 지역특구법의 시행을 앞두고 14개 시·도가 1∼4개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준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14개 비수도권 시·도 담당 국장과 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자유특구 점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골자로 한 지역특구법 시행을 한 달여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별 특구계획 수립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일정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오는 14일부터 전문가팀을 구성해 14개 시·도를 찾아가 현장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관계부처와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규제자유특구 모델을 수립, 규제샌드박스 검토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지자체별 특구계획을 다음 달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고하고 같은 달 24일 특구계획 신청을 받기로 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