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301/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여객기 추락' 보잉, 올해 시총 55조원 불린뒤 위기 직면
'여객기 추락' 보잉, 올해 시총 55조원 불린뒤 위기 직면 에티오피아항공 운항 중단…인니·인도 추가조치 검토 미중합의 기대에 주가 치솟다 中운항중단에 '된서리' 예고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항공기제조업체 보잉이 탑승객과 승무원 157명이 전원 사망하는 신형 '737 맥스(MAX) 8' 항공기 추락 사고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에티오피아항공의 737 맥스 여객기는 지난 10일 케냐 나이로비를 향해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지난해 10월 추락 사고로 189명이 숨진 라이언에어의 여객기 역시 같은 기종이었다. 중국 항공 당국은 11일 안전 위험을 이유로 보잉 '737 맥스 8'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라고 지시했으며 에디오피아항공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 기종 전체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https://youtu.be/wHvobH15ahE] 이에 따라 올해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날아오른 보잉은 위기를 맞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들은 올해 1월까지 전 세계에 인도된 737 맥스 항공기 대수의 20%가량을 차지한다. 게다가 중국이 여행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고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조처에 나설 수 있어 보잉의 평판과 재정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인도 항공당국은 보잉에 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했으며 필요하면 이 기종에 대한 추가 안전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 당국도 자국 항공사들의 이 기종 운항 중단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E미니 선물은 중국의 운항 중단 지시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께 전 거래일보다 0.6%까지 하락했다. 이 지수는 이후 약간 회복했으나 오후에도 0.4% 하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우지수는 30개 산업 우량주들의 가중 평균 지수로 보잉은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잉 주가가 5% 하락하면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넘게 빠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엘리너 크레그 색소캐피털마켓 시장전략가는 이 통신에 "보잉 주가에 나타난 약세가 다우지수를 가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잉 주가는 올해 들어 다우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31%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550억 달러(약 62조원) 불어났다. 지난해 보잉의 판매 호조와 현금 증가뿐 아니라 중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가 미·중 무역 합의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에티오피아 사고를 지난해 10월 라이언에어 사고와 연계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도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보잉 주가가 '일정 수준의 약세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여객기 추락' 보잉, 올해 시총 55조원 불린뒤 위기 직면 에티오피아항공 운항 중단…인니·인도 추가조치 검토 미중합의 기대에 주가 치솟다 中운항중단에 '된서리' 예고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항공기제조업체 보잉이 탑승객과 승무원 157명이 전원 사망하는 신형 '737 맥스(MAX) 8' 항공기 추락 사고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에티오피아항공의 737 맥스 여객기는 지난 10일 케냐 나이로비를 향해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지난해 10월 추락 사고로 189명이 숨진 라이언에어의 여객기 역시 같은 기종이었다. 중국 항공 당국은 11일 안전 위험을 이유로 보잉 '737 맥스 8'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라고 지시했으며 에디오피아항공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 기종 전체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https://youtu.be/wHvobH15ahE] 이에 따라 올해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날아오른 보잉은 위기를 맞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들은 올해 1월까지 전 세계에 인도된 737 맥스 항공기 대수의 20%가량을 차지한다. 게다가 중국이 여행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고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조처에 나설 수 있어 보잉의 평판과 재정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인도 항공당국은 보잉에 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했으며 필요하면 이 기종에 대한 추가 안전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 당국도 자국 항공사들의 이 기종 운항 중단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E미니 선물은 중국의 운항 중단 지시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께 전 거래일보다 0.6%까지 하락했다. 이 지수는 이후 약간 회복했으나 오후에도 0.4% 하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우지수는 30개 산업 우량주들의 가중 평균 지수로 보잉은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잉 주가가 5% 하락하면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넘게 빠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엘리너 크레그 색소캐피털마켓 시장전략가는 이 통신에 "보잉 주가에 나타난 약세가 다우지수를 가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잉 주가는 올해 들어 다우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31%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550억 달러(약 62조원) 불어났다. 지난해 보잉의 판매 호조와 현금 증가뿐 아니라 중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가 미·중 무역 합의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에티오피아 사고를 지난해 10월 라이언에어 사고와 연계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도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보잉 주가가 '일정 수준의 약세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는 질…고정금리·분할상환 비율 올린다(종합)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는 질…고정금리·분할상환 비율 올린다(종합) 주택담보대출에서 전세대출 제외한 목표치 제시 검토 보험사 목표비율 고정금리 40→45%, 분할상환 55→60%로 상향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금융당국이 올해도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 상품과 분할상환 목표 비율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새로 정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행정지도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잔액에서 고정금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은행은 45%에서 47.5%로, 보험사는 30%에서 40%로 올리도록 지시했다. 또 비거치식 분할상환 비율은 은행과 보험 모두 55%로 정했으며 상호금융은 25%로 정한 바 있다. 이 방침은 지난해 4월 행정지도 형식으로 각 금융 업권에 하달됐으며 오는 4월 존속기한이 만료된다. 금융당국은 이 행정지도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면서 목표비율도 상향할 계획이다. 이미 상호금융권은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올해 말까지 25%에서 30%로 올리기로 행정지도 예고에 들어간 상태다. 금감원은 또 이날 행정예고를 통해 보험사의 고정금리대출 목표비율을 현행 40%에서 45%로, 분할상환대출 목표비율은 55%에서 60%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제외한 순수 주택담보대출만을 기준으로 새로운 목표치를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에는 주택 소유자가 본인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순수 주택담보대출 외에도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내기 위해 받는 전세자금대출도 포함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율은 45.0%, 분할상환 비율은 51.6%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고정금리는 0.5%포인트, 분할상환은 1.8%포인트 올랐지만,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지난해 전세자금 대출이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서 전세자금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말 11.8%에서 지난해 말 15.5%로 올라갔다. 전세자금대출은 대출 만기가 짧다 보니 대부분 변동금리에 일시상환 방식인데, 전세자금대출 비율이 올라가면서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비율이 생각보다 더디게 올라가는 상황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변동금리·일시상환 방식의 전세자금대출이 워낙 많이 늘어서 목표비율 맞추기가 어렵다"며 "기준을 어떻게 정하든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비율을 올리는 기조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는 질…고정금리·분할상환 비율 올린다(종합) 주택담보대출에서 전세대출 제외한 목표치 제시 검토 보험사 목표비율 고정금리 40→45%, 분할상환 55→60%로 상향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금융당국이 올해도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 상품과 분할상환 목표 비율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새로 정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행정지도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잔액에서 고정금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은행은 45%에서 47.5%로, 보험사는 30%에서 40%로 올리도록 지시했다. 또 비거치식 분할상환 비율은 은행과 보험 모두 55%로 정했으며 상호금융은 25%로 정한 바 있다. 이 방침은 지난해 4월 행정지도 형식으로 각 금융 업권에 하달됐으며 오는 4월 존속기한이 만료된다. 금융당국은 이 행정지도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면서 목표비율도 상향할 계획이다. 이미 상호금융권은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올해 말까지 25%에서 30%로 올리기로 행정지도 예고에 들어간 상태다. 금감원은 또 이날 행정예고를 통해 보험사의 고정금리대출 목표비율을 현행 40%에서 45%로, 분할상환대출 목표비율은 55%에서 60%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제외한 순수 주택담보대출만을 기준으로 새로운 목표치를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에는 주택 소유자가 본인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순수 주택담보대출 외에도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내기 위해 받는 전세자금대출도 포함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율은 45.0%, 분할상환 비율은 51.6%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고정금리는 0.5%포인트, 분할상환은 1.8%포인트 올랐지만,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지난해 전세자금 대출이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서 전세자금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말 11.8%에서 지난해 말 15.5%로 올라갔다. 전세자금대출은 대출 만기가 짧다 보니 대부분 변동금리에 일시상환 방식인데, 전세자금대출 비율이 올라가면서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비율이 생각보다 더디게 올라가는 상황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변동금리·일시상환 방식의 전세자금대출이 워낙 많이 늘어서 목표비율 맞추기가 어렵다"며 "기준을 어떻게 정하든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비율을 올리는 기조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롯데·린드블럼 20만달러 소송 끝까지 간다…찜찜한 2019시즌
롯데·린드블럼 20만달러 소송 끝까지 간다…찜찜한 2019시즌 옛 에이스와 소송전…양측 바이아웃 해석 놓고 양보 없는 공방 롯데 "법원 판결 따를 것" vs 린드블럼 측 "해석 차이로 트집" 팬들 "한때 에이스였던 선수를 대하는 모습 안타까워"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2019시즌 그라운드에 서게 됐다. '린동원'이란 애칭까지 가지며 인기를 끌던 옛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32·두산)과 송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시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11일 롯데자이언츠와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시즌부터 두산 에이스로 활약 중인 린드블럼이 최근 전 소속팀인 롯데와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3월 초까지 열렸던 두 차례 공판에서 린드블럼 측과 롯데는 서면을 통해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갈등은 2017년 롯데와 린드블럼 간 재계약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린드블럼은 2016년 롯데와 120만달러에 계약할 당시 2017년 연봉은 140만달러로 한다는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린드블럼이 2016년 시즌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자 롯데는 2017시즌 재계약 의사를 전달하면서 120만달러 75% 수준인 연봉 90만달러를 제안했다. 린드블럼은 구단이 140만달러라는 구단 옵션을 포기했기에 당연히 전별금 성격인 '바이아웃' 2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아웃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계약 시 주로 쓰는 용어이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 선수에게 지불해야 하는 돈을 말한다. 롯데는 계약을 포기한 게 아니라 90만달러를 제시했으니 20만달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고, 린드블럼 측은 140만달러라는 옵션을 구단이 포기했으니 당연히 2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 공방 쟁점은 영문 계약서 해석 차이다. 린드블럼 측은 계약서상에 적힌 'Players option'이 구단만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선수 옵션', 즉 선수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유효하지 않은 옵션이라는 말이다. 린드블럼 측 김경영 변호사(법무법인 남강)는 "계약서 해석상의 문제를 떠나서 구단 측이 약속한 금액만큼 지불해야 한다는 게 우리 측 주장이다"며 "외국 사례를 비추어 보면 바이아웃을 지급하고 하향된 연봉을 논의하는 게 일반적이다"고 말했다. 롯데는 2013년 1월 28일 롯데 괌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첫 훈련을 치르다 무릎 인대를 다친 전 외국인 투수 리치먼드와도 연봉 지급에 관한 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롯데와 리치먼드는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리치먼드가 일부 승소한 바 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팬 양모(38)씨는 "결과를 떠나 돈 문제로 옛 선수와 소송전을 벌이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며 "한때 에이스였던 선수를 대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롯데와 린드블럼 간 3번째 공판은 다음 달 11일로 잡혀있다. 선고날짜는 3번째 공판 후 잡힐 것으로 알려진다. 양측 모두 양보 없는 공방을 예고한 가운데 롯데자이언츠는 시시비비가 가려질 때까지 경기장 안이 아닌 경기장 밖 야구팬들의 입방아에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린드블럼 20만달러 소송 끝까지 간다…찜찜한 2019시즌 옛 에이스와 소송전…양측 바이아웃 해석 놓고 양보 없는 공방 롯데 "법원 판결 따를 것" vs 린드블럼 측 "해석 차이로 트집" 팬들 "한때 에이스였던 선수를 대하는 모습 안타까워"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2019시즌 그라운드에 서게 됐다. '린동원'이란 애칭까지 가지며 인기를 끌던 옛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32·두산)과 송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시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11일 롯데자이언츠와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시즌부터 두산 에이스로 활약 중인 린드블럼이 최근 전 소속팀인 롯데와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3월 초까지 열렸던 두 차례 공판에서 린드블럼 측과 롯데는 서면을 통해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갈등은 2017년 롯데와 린드블럼 간 재계약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린드블럼은 2016년 롯데와 120만달러에 계약할 당시 2017년 연봉은 140만달러로 한다는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린드블럼이 2016년 시즌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자 롯데는 2017시즌 재계약 의사를 전달하면서 120만달러 75% 수준인 연봉 90만달러를 제안했다. 린드블럼은 구단이 140만달러라는 구단 옵션을 포기했기에 당연히 전별금 성격인 '바이아웃' 2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아웃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계약 시 주로 쓰는 용어이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 선수에게 지불해야 하는 돈을 말한다. 롯데는 계약을 포기한 게 아니라 90만달러를 제시했으니 20만달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고, 린드블럼 측은 140만달러라는 옵션을 구단이 포기했으니 당연히 2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 공방 쟁점은 영문 계약서 해석 차이다. 린드블럼 측은 계약서상에 적힌 'Players option'이 구단만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선수 옵션', 즉 선수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유효하지 않은 옵션이라는 말이다. 린드블럼 측 김경영 변호사(법무법인 남강)는 "계약서 해석상의 문제를 떠나서 구단 측이 약속한 금액만큼 지불해야 한다는 게 우리 측 주장이다"며 "외국 사례를 비추어 보면 바이아웃을 지급하고 하향된 연봉을 논의하는 게 일반적이다"고 말했다. 롯데는 2013년 1월 28일 롯데 괌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첫 훈련을 치르다 무릎 인대를 다친 전 외국인 투수 리치먼드와도 연봉 지급에 관한 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롯데와 리치먼드는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리치먼드가 일부 승소한 바 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팬 양모(38)씨는 "결과를 떠나 돈 문제로 옛 선수와 소송전을 벌이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며 "한때 에이스였던 선수를 대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롯데와 린드블럼 간 3번째 공판은 다음 달 11일로 잡혀있다. 선고날짜는 3번째 공판 후 잡힐 것으로 알려진다. 양측 모두 양보 없는 공방을 예고한 가운데 롯데자이언츠는 시시비비가 가려질 때까지 경기장 안이 아닌 경기장 밖 야구팬들의 입방아에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조합장선거 선물 받아 10배 과태료…28만원짜리 '사과폭탄'
조합장선거 선물 받아 10배 과태료…28만원짜리 '사과폭탄' 조합장 출마 후보에게 사과상자 받은 45명 과태료 내야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출마 후보자로부터 사과 선물세트를 택배로 받은 조합원들이 선물 가격의 10배를 과태료로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올해 2월 조합원 61명에게 사과 선물세트를 1상자씩 돌린 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사과 상자를 수령하고 지체 없이 반송 또는 반환 처리한 16명을 제외하고 45명에 대해서는 1인당 사과값 2만8천원의 10배인 28만원씩, 총 1천2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사례는 제2회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인천에서 과태료를 부과한 첫 사례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로부터 일정 금액 이내 금전·물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받은 자에게는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합장선거 선물 받아 10배 과태료…28만원짜리 '사과폭탄' 조합장 출마 후보에게 사과상자 받은 45명 과태료 내야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출마 후보자로부터 사과 선물세트를 택배로 받은 조합원들이 선물 가격의 10배를 과태료로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올해 2월 조합원 61명에게 사과 선물세트를 1상자씩 돌린 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사과 상자를 수령하고 지체 없이 반송 또는 반환 처리한 16명을 제외하고 45명에 대해서는 1인당 사과값 2만8천원의 10배인 28만원씩, 총 1천2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사례는 제2회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인천에서 과태료를 부과한 첫 사례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로부터 일정 금액 이내 금전·물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받은 자에게는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한전산업, 금호아시아나 인재교육원 조명 교체사업 수주
한전산업, 금호아시아나 인재교육원 조명 교체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전산업개발은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교육원의 노후 실내조명 3천100여개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내용의 ESCO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은 노후 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개선하고 싶은 에너지 사용자가 기술적 또는 경제적 부담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 ESCO 사업자가 기술과 자금 등을 제공하고 이 사업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7천만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설비 개선을 통해 전력 소모와 온실가스 배출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산업[130660]은 2011년부터 공동주택, 상업시설, 관공서 등에서 100여건에 달하는 ESCO 사업을 추진, 고객 맞춤형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전산업, 금호아시아나 인재교육원 조명 교체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전산업개발은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교육원의 노후 실내조명 3천100여개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내용의 ESCO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은 노후 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개선하고 싶은 에너지 사용자가 기술적 또는 경제적 부담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 ESCO 사업자가 기술과 자금 등을 제공하고 이 사업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7천만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설비 개선을 통해 전력 소모와 온실가스 배출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산업[130660]은 2011년부터 공동주택, 상업시설, 관공서 등에서 100여건에 달하는 ESCO 사업을 추진, 고객 맞춤형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文대통령 말레이시아 방문 경제사절단에 70개 기업 참여
文대통령 말레이시아 방문 경제사절단에 70개 기업 참여 대기업 13개, 중견·중소기업 57개…박용만 등 경제단체장도 동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12∼14일 말레이시아 방문에 삼성전자[005930] 윤부근 부회장, 현대차[005380] 공영운 사장, SK이노베이션[096770] 김준 사장 등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대기업 13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43개 등 70개 기업과 13개 기관·단체 등의 총 250여명으로 말레이시아 경제사절단이 꾸려졌다"고 밝혔다. 대기업 가운데서는 이들 3명 외에 송대현 LG전자[066570] 사장, 장인화 포스코[005490] 대표이사, 김태형 GS글로벌[001250] 대표이사,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구자열 LS[006260]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4일 대한상의와 말레이시아상의,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등이 현지에서 공동 개최하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했다"면서 "제조업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6박 7일간의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방문을 위해 지난 10일 출국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文대통령 말레이시아 방문 경제사절단에 70개 기업 참여 대기업 13개, 중견·중소기업 57개…박용만 등 경제단체장도 동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12∼14일 말레이시아 방문에 삼성전자[005930] 윤부근 부회장, 현대차[005380] 공영운 사장, SK이노베이션[096770] 김준 사장 등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대기업 13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43개 등 70개 기업과 13개 기관·단체 등의 총 250여명으로 말레이시아 경제사절단이 꾸려졌다"고 밝혔다. 대기업 가운데서는 이들 3명 외에 송대현 LG전자[066570] 사장, 장인화 포스코[005490] 대표이사, 김태형 GS글로벌[001250] 대표이사,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구자열 LS[006260]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4일 대한상의와 말레이시아상의,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등이 현지에서 공동 개최하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했다"면서 "제조업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6박 7일간의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방문을 위해 지난 10일 출국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국세청 '세무지원 소통주간' 운영…자영업·소상공인 지원
국세청 '세무지원 소통주간' 운영…자영업·소상공인 지원 한승희 국세청장, 대구종합유통단지 방문…세금 고충 경청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세청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납세자 세정 지원을 위한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세청은 현장 중심의 납세자 소통 강화를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5일까지를 올해 첫 소통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세무관서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지원, 법인세 신고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주간부터는 영세 자영업자의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무서 단위 무료 세무상담 창구 운영도 정례화된다. 창업·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금 안심교실도 운영해 세금 정보와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납세자 소통팀과 대구종합유통단지 현장 상담실을 찾아 영세 자영업자 등의 세금 고충을 직접 들었다. 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 부진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발굴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세정 지원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청 '세무지원 소통주간' 운영…자영업·소상공인 지원 한승희 국세청장, 대구종합유통단지 방문…세금 고충 경청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세청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납세자 세정 지원을 위한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세청은 현장 중심의 납세자 소통 강화를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5일까지를 올해 첫 소통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세무관서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지원, 법인세 신고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주간부터는 영세 자영업자의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무서 단위 무료 세무상담 창구 운영도 정례화된다. 창업·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금 안심교실도 운영해 세금 정보와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납세자 소통팀과 대구종합유통단지 현장 상담실을 찾아 영세 자영업자 등의 세금 고충을 직접 들었다. 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 부진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발굴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세정 지원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29만㎡ 재배치…7천968억원 투입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29만㎡ 재배치…7천968억원 투입 이헌승 의원 "부산 철도교통체계 재편…낙후된 원도심 재생"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을 걷어내고 부산신항 등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적인 고시는 13일 이루어질 것으로 이 의원은 예상했다. 이 사업은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29만㎡를 재배치하는 사업이다. 부산역은 KTX 전용역으로, 부전역은 일반 열차 통합역으로 기능을 통합·재배치하는 사업과 부산진역 철도 컨테이너야적장(CY) 기능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송정지구(부산신항역)로 이전하는 사업, 냉정~범일 구간 5.6㎞ 철로를 철거하고 해당 구간 경부선 기능을 가야선으로 이전하는 사업 등을 골자로 한다.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부산시가 재배치 사업 시행자로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 7천968억원 중 부산진역 CY 부지개발에 3천207억원, 부산역 철도시설 부지개발에 3천681억원, 경부선 이설에 1천8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재원은 기존 부산진역 CY와 부산역 철도시설을 걷어내고 발생하는 개발수익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재배치 사업은 100여 년 전 개통된 경부선으로 인해 도심이 단절되고 주변 지역이 낙후되고 있다는 지역 여론에 따라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 2016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냉정~범일 구간 선로기능 이전) 반영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 의원은 "그동안 부산 도심을 단절시켰던 철도교통체계에 큰 틀이 재편되는 토대가 마련됐고 북항과 연결돼 원도심 재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냉정~범일 구간 선로 이설이 확정돼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도 조속히 추진하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29만㎡ 재배치…7천968억원 투입 이헌승 의원 "부산 철도교통체계 재편…낙후된 원도심 재생"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을 걷어내고 부산신항 등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적인 고시는 13일 이루어질 것으로 이 의원은 예상했다. 이 사업은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29만㎡를 재배치하는 사업이다. 부산역은 KTX 전용역으로, 부전역은 일반 열차 통합역으로 기능을 통합·재배치하는 사업과 부산진역 철도 컨테이너야적장(CY) 기능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송정지구(부산신항역)로 이전하는 사업, 냉정~범일 구간 5.6㎞ 철로를 철거하고 해당 구간 경부선 기능을 가야선으로 이전하는 사업 등을 골자로 한다.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부산시가 재배치 사업 시행자로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 7천968억원 중 부산진역 CY 부지개발에 3천207억원, 부산역 철도시설 부지개발에 3천681억원, 경부선 이설에 1천8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재원은 기존 부산진역 CY와 부산역 철도시설을 걷어내고 발생하는 개발수익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재배치 사업은 100여 년 전 개통된 경부선으로 인해 도심이 단절되고 주변 지역이 낙후되고 있다는 지역 여론에 따라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 2016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냉정~범일 구간 선로기능 이전) 반영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 의원은 "그동안 부산 도심을 단절시켰던 철도교통체계에 큰 틀이 재편되는 토대가 마련됐고 북항과 연결돼 원도심 재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냉정~범일 구간 선로 이설이 확정돼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도 조속히 추진하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전자진흥회 회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재선임
전자진흥회 회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재선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1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김기남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의 재추대를 받은 김 회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제19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경쟁력 확보와 전·후방 생태계 선점이 기업 생존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KEA가 이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 사물인터넷(IoT) 가전 빅데이터 센터 가동 ▲ 주력 산업의 인공지능(AI)·블록체인 활용 기반 조성 ▲ 업종 간 협업 강화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KEA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중점 사업추진 방향으로 빅데이터·AI 활용 기반 조성 등 신산업 활성화 촉진과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 등 회원사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자진흥회 회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재선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1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김기남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의 재추대를 받은 김 회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제19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경쟁력 확보와 전·후방 생태계 선점이 기업 생존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KEA가 이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 사물인터넷(IoT) 가전 빅데이터 센터 가동 ▲ 주력 산업의 인공지능(AI)·블록체인 활용 기반 조성 ▲ 업종 간 협업 강화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KEA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중점 사업추진 방향으로 빅데이터·AI 활용 기반 조성 등 신산업 활성화 촉진과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 등 회원사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국내]
캐딜락코리아, 얼굴 바꾼 '신형 CT6' 사전계약
캐딜락코리아, 얼굴 바꾼 '신형 CT6' 사전계약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캐딜락 코리아는 11일 주력 대형세단 CT6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리본(REBORN) CT6'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캐딜락 코리아에 따르면 리본 CT6은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과 정체성을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양산차에 적용한 첫 사례다.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40㎜ 이상 길어졌고, 전면부에 수직형 OLED 라이트와 당당한 느낌의 그릴 및 캐딜락 엠블럼이 적용됐다. 리어램프는 세로 형태였던 기존 모델과 달리 후면을 가로로 길게 연결하는 형태로 바뀌어 크롬라인과 평행을 이룬다. 실내 공간은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소재들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힘을 발휘한다. 캐딜락 세단 최초로 장착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는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등과 결합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노면을 1천분의 1초마다 감시해 서스펜션이 기민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 주행보조기술이 포함됐다. 편의사양으로는 열 감지 기술로 촬영한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과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 스포츠 8천880만원 ▲ 플래티넘 9천768만원 ▲ 스포츠 플러스 1억322만원이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캐딜락코리아, 얼굴 바꾼 '신형 CT6' 사전계약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캐딜락 코리아는 11일 주력 대형세단 CT6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리본(REBORN) CT6'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캐딜락 코리아에 따르면 리본 CT6은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과 정체성을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양산차에 적용한 첫 사례다.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40㎜ 이상 길어졌고, 전면부에 수직형 OLED 라이트와 당당한 느낌의 그릴 및 캐딜락 엠블럼이 적용됐다. 리어램프는 세로 형태였던 기존 모델과 달리 후면을 가로로 길게 연결하는 형태로 바뀌어 크롬라인과 평행을 이룬다. 실내 공간은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소재들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힘을 발휘한다. 캐딜락 세단 최초로 장착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는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등과 결합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노면을 1천분의 1초마다 감시해 서스펜션이 기민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 주행보조기술이 포함됐다. 편의사양으로는 열 감지 기술로 촬영한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과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 스포츠 8천880만원 ▲ 플래티넘 9천768만원 ▲ 스포츠 플러스 1억322만원이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1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