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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지 디자이너들 작품 입은 스웨덴 무용가들의 퍼포먼스
KF, 스톡홀름서 수교 60년 기념행사 문은영의 한지 작품과 행사가 열릴 동아시아박물관 전시실 내부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우리의 전통 한지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주는 행사가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10일(현지시간) 현지 동아시아박물관과 함께 한-스웨덴 수교 60년을 기념하는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에서 한지를 활용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행사는 이날 스톡홀름 소재 에릭 에릭슨홀에서 여는 한지 패션 댄스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전주패션협회 소속 한지 디자이너 5명이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을 안무가 카린 슈미트 등 15명의 스웨덴 무용가가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 공연에 등장한 한지 의상은 당일 동아시아박물관 한국실에서 전시한다. 또 이 박물관에서는 한국계 스웨덴인 이우복 작가의 한지 공예 강의와 대화, 한지를 이용해 한국 전통 가면을 만드는 워크숍,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실 가이드 투어 등이 마련된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현지인 및 관광객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아시아박물관의 한국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연 평균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동아시아박물관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미술품 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KF의 지원으로 한국실을 설치했다. 스웨덴에서는 이번 '한국의 날' 행사 외에도 이우복 작가 전시(동아시아박물관, 4월 28일까지), 난타-고래야 넌버벌·퓨전국악 공연(3월 14일 스톡홀름 막심 극장), K-팝 월드페스티벌 예선대회(4월) 등 다양한 수교 60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서경덕·투리스타, 일제 잔재·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
중국 상하이 윤봉길 의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가 3월부터 '국내외 일제 잔재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서 교수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책이나 강연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현장을 직접 가는 것만큼 중요한 교육은 없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요즘은 세계적으로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다크 투어리즘'이 대세"라며 "일제 강점기 어두웠던 역사 현장을 보면서 다시금 교훈으로 삼자는 의도도 이번 캠페인에는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탐방은 홀수달에는 국내, 짝수달에는 해외를 돌아볼 계획이다. 첫 탐방지는 전북 군산과 전남 목포로 정했다. 오는 23∼24일 1박 2일간 진행한다. 서 교수가 일정을 함께 하면서 독립운동 유적지를 안내한다. 다음 달에는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군함도(端島·하시마)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 섬은 1940년대 조선인 강제징용이 대규모로 이뤄진 곳으로,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논란이 됐다. 참가자들은 탐방할 때 SNS로 일제의 잔혹상을 세계에 알리거나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을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제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투리스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 교수는 "앞으로 탐방을 지속하면서 국내외 독립운동 역사투어 코스를 온라인으로 제작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강제징용 지역인 옥매광산 [서경덕 교수 제공]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임정 100주년 각국서 다양한 기념행사…공연·전시·학술회의 등
지난 1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4월 11일을 맞아 각국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시정부 청사가 처음 들어선 중국 상하이(上海)의 총영사관은 기념일 당일 임시정부 터에 세워진 상하이임정기념관에서 기념 리셉션을 연다. 문화예술 공연과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곁들일 예정이다. 1940년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임정이 둥지를 틀었던 충칭(重慶)에서는 1940년 9월 17일 창설된 광복군 총사령부의 건물 복원공사가 한창이다. 광복군 총사령부 터는 최근 재개발이 진행돼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으나 한국 정부와 충칭시의 합의에 따라 원형 보존이 이뤄지게 됐다. 이곳에선 오는 28일 우리나라 근현대 100년간의 한복 변천사를 선보이는 패션쇼와 함께 3·1운동 당시 입었던 흰색 저고리와 검은 치마를 활용한 만세운동 재연 퍼포먼스가 청두(成都)총영사관 주도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날 전통·현대무용단 초청 공연에 이어 4월 10일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복원 기념식과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칭다오(靑島)총영사관은 4월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를 초빙해 3·1운동과 5·4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비교 분석하는 공동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미국에서는 오는 23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최로 장인환·전명운 의거 기념행사가 열린다. 두 의사는 1908년 친일 외교관 더럼 화이트 스티븐스를 처단하는 최초의 의열(義烈) 투쟁을 벌여 본격적인 항일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이어 29일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본 미주 한인 항일독립운동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주제 아래 특별학술회의가 진행된다.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남가주대(USC)와 공동으로 미주 지역 임정 활동을 조명하는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독립지사 후손의 구술사 발표와 독립운동사 전문가의 특강 순서도 마련될 예정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기념비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관은 오는 16일 수원대 박환 교수를 초청해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사 강연회를 열고 신한촌과 개척리 등 항일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 밖에 호주 시드니에서는 4월 11일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임정 선열 추모식과 함께 '대한민국 사랑, 노래로 말하다'란 제목의 기념공연을 펼친다. 청소년 합창팀과 특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독립군가에서부터 K팝에 이르기까지 한국 노래 100년사를 들려준다. 또 4월 중순 쿠알라룸푸르 섬유박물관에서는 한인회와 함께 대한민국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3·1운동의 시작과 확산, 임시정부수립, 광복에 이르는 과정에서 재외동포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각국 재외공관이 동포, 독립유공자 후손, 현지 국민 등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3·1운동과 임정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hee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법무부, 카카오톡으로 재외국민 국적신고 관련 안내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법무부는 재외국민이 국적 관련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신고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카카오톡에 '법무부 국적종합정보' 계정을 개설해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법무부 국적종합정보 계정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국적제도 관련 최신정보와 자주 묻는 질문 및 답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외국에서 태어나 복수국적자가 된 국민이 복수국적을 유지하려면 만 22세가 되기 전 재외공간이나 국내에서 국적선택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신고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가 적지 않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한편 법무부는 국적선택 신고 기간을 놓친 재외동포들이 구제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난해 4월 낸 청원과 관련해 조만간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국적법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NH투자 "삼성중공업, 실적 회복 국면…목표주가↑"
NH투자 "삼성중공업, 실적 회복 국면…목표주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삼성중공업[010140]의 실적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9천700원에서 1만600원으로 올렸다. 최진명 연구원은 "조선업 회복 추세와 임박한 실적 턴어라운드, 국내 조선업체의 대형 인수합병(M&A)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을 반영해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해양플랜트 제작 본격화와 기존 해양플랜트 공정 촉진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빠르게 수주가 늘고 있는 LNG선 제작물량 증가도 매출 증가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8.2% 증가한 1조6천12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적자 규모는 전분기 1천340억원에서 430억원 수준으로 줄 것으로 추산한다"며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원가절감과 인력 효율화로 적자 폭 축소에 성공했는데 올해는 매출 회복 시점이 도래한 데 힘입어 적자 축소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 연구원은 "경쟁사의 M&A 등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선가 인상으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H투자 "삼성중공업, 실적 회복 국면…목표주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삼성중공업[010140]의 실적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9천700원에서 1만600원으로 올렸다. 최진명 연구원은 "조선업 회복 추세와 임박한 실적 턴어라운드, 국내 조선업체의 대형 인수합병(M&A)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을 반영해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해양플랜트 제작 본격화와 기존 해양플랜트 공정 촉진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빠르게 수주가 늘고 있는 LNG선 제작물량 증가도 매출 증가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8.2% 증가한 1조6천12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적자 규모는 전분기 1천340억원에서 430억원 수준으로 줄 것으로 추산한다"며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원가절감과 인력 효율화로 적자 폭 축소에 성공했는데 올해는 매출 회복 시점이 도래한 데 힘입어 적자 축소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 연구원은 "경쟁사의 M&A 등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선가 인상으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하나금투 "대상, 1분기 호실적…주가 우상향 예상"
하나금투 "대상, 1분기 호실적…주가 우상향 예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8일 대상[001680]이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심은주 연구원은 1분기 대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1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회사 베스트코의 올해 영업적자가 지난달 이뤄진 흡수합병에 힘입어 작년 대비 50억원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베스트코는 흡수합병을 통해 고객사 접점 확대, 원재료 통합구매, 물류 효율화 등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본업의 이익이 1천억원으로 유지되는 데도 대상의 주가가 지난 3년간 박스권에 갇혀있었던 것은 베스트코의 영업적자 때문이었다"며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11배에 불과한 만큼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는 박스권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금투 "대상, 1분기 호실적…주가 우상향 예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8일 대상[001680]이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심은주 연구원은 1분기 대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1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회사 베스트코의 올해 영업적자가 지난달 이뤄진 흡수합병에 힘입어 작년 대비 50억원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베스트코는 흡수합병을 통해 고객사 접점 확대, 원재료 통합구매, 물류 효율화 등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본업의 이익이 1천억원으로 유지되는 데도 대상의 주가가 지난 3년간 박스권에 갇혀있었던 것은 베스트코의 영업적자 때문이었다"며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11배에 불과한 만큼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는 박스권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키움증권 "LG이노텍 올해 실적 '상저하고'"
키움증권 "LG이노텍 올해 실적 '상저하고'"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에 적자 폭을 줄이면서 3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1분기에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광학솔루션 부문의 적자 전환이 불가피한 데다 지난해 추가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 부담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부터 신형 아이폰에 들어가는 2메탈 칩온필름(COF) 매출이 발생하고 3분기에는 트리플 카메라의 매출 증가 효과가 극대화할 것"이라며 "트리플 카메라 판가는 기존의 듀얼 카메라에 비해 50%가량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적자에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움증권 "LG이노텍 올해 실적 '상저하고'"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에 적자 폭을 줄이면서 3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1분기에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광학솔루션 부문의 적자 전환이 불가피한 데다 지난해 추가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 부담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부터 신형 아이폰에 들어가는 2메탈 칩온필름(COF) 매출이 발생하고 3분기에는 트리플 카메라의 매출 증가 효과가 극대화할 것"이라며 "트리플 카메라 판가는 기존의 듀얼 카메라에 비해 50%가량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적자에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고용 성평등' 부진 사업장 명단 공개…가스기술공사 등 50곳
'고용 성평등' 부진 사업장 명단 공개…가스기술공사 등 50곳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고용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AA: Affirmative Action)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50곳의 명단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적극적 고용개선은 여성 고용 비율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도록 유도해 고용 성차별을 해소하는 제도다. 2006년부터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 적극적 고용개선 대상 사업장은 공공기관 338곳, 민간기관 1천765곳, 지방공사·공단 43곳 등 모두 2천146곳이다. 이번에 명단에 포함된 사업장은 3년 연속 여성 고용 비율 등이 업종별·규모별 평균 70%에 못 미치고 노동부의 적극적 고용개선 이행 촉구를 받았음에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데다 개선 의지도 부족하다고 판단된 곳이다. 1천인 이상 사업장으로 명단에 포함된 공공기관은 한국가스기술공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3곳이다. 노동부는 이들 사업장의 명칭과 주소, 사업주 성명, 전체 노동자 수, 여성 노동자 수와 비율, 전체 관리자 수, 여성 관리자 수와 비율 등을 관보에 게재하고 6개월 동안 노동부 웹사이트에 게시할 예정이다. 명단에 포함된 사업장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올해부터 적극적 고용개선 대상 사업장에 대규모 기업집단 중 300인 이상 기업 등도 포함하기로 했다. 나영돈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부터 적극적 고용개선 대상 사업장 범위가 넓어진 만큼, 대기업·공공기관 등 사회적 책임이 큰 사업장이 고용상 남녀 차별 해소와 일·가정 양립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용 성평등' 부진 사업장 명단 공개…가스기술공사 등 50곳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고용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AA: Affirmative Action)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50곳의 명단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적극적 고용개선은 여성 고용 비율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도록 유도해 고용 성차별을 해소하는 제도다. 2006년부터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 적극적 고용개선 대상 사업장은 공공기관 338곳, 민간기관 1천765곳, 지방공사·공단 43곳 등 모두 2천146곳이다. 이번에 명단에 포함된 사업장은 3년 연속 여성 고용 비율 등이 업종별·규모별 평균 70%에 못 미치고 노동부의 적극적 고용개선 이행 촉구를 받았음에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데다 개선 의지도 부족하다고 판단된 곳이다. 1천인 이상 사업장으로 명단에 포함된 공공기관은 한국가스기술공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3곳이다. 노동부는 이들 사업장의 명칭과 주소, 사업주 성명, 전체 노동자 수, 여성 노동자 수와 비율, 전체 관리자 수, 여성 관리자 수와 비율 등을 관보에 게재하고 6개월 동안 노동부 웹사이트에 게시할 예정이다. 명단에 포함된 사업장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올해부터 적극적 고용개선 대상 사업장에 대규모 기업집단 중 300인 이상 기업 등도 포함하기로 했다. 나영돈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부터 적극적 고용개선 대상 사업장 범위가 넓어진 만큼, 대기업·공공기관 등 사회적 책임이 큰 사업장이 고용상 남녀 차별 해소와 일·가정 양립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국내]
서울 숭인동·신정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312세대 짓는다
서울 숭인동·신정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312세대 짓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종로구 숭인동과 양천구 신정동에 각각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7일 열린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숭인동 207-32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부지면적 855.0㎡) 총 238세대, 양천구 신정동 1148-9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부지면적 622㎡) 총 74세대 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각각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된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숭인동·신정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312세대 짓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종로구 숭인동과 양천구 신정동에 각각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7일 열린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숭인동 207-32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부지면적 855.0㎡) 총 238세대, 양천구 신정동 1148-9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부지면적 622㎡) 총 74세대 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각각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된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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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2,150대 후퇴(1보)
코스피 하락 출발…2,150대 후퇴(1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1포인트(0.55%) 내린 2,153.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9포인트(0.60%) 내린 2,152.80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7포인트(0.46%) 내린 733.46을 나타냈다. 지수는 3.45포인트(0.47%) 내린 733.38로 개장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하락 출발…2,150대 후퇴(1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1포인트(0.55%) 내린 2,153.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9포인트(0.60%) 내린 2,152.80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7포인트(0.46%) 내린 733.46을 나타냈다. 지수는 3.45포인트(0.47%) 내린 733.38로 개장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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