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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이해하기 힘든 정체불명의 상품명이 버젓이 키르기즈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있는 대형쇼핑몰에서 진열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한국화장품은 ‘젊은 얼굴, 물 크림’ , ‘사랑하는 눈물’, 샴푸는 ‘반짝 머리, 가려워’, ‘러운오일 부드삼푸일’ 등으로 표기돼 있다는 것. 심지어 Samsung TV는 Samsong TV로, 설화수 화장품은 설안수로 판매되고 있다.
전상중 전 지회장은 “한글을 모르는 현지 소비자들은 중국업체가 만든 저가의 짝퉁 제품을 한국산으로 착각하고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일이 계속되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 것이고, 한국의 한류 산업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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