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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도 수출업체 '팔자'에 환율 강보합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3.05
달러 강세에도 수출업체 '팔자'에 환율 강보합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글로벌 달러 강세 현상에도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마감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오른 1,1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5원 오른 1,126.4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127.0원까지 갔지만, 점차 상승 폭을 좁혀 강보합 마감했다.
전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지수가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이 풀리면서 환율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신호와 중국 양회에서 700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가 나온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하며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05.40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4.60원)보다 0.8원 올랐다.
laecor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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