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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힘스, 154억원 규모 OLED 장비 공급 계약
힘스, 154억원 규모 OLED 장비 공급 계약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힘스[238490]는 중국 업체(Yungu(Gu'an) Technology Co., Ltd.)와 약 154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16.85%에 해당한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힘스, 154억원 규모 OLED 장비 공급 계약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힘스[238490]는 중국 업체(Yungu(Gu'an) Technology Co., Ltd.)와 약 154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16.85%에 해당한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국내]
전북도 금융타운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직접 투자도 검토
전북도 금융타운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직접 투자도 검토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전북 금융타운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유찰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금융센터,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금융타운을 전북혁신도시에 건립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당초 대기업 2∼3곳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으나 수익성 문제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재공모할지, 아니면 직접 투자(재정투자) 방식으로 금융타운을 지을지를 검토해 이르면 이달 안에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나 국장은 "민간사업자를 공모에 참여시킬 수 있는 수준의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줄 것이 있는지를 우선 검토하고, 아니라면 직접 투자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로 제시할 인센티브가 마땅치 않고, 재정투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통과해야 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북혁신도시를 제3의 금융중심지로 지정받으려는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금융타운은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다. 나 국장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북도 금융타운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직접 투자도 검토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전북 금융타운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유찰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금융센터,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금융타운을 전북혁신도시에 건립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당초 대기업 2∼3곳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으나 수익성 문제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재공모할지, 아니면 직접 투자(재정투자) 방식으로 금융타운을 지을지를 검토해 이르면 이달 안에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나 국장은 "민간사업자를 공모에 참여시킬 수 있는 수준의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줄 것이 있는지를 우선 검토하고, 아니라면 직접 투자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로 제시할 인센티브가 마땅치 않고, 재정투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통과해야 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북혁신도시를 제3의 금융중심지로 지정받으려는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금융타운은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다. 나 국장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국내]
쌍용차 2월 판매 8% 증가…렉스턴 스포츠 칸 판매호조
쌍용차 2월 판매 8% 증가…렉스턴 스포츠 칸 판매호조 총 9천841대 판매…내수 7.2%·수출 12.0% 늘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천579대, 수출 2천262대(반조립제품(CKD) 포함) 등 총 9천84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규모다. 1년 전과 비교해 내수는 7.2%, 수출은 12.0% 각각 늘었다. 쌍용차[003620]에 따르면 2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내수 판매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이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을 포함한 렉스턴 스포츠는 총 3천413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했다. 수출 역시 티볼리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 투입 영향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오픈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커지면서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코란도가 새롭게 출시된 만큼 앞으로 판매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쌍용차 2월 판매 8% 증가…렉스턴 스포츠 칸 판매호조 총 9천841대 판매…내수 7.2%·수출 12.0% 늘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천579대, 수출 2천262대(반조립제품(CKD) 포함) 등 총 9천84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규모다. 1년 전과 비교해 내수는 7.2%, 수출은 12.0% 각각 늘었다. 쌍용차[003620]에 따르면 2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내수 판매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이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을 포함한 렉스턴 스포츠는 총 3천413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했다. 수출 역시 티볼리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 투입 영향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오픈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커지면서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코란도가 새롭게 출시된 만큼 앞으로 판매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국내]
힘스, 189억원 규모 OLED 장비 공급 계약(종합)
힘스, 189억원 규모 OLED 장비 공급 계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힘스[238490]는 중국 업체(Yungu(Gu'an) Technology Co., Ltd.)와 약 154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16.85%에 해당한다. 힘스는 또 삼성디스플레이와 35억원 규모의 OLED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3.8% 규모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힘스, 189억원 규모 OLED 장비 공급 계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힘스[238490]는 중국 업체(Yungu(Gu'an) Technology Co., Ltd.)와 약 154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16.85%에 해당한다. 힘스는 또 삼성디스플레이와 35억원 규모의 OLED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3.8% 규모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국내]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측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주주들을 상대로 오는 22일 열리는 두 회사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한다고 4일 공시했다. 엘리엇의 대표펀드인 '엘리엇 어쏘시어츠 엘.피.'(Elliott Associates, L.P.)는 이날 공시에서 "특수관계인인 '포터 캐피털 엘엘씨'(Potter Capital LLC)와 합해 현대차의 지분 약 2.9%와 현대모비스의 지분 약 2.6%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두 회사의 정기 주총에서 미흡한 자본관리 체계 개선 및 주주환원 가능성 제고를 도모하고 회사 경영 관련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안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리엇 측은 현대차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2만1천967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보수위원회 및 투명경영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 기추천한 사외이사진 선임 안건 등을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위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는 보통주 1주당 2만6천399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이사의 수를 11명으로 늘리고 보수위원회·투명경영위원회 설치하는 정관 변경 안건, 기추천한 사외이사진 선임 안건 등에 대한 의결권 위임을 요청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측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주주들을 상대로 오는 22일 열리는 두 회사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한다고 4일 공시했다. 엘리엇의 대표펀드인 '엘리엇 어쏘시어츠 엘.피.'(Elliott Associates, L.P.)는 이날 공시에서 "특수관계인인 '포터 캐피털 엘엘씨'(Potter Capital LLC)와 합해 현대차의 지분 약 2.9%와 현대모비스의 지분 약 2.6%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두 회사의 정기 주총에서 미흡한 자본관리 체계 개선 및 주주환원 가능성 제고를 도모하고 회사 경영 관련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안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리엇 측은 현대차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2만1천967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보수위원회 및 투명경영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 기추천한 사외이사진 선임 안건 등을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위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는 보통주 1주당 2만6천399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이사의 수를 11명으로 늘리고 보수위원회·투명경영위원회 설치하는 정관 변경 안건, 기추천한 사외이사진 선임 안건 등에 대한 의결권 위임을 요청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국내]
지방 이전 공공기관, 현지서 4분의 1 채용…모집 광역화 추진
지방 이전 공공기관, 현지서 4분의 1 채용…모집 광역화 추진 신규채용 1천423명이 지역인재…동일 생활권역으로 범위 확대 추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작년 23.4%를 달성해 목표치를 초과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방인재 채용 범위를 같은 생활권역으로 광역화하고 지역본부별로 채용하는 경우 등으로 규정된 지역인재 채용 예외 조항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실적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역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지방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했고, 혁신도시법에 따라 매년 채용 실적을 공개한다. 작년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은 6천76명이며 이 중 1천423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인재는 공공기관이 있는 시·도의 대학이나 전문대학, 고등학교 등 학교 출신이다. 지역인재 채용률은 23.4%를 기록함으로써 작년도 목표치(18%)를 초과 달성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역인재 채용률을 2018년 18%에서 매년 3% 포인트 올려 2022년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지역별로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으로 32.1%를 기록했다. 부산을 포함한 강원(29.1%), 대구(27.7%), 울산(23.8%), 경북(23.5%) 등 5개 지역은 평균(23.4%) 이상이었다. 기관별로 봤을 때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의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 15명을 뽑는 데 10명을 지역인재로 채워 지역인재 채용률이 66.7%에 달했다. 뒤이어 광주·전남의 한국인터넷진흥원(60.0%), 부산의 한국남부발전(50.8%), 한국해양과학기술원(50.0%), 강원 국립공원관리공단(47.4%) 등 순이었다. 충남(21.9%), 충북(21.2%), 광주·전남(21.1%), 경남(20.2%), 전북(19.5%), 제주(19.4%) 등 6개 지역은 평균을 밑돌았다. 기관별로 전체 109개 기관 중 58개 기관은 목표를 달성했으나 50개 기관은 혁신도시법령에 따른 의무채용 적용 대상이 아예 없었다. 1개 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은 제도 시행 전에 채용을 마쳐 제도 적용을 받지 않았다. 의무채용 대상이 없는 50개 기관 중 13개 기관은 정규직 전환, 37개 기관은 지역본부별 채용, 5명 이하 소수모집, 연구·경력직 채용 등이 주된 사유였다. 작년 신규 채용된 인력 중 의무채용 대상에서 제외된 인원이 전체의 49.5%(7천9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제도가 다소 겉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국토부는 지역본부별 채용이나 연구 경력직의 채용 현황을 분석하고 예외 조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범위가 공공기관 이전지역인 광역시·도로 한정돼 다소 좁다고 판단하고 채용범위를 동일 생활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강원권, 제주권, 대구·경북권,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부산·울산·경남권 등으로 통합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열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광역화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지자체 간 합의를 유도하고 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방 이전 공공기관, 현지서 4분의 1 채용…모집 광역화 추진 신규채용 1천423명이 지역인재…동일 생활권역으로 범위 확대 추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작년 23.4%를 달성해 목표치를 초과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방인재 채용 범위를 같은 생활권역으로 광역화하고 지역본부별로 채용하는 경우 등으로 규정된 지역인재 채용 예외 조항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실적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역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지방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했고, 혁신도시법에 따라 매년 채용 실적을 공개한다. 작년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은 6천76명이며 이 중 1천423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인재는 공공기관이 있는 시·도의 대학이나 전문대학, 고등학교 등 학교 출신이다. 지역인재 채용률은 23.4%를 기록함으로써 작년도 목표치(18%)를 초과 달성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역인재 채용률을 2018년 18%에서 매년 3% 포인트 올려 2022년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지역별로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으로 32.1%를 기록했다. 부산을 포함한 강원(29.1%), 대구(27.7%), 울산(23.8%), 경북(23.5%) 등 5개 지역은 평균(23.4%) 이상이었다. 기관별로 봤을 때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의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 15명을 뽑는 데 10명을 지역인재로 채워 지역인재 채용률이 66.7%에 달했다. 뒤이어 광주·전남의 한국인터넷진흥원(60.0%), 부산의 한국남부발전(50.8%), 한국해양과학기술원(50.0%), 강원 국립공원관리공단(47.4%) 등 순이었다. 충남(21.9%), 충북(21.2%), 광주·전남(21.1%), 경남(20.2%), 전북(19.5%), 제주(19.4%) 등 6개 지역은 평균을 밑돌았다. 기관별로 전체 109개 기관 중 58개 기관은 목표를 달성했으나 50개 기관은 혁신도시법령에 따른 의무채용 적용 대상이 아예 없었다. 1개 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은 제도 시행 전에 채용을 마쳐 제도 적용을 받지 않았다. 의무채용 대상이 없는 50개 기관 중 13개 기관은 정규직 전환, 37개 기관은 지역본부별 채용, 5명 이하 소수모집, 연구·경력직 채용 등이 주된 사유였다. 작년 신규 채용된 인력 중 의무채용 대상에서 제외된 인원이 전체의 49.5%(7천9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제도가 다소 겉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국토부는 지역본부별 채용이나 연구 경력직의 채용 현황을 분석하고 예외 조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범위가 공공기관 이전지역인 광역시·도로 한정돼 다소 좁다고 판단하고 채용범위를 동일 생활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강원권, 제주권, 대구·경북권,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부산·울산·경남권 등으로 통합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열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광역화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지자체 간 합의를 유도하고 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국내]
5G폰 '갤S10 5G'·'V50 씽큐' 출시 4월로 늦춰질듯
5G폰 '갤S10 5G'·'V50 씽큐' 출시 4월로 늦춰질듯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3월 말로 예정됐던 5G 스마트폰 상용화 일정이 한 달 뒤로 밀리는 것이 유력해졌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10 5G', LG전자[066570] 'V50 씽큐' 모두 4월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3월 말 출시를 위해서는 품질 안정화, 양산 등 절차를 당겨야 하는데 현재로서 일정이 버거워 보인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은 4월 초중순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는 이달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LG전자 V50 씽큐 역시 퀄컴 칩셋 탑재 문제로 이달 출시가 불가능하다. 퀄컴의 5G 모뎀 칩이 상반기 출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퀄컴의 5G 모뎀 칩 개발 일정에 맞춰 LG V50 씽큐의 공식 출시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G폰 '갤S10 5G'·'V50 씽큐' 출시 4월로 늦춰질듯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3월 말로 예정됐던 5G 스마트폰 상용화 일정이 한 달 뒤로 밀리는 것이 유력해졌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10 5G', LG전자[066570] 'V50 씽큐' 모두 4월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3월 말 출시를 위해서는 품질 안정화, 양산 등 절차를 당겨야 하는데 현재로서 일정이 버거워 보인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은 4월 초중순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는 이달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LG전자 V50 씽큐 역시 퀄컴 칩셋 탑재 문제로 이달 출시가 불가능하다. 퀄컴의 5G 모뎀 칩이 상반기 출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퀄컴의 5G 모뎀 칩 개발 일정에 맞춰 LG V50 씽큐의 공식 출시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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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 1년…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1년새 최대 7%p↓
최고금리 인하 1년…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1년새 최대 7%p↓ 금리 20%대 저축은행 5곳뿐…최고금리 추가 인하에 대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법정 대출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 1년 사이 저축은행들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7%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법정 최고금리보다 더 낮은 연 20% 아래로 내려갔다. 금융당국이 최고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 표준약관이 개정돼 앞으로는 인하한 금리를 소급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2월 공시) 가계신용대출 취급액이 3억원을 넘은 국내 저축은행 31곳의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8.17%였다. 이는 작년 1월에 3억원 이상 취급한 저축은행 평균금리(20.73%)보다 2.56%포인트 내려간 값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작년 1월 평균금리가 26.4%였지만 올해 1월 19.43%로 6.97%포인트나 내렸다. 애큐온(-5.56%포인트), 유진(-5.18%포인트), 웰컴(-4.94%포인트), OK(-4.48%포인트)도 금리를 큰 폭으로 내렸다. 1년 사이에 신용대출 금리가 올라간 곳은 IBK(+0.93%포인트), 대신(+1.26%포인트), 신한(+0.41%포인트) 등 3곳뿐이었다. 청주저축은행은 변동이 없었다. 대부분 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를 24%가 아닌 20% 아래로 내렸다. 평균금리가 20%대인 저축은행은 작년 1월 20곳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1월에는 OK(21.27%), 모아(20.64%), 삼호(21.72%), 스타(21.69%), 한국투자(20.71%) 등 5곳에 불과했다. 금융당국은 작년 2월을 기점으로 법정 대출 최고금리를 연 27.9%에서 24.0%로 인하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20%대 대출은 고금리라고 보고 자체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강제성을 더하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더 인하할 가능성도 사라지지 않았다. 여기에 저축은행 표준 여신거래기본약관이 작년 1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금융당국이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하면, 이미 실행된 대출의 금리도 최고금리 아래로 내려 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최고금리를 반영해 연 22∼23%대 대출을 취급해도 결국에는 이들 금리를 인하해줘야 할 수 있기에 애초에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축은행들이 금리를 내리는 것뿐 아니라 저신용 대출 자체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저신용자가 퇴출당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저축은행은 높은 금리를 매기는 것으로 저신용자의 연체 위험을 감당하기 때문이다.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예상 연체율까지 계산한 결과로 금리를 책정하는데, 금리를 내리면 연체가 메워지지 않을 수 있다"며 "법정 최고금리가 정확히 얼마나 내려갈지 가늠하기 어렵기에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고금리 인하 1년…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1년새 최대 7%p↓ 금리 20%대 저축은행 5곳뿐…최고금리 추가 인하에 대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법정 대출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 1년 사이 저축은행들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7%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법정 최고금리보다 더 낮은 연 20% 아래로 내려갔다. 금융당국이 최고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 표준약관이 개정돼 앞으로는 인하한 금리를 소급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2월 공시) 가계신용대출 취급액이 3억원을 넘은 국내 저축은행 31곳의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8.17%였다. 이는 작년 1월에 3억원 이상 취급한 저축은행 평균금리(20.73%)보다 2.56%포인트 내려간 값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작년 1월 평균금리가 26.4%였지만 올해 1월 19.43%로 6.97%포인트나 내렸다. 애큐온(-5.56%포인트), 유진(-5.18%포인트), 웰컴(-4.94%포인트), OK(-4.48%포인트)도 금리를 큰 폭으로 내렸다. 1년 사이에 신용대출 금리가 올라간 곳은 IBK(+0.93%포인트), 대신(+1.26%포인트), 신한(+0.41%포인트) 등 3곳뿐이었다. 청주저축은행은 변동이 없었다. 대부분 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를 24%가 아닌 20% 아래로 내렸다. 평균금리가 20%대인 저축은행은 작년 1월 20곳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1월에는 OK(21.27%), 모아(20.64%), 삼호(21.72%), 스타(21.69%), 한국투자(20.71%) 등 5곳에 불과했다. 금융당국은 작년 2월을 기점으로 법정 대출 최고금리를 연 27.9%에서 24.0%로 인하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20%대 대출은 고금리라고 보고 자체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강제성을 더하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더 인하할 가능성도 사라지지 않았다. 여기에 저축은행 표준 여신거래기본약관이 작년 1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금융당국이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하면, 이미 실행된 대출의 금리도 최고금리 아래로 내려 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최고금리를 반영해 연 22∼23%대 대출을 취급해도 결국에는 이들 금리를 인하해줘야 할 수 있기에 애초에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축은행들이 금리를 내리는 것뿐 아니라 저신용 대출 자체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저신용자가 퇴출당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저축은행은 높은 금리를 매기는 것으로 저신용자의 연체 위험을 감당하기 때문이다.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예상 연체율까지 계산한 결과로 금리를 책정하는데, 금리를 내리면 연체가 메워지지 않을 수 있다"며 "법정 최고금리가 정확히 얼마나 내려갈지 가늠하기 어렵기에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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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신입사원 50명 선발…3개월 뒤 96% 정규직 전환
조폐공사 신입사원 50명 선발…3개월 뒤 96% 정규직 전환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 신입사원 5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전형(42명)·전문전형(5명)·고졸전형(3명) 등으로, 서류전형·필기전형·직무역량면접 및 인성검사·조직 적합성 면접 등 모두 4단계로 진행된다. 조폐공사는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기반 필수요소 중심 채용 방식과 입사 지원자에 관한 인적사항 정보가 배제된 블라인드 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수행 역량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인원은 3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되며, 근무 성적 평가를 통해 96.0%인 4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청년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폐공사 신입사원 50명 선발…3개월 뒤 96% 정규직 전환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 신입사원 5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전형(42명)·전문전형(5명)·고졸전형(3명) 등으로, 서류전형·필기전형·직무역량면접 및 인성검사·조직 적합성 면접 등 모두 4단계로 진행된다. 조폐공사는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기반 필수요소 중심 채용 방식과 입사 지원자에 관한 인적사항 정보가 배제된 블라인드 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수행 역량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인원은 3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되며, 근무 성적 평가를 통해 96.0%인 4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청년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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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난자식물제약 등 2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
中 보난자식물제약 등 2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보난자식물제약유한회사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각각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보난자식물제약은 중국 허난(河南)성 싼먼샤(三門峽)시에 소재한 제약업체로 심뇌혈관계 캡슐제·정제 및 원료 약품 등을 생산한다. 2017년 매출액은 80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37억원이었다. 앞서 중국 업체의 가장 가까운 국내 상장 사례로는 작년 11월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식품업체 윙입푸드[900340]가 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패널·반도체 생산장비 부품업체로 지난 2017년 매출액은 46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95억원이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보난자식물제약 등 2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보난자식물제약유한회사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각각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보난자식물제약은 중국 허난(河南)성 싼먼샤(三門峽)시에 소재한 제약업체로 심뇌혈관계 캡슐제·정제 및 원료 약품 등을 생산한다. 2017년 매출액은 80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37억원이었다. 앞서 중국 업체의 가장 가까운 국내 상장 사례로는 작년 11월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식품업체 윙입푸드[900340]가 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패널·반도체 생산장비 부품업체로 지난 2017년 매출액은 46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95억원이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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