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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리츠화재, 36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메리츠화재, 36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16만1천주의 자기주식을 약 36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2월 28일∼5월 27일이고 취득 방법은 시장 내 직접 취득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메리츠화재, 36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16만1천주의 자기주식을 약 36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2월 28일∼5월 27일이고 취득 방법은 시장 내 직접 취득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7
[국내]
늘어난 상가 '임대문의' 현수막…서울 상가 권리금 10% '뚝'
늘어난 상가 '임대문의' 현수막…서울 상가 권리금 10% '뚝' 제주 하락폭 가장 커…"발길 뜸해져 권리금 없어도 안 들어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리단길'의 원조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는 최근 '임대문의' 현수막을 붙인 빈 점포를 쉽게 볼 수 있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종로구 삼청동 등 다른 상권을 가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임대료는 높은 데 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뜸해지면서 장사를 접고 떠나는 상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자영업 경기 불황의 여파로 상가 공실이 늘면서 권리금도 큰 폭 감소했다. 수익형 부동산전문기업인 상가정보연구소는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상가 권리금은 2017년 ㎡당 74만9천원에서 지난해 68만4천원으로 8.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서울지역 상가 권리금은 2017년 110만7천원에서 지난해 99만원으로 10.6% 줄었다. 권리금은 빌리는 사람이 앞에 빌려서 살던 사람에게 내는 관행상의 금전을 말한다. 장사가 잘 돼 돈을 버는 것을 기대하며 내는 돈이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의 하락 폭이 17.1%로 가장 컸고, 천안(-15.9%), 창원(-12.9%), 울산(-11.6%), 서울(-10.6%), 부산(-10.4%)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상가 권리금이 상승한 곳은 조사 대상 24개 지역 중 원주가 유일했다. 원주는 18만7천원에서 19만4천원으로 3.7% 올랐다. 경리단길에 있는 한 중개업소는 "몇 년 전만 해도 수천만원대 권리금이 붙었는데 요즘에는 권리금이 없는 것이 적지 않다"며 "그래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전국적인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 매출이 줄고 공실 상가가 속출하면서 권리금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늘어난 상가 '임대문의' 현수막…서울 상가 권리금 10% '뚝' 제주 하락폭 가장 커…"발길 뜸해져 권리금 없어도 안 들어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리단길'의 원조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는 최근 '임대문의' 현수막을 붙인 빈 점포를 쉽게 볼 수 있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종로구 삼청동 등 다른 상권을 가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임대료는 높은 데 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뜸해지면서 장사를 접고 떠나는 상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자영업 경기 불황의 여파로 상가 공실이 늘면서 권리금도 큰 폭 감소했다. 수익형 부동산전문기업인 상가정보연구소는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상가 권리금은 2017년 ㎡당 74만9천원에서 지난해 68만4천원으로 8.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서울지역 상가 권리금은 2017년 110만7천원에서 지난해 99만원으로 10.6% 줄었다. 권리금은 빌리는 사람이 앞에 빌려서 살던 사람에게 내는 관행상의 금전을 말한다. 장사가 잘 돼 돈을 버는 것을 기대하며 내는 돈이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의 하락 폭이 17.1%로 가장 컸고, 천안(-15.9%), 창원(-12.9%), 울산(-11.6%), 서울(-10.6%), 부산(-10.4%)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상가 권리금이 상승한 곳은 조사 대상 24개 지역 중 원주가 유일했다. 원주는 18만7천원에서 19만4천원으로 3.7% 올랐다. 경리단길에 있는 한 중개업소는 "몇 년 전만 해도 수천만원대 권리금이 붙었는데 요즘에는 권리금이 없는 것이 적지 않다"며 "그래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전국적인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 매출이 줄고 공실 상가가 속출하면서 권리금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7
[국내]
호찌민에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개원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 보급 중심역할 기대"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개원식 테이프커팅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26일 베트남 호찌민시 1군 다이아몬드 플라자에서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개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임재훈 주호찌민대한민국총영사, 람흥딴(Lam Hung Tan) 호찌민시 내무국 부국장, 김흥수 호찌민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베트남 지역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세종학당은 재단이 직접 설립·운영하는 베트남 지역 본부로 베트남 내 14개 세종학당을 총괄 지원한다. 현지 교원 연수, 한국문화 전문가 파견, 한국어 교재 출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점 학당은 또 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센터와 협력해 4월부터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호찌민 지역 내 세종학당 학습자와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CJ ENM과 협력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한국어, 한국문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도록 창작스튜디오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장학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거점 학당이 지역 내 한국어 교육 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국문화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j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日, 조선학교 차별정책 중단하고 유엔 권고 실행하라"
국내 재외동포 NGO들 온라인서 서명운동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온라인 페이지 [구글폼 캡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일본 정부는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 산하 민족학교인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을 중단하고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를 실행하라"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온라인(https://goo.gl/forms/k6alqTQbRWqM1JxA3)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동포연대(KIN) 등 국내 재외동포 NGO들로 구성된 '재일본 우리학교 지키는 재외동포 모임'(http://urihakkyo.org/)은 28일까지 국내외 개인 및 단체의 연명을 받아 다음 달에 일본 문부성과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 보낼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학생 1명당 연간 12만∼24만엔(약 123만~246만원)의 취학지원금을 학교에 지원하는 고교 수업료 무상화 제도를 도입했지만 '조선학교'가 친(親)북한 성향의 총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지원금이 수업료에 쓰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로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해 조선학교가 다른 외국인 학교와 같이 취급돼야 한다고 또 권고했다. 유엔의 아동권리위원회, 자유권규약위원회, 인종차별위원회, 사회권규약위원회, 아동권리규약위원회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정부에 13차례에 걸쳐 "차별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보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 재외동포 모임은 "아베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유엔의 권고를 실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정무경 조달청장 "마스 시장, 중기 쉽게 진입하도록 지원"
정무경 조달청장 "마스 시장, 중기 쉽게 진입하도록 지원" 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 참석… 한국기업사 등 8개 우수기업 표창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정무경 조달청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 타워에서 열린 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국기업사 등 8개 우수기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수공급자계약(MAS)은 공공기관의 공통 수요물자에 대해 조달청이 3인 이상과 단가계약을 맺어 공공기관에서 별도 계약절차 없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현재 7천600여개 MAS 기업 중 98%가 중소기업이며 이들이 공공시장에 납품한 실적은 7조4천억원 규모다. 이는 전체 실적의 82%에 달하며, 올해는 MAS 시장에서 9조2천억원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축사에서 "공공 조달시장에서 비중이 커지는 MAS 시장에 중소기업이 더 쉽게 진입하고, MAS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무경 조달청장 "마스 시장, 중기 쉽게 진입하도록 지원" 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 참석… 한국기업사 등 8개 우수기업 표창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정무경 조달청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 타워에서 열린 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국기업사 등 8개 우수기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수공급자계약(MAS)은 공공기관의 공통 수요물자에 대해 조달청이 3인 이상과 단가계약을 맺어 공공기관에서 별도 계약절차 없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현재 7천600여개 MAS 기업 중 98%가 중소기업이며 이들이 공공시장에 납품한 실적은 7조4천억원 규모다. 이는 전체 실적의 82%에 달하며, 올해는 MAS 시장에서 9조2천억원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축사에서 "공공 조달시장에서 비중이 커지는 MAS 시장에 중소기업이 더 쉽게 진입하고, MAS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한투·키움증권 '2018년 코스닥 우수IB'로 선정
한투·키움증권 '2018년 코스닥 우수IB'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는 26일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을 '2018년 코스닥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넥스 부문 우수 IB'로도 뽑혔다. 거래소는 코스닥·코넥스시장에서 증권사들의 혁신기업 관련 상장실적, 시장기여도, IB 업무수행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5년부터 코스닥·코넥스 시장 우수 IB를 선정하고 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투·키움증권 '2018년 코스닥 우수IB'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는 26일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을 '2018년 코스닥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넥스 부문 우수 IB'로도 뽑혔다. 거래소는 코스닥·코넥스시장에서 증권사들의 혁신기업 관련 상장실적, 시장기여도, IB 업무수행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5년부터 코스닥·코넥스 시장 우수 IB를 선정하고 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에 22억500만원 지원
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에 22억500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총 72개사를 선정하고 제작비 22억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오아㈜', '청담은' 등 42개사가,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태종에프디', '생활낙원' 등 30개사가 각각 선발됐다. 방통위는 TV광고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라디오광고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광고 전문가가 방송광고 기획·제작·집행 등 전 과정에 걸쳐 자문하는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방송광고 송출비를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방송광고 비용 부담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위회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에 22억500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총 72개사를 선정하고 제작비 22억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오아㈜', '청담은' 등 42개사가,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태종에프디', '생활낙원' 등 30개사가 각각 선발됐다. 방통위는 TV광고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라디오광고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광고 전문가가 방송광고 기획·제작·집행 등 전 과정에 걸쳐 자문하는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방송광고 송출비를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방송광고 비용 부담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위회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포스코, 친환경설비 1조700억원 투자…미세먼지 저감
포스코, 친환경설비 1조700억원 투자…미세먼지 저감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낮춰…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35% 감축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포스코[005490]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설비투자 예산의 10%를 환경개선에 투자해 온 포스코는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우선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2021년까지 폐쇄하고, 3천500억원을 투입해 최신 발전설비를 세울 계획이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천300억원을 들여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철강 생산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도 밀폐식 구조물인 사일로(Silo)를 포함해 179만t 규모의 33개 옥내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해 40만t 규모의 사일로 8기 등 옥내저장시설 10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슬래그 냉각장 신설, 환경집진기 증설 등에도 900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여과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환경설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3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5일에는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차례로 맺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스코, 친환경설비 1조700억원 투자…미세먼지 저감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낮춰…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35% 감축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포스코[005490]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설비투자 예산의 10%를 환경개선에 투자해 온 포스코는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우선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2021년까지 폐쇄하고, 3천500억원을 투입해 최신 발전설비를 세울 계획이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천300억원을 들여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철강 생산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도 밀폐식 구조물인 사일로(Silo)를 포함해 179만t 규모의 33개 옥내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해 40만t 규모의 사일로 8기 등 옥내저장시설 10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슬래그 냉각장 신설, 환경집진기 증설 등에도 900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여과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환경설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3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5일에는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차례로 맺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휠라코리아, 작년 영업익 3천573억원…64.3% 증가
휠라코리아, 작년 영업익 3천573억원…64.3%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휠라코리아[0816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천573억원으로 전년보다 64.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9천615억원으로 17.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천318억원으로 114.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가치 증대와 함께 전 세계 휠라 매출 증가로 연결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1%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31억원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휠라코리아, 작년 영업익 3천573억원…64.3%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휠라코리아[0816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천573억원으로 전년보다 64.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9천615억원으로 17.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천318억원으로 114.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가치 증대와 함께 전 세계 휠라 매출 증가로 연결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1%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31억원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신한금융 사외이사 후보 4명 신규 추천…총 11명으로 늘어
신한금융 사외이사 후보 4명 신규 추천…총 11명으로 늘어 이윤재·변양호·성재호·허용학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4명은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퍼스트브리지 스트래터지 대표다. 이윤재 후보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주인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천했다. 이 후보는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을 거쳤으며 공직을 떠난 후 SC제일은행, 부산은행, 에쓰오일, LG 등의 사외이사로 있었다. 변양호 후보자는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퇴임 후 토종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신한지주[055550]는 변 후보자가 외국계 펀드의 국내 유망기업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는 등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며 "신한금융 전략사업 관련 조언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성재호 후보자는 국제법 전문가로 각종 법률 관련 학회, 정부 기관 자문위원으로 있었다. 신한카드 사외이사로 4년간 활동했다. 허용학 후보자는 JP모건, HSBC 등 세계 금융기관에서 투자은행(IB) 분야 임원을 맡았고 홍콩금융관리국 대체투자부문 최고투자책임자로 7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임기 한도인 6년을 넘긴 인사는 없지만 작년 12월에 주재성 이사가 중도 사임했고 이성량·박병대 이사가 이번 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고 설명했다.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증권 일본 대표,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 등 5명은 재선임 추천됐다. 임기가 남은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과 최경록 일본 CYS 대표이사까지 사외이사는 모두 11명이 됐다. 올해 주주추천 사외이사가 선임되면서 1명 늘었다. 이날 함께 열린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중 이만우, 성재호, 이윤재 3명을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사회 운영위원회는 그룹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는 김임근 상무를 임기 2년의 부사장보로 승진해 재선임했다. 이날 후보 추천된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된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한금융 사외이사 후보 4명 신규 추천…총 11명으로 늘어 이윤재·변양호·성재호·허용학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4명은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퍼스트브리지 스트래터지 대표다. 이윤재 후보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주인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천했다. 이 후보는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을 거쳤으며 공직을 떠난 후 SC제일은행, 부산은행, 에쓰오일, LG 등의 사외이사로 있었다. 변양호 후보자는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퇴임 후 토종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신한지주[055550]는 변 후보자가 외국계 펀드의 국내 유망기업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는 등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며 "신한금융 전략사업 관련 조언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성재호 후보자는 국제법 전문가로 각종 법률 관련 학회, 정부 기관 자문위원으로 있었다. 신한카드 사외이사로 4년간 활동했다. 허용학 후보자는 JP모건, HSBC 등 세계 금융기관에서 투자은행(IB) 분야 임원을 맡았고 홍콩금융관리국 대체투자부문 최고투자책임자로 7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임기 한도인 6년을 넘긴 인사는 없지만 작년 12월에 주재성 이사가 중도 사임했고 이성량·박병대 이사가 이번 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고 설명했다.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증권 일본 대표,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 등 5명은 재선임 추천됐다. 임기가 남은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과 최경록 일본 CYS 대표이사까지 사외이사는 모두 11명이 됐다. 올해 주주추천 사외이사가 선임되면서 1명 늘었다. 이날 함께 열린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중 이만우, 성재호, 이윤재 3명을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사회 운영위원회는 그룹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는 김임근 상무를 임기 2년의 부사장보로 승진해 재선임했다. 이날 후보 추천된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된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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