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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올해 중점사업은 글로벌 보호무역 적극 대응"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2.26
철강협회 "올해 중점사업은 글로벌 보호무역 적극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철강업계가 날로 거세지는 글로벌 보호무역에 대한 대응에 올해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는 올해 목표인 '상시적 보호무역에 대비한 철강산업 지속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점사업은 통상규제 적극 대응, 철강 정책 및 제도 개선, 내수시장 안정적 육성,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 지원, 철강 이미지 개선 등이다.
철강협회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시행한 철강 쿼터(할당)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통상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업계의 통상 관련 애로 해소를 협의할 계획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 등에서 보호무역 조치와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각국의 수입규제조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미세먼지 절감, 재활용 부산물 등 철강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제도에 업계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장을 맡은 포스코[005490] 최정우 회장 외에 동국제강[001230]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306200] 이순형 회장, 동부제철[016380] 김창수 사장, 한국철강[104700] 문종인 대표이사, TCC동양[002710] 손봉락 회장, 고려제강[002240] 홍영철 회장 대표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형 회장과 김창수 사장이 3년 임기의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blue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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