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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산재단, 장학생 1천296명에 장학금 50억원 전달
아산재단, 장학생 1천296명에 장학금 50억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6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9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생 770명, 고등학생 500명,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26명 등 1천296명에게 장학금 총 50억원을 전달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지금까지 3만3천여명의 학생에게 총 69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산재단, 장학생 1천296명에 장학금 50억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6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9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생 770명, 고등학생 500명,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26명 등 1천296명에게 장학금 총 50억원을 전달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지금까지 3만3천여명의 학생에게 총 69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코스피 보합권 등락 끝에 2,230선 내줘(1보)
코스피 보합권 등락 끝에 2,230선 내줘(1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종료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보합권 등락 끝에 2,230선 내줘(1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종료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외환] 원/달러 환율 2.4원 내린 1,118.6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2.4원 내린 1,118.6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2.4원 내린 1,118.6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케이씨티시, 작년 영업익 150억원…29.46% 증가
케이씨티시, 작년 영업익 150억원…29.46%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케이씨티시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보다 29.4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천4억원으로 9.8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2억원으로 19.52% 감소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케이씨티시, 작년 영업익 150억원…29.46%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케이씨티시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보다 29.4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천4억원으로 9.8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2억원으로 19.52% 감소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코스피 보합권 등락 끝에 2,230선 내줘(2보)
코스피 보합권 등락 끝에 2,230선 내줘(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1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53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종료했다. 지수는 1.85포인트(0.25%) 오른 752.25로 개장했으나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9억원, 43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8억원을 순매수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보합권 등락 끝에 2,230선 내줘(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1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53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종료했다. 지수는 1.85포인트(0.25%) 오른 752.25로 개장했으나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9억원, 43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8억원을 순매수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원/달러 환율 하락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미중 무역협상을 두고 낙관적인 전망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118.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3.9원 내린 1,117.1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이 대(對)중국 관세 인상 시기를 늦추면서 무역갈등이 해소되리라는 낙관론이 살아나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위안화 강세도 원/달러 환율 하락의 재료가 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이전보다 0.27% 절상한 6.6952위안으로 고시했다. 다만 1,110원대 후반에서 수입업체의 달러 매입 수요가 몰리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110원대 후반에서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입 물량이 상당수 나오며 환율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09.5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3.42원)보다 3.9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미중 무역협상을 두고 낙관적인 전망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118.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3.9원 내린 1,117.1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이 대(對)중국 관세 인상 시기를 늦추면서 무역갈등이 해소되리라는 낙관론이 살아나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위안화 강세도 원/달러 환율 하락의 재료가 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이전보다 0.27% 절상한 6.6952위안으로 고시했다. 다만 1,110원대 후반에서 수입업체의 달러 매입 수요가 몰리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110원대 후반에서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입 물량이 상당수 나오며 환율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09.5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3.42원)보다 3.9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포스코 서울직원 300여명 포항·광양 배치 마무리
포스코 서울직원 300여명 포항·광양 배치 마무리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가 현장 중심 경영 방침에 따라 서울에 있는 직원 일부를 제철소가 있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 배치했다. 2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통해 서울센터 직원 가운데 300여명을 포항(약 250명), 광양(약 60명)에 보내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초에 서울센터 핵심부서인 HR혁신실이 인사문화실로 부서명을 바꾼 뒤 가장 먼저 포항본사로 이전했다. 이곳에는 약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생산전략실이나 기술전략실, 글로벌품질서비스실, 정보기획실 등도 차례로 이전했다. 현재까지 포항으로 이동하기로 한 인원 대다수의 배치가 끝났다. 일부는 포항본사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 안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은 일부 인원은 조만간 이동할 예정이다. 광양에도 이동 예정 직원 약 60명이 대부분 자리를 옮겼다. 포항본사는 본사 인력이 370여명에서 200명 정도 늘어남에 따라 사무실을 재배치하고 내부를 수리했다. 특히 이동한 직원뿐만 아니라 업무로 본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본사 인력이 오기 전에 이미 주차장이 포화 상태여서 주차 면적을 늘리는 한편 기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있다. 회사는 서울에서 온 직원에게는 이사비 200만원과 이주비로 월 5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서울 직원은 대부분 홀로 포항으로 왔지만 일부 직원은 가족 전체가 이사하기도 했다. 이들 덕분에 포항 대잠동 오피스텔이나 회사와 가까운 오천읍 원룸 등에는 비교적 세입자가 많이 들어찼다. 주거지 주변 식당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회식하는 포스코 직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에서 포항으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아 이래저래 포항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스코 서울직원 300여명 포항·광양 배치 마무리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가 현장 중심 경영 방침에 따라 서울에 있는 직원 일부를 제철소가 있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 배치했다. 2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통해 서울센터 직원 가운데 300여명을 포항(약 250명), 광양(약 60명)에 보내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초에 서울센터 핵심부서인 HR혁신실이 인사문화실로 부서명을 바꾼 뒤 가장 먼저 포항본사로 이전했다. 이곳에는 약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생산전략실이나 기술전략실, 글로벌품질서비스실, 정보기획실 등도 차례로 이전했다. 현재까지 포항으로 이동하기로 한 인원 대다수의 배치가 끝났다. 일부는 포항본사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 안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은 일부 인원은 조만간 이동할 예정이다. 광양에도 이동 예정 직원 약 60명이 대부분 자리를 옮겼다. 포항본사는 본사 인력이 370여명에서 200명 정도 늘어남에 따라 사무실을 재배치하고 내부를 수리했다. 특히 이동한 직원뿐만 아니라 업무로 본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본사 인력이 오기 전에 이미 주차장이 포화 상태여서 주차 면적을 늘리는 한편 기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있다. 회사는 서울에서 온 직원에게는 이사비 200만원과 이주비로 월 5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서울 직원은 대부분 홀로 포항으로 왔지만 일부 직원은 가족 전체가 이사하기도 했다. 이들 덕분에 포항 대잠동 오피스텔이나 회사와 가까운 오천읍 원룸 등에는 비교적 세입자가 많이 들어찼다. 주거지 주변 식당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회식하는 포스코 직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에서 포항으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아 이래저래 포항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日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통계작성 후 최고치
日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통계작성 후 최고치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 65세 이상 자영업자 수도 함께 늘고 있다. 26일 일본 총무성의 노동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전년보다 2% 증가한 21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체 자영업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39.8%에 달해 비교 가능한 통계자료가 작성된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10년 전보다 14% 많아졌고, 점유율은 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년이 없는 자영업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65세 이상 자영업자 비율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정년퇴직 후 창업에 나서는 사람이 있는 것도 증가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또 45~54세 연령층의 자영업자는 작년에 3% 늘어난 102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일찌감치 자영업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20~30대 자영업자 수는 68만명에 그쳐 10년 새 19%가 줄었다. 한편 2018년 기준 일본의 전체 자영업자 수는 533만명으로 파악됐다. 1년 새 7만명 늘어나면서 근 40년 만에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통계작성 후 최고치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 65세 이상 자영업자 수도 함께 늘고 있다. 26일 일본 총무성의 노동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전년보다 2% 증가한 21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체 자영업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39.8%에 달해 비교 가능한 통계자료가 작성된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10년 전보다 14% 많아졌고, 점유율은 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년이 없는 자영업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65세 이상 자영업자 비율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정년퇴직 후 창업에 나서는 사람이 있는 것도 증가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또 45~54세 연령층의 자영업자는 작년에 3% 늘어난 102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일찌감치 자영업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20~30대 자영업자 수는 68만명에 그쳐 10년 새 19%가 줄었다. 한편 2018년 기준 일본의 전체 자영업자 수는 533만명으로 파악됐다. 1년 새 7만명 늘어나면서 근 40년 만에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저비용항공 각축장 김해국제공항…항공사간 생존경쟁 불가피
저비용항공 각축장 김해국제공항…항공사간 생존경쟁 불가피 현재 저비용항공 비중 80% 상회…부산∼싱가포르 등 운수권 추가 배정 고객 확보 위한 서비스·가격 경쟁 가열될 듯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노선을 두고 저비용 항공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산시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은 모두 12개국 41개 도시에 주당 1천306편이 취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10개국 22개 도시에 주당 352편을 취항해 가장 많고, 제주항공이 7개국 11개 도시에 160편을 운항하면서 뒤를 이었다. 진에어 9개 도시 150편, 티웨이항공 5개 도시 56편, 이스타항공 4개 도시 48편 등 나머지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도 모두 김해공항 국제선에 취항하고 있다. 이처럼 저비용 항공사 취항이 늘면서 전체 김해공항 국제선 취항편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 비중은 80%를 넘는다. 여기에다 국토교통부가 25일 신규 운수권을 배정하면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에어부산도 부산∼마닐라 노선과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추가 또는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여름 시즌부터 신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김해공항 첫 중장거리 노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외국 항공사 운항편까지 포함하면 매일 800석 규모의 좌석이 새로 공급된다. 이 노선은 비행시간만 6시간 이상 걸려 대형항공기를 투입하거나 기존 항공기를 사용할 경우 좌석 수를 줄여 운항해야 해 적정 수준 이상의 승객 확보가 관건이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또 올해 하반기 새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동남아 도시를 대상으로 1∼2개 노선을 각각 추가할 계획이어서 김해공항 국제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과 김포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저비용 항공사들이 몇 년 전부터 김해와 대구 등 지방공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고객 확보를 위한 항공사간 서비스 경쟁과 가격 경쟁은 더욱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비용항공 각축장 김해국제공항…항공사간 생존경쟁 불가피 현재 저비용항공 비중 80% 상회…부산∼싱가포르 등 운수권 추가 배정 고객 확보 위한 서비스·가격 경쟁 가열될 듯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노선을 두고 저비용 항공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산시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은 모두 12개국 41개 도시에 주당 1천306편이 취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10개국 22개 도시에 주당 352편을 취항해 가장 많고, 제주항공이 7개국 11개 도시에 160편을 운항하면서 뒤를 이었다. 진에어 9개 도시 150편, 티웨이항공 5개 도시 56편, 이스타항공 4개 도시 48편 등 나머지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도 모두 김해공항 국제선에 취항하고 있다. 이처럼 저비용 항공사 취항이 늘면서 전체 김해공항 국제선 취항편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 비중은 80%를 넘는다. 여기에다 국토교통부가 25일 신규 운수권을 배정하면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에어부산도 부산∼마닐라 노선과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추가 또는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여름 시즌부터 신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김해공항 첫 중장거리 노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외국 항공사 운항편까지 포함하면 매일 800석 규모의 좌석이 새로 공급된다. 이 노선은 비행시간만 6시간 이상 걸려 대형항공기를 투입하거나 기존 항공기를 사용할 경우 좌석 수를 줄여 운항해야 해 적정 수준 이상의 승객 확보가 관건이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또 올해 하반기 새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동남아 도시를 대상으로 1∼2개 노선을 각각 추가할 계획이어서 김해공항 국제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과 김포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저비용 항공사들이 몇 년 전부터 김해와 대구 등 지방공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고객 확보를 위한 항공사간 서비스 경쟁과 가격 경쟁은 더욱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국내]
코스피 2,220대 '뒷걸음'…북미회담 앞두고 '눈치보기'(종합2보)
코스피 2,220대 '뒷걸음'…북미회담 앞두고 '눈치보기'(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경계성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관망 분위기가 우세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1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53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27%), SK하이닉스[000660](-0.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7%) 등이 내렸다. LG화학[051910](0.13%), 현대차[005380](1.24%), 셀트리온[068270](0.25%), POSCO[005490](0.37%), 한국전력[015760](2.35%), 삼성물산[028260](0.87%), NAVER[035420](4.3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8%), 서비스(1.51%), 증권(1.09%), 운수창고(0.8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1.82%), 은행(-1.05%), 전기·전자(-1.04%), 보험(-0.88%) 등은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385개였고 내린 종목은 433개였으며 7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474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3억1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9천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종료했다. 지수는 1.85포인트(0.25%) 오른 752.25로 개장했으나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9억원, 4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215600](-0.68%), 바이로메드[084990](-0.53%), 포스코켐텍[003670](-1.8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2%)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4%), CJ ENM[035760](0.51%), 에이치엘비[028300](1.01%), 메디톡스[086900](0.40%), 펄어비스[263750](2.37%), 코오롱티슈진[950160](2.39%)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3조4천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2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27만주, 거래대금은 24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18.6원에 마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2,220대 '뒷걸음'…북미회담 앞두고 '눈치보기'(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7%) 내린 2,22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경계성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관망 분위기가 우세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1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53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27%), SK하이닉스[000660](-0.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7%) 등이 내렸다. LG화학[051910](0.13%), 현대차[005380](1.24%), 셀트리온[068270](0.25%), POSCO[005490](0.37%), 한국전력[015760](2.35%), 삼성물산[028260](0.87%), NAVER[035420](4.3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8%), 서비스(1.51%), 증권(1.09%), 운수창고(0.8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1.82%), 은행(-1.05%), 전기·전자(-1.04%), 보험(-0.88%) 등은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385개였고 내린 종목은 433개였으며 7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474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3억1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9천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종료했다. 지수는 1.85포인트(0.25%) 오른 752.25로 개장했으나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9억원, 4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215600](-0.68%), 바이로메드[084990](-0.53%), 포스코켐텍[003670](-1.8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2%)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4%), CJ ENM[035760](0.51%), 에이치엘비[028300](1.01%), 메디톡스[086900](0.40%), 펄어비스[263750](2.37%), 코오롱티슈진[950160](2.39%)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3조4천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2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27만주, 거래대금은 24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18.6원에 마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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