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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광주 첨단지구에 49층 주상복합 추진…지역상인 반발
롯데, 광주 첨단지구에 49층 주상복합 추진…지역상인 반발 영화관·슈퍼마켓 등 입점 예정에 "골목상권 침해" 우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롯데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골목상권 침체'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광산구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과 롯데슈퍼가 첨단지구 내 쌍암동 654-2번지 외 5개 필지 8천779㎡에 연면적 9만8천866㎡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에 나섰다. 사업 부지는 쌍암호수공원 남측 중심상업지역으로 롯데슈퍼 광주 첨단점 자리다. 지하 6층·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에 84㎡형 아파트 414 가구와 영화관, 롯데슈퍼 등이 계획돼 있다. 부동산 업계는 민간분양 예정인 상가구역에 대형 아웃렛이 입점할 것이라는 예측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광산구에 제출한 사업계획은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자문(200세대 이상), 교통영향평가 심의(연면적 6만㎡ 이상), 건축 심의(21층 이상)를 앞두고 있다. 최종 사업승인 여부는 광산구가 한다. 롯데가 추진하는 주상복합건물 신축 계획이 알려지면서 첨단 1·2동 상인회 등 주변 상인들은 골목상권 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영화관 입점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등 교통혼잡 우려도 나왔다. 50층에 가까운 고층 건물이 인근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광주시와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 18일 첨단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러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직 세 단계의 심의 절차가 남은 만큼 건축물 규모 등 사업계획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 광주 첨단지구에 49층 주상복합 추진…지역상인 반발 영화관·슈퍼마켓 등 입점 예정에 "골목상권 침해" 우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롯데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골목상권 침체'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광산구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과 롯데슈퍼가 첨단지구 내 쌍암동 654-2번지 외 5개 필지 8천779㎡에 연면적 9만8천866㎡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에 나섰다. 사업 부지는 쌍암호수공원 남측 중심상업지역으로 롯데슈퍼 광주 첨단점 자리다. 지하 6층·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에 84㎡형 아파트 414 가구와 영화관, 롯데슈퍼 등이 계획돼 있다. 부동산 업계는 민간분양 예정인 상가구역에 대형 아웃렛이 입점할 것이라는 예측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광산구에 제출한 사업계획은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자문(200세대 이상), 교통영향평가 심의(연면적 6만㎡ 이상), 건축 심의(21층 이상)를 앞두고 있다. 최종 사업승인 여부는 광산구가 한다. 롯데가 추진하는 주상복합건물 신축 계획이 알려지면서 첨단 1·2동 상인회 등 주변 상인들은 골목상권 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영화관 입점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등 교통혼잡 우려도 나왔다. 50층에 가까운 고층 건물이 인근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광주시와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 18일 첨단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러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직 세 단계의 심의 절차가 남은 만큼 건축물 규모 등 사업계획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파주시, 2023년까지 갈현∼금산 광역도로 조성
파주시, 2023년까지 갈현∼금산 광역도로 조성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탄현면 갈현∼금산 도로 확장 포장공사와 시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가 2019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 대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매년 선정한다. 파주시는 2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 38억원을 지원받고 오는 2023년까지 총 925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한다. 갈현∼금산 도로 확장 포장공사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금산삼거리 사이의 지방도 359호선 4.5㎞ 구간에 총 900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자유로와 함께 파주시 서측 지역의 광역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는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와 국도 37호선 사이 0.7㎞ 구간에 총 93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내년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 지·정체와 보행자 사고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파주시, 2023년까지 갈현∼금산 광역도로 조성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탄현면 갈현∼금산 도로 확장 포장공사와 시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가 2019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 대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매년 선정한다. 파주시는 2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 38억원을 지원받고 오는 2023년까지 총 925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한다. 갈현∼금산 도로 확장 포장공사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금산삼거리 사이의 지방도 359호선 4.5㎞ 구간에 총 900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자유로와 함께 파주시 서측 지역의 광역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는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와 국도 37호선 사이 0.7㎞ 구간에 총 93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내년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 지·정체와 보행자 사고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택시단체 집회 "타다·풀러스 불법영업 중단" 촉구
택시단체 집회 "타다·풀러스 불법영업 중단" 촉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택시 단체들이 '타다', '풀러스' 등 승차공유 서비스를 '불법 택시영업'으로 규정하고 영업 금지를 촉구했다. '불법 카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불법 카풀 추진하는 정부·여당 규탄대회'를 열고 "카카오 카풀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풀러스, 타다 등이 아직 근절되지 않았다"며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법 택시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바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소집해서 불법 카풀의 근거 조항인 여객법 81조를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연합회 등 택시 4개단체 소속 택시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해 "택시 가족 다 죽는다 여객법 개정하라", "열사정신 계승하여 카풀사업 척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정부와 여당이 상업적 카풀 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즉각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30만 택시 종사자와 100만 택시 가족 일동은 불법 카풀 앱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생존권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풀앱 등 불법 자가용 유상운송행위는 택시가족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위"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근절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택시단체 집회 "타다·풀러스 불법영업 중단" 촉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택시 단체들이 '타다', '풀러스' 등 승차공유 서비스를 '불법 택시영업'으로 규정하고 영업 금지를 촉구했다. '불법 카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불법 카풀 추진하는 정부·여당 규탄대회'를 열고 "카카오 카풀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풀러스, 타다 등이 아직 근절되지 않았다"며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법 택시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바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소집해서 불법 카풀의 근거 조항인 여객법 81조를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연합회 등 택시 4개단체 소속 택시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해 "택시 가족 다 죽는다 여객법 개정하라", "열사정신 계승하여 카풀사업 척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정부와 여당이 상업적 카풀 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즉각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30만 택시 종사자와 100만 택시 가족 일동은 불법 카풀 앱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생존권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풀앱 등 불법 자가용 유상운송행위는 택시가족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위"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근절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 출범…이재명 "인간 위한 시대 돼야"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 출범…이재명 "인간 위한 시대 돼야"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20일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한 자문기구 '경기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 행정2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공무원과 도의원, 민간 전문가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 도가 추진할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방향 및 정책과제, 과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심의와 조언을 하게 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관련 정책·사업 시행에 따른 유관 기관·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출범식에 이어 가진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구성·운영 중인 '4차 산업혁명 연구 워킹그룹'의 성과와 도의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출범식에서 "경기도가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을 위한 기술, 함께하는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이라며 "위원회가 인간을 위한 기술혁명 시대를 위해 실용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 출범…이재명 "인간 위한 시대 돼야"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20일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한 자문기구 '경기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 행정2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공무원과 도의원, 민간 전문가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 도가 추진할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방향 및 정책과제, 과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심의와 조언을 하게 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관련 정책·사업 시행에 따른 유관 기관·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출범식에 이어 가진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구성·운영 중인 '4차 산업혁명 연구 워킹그룹'의 성과와 도의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출범식에서 "경기도가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을 위한 기술, 함께하는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이라며 "위원회가 인간을 위한 기술혁명 시대를 위해 실용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카프로, 작년 영업이익 156억원…35% 감소
카프로, 작년 영업이익 156억원…35%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카프로[00638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56억원으로 전년보다 35.4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천793억원으로 7.01% 늘고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18.67% 감소했다. 또 카프로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 배당금 총액은 20억원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프로, 작년 영업이익 156억원…35%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카프로[00638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56억원으로 전년보다 35.4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천793억원으로 7.01% 늘고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18.67% 감소했다. 또 카프로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 배당금 총액은 20억원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YG PLUS, 작년 영업이익 8억원…흑자전환
YG PLUS, 작년 영업이익 8억원…흑자전환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YG PLUS[03727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24억원으로 41.2% 늘고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YG PLUS, 작년 영업이익 8억원…흑자전환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YG PLUS[03727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24억원으로 41.2% 늘고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제주항공 "부산도 텃밭"…여객 점유율 16%대
제주항공 "부산도 텃밭"…여객 점유율 16%대 김해공항에 정비지원 인프라 구축, 싱가포르 노선도 신청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제주항공이 2014년 부산 진출을 본격화한 지 5년 만에 부산 기점 항공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한국공항공사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항공의 부산 기점 여객 점유율은 국내선 16.5%, 국제선 16.7%로 에어부산과 대한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국제선은 지난해 126만1천700명을 수송하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3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해공항에 취항한 국적 7개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현재 제주항공의 김해 기점 취항 노선은 김포·제주 등 국내선 2개 노선과 베트남 다낭·필리핀 세부·괌·사이판 등 국제선 10개 등 모두 12개에 달한다. 제주항공은 부산 노선 확대에 맞춰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공항에 항공기 정비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김포나 인천에서만 하던 항공기 계획 정비를 부산에서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다. 정비지원시설이 들어서면 인력뿐 아니라 각종 장비와 시스템,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지원 시스템이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 기점 노선 확대를 위해 이달 말 배정 예정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에도 도전장을 냈다"며 "정비시설 구축 등 혁신을 통해 지역시장을 이끌어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주항공 "부산도 텃밭"…여객 점유율 16%대 김해공항에 정비지원 인프라 구축, 싱가포르 노선도 신청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제주항공이 2014년 부산 진출을 본격화한 지 5년 만에 부산 기점 항공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한국공항공사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항공의 부산 기점 여객 점유율은 국내선 16.5%, 국제선 16.7%로 에어부산과 대한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국제선은 지난해 126만1천700명을 수송하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3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해공항에 취항한 국적 7개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현재 제주항공의 김해 기점 취항 노선은 김포·제주 등 국내선 2개 노선과 베트남 다낭·필리핀 세부·괌·사이판 등 국제선 10개 등 모두 12개에 달한다. 제주항공은 부산 노선 확대에 맞춰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공항에 항공기 정비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김포나 인천에서만 하던 항공기 계획 정비를 부산에서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다. 정비지원시설이 들어서면 인력뿐 아니라 각종 장비와 시스템,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지원 시스템이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 기점 노선 확대를 위해 이달 말 배정 예정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에도 도전장을 냈다"며 "정비시설 구축 등 혁신을 통해 지역시장을 이끌어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네이버 노조 첫 단체행동…점심시간 로비서 농성
네이버 노조 첫 단체행동…점심시간 로비서 농성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 노동조합(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은 사측과의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돌입을 선언한 후 처음으로 20일 단체행동에 나섰다. 네이버 노조 조합원 4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정오 경기 분당 사옥 1층 로비에 모여 사측에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네이버 노조는 그동안 사측과의 15차례 교섭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하자 지난 11일 쟁의행위 돌입을 선언했다. 최대 쟁점은 협정근로자, 즉 조합원 중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의 범위를 지정하는 문제였다. 네이버 노조는 이날 이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내달 6일 다시 로비에서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 IT업계 및 상급단체인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의 노동조합들과 연대한 대규모 쟁의행위까지 고려할 방침이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네이버 노조 첫 단체행동…점심시간 로비서 농성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 노동조합(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은 사측과의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돌입을 선언한 후 처음으로 20일 단체행동에 나섰다. 네이버 노조 조합원 4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정오 경기 분당 사옥 1층 로비에 모여 사측에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네이버 노조는 그동안 사측과의 15차례 교섭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하자 지난 11일 쟁의행위 돌입을 선언했다. 최대 쟁점은 협정근로자, 즉 조합원 중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의 범위를 지정하는 문제였다. 네이버 노조는 이날 이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내달 6일 다시 로비에서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 IT업계 및 상급단체인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의 노동조합들과 연대한 대규모 쟁의행위까지 고려할 방침이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국내]
큐브, 트러블메이커 이을 新유닛 론칭…첫 주자는 라이관린
큐브, 트러블메이커 이을 新유닛 론칭…첫 주자는 라이관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트러블메이커의 인기를 재현할 새 유닛(소그룹)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 유닛의 첫 번째 멤버는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다. 다른 멤버와 팀명, 데뷔 일정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는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포미닛 허가윤과 전지윤의 '2YOON', 비투비의 서은광·이창섭·임현식·육성재로 구성된 '비투비-블루', 현아와 펜타곤 후이·이던을 조합한 '트리플H' 등 다채로운 유닛을 선보였다. 대만 출신 라이관린은 워너원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를 연 그는 1시간 만에 방문자 수 12만 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큐브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라이관린이 선보일 음악과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큐브, 트러블메이커 이을 新유닛 론칭…첫 주자는 라이관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트러블메이커의 인기를 재현할 새 유닛(소그룹)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 유닛의 첫 번째 멤버는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다. 다른 멤버와 팀명, 데뷔 일정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는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포미닛 허가윤과 전지윤의 '2YOON', 비투비의 서은광·이창섭·임현식·육성재로 구성된 '비투비-블루', 현아와 펜타곤 후이·이던을 조합한 '트리플H' 등 다채로운 유닛을 선보였다. 대만 출신 라이관린은 워너원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를 연 그는 1시간 만에 방문자 수 12만 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큐브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라이관린이 선보일 음악과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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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매트리스 위생전문가 200명 육성
현대렌탈케어, 매트리스 위생전문가 200명 육성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위생관리 전문가인 '큐밍 닥터'를 육성해 매트리스 대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20일 밝혔다. '큐밍 닥터'는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진단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진드기 등의 유입경로와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회사 측은 우선 50여 명의 큐밍 닥터를 선발해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200명으로 늘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큐밍 닥터는 앞으로 전국 47개 서비스 조직에서 고객에게 6개월마다 제공되는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월 현대큐밍 매트리스 대여 서비스 상품을 선보였다. 전날 기준으로 매트리스 신규 가입 계정은 목표보다 130%를 초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렌탈케어, 매트리스 위생전문가 200명 육성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위생관리 전문가인 '큐밍 닥터'를 육성해 매트리스 대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20일 밝혔다. '큐밍 닥터'는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진단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진드기 등의 유입경로와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회사 측은 우선 50여 명의 큐밍 닥터를 선발해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200명으로 늘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큐밍 닥터는 앞으로 전국 47개 서비스 조직에서 고객에게 6개월마다 제공되는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월 현대큐밍 매트리스 대여 서비스 상품을 선보였다. 전날 기준으로 매트리스 신규 가입 계정은 목표보다 130%를 초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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