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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텐츠기업 저작권 지원정책 한눈에…문체부 합동설명회
콘텐츠기업 저작권 지원정책 한눈에…문체부 합동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다양한 저작권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2019년 저작권 지원사업 합동설명회'가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설명회에선 올해 추진하는 4개 분야(저작권 역량 강화·저작물 이용 활성화·저작권 보호·저작권 해외 진출) 23개 저작권 지원사업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각 주관 기관들이 설명하고 질의응답도 한다. 저작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업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경험과 성과도 나눈다. 창작자의 저작권 관련 협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저작권 전문변호사가 저작권 공정거래 법률상담 서비스와 저작권 불공정거래 지원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설명회 중 별도의 저작권 상담 공간에서 국내외 저작권 관리, 저작권 침해 대응, 공공저작물 활용 등에 관한 기업별 맞춤형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우리 콘텐츠업계의 저작권 역량을 강화하고 저작권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콘텐츠기업 저작권 지원정책 한눈에…문체부 합동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다양한 저작권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2019년 저작권 지원사업 합동설명회'가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설명회에선 올해 추진하는 4개 분야(저작권 역량 강화·저작물 이용 활성화·저작권 보호·저작권 해외 진출) 23개 저작권 지원사업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각 주관 기관들이 설명하고 질의응답도 한다. 저작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업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경험과 성과도 나눈다. 창작자의 저작권 관련 협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저작권 전문변호사가 저작권 공정거래 법률상담 서비스와 저작권 불공정거래 지원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설명회 중 별도의 저작권 상담 공간에서 국내외 저작권 관리, 저작권 침해 대응, 공공저작물 활용 등에 관한 기업별 맞춤형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우리 콘텐츠업계의 저작권 역량을 강화하고 저작권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현대중 사장 "인수는 한국조선업 위한 선택…부품업체 활성화"(종합)
현대중 사장 "인수는 한국조선업 위한 선택…부품업체 활성화"(종합) 양사 노조, 인수 반대 파업 찬반투표…현중 노조는 임단협 찬반투표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인수는 우리나라 조선업을 위한 선택으로 어느 한쪽의 희생은 없을 것이다"고 19일 밝혔다. 두 사장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통해 인수 계약과 관련한 기본 방침을 밝히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두 사장은 "인수는 당장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이루어진 선택이다"며 "대우조선 인수는 기술력과 품질을 발판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울산·거제 지역경제와 협력업체의 미래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지만, 어느 한쪽을 희생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부품업체들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은 과거 현대삼호중공업 인수 성공사례가 있다"며 "이 경험을 되살려 대우조선을 최고의 회사로 성장시키고 인수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노조와도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두 회사 노조는 구조조정 등을 우려해 인수를 반대하고 있다. 대우조선 노조는 18∼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며 현대중 노조는 오는 20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현대중 노조는 특히, 파업 찬반투표와 함께 2018 임금 및 단체협상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즉, 조합원은 파업과 임단협 잠정합의안 각각에 대해 같은 날 동시에 두 번 투표하는 것이다. 앞서 노사는 최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지난달 25일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기본급 인상을 포함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은 대우조선 인수 추진이 임단협 찬반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계하는 태도다. 사측은 조합원 파업 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또 다른 사내소식지를 통해 "이번에는 임단협을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 이번 기회마저 놓치면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다"며 "노조 주장처럼 인수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향후 대화로 풀어가면 된다"고 밝혔다. 2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천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수주 목표 달성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2019년 흑자 달성을 위한 격려금 150만원 지급, 통상임금 범위 현 700%에서 800%로 확대, 올해 말까지 유휴인력 등에 대한 고용 보장 등을 담고 있다. 이 잠정합의안이 타결되면 조합원 1인당 평균 875만7천원가량을 받는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중 사장 "인수는 한국조선업 위한 선택…부품업체 활성화"(종합) 양사 노조, 인수 반대 파업 찬반투표…현중 노조는 임단협 찬반투표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인수는 우리나라 조선업을 위한 선택으로 어느 한쪽의 희생은 없을 것이다"고 19일 밝혔다. 두 사장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통해 인수 계약과 관련한 기본 방침을 밝히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두 사장은 "인수는 당장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이루어진 선택이다"며 "대우조선 인수는 기술력과 품질을 발판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울산·거제 지역경제와 협력업체의 미래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지만, 어느 한쪽을 희생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부품업체들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은 과거 현대삼호중공업 인수 성공사례가 있다"며 "이 경험을 되살려 대우조선을 최고의 회사로 성장시키고 인수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노조와도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두 회사 노조는 구조조정 등을 우려해 인수를 반대하고 있다. 대우조선 노조는 18∼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며 현대중 노조는 오는 20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현대중 노조는 특히, 파업 찬반투표와 함께 2018 임금 및 단체협상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즉, 조합원은 파업과 임단협 잠정합의안 각각에 대해 같은 날 동시에 두 번 투표하는 것이다. 앞서 노사는 최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지난달 25일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기본급 인상을 포함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은 대우조선 인수 추진이 임단협 찬반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계하는 태도다. 사측은 조합원 파업 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또 다른 사내소식지를 통해 "이번에는 임단협을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 이번 기회마저 놓치면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다"며 "노조 주장처럼 인수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향후 대화로 풀어가면 된다"고 밝혔다. 2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천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수주 목표 달성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2019년 흑자 달성을 위한 격려금 150만원 지급, 통상임금 범위 현 700%에서 800%로 확대, 올해 말까지 유휴인력 등에 대한 고용 보장 등을 담고 있다. 이 잠정합의안이 타결되면 조합원 1인당 평균 875만7천원가량을 받는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부산 기술창업·재창업기업 육성에 61억원 투입
부산 기술창업·재창업기업 육성에 61억원 투입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가 올해 61억원을 들여 기술창업과 재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시는 올해부터 1년 미만 초기 기술창업기업 외에 숙련 창업기업과 재창업기업 등 모두 120개사를 발굴해 맞춤형 보육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카페 3곳을 거점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부산진구 전포동 '창업 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창업 활동을 돕는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는 중소기업 사내벤처기업 지원, 창업기업 전수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창업기업 신제품 우선 구매, 창업기업 제품 판매장 확대, 창업기업 인턴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을 추진한다. 미래혁신포럼(가칭)을 통해 창업기업과 지역 벤처기업 및 중견기업의 협업과 투자를 촉진하고, 부산은행과 함께 창업투자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사업도 한다. 재창업 축제(REFE 부산)를 열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과 마케팅,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이수일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장은 "올해는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서로 연결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기술창업·재창업기업 육성에 61억원 투입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가 올해 61억원을 들여 기술창업과 재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시는 올해부터 1년 미만 초기 기술창업기업 외에 숙련 창업기업과 재창업기업 등 모두 120개사를 발굴해 맞춤형 보육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카페 3곳을 거점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부산진구 전포동 '창업 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창업 활동을 돕는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는 중소기업 사내벤처기업 지원, 창업기업 전수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창업기업 신제품 우선 구매, 창업기업 제품 판매장 확대, 창업기업 인턴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을 추진한다. 미래혁신포럼(가칭)을 통해 창업기업과 지역 벤처기업 및 중견기업의 협업과 투자를 촉진하고, 부산은행과 함께 창업투자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사업도 한다. 재창업 축제(REFE 부산)를 열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과 마케팅,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이수일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장은 "올해는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서로 연결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하나금투 "유한양행 올해 기술료 유입 기대…'매수'"
하나금투 "유한양행 올해 기술료 유입 기대…'매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유한양행[000100]이 올해 본업보다는 기술료 유입에 의한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31만원으로 제시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8% 증가한 4천142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26.5% 감소한 7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원가율 상승이 이익률 하락의 주요인이 됐으나 예상 가능한 정도의 감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본업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연간 원료의약품(API) 수출은 작년보다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비리어드와 소발디 가격 인하 영향으로 과거와 같이 처방약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나금투는 기술료 수입이 연구개발비 증가분을 상쇄하면서 올해 유한양행 실적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선 연구원은 "작년 11월 얀센과의 기술이전 계약금 334억원 중 230억원가량이 기술료로 인식되고 올해 초 길리어드와의 기술이전 계약금 170억원도 1분기에 전액 인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선도물질 도출로 인한 마일스톤 유입 등이 이뤄지면 하반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금투 "유한양행 올해 기술료 유입 기대…'매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유한양행[000100]이 올해 본업보다는 기술료 유입에 의한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31만원으로 제시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8% 증가한 4천142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26.5% 감소한 7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원가율 상승이 이익률 하락의 주요인이 됐으나 예상 가능한 정도의 감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본업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연간 원료의약품(API) 수출은 작년보다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비리어드와 소발디 가격 인하 영향으로 과거와 같이 처방약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나금투는 기술료 수입이 연구개발비 증가분을 상쇄하면서 올해 유한양행 실적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선 연구원은 "작년 11월 얀센과의 기술이전 계약금 334억원 중 230억원가량이 기술료로 인식되고 올해 초 길리어드와의 기술이전 계약금 170억원도 1분기에 전액 인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선도물질 도출로 인한 마일스톤 유입 등이 이뤄지면 하반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작년 5대 은행 순익 10조 육박…이자이익 2조6천억 증가
작년 5대 은행 순익 10조 육박…이자이익 2조6천억 증가 KB국민·신한·KEB하나은행은 순익 2조원대…비이자이익은 감소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해 주요 5대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0조원에 육박했다. 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가 산업계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충당금을 쌓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이하 우리은행만 개별 기준)으로 9조7천7억원으로, 전년 8조404억원에 견줘 20.6%(1조6천603억원) 증가했다. 국민은행(2조2천243억원), 신한은행(2조2천790억원), 하나은행(2조928억원)이 2조원대의 높은 이익을 거뒀다. 전년과 비교하면 농협은행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순익이 1조2천226억원으로 전년보다 87.5% 급증했다. 2012년 은행 출범 후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로 우리은행(34.5%)과 신한은행(33.2%)도 실적이 상당폭 개선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 국민은행을 제치고 1등 은행 자리에 올랐다. 2017년만 하더라도 하나은행에도 밀린 3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주요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은행의 호실적은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 덕분이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이자이익은 27조2천773억원으로 전년보다 10.5%(2조5천953억원) 늘었다. 이자이익은 은행별로 다소 편차가 있지만 대체로 10% 안팎 증가했다. 국민은행이 6조1천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은행들은 5조원대를 기록했다. 이자이익 증가는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높게 받는 데서 발생하는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이다. 주요은행 중 국민은행의 NIM이 1.71%로 가장 높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해 순이익 급증한 농협은행은 NIM도 크게 개선됐다. 전년보다 0.12%포인트 오른 1.65%로 국민은행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은행도 전년 대비로 0.05∼0.07%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5대 주요은행의 비(非)이자이익은 3조6천558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감소했다. 은행 실적에서 이자이익에 대한 의존도가 올라간 셈이다. 비이자이익은 은행별로 온도 차가 적지 않게 났다. 하나은행이 2017년에 1조4천88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이자이익을 거뒀으나 지난해에는 7천458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2017년에는 SK하이닉스 주식 매각에 따른 이익이 3천800억원가량 있었으나 지난해에 없었고, 원화 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이익이 전년 대비로 3천50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15.9%), 국민은행(-13.0%)도 비이자이익이 줄었다. 단 우리은행은 9천723억원으로 주요은행 중 비이자이익이 가장 많았다. 농협은행은 비이자이익이 3천24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작았지만 전년 대비로 22.6%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전년보다 11.6% 늘어난 8천826억원의 비이자이익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의 핵심인 수수료수익은 4조4천751억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했다. 우리은행이 7.7%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충당금 등 전입액은 1조1천249억원으로 전년 대비로 55.0%나 급감했다. 지난해 조선·해운업 등 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영향이다. 충당금 등 전입액 감소는 당기 순익 증가로 이어진다. 특히 우리은행은 충당금 등 전입액이 763억원으로 전년 대비로 86.5%나 줄었다. 금호타이어와 STX엔진이 구조조정과 매각 등 과정을 거쳐 정상화되면서 과거 쌓았던 충당금이 환입된 덕분이다. 신한은행(4.6%)과 하나은행(4.3%) 등도 전년 대비로 수수료수익이 증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희비가 갈렸다. 실적이 개선된 농협은행은 ROE가 2017년 4.52%에서 지난해 8.02%로 거의 두배로 뛰었다. 우리은행은 8.74%로 역시 전년보다 2.29%포인트 올랐다. 신한은행은 ROE가 1.94% 개선돼 주요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9.33%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2017년 9.35%를 보였던 하나은행은 올해 8.87%로 0.48%포인트 내렸고, 국민은행 역시 전년에 견줘 0.35% 떨어진 8.58%를 나타냈다. [표] 당기순이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22,243│ 21,747│ 496│ 2.3│ ├───────┼───────┼───────┼──────┼──────┤ │신한은행 │ 22,790│ 17,110│ 5,680│ 33.2│ ├───────┼───────┼───────┼──────┼──────┤ │우리은행(개별)│ 18,820│ 13,991│ 4,829│ 34.5│ ├───────┼───────┼───────┼──────┼──────┤ │하나은행 │ 20,928│ 21,035│ -107│ -0.5│ ├───────┼───────┼───────┼──────┼──────┤ │농협은행 │ 12,226│ 6,521│ 5,705│ 87.5│ ├───────┼───────┼───────┼──────┼──────┤ │합계 │ 97,007│ 80,404│ 16,603│ 20.6│ └───────┴───────┴───────┴──────┴──────┘ [표] 이자이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61,007│ 55,647│ 5,360│ 9.6│ ├───────┼───────┼───────┼──────┼──────┤ │신한은행 │ 55,860│ 49,921│ 5,939│ 11.9│ ├───────┼───────┼───────┼──────┼──────┤ │우리은행(개별)│ 50,943│ 47,231│ 3,712│ 7.9│ ├───────┼───────┼───────┼──────┼──────┤ │하나은행 │ 52,972│ 48,142│ 4,830│ 10.0│ ├───────┼───────┼───────┼──────┼──────┤ │농협은행 │ 51,991│ 45,879│ 6,112│ 13.3│ ├───────┼───────┼───────┼──────┼──────┤ │합계 │ 272,773│ 246,820│ 25,953│ 10.5│ └───────┴───────┴───────┴──────┴──────┘ [표] 순이자마진(NIM) 현황 (단위: %, %포인트)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 ├─────────┼─────────┼────────┼────────┤ │KB국민은행 │ 1.71│ 1.71│ 0.00│ ├─────────┼─────────┼────────┼────────┤ │신한은행 │ 1.62│ 1.56│ 0.06│ ├─────────┼─────────┼────────┼────────┤ │우리은행(개별) │ 1.52│ 1.47│ 0.05│ ├─────────┼─────────┼────────┼────────┤ │하나은행 │ 1.56│ 1.49│ 0.07│ ├─────────┼─────────┼────────┼────────┤ │농협은행 │ 1.65│ 1.53│ 0.12│ └─────────┴─────────┴────────┴────────┘ [표] 비이자이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7,527│ 8,655│ -1,128│ -13.0│ ├───────┼───────┼───────┼──────┼──────┤ │신한은행 │ 8,826│ 7,907│ 919│ 11.6│ ├───────┼───────┼───────┼──────┼──────┤ │우리은행(개별)│ 9,723│ 11,568│ -1,845│ -15.9│ ├───────┼───────┼───────┼──────┼──────┤ │하나은행 │ 7,458│ 14,880│ -7,422│ -49.9│ ├───────┼───────┼───────┼──────┼──────┤ │농협은행 │ 3,024│ 2,466│ 558│ 22.6│ ├───────┼───────┼───────┼──────┼──────┤ │합계 │ 36,558│ 45,476│ -8,918│ -19.6│ └───────┴───────┴───────┴──────┴──────┘ [표] 수수료수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11,227│ 12,247│ -1,020│ -8.3│ ├───────┼───────┼───────┼──────┼──────┤ │신한은행 │ 10,365│ 9,911│ 454│ 4.6│ ├───────┼───────┼───────┼──────┼──────┤ │우리은행(개별)│ 10,025│ 9,309│ 716│ 7.7│ ├───────┼───────┼───────┼──────┼──────┤ │하나은행 │ 8,384│ 8,035│ 349│ 4.3│ ├───────┼───────┼───────┼──────┼──────┤ │농협은행 │ 5,465│ 5,735│ -270│ -4.7│ ├───────┼───────┼───────┼──────┼──────┤ │합계 │ 45,466│ 45,237│ 229│ 0.5│ └───────┴───────┴───────┴──────┴──────┘ [표] 충당금 등 전입액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939│ 1,152│ -213│ -18.5│ ├───────┼───────┼───────┼──────┼──────┤ │신한은행 │ 2,421│ 4,590│ -2,169│ -47.3│ ├───────┼───────┼───────┼──────┼──────┤ │우리은행(개별)│ 763│ 5,666│ -4,903│ -86.5│ ├───────┼───────┼───────┼──────┼──────┤ │하나은행 │ 1,371│ 5,348│ -3,977│ -74.4│ ├───────┼───────┼───────┼──────┼──────┤ │농협은행 │ 5,855│ 8,445│ -2,590│ -30.7│ ├───────┼───────┼───────┼──────┼──────┤ │합계 │ 11,349│ 25,201│ -13,852│ -55.0│ └───────┴───────┴───────┴──────┴──────┘ [표] 자기자본이익률(ROE) 현황 (단위: %, %포인트)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 ├─────────┼─────────┼────────┼────────┤ │KB국민은행 │ 8.58│ 8.93│ -0.35│ ├─────────┼─────────┼────────┼────────┤ │신한은행 │ 9.33│ 7.39│ 1.94│ ├─────────┼─────────┼────────┼────────┤ │우리은행(개별) │ 8.74│ 6.45│ 2.29│ ├─────────┼─────────┼────────┼────────┤ │하나은행 │ 8.87│ 9.35│ -0.48│ ├─────────┼─────────┼────────┼────────┤ │농협은행 │ 8.02│ 4.52│ 3.50│ └─────────┴─────────┴────────┴────────┘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년 5대 은행 순익 10조 육박…이자이익 2조6천억 증가 KB국민·신한·KEB하나은행은 순익 2조원대…비이자이익은 감소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해 주요 5대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0조원에 육박했다. 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가 산업계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충당금을 쌓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이하 우리은행만 개별 기준)으로 9조7천7억원으로, 전년 8조404억원에 견줘 20.6%(1조6천603억원) 증가했다. 국민은행(2조2천243억원), 신한은행(2조2천790억원), 하나은행(2조928억원)이 2조원대의 높은 이익을 거뒀다. 전년과 비교하면 농협은행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순익이 1조2천226억원으로 전년보다 87.5% 급증했다. 2012년 은행 출범 후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로 우리은행(34.5%)과 신한은행(33.2%)도 실적이 상당폭 개선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 국민은행을 제치고 1등 은행 자리에 올랐다. 2017년만 하더라도 하나은행에도 밀린 3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주요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은행의 호실적은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 덕분이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이자이익은 27조2천773억원으로 전년보다 10.5%(2조5천953억원) 늘었다. 이자이익은 은행별로 다소 편차가 있지만 대체로 10% 안팎 증가했다. 국민은행이 6조1천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은행들은 5조원대를 기록했다. 이자이익 증가는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높게 받는 데서 발생하는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이다. 주요은행 중 국민은행의 NIM이 1.71%로 가장 높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해 순이익 급증한 농협은행은 NIM도 크게 개선됐다. 전년보다 0.12%포인트 오른 1.65%로 국민은행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은행도 전년 대비로 0.05∼0.07%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5대 주요은행의 비(非)이자이익은 3조6천558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감소했다. 은행 실적에서 이자이익에 대한 의존도가 올라간 셈이다. 비이자이익은 은행별로 온도 차가 적지 않게 났다. 하나은행이 2017년에 1조4천88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이자이익을 거뒀으나 지난해에는 7천458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2017년에는 SK하이닉스 주식 매각에 따른 이익이 3천800억원가량 있었으나 지난해에 없었고, 원화 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이익이 전년 대비로 3천50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15.9%), 국민은행(-13.0%)도 비이자이익이 줄었다. 단 우리은행은 9천723억원으로 주요은행 중 비이자이익이 가장 많았다. 농협은행은 비이자이익이 3천24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작았지만 전년 대비로 22.6%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전년보다 11.6% 늘어난 8천826억원의 비이자이익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의 핵심인 수수료수익은 4조4천751억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했다. 우리은행이 7.7%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충당금 등 전입액은 1조1천249억원으로 전년 대비로 55.0%나 급감했다. 지난해 조선·해운업 등 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영향이다. 충당금 등 전입액 감소는 당기 순익 증가로 이어진다. 특히 우리은행은 충당금 등 전입액이 763억원으로 전년 대비로 86.5%나 줄었다. 금호타이어와 STX엔진이 구조조정과 매각 등 과정을 거쳐 정상화되면서 과거 쌓았던 충당금이 환입된 덕분이다. 신한은행(4.6%)과 하나은행(4.3%) 등도 전년 대비로 수수료수익이 증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희비가 갈렸다. 실적이 개선된 농협은행은 ROE가 2017년 4.52%에서 지난해 8.02%로 거의 두배로 뛰었다. 우리은행은 8.74%로 역시 전년보다 2.29%포인트 올랐다. 신한은행은 ROE가 1.94% 개선돼 주요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9.33%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2017년 9.35%를 보였던 하나은행은 올해 8.87%로 0.48%포인트 내렸고, 국민은행 역시 전년에 견줘 0.35% 떨어진 8.58%를 나타냈다. [표] 당기순이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22,243│ 21,747│ 496│ 2.3│ ├───────┼───────┼───────┼──────┼──────┤ │신한은행 │ 22,790│ 17,110│ 5,680│ 33.2│ ├───────┼───────┼───────┼──────┼──────┤ │우리은행(개별)│ 18,820│ 13,991│ 4,829│ 34.5│ ├───────┼───────┼───────┼──────┼──────┤ │하나은행 │ 20,928│ 21,035│ -107│ -0.5│ ├───────┼───────┼───────┼──────┼──────┤ │농협은행 │ 12,226│ 6,521│ 5,705│ 87.5│ ├───────┼───────┼───────┼──────┼──────┤ │합계 │ 97,007│ 80,404│ 16,603│ 20.6│ └───────┴───────┴───────┴──────┴──────┘ [표] 이자이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61,007│ 55,647│ 5,360│ 9.6│ ├───────┼───────┼───────┼──────┼──────┤ │신한은행 │ 55,860│ 49,921│ 5,939│ 11.9│ ├───────┼───────┼───────┼──────┼──────┤ │우리은행(개별)│ 50,943│ 47,231│ 3,712│ 7.9│ ├───────┼───────┼───────┼──────┼──────┤ │하나은행 │ 52,972│ 48,142│ 4,830│ 10.0│ ├───────┼───────┼───────┼──────┼──────┤ │농협은행 │ 51,991│ 45,879│ 6,112│ 13.3│ ├───────┼───────┼───────┼──────┼──────┤ │합계 │ 272,773│ 246,820│ 25,953│ 10.5│ └───────┴───────┴───────┴──────┴──────┘ [표] 순이자마진(NIM) 현황 (단위: %, %포인트)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 ├─────────┼─────────┼────────┼────────┤ │KB국민은행 │ 1.71│ 1.71│ 0.00│ ├─────────┼─────────┼────────┼────────┤ │신한은행 │ 1.62│ 1.56│ 0.06│ ├─────────┼─────────┼────────┼────────┤ │우리은행(개별) │ 1.52│ 1.47│ 0.05│ ├─────────┼─────────┼────────┼────────┤ │하나은행 │ 1.56│ 1.49│ 0.07│ ├─────────┼─────────┼────────┼────────┤ │농협은행 │ 1.65│ 1.53│ 0.12│ └─────────┴─────────┴────────┴────────┘ [표] 비이자이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7,527│ 8,655│ -1,128│ -13.0│ ├───────┼───────┼───────┼──────┼──────┤ │신한은행 │ 8,826│ 7,907│ 919│ 11.6│ ├───────┼───────┼───────┼──────┼──────┤ │우리은행(개별)│ 9,723│ 11,568│ -1,845│ -15.9│ ├───────┼───────┼───────┼──────┼──────┤ │하나은행 │ 7,458│ 14,880│ -7,422│ -49.9│ ├───────┼───────┼───────┼──────┼──────┤ │농협은행 │ 3,024│ 2,466│ 558│ 22.6│ ├───────┼───────┼───────┼──────┼──────┤ │합계 │ 36,558│ 45,476│ -8,918│ -19.6│ └───────┴───────┴───────┴──────┴──────┘ [표] 수수료수익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11,227│ 12,247│ -1,020│ -8.3│ ├───────┼───────┼───────┼──────┼──────┤ │신한은행 │ 10,365│ 9,911│ 454│ 4.6│ ├───────┼───────┼───────┼──────┼──────┤ │우리은행(개별)│ 10,025│ 9,309│ 716│ 7.7│ ├───────┼───────┼───────┼──────┼──────┤ │하나은행 │ 8,384│ 8,035│ 349│ 4.3│ ├───────┼───────┼───────┼──────┼──────┤ │농협은행 │ 5,465│ 5,735│ -270│ -4.7│ ├───────┼───────┼───────┼──────┼──────┤ │합계 │ 45,466│ 45,237│ 229│ 0.5│ └───────┴───────┴───────┴──────┴──────┘ [표] 충당금 등 전입액 현황 (단위: 억원, %)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증감률 │ ├───────┼───────┼───────┼──────┼──────┤ │KB국민은행 │ 939│ 1,152│ -213│ -18.5│ ├───────┼───────┼───────┼──────┼──────┤ │신한은행 │ 2,421│ 4,590│ -2,169│ -47.3│ ├───────┼───────┼───────┼──────┼──────┤ │우리은행(개별)│ 763│ 5,666│ -4,903│ -86.5│ ├───────┼───────┼───────┼──────┼──────┤ │하나은행 │ 1,371│ 5,348│ -3,977│ -74.4│ ├───────┼───────┼───────┼──────┼──────┤ │농협은행 │ 5,855│ 8,445│ -2,590│ -30.7│ ├───────┼───────┼───────┼──────┼──────┤ │합계 │ 11,349│ 25,201│ -13,852│ -55.0│ └───────┴───────┴───────┴──────┴──────┘ [표] 자기자본이익률(ROE) 현황 (단위: %, %포인트) ┌─────────┬─────────┬────────┬────────┐ │은행 │2018년 │2017년 │증감 │ ├─────────┼─────────┼────────┼────────┤ │KB국민은행 │ 8.58│ 8.93│ -0.35│ ├─────────┼─────────┼────────┼────────┤ │신한은행 │ 9.33│ 7.39│ 1.94│ ├─────────┼─────────┼────────┼────────┤ │우리은행(개별) │ 8.74│ 6.45│ 2.29│ ├─────────┼─────────┼────────┼────────┤ │하나은행 │ 8.87│ 9.35│ -0.48│ ├─────────┼─────────┼────────┼────────┤ │농협은행 │ 8.02│ 4.52│ 3.50│ └─────────┴─────────┴────────┴────────┘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키움증권, 하나금융·SKT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구성
키움증권, 하나금융·SKT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구성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017670]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키움증권 측은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이라면서 "당사는 해당 컨소시엄에 최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하나이고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라면서 "증권·은행·ICT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과 시너지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이 요구하는 역량을 충족함과 동시에 새로운 금융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움증권, 하나금융·SKT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구성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017670]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키움증권 측은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이라면서 "당사는 해당 컨소시엄에 최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하나이고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라면서 "증권·은행·ICT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과 시너지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이 요구하는 역량을 충족함과 동시에 새로운 금융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LG이노텍, 스마트폰용 '3D 센싱모듈' 양산…G8 씽큐에 탑재
LG이노텍, 스마트폰용 '3D 센싱모듈' 양산…G8 씽큐에 탑재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최근 스마트폰용 ToF(Time of Flight·적외선 반사 시간 측정기술) 3D(3차원) 센싱 모듈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듈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스마트폰 'LG G8 씽큐' 전면에 탑재된다. ToF 모듈은 생체 인증, 동작 인식,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3D 인식이 가능한 길이가 길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고 얇게 만들 수 있어 스마트폰용에 적합하다. 회사 관계자는 "LG이노텍은 3D 센싱 모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양산한 ToF 모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4.6㎜ 두께"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전 세계 3D 이미지 처리 및 센싱 장치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29억달러에서 2022년 90억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ToF 모듈 등 3D 센싱 모듈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일등 사업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이노텍, 스마트폰용 '3D 센싱모듈' 양산…G8 씽큐에 탑재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최근 스마트폰용 ToF(Time of Flight·적외선 반사 시간 측정기술) 3D(3차원) 센싱 모듈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듈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스마트폰 'LG G8 씽큐' 전면에 탑재된다. ToF 모듈은 생체 인증, 동작 인식,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3D 인식이 가능한 길이가 길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고 얇게 만들 수 있어 스마트폰용에 적합하다. 회사 관계자는 "LG이노텍은 3D 센싱 모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양산한 ToF 모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4.6㎜ 두께"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전 세계 3D 이미지 처리 및 센싱 장치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29억달러에서 2022년 90억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ToF 모듈 등 3D 센싱 모듈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일등 사업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외환] 원/달러 환율 0.2원 오른 1,126.0원(개장)
[외환] 원/달러 환율 0.2원 오른 1,126.0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0.2원 오른 1,126.0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기름값 하락세 '스톱'…전국평균가 석달만에 첫 상승 선회(종합)
기름값 하락세 '스톱'…전국평균가 석달만에 첫 상승 선회(종합) 15일부터 사흘째 상승…유류세 인하 '약발' 다하고 국제유가 상승 영향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실행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전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인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연이어 상승했다. 지난 15일 평균판매가격은 1천342.24원이었으나 16일에는 1천342.55원으로 0.31원 상승했고, 17일에는 여기서 다시 0.07원 올라간 1천342.62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18일에도 전날 대비 다시 0.13원 상승해 1천342.75원까지 올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강 곡선...전국평균가 첫 상승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L_iLE25ocmg] 지난해 11월 6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한 이후, 총 4차례 일간 기준으로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날 대비 올라간 사례는 있었다. 다만 그 상승 폭은 0.1원 이하로 사실상 보합세로 봐도 무방할 수준이었고, 상승세가 하루 이상 이어지지 않아 추세로 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 15일 이후 상황은 상승 폭이 전보다 크고 3영업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름값 하락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주간 기준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유류세 인하 정책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내림 폭이 크게 둔화한 양상이다. 작년 11월 첫째 주 1천660.37원이었던 평균판매가격은 12월 넷째 주 기준으로 1천397.39원으로 떨어지며 1천300원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올해 1천300원대에 들어선 이후로는 낙폭이 점차 작아졌고 지난달 말 이후로는 전주 대비 낙폭이 1원대 수준에 그치는 상태다.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실상 소진됐고, 무엇보다 국제유가가 지난달부터 계속 오르고 있는 점이 국내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제휘발유(92옥탄가 기준) 가격은 작년 12월 넷째 주 배럴당 53.09 달러에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여 이달 둘째 주 기준 62.82달러까지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2월 약속한 감산 약속이 예정대로 이행되고 있는 데다,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3월 기존에 약속한 원유생산 쿼터를 밑도는 수준으로 감산할 전망이어서 유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석유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간 기준 동향을 고려할 때 주간 기준으로도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에 휘발윳값 상승 전환이 나타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름값 하락세 '스톱'…전국평균가 석달만에 첫 상승 선회(종합) 15일부터 사흘째 상승…유류세 인하 '약발' 다하고 국제유가 상승 영향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실행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전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인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연이어 상승했다. 지난 15일 평균판매가격은 1천342.24원이었으나 16일에는 1천342.55원으로 0.31원 상승했고, 17일에는 여기서 다시 0.07원 올라간 1천342.62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18일에도 전날 대비 다시 0.13원 상승해 1천342.75원까지 올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강 곡선...전국평균가 첫 상승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L_iLE25ocmg] 지난해 11월 6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한 이후, 총 4차례 일간 기준으로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날 대비 올라간 사례는 있었다. 다만 그 상승 폭은 0.1원 이하로 사실상 보합세로 봐도 무방할 수준이었고, 상승세가 하루 이상 이어지지 않아 추세로 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 15일 이후 상황은 상승 폭이 전보다 크고 3영업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름값 하락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주간 기준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유류세 인하 정책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내림 폭이 크게 둔화한 양상이다. 작년 11월 첫째 주 1천660.37원이었던 평균판매가격은 12월 넷째 주 기준으로 1천397.39원으로 떨어지며 1천300원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올해 1천300원대에 들어선 이후로는 낙폭이 점차 작아졌고 지난달 말 이후로는 전주 대비 낙폭이 1원대 수준에 그치는 상태다.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실상 소진됐고, 무엇보다 국제유가가 지난달부터 계속 오르고 있는 점이 국내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제휘발유(92옥탄가 기준) 가격은 작년 12월 넷째 주 배럴당 53.09 달러에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여 이달 둘째 주 기준 62.82달러까지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2월 약속한 감산 약속이 예정대로 이행되고 있는 데다,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3월 기존에 약속한 원유생산 쿼터를 밑도는 수준으로 감산할 전망이어서 유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석유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간 기준 동향을 고려할 때 주간 기준으로도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에 휘발윳값 상승 전환이 나타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에쎈테크, 작년 영업익 27억원…358% 증가
에쎈테크, 작년 영업익 27억원…358%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에쎈테크[043340]는 개별기준 작년 영업익이 27억원으로 전년보다 35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88억원으로 1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224.92% 늘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쎈테크, 작년 영업익 27억원…358%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에쎈테크[043340]는 개별기준 작년 영업익이 27억원으로 전년보다 35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88억원으로 1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224.92% 늘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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