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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진투자 "美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서 한국 제외 가능성"
유진투자 "美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서 한국 제외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9일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산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일 연구원은 "미국의 비영리 연구단체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는 지난주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5가지 시나리오 모두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한국과 멕시코, 캐나다는 관세 면제를 가정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은 유럽연합(EU)과 일본 자동차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관세 부과를 시도하기보다는 협상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며 "자동차 관세 부과는 소비자 가격 인상과 미국 딜러들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자국 소비자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없이 미래차 밸류 체인을 미국 내로 가져오기 위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전쟁은 미래차 주도권 확보 전쟁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이 관세 적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나 반사이익을 논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미래차에 대한 투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차후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진투자 "美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서 한국 제외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9일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산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일 연구원은 "미국의 비영리 연구단체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는 지난주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5가지 시나리오 모두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한국과 멕시코, 캐나다는 관세 면제를 가정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은 유럽연합(EU)과 일본 자동차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관세 부과를 시도하기보다는 협상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며 "자동차 관세 부과는 소비자 가격 인상과 미국 딜러들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자국 소비자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없이 미래차 밸류 체인을 미국 내로 가져오기 위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전쟁은 미래차 주도권 확보 전쟁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이 관세 적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나 반사이익을 논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미래차에 대한 투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차후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키움증권-하나금융-SKT 컨소시엄, 제3 인터넷은행 도전장(종합)
키움증권-하나금융-SKT 컨소시엄, 제3 인터넷은행 도전장(종합) "AI·빅데이터 등 뉴ICT 기반 인터넷은행 필요"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곽민서 기자 = 하나금융그룹과 키움증권[039490], SK텔레콤[017670] 등 3개사가 손잡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3사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선제 대응하고 혁신의 주체가 되려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터넷전문은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측은 "당사는 해당 컨소시엄에 최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작년 10월 그룹의 '디지털 비전'을 선포하면서 지난해를 '디지털 전환 원년'으로 공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 46개를 특허출원하는 등 디지털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AI, 미디어, 자율주행, 양자암호 등 뉴ICT 기술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금융서비스와 융합해 손님 편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이미 2016년에 합작한 모바일 금융서비스 회사 핀크가 있다. 하나금융이 51%, SK텔레콤이 49%를 출자했다. 키움증권은 증권업계 판도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대표적인 증권사다. 한국 온라인 증권사 1위, 증권 비대면 가입자 수 1위다. 키움증권이 속한 다우키움그룹은 한국 1세대 IT 벤처기업인 다우기술[023590]이 모기업이다. 보안인증서비스 1위 '한국정보인증', 방문자 수 1위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을 보유했다. 하나금융은 "3사 컨소시엄은 앞으로 금융, IT, 핀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참여를 통한 신개념 융합기술 구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혁신 성장과 포용 성장을 주도하며 이종(異種) 업종 간 융합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손님 혜택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움증권-하나금융-SKT 컨소시엄, 제3 인터넷은행 도전장(종합) "AI·빅데이터 등 뉴ICT 기반 인터넷은행 필요"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곽민서 기자 = 하나금융그룹과 키움증권[039490], SK텔레콤[017670] 등 3개사가 손잡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3사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선제 대응하고 혁신의 주체가 되려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터넷전문은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측은 "당사는 해당 컨소시엄에 최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작년 10월 그룹의 '디지털 비전'을 선포하면서 지난해를 '디지털 전환 원년'으로 공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 46개를 특허출원하는 등 디지털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AI, 미디어, 자율주행, 양자암호 등 뉴ICT 기술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금융서비스와 융합해 손님 편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이미 2016년에 합작한 모바일 금융서비스 회사 핀크가 있다. 하나금융이 51%, SK텔레콤이 49%를 출자했다. 키움증권은 증권업계 판도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대표적인 증권사다. 한국 온라인 증권사 1위, 증권 비대면 가입자 수 1위다. 키움증권이 속한 다우키움그룹은 한국 1세대 IT 벤처기업인 다우기술[023590]이 모기업이다. 보안인증서비스 1위 '한국정보인증', 방문자 수 1위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을 보유했다. 하나금융은 "3사 컨소시엄은 앞으로 금융, IT, 핀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참여를 통한 신개념 융합기술 구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혁신 성장과 포용 성장을 주도하며 이종(異種) 업종 간 융합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손님 혜택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미중 무역협상 19일 워싱턴서 재개…정상담판 향해 가속(종합)
미중 무역협상 19일 워싱턴서 재개…정상담판 향해 가속(종합) 실무협상 이어 21일부터 고위급 협상…美 "구조적 변화 달성 초점"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무역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계속된다. 이번 3차 고위급 협상을 통해 미중 양국 정상간의 담판 자리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미국 백악관은 미중 양국의 차관급 협상이 19일부터 워싱턴에서 재개되며 21일부터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고위급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18일 성명에서 밝혔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피터 나바로 등도 협상단에 포함된다. 차관급 협상은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가 이끈다. 중국 상무부도 류허 부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21∼22일 라이트하이저 대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고위급 경제무역협상을 벌인다고 19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외의 다른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백악관은 성명에서 이번 무역협상이 "미중 간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며 중국에서 필요한 '구조적 변화'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또 중국이 미국에서 사겠다고 약속한 막대한 양의 상품과 서비스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측이 무역 전쟁을 끝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은 4일만이다. 라이트하이저 대표, 므누신 장관과 류허 부총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협상을 벌였다. 미중 양측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실무급 협상을 했었다. 양측은 이번 주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 모두 지난주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므누신 장관을 면담하고 "양측이 이번 협상에서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이번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협상에서는 양국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한 것이 주목받았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미중은 모든 약속을 양해각서에 명기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양국 정상의 최종 담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틀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로이터통신 등은 중국의 구조적 개혁 등 난제에 대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는 조짐은 없다고 보도했다.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미국에서 아시아까지 세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앞서 미국은 올해 1월부터 2천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관세율을 10%에서 25%로 대폭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90일간 협상을 벌이기로 하고 관세 인상을 연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기간에 무역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예정대로 관세율을 인상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나 최근 "날짜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협상 시한 연장을 시사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중 무역협상 19일 워싱턴서 재개…정상담판 향해 가속(종합) 실무협상 이어 21일부터 고위급 협상…美 "구조적 변화 달성 초점"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무역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계속된다. 이번 3차 고위급 협상을 통해 미중 양국 정상간의 담판 자리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미국 백악관은 미중 양국의 차관급 협상이 19일부터 워싱턴에서 재개되며 21일부터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고위급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18일 성명에서 밝혔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피터 나바로 등도 협상단에 포함된다. 차관급 협상은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가 이끈다. 중국 상무부도 류허 부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21∼22일 라이트하이저 대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고위급 경제무역협상을 벌인다고 19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외의 다른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백악관은 성명에서 이번 무역협상이 "미중 간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며 중국에서 필요한 '구조적 변화'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또 중국이 미국에서 사겠다고 약속한 막대한 양의 상품과 서비스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측이 무역 전쟁을 끝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은 4일만이다. 라이트하이저 대표, 므누신 장관과 류허 부총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협상을 벌였다. 미중 양측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실무급 협상을 했었다. 양측은 이번 주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 모두 지난주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므누신 장관을 면담하고 "양측이 이번 협상에서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이번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협상에서는 양국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한 것이 주목받았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미중은 모든 약속을 양해각서에 명기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양국 정상의 최종 담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틀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로이터통신 등은 중국의 구조적 개혁 등 난제에 대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는 조짐은 없다고 보도했다.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미국에서 아시아까지 세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앞서 미국은 올해 1월부터 2천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관세율을 10%에서 25%로 대폭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90일간 협상을 벌이기로 하고 관세 인상을 연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기간에 무역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예정대로 관세율을 인상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나 최근 "날짜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협상 시한 연장을 시사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물량공세에 서울 입주경기 전망 악화…조사 이래 최저
물량공세에 서울 입주경기 전망 악화…조사 이래 최저 지방 입주율 처음으로 70%선 무너져…"기존 집 안 팔린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 입주 물량이 대폭 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입주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했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1.3으로 전월보다 7.3포인트 오르며 5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송파구를 중심으로 대단지 입주가 이뤄진 서울 HOSI 전망치는 78.5로 2017년 6월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 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월 대비 전망치가 하락하며 처음으로 70선으로 내려앉았다. 다른 지역은 전월 대비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에는 크게 못 미쳐 입주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남(80.7), 대전(80.0), 세종(80.0)은 80선을 기록했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60∼70선에 머물렀다. 충남(56.5)과 강원(55.5)은 5개월째 50선에 그쳤다. 지난 1월 전국 HOSI 실적치는 전월 실적치보다 2.6포인트 떨어진 64.9였다. 이 수치는 2017년 9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60선을 기록하고 있어 입주경기가 상당 기간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지역별로는 대전(84.0), 서울(82.1)이 80선, 세종(76.1)과 경남(74.0), 광주(73.0), 대구(72.4), 경기(70.9) 전남(70.5)이 70선을 기록했고 그 외 지역은 40∼60선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HOSI 전망치는 대형업체 71.5, 중견업체 70.9로 대형업체는 전월보다 7.0포인트, 중견업체는 8.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월 입주율 72.1%로 2017년 6월 조사 이래 가장 낮았다. 서울(86.7%)과 수도권(83.7%)은 80% 선으로 비교적 양호했지만, 지방(69.6%)은 처음으로 70% 선이 무너졌다. 주요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 37.0%, '세입자 미확보' 24.7%, '잔금대출 미확보' 2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과 정부 규제 강화 등 영향으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의 응답 비중이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달에는 전국 81개 단지 모두 4만5천23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입주 물량은 수도권(2만6천901가구)과 영남권(1만238가구)에 82.1%가 몰려 있다. 연구원은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예정물량이 집중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입주를 앞둔 사업자는 시장 모니터링과 입주 지원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물량공세에 서울 입주경기 전망 악화…조사 이래 최저 지방 입주율 처음으로 70%선 무너져…"기존 집 안 팔린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 입주 물량이 대폭 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입주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했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1.3으로 전월보다 7.3포인트 오르며 5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송파구를 중심으로 대단지 입주가 이뤄진 서울 HOSI 전망치는 78.5로 2017년 6월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 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월 대비 전망치가 하락하며 처음으로 70선으로 내려앉았다. 다른 지역은 전월 대비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에는 크게 못 미쳐 입주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남(80.7), 대전(80.0), 세종(80.0)은 80선을 기록했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60∼70선에 머물렀다. 충남(56.5)과 강원(55.5)은 5개월째 50선에 그쳤다. 지난 1월 전국 HOSI 실적치는 전월 실적치보다 2.6포인트 떨어진 64.9였다. 이 수치는 2017년 9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60선을 기록하고 있어 입주경기가 상당 기간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지역별로는 대전(84.0), 서울(82.1)이 80선, 세종(76.1)과 경남(74.0), 광주(73.0), 대구(72.4), 경기(70.9) 전남(70.5)이 70선을 기록했고 그 외 지역은 40∼60선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HOSI 전망치는 대형업체 71.5, 중견업체 70.9로 대형업체는 전월보다 7.0포인트, 중견업체는 8.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월 입주율 72.1%로 2017년 6월 조사 이래 가장 낮았다. 서울(86.7%)과 수도권(83.7%)은 80% 선으로 비교적 양호했지만, 지방(69.6%)은 처음으로 70% 선이 무너졌다. 주요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 37.0%, '세입자 미확보' 24.7%, '잔금대출 미확보' 2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과 정부 규제 강화 등 영향으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의 응답 비중이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달에는 전국 81개 단지 모두 4만5천23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입주 물량은 수도권(2만6천901가구)과 영남권(1만238가구)에 82.1%가 몰려 있다. 연구원은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예정물량이 집중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입주를 앞둔 사업자는 시장 모니터링과 입주 지원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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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장중 2,200선 다시 내줘(2보)
코스피 하락 출발…장중 2,200선 다시 내줘(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해 2,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2포인트(0.51%) 내린 2,199.6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9%) 내린 2,208.96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1억원, 기관은 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3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6포인트(0.26%) 내린 743.37을 나타냈다. 지수는 1.17포인트(0.16%) 오른 746.5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28억원, 외국인은 8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15억원을 순매수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하락 출발…장중 2,200선 다시 내줘(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해 2,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2포인트(0.51%) 내린 2,199.6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9%) 내린 2,208.96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1억원, 기관은 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3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6포인트(0.26%) 내린 743.37을 나타냈다. 지수는 1.17포인트(0.16%) 오른 746.5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28억원, 외국인은 8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15억원을 순매수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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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정부 역전세 불개입, 은행업 주가에 부담"
키움증권 "정부 역전세 불개입, 은행업 주가에 부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정부의 역전세 불개입 기조가 은행업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전셋값 하락과 이로 인한 역전세 우려에 대해 "전세자금 반환의 책임은 집주인에게 있다"고 전날 밝혔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역전세 현상으로 인한 문제를 투자자 책임으로 규정했다"면서 "이는 임대인(집주인)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한도 확대 등 정책 지원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는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약화를 부채 구조조정으로 해결하려 한다"면서 "지난 1월 채무 재조정(채무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해주는 것) 활성화를 발표한 데 이어 2월에는 채무 재조정 실패율을 25%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이러한 부동산 시장 및 가계부채 정책은 은행업 주가에 매우 부담스럽다"면서 "담보가치 하락으로 손실률이 늘어날 수 있으며 채무 재조정자의 증가로 연체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부의 부채 구조조정 진행 과정에 맞춰 은행 업종 투자 비중을 조절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한계채무자가 대출을 늘려 빚을 갚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정상적 환경으로 금융산업 구조를 개편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움증권 "정부 역전세 불개입, 은행업 주가에 부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정부의 역전세 불개입 기조가 은행업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전셋값 하락과 이로 인한 역전세 우려에 대해 "전세자금 반환의 책임은 집주인에게 있다"고 전날 밝혔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역전세 현상으로 인한 문제를 투자자 책임으로 규정했다"면서 "이는 임대인(집주인)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한도 확대 등 정책 지원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는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약화를 부채 구조조정으로 해결하려 한다"면서 "지난 1월 채무 재조정(채무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해주는 것) 활성화를 발표한 데 이어 2월에는 채무 재조정 실패율을 25%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이러한 부동산 시장 및 가계부채 정책은 은행업 주가에 매우 부담스럽다"면서 "담보가치 하락으로 손실률이 늘어날 수 있으며 채무 재조정자의 증가로 연체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부의 부채 구조조정 진행 과정에 맞춰 은행 업종 투자 비중을 조절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한계채무자가 대출을 늘려 빚을 갚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정상적 환경으로 금융산업 구조를 개편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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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팔자에 하락…장중 2,200선 다시 내줘(종합)
코스피, 外人 팔자에 하락…장중 2,200선 다시 내줘(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해 2,20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1포인트(0.68%) 내린 2,195.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9%) 내린 2,208.96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8억원, 기관은 9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외 기업 실적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내외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경우 IT업종 감익이 두드러져 한국 증시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41%), SK하이닉스[000660](-1.61%), LG화학(-0.64%), 현대차[005380](-0.83%), 삼성물산[028260](-0.86%)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068270](0.24%), SK텔레콤[017670](0.39%)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0.47%) 내린 741.80을 나타냈다. 지수는 1.17포인트(0.16%) 오른 746.5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78억원, 외국인은 9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6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1%), 바이로메드[084990](-0.54%), 포스코켐텍[003670](-1.13%), 에이치엘비[028300](-1.08%), 메디톡스[086900](-1.06%) 등이 내리고 신라젠[215600](1.48%), CJ ENM(0.72%), 아난티(8.85%) 등은 올랐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外人 팔자에 하락…장중 2,200선 다시 내줘(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해 2,20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1포인트(0.68%) 내린 2,195.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9%) 내린 2,208.96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8억원, 기관은 9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외 기업 실적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내외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경우 IT업종 감익이 두드러져 한국 증시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41%), SK하이닉스[000660](-1.61%), LG화학(-0.64%), 현대차[005380](-0.83%), 삼성물산[028260](-0.86%)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068270](0.24%), SK텔레콤[017670](0.39%)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0.47%) 내린 741.80을 나타냈다. 지수는 1.17포인트(0.16%) 오른 746.5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78억원, 외국인은 9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6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1%), 바이로메드[084990](-0.54%), 포스코켐텍[003670](-1.13%), 에이치엘비[028300](-1.08%), 메디톡스[086900](-1.06%) 등이 내리고 신라젠[215600](1.48%), CJ ENM(0.72%), 아난티(8.85%) 등은 올랐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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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새 CI 선포…"글로벌 기업 도약"
블랙야크, 새 CI 선포…"글로벌 기업 도약"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가 19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내놓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블랙야크는 전날 열린 '전사 가치 체계와 CI 선포식'에서 도전, 믿음, 끈기, 존중, 나눔 등 5개 핵심 가치를 발표하고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1위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새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새로운 CI는 '당신의 새로운 삶 속의 베이스캠프(Basecamp In Your New Life)' 의미로 미션, 핵심 가치, 비전 등의 실현 의지를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I의 디자인은 무한한 경험을 상징하는 사각형의 틀 안에 베이스캠프를 나타내는 삼각형이 조합된 형태다. 블랙야크는 각 브랜드의 사업과 업무를 새 가치 체계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맞게 됐다"며 "새 CI를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즐겁게 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1973년 '동진'사라는 이름으로 등산용품 사업을 시작해 1995년 블랙야크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마운티아, 마모트, 나우, 힐크릭 등 브랜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국, 유럽,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블랙야크, 새 CI 선포…"글로벌 기업 도약"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가 19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내놓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블랙야크는 전날 열린 '전사 가치 체계와 CI 선포식'에서 도전, 믿음, 끈기, 존중, 나눔 등 5개 핵심 가치를 발표하고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1위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새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새로운 CI는 '당신의 새로운 삶 속의 베이스캠프(Basecamp In Your New Life)' 의미로 미션, 핵심 가치, 비전 등의 실현 의지를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I의 디자인은 무한한 경험을 상징하는 사각형의 틀 안에 베이스캠프를 나타내는 삼각형이 조합된 형태다. 블랙야크는 각 브랜드의 사업과 업무를 새 가치 체계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맞게 됐다"며 "새 CI를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즐겁게 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1973년 '동진'사라는 이름으로 등산용품 사업을 시작해 1995년 블랙야크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마운티아, 마모트, 나우, 힐크릭 등 브랜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국, 유럽,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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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아람코 싱가포르와 2조6천억원 공급 계약
S-Oil, 아람코 싱가포르와 2조6천억원 공급 계약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와 약 2조6천76억원 규모의 정유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2.5%에 해당하며 계약 제품은 경유, 납사, 항공유, 휘발유 등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본 계약의 최저 예상 물량과 2018년 12월 평균 국제 석유제품 가격 및 환율 기준으로 계산되었으므로 향후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Oil, 아람코 싱가포르와 2조6천억원 공급 계약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와 약 2조6천76억원 규모의 정유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2.5%에 해당하며 계약 제품은 경유, 납사, 항공유, 휘발유 등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본 계약의 최저 예상 물량과 2018년 12월 평균 국제 석유제품 가격 및 환율 기준으로 계산되었으므로 향후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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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에 '넷마블 지분매각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CJ ENM에 '넷마블 지분매각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거래소는 19일 CJ ENM에 넷마블[251270]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J ENM에 '넷마블 지분매각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거래소는 19일 CJ ENM에 넷마블[251270]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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