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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3 인터넷은행 대진표 윤곽…키움 vs 토스 2강 구도
제3 인터넷은행 대진표 윤곽…키움 vs 토스 2강 구도 키움-하나금융-SKT, 토스-신한금융 잇따라 도전장 위메프·티맥스·BGF·농협은행 다크호스 부상 여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키움증권[039490]과 하나금융, SK텔레콤[017670]이 손잡고 도전장을 내밀면서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앞두고 대진표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키움증권과 토스가 2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여타 중견급 기업들이 아직 베일 속에서 참여 여부를 고심 중이다. 19일 키움증권과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그간 인터넷전문은행 도전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치며 컨소시엄 구성원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하나금융은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논의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지난달 금융당국이 연 인가심사 설명회에 SK텔레콤, 핀크와 함께 참여하면서 기대감이 일었다. 온라인증권 강자인 키움증권, 작년을 '디지털 원년'으로 선포하며 디지털금융 강화에 나선 하나금융, 인공지능(AI) 개발에 힘쓰는 SK텔레콤이 손을 잡으면서 '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 앞서 11일에는 신한금융지주도 간편 금융서비스 '토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약 20명 규모 공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카카오뱅크에 출자한 KB국민은행, 케이뱅크에 투자한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이 나서면서 4대 시중은행 모두가 인터넷전문은행에 뛰어들게 됐다. 주요 은행으로는 농협은행이 남았으나 같은 농협금융 계열사인 NH투자증권[005940]이 이미 케이뱅크 주주로 있어 지주사 차원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 금융지주에서 두 개 계열사가 성공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 분야에 뛰어들기는 어렵기에 한 곳이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농협은행은 교통정리를 감수하면서도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는 것이 타당한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ICT 기업으로는 다우기술[023590]을 등에 업은 키움증권, 신한금융과 연합한 핀테크 기업 토스가 2강 구도를 형성한 모양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이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만드는 등 '은행'을 넘어 진정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기존 금융사보다는 ICT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ICT 대표기업으로 빼놓을 수 없는 네이버는 대형 은행과 손잡지 않아 현 상황으로선 참여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지난달 설명회에 참여한 ICT 기업으로는 소셜커머스 기업인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티맥스OS,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027410] 등이 남아있다. 이들은 어떤 금융자본과 연합하느냐에 따라 다크호스로 부상 여부가 달려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주중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매뉴얼을 확정하고 다음 달 26∼27일 신규 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예비인가는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많게는 2개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입장이다. 제3 인터넷전문은행은 내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3 인터넷은행 대진표 윤곽…키움 vs 토스 2강 구도 키움-하나금융-SKT, 토스-신한금융 잇따라 도전장 위메프·티맥스·BGF·농협은행 다크호스 부상 여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키움증권[039490]과 하나금융, SK텔레콤[017670]이 손잡고 도전장을 내밀면서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앞두고 대진표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키움증권과 토스가 2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여타 중견급 기업들이 아직 베일 속에서 참여 여부를 고심 중이다. 19일 키움증권과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그간 인터넷전문은행 도전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치며 컨소시엄 구성원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하나금융은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논의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지난달 금융당국이 연 인가심사 설명회에 SK텔레콤, 핀크와 함께 참여하면서 기대감이 일었다. 온라인증권 강자인 키움증권, 작년을 '디지털 원년'으로 선포하며 디지털금융 강화에 나선 하나금융, 인공지능(AI) 개발에 힘쓰는 SK텔레콤이 손을 잡으면서 '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 앞서 11일에는 신한금융지주도 간편 금융서비스 '토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약 20명 규모 공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카카오뱅크에 출자한 KB국민은행, 케이뱅크에 투자한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이 나서면서 4대 시중은행 모두가 인터넷전문은행에 뛰어들게 됐다. 주요 은행으로는 농협은행이 남았으나 같은 농협금융 계열사인 NH투자증권[005940]이 이미 케이뱅크 주주로 있어 지주사 차원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 금융지주에서 두 개 계열사가 성공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 분야에 뛰어들기는 어렵기에 한 곳이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농협은행은 교통정리를 감수하면서도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는 것이 타당한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ICT 기업으로는 다우기술[023590]을 등에 업은 키움증권, 신한금융과 연합한 핀테크 기업 토스가 2강 구도를 형성한 모양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이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만드는 등 '은행'을 넘어 진정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기존 금융사보다는 ICT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ICT 대표기업으로 빼놓을 수 없는 네이버는 대형 은행과 손잡지 않아 현 상황으로선 참여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지난달 설명회에 참여한 ICT 기업으로는 소셜커머스 기업인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티맥스OS,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027410] 등이 남아있다. 이들은 어떤 금융자본과 연합하느냐에 따라 다크호스로 부상 여부가 달려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주중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매뉴얼을 확정하고 다음 달 26∼27일 신규 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예비인가는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많게는 2개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입장이다. 제3 인터넷전문은행은 내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게시판] GS샵,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시니어봉사단 출범
[게시판] GS샵,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시니어봉사단 출범 ▲ GS샵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세대 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인성을 증진하기 위해 결성된 액티브러브는 성우 배한성씨와 다양한 경력의 봉사단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서울·경기 지역 초·중·고교에서 인성 나눔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GS샵,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시니어봉사단 출범 ▲ GS샵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세대 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인성을 증진하기 위해 결성된 액티브러브는 성우 배한성씨와 다양한 경력의 봉사단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서울·경기 지역 초·중·고교에서 인성 나눔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서울 서대문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금 대출 지원
서울 서대문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금 대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서대문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신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동원물자 생산업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2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업체당 5천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또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사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4.5%의 금리로 최고 2천만원까지 대출하는 '서대문생활은행'을 구청 1층 민원실 내에 운영하고 있다. ☎ 02-330-1924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서대문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금 대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서대문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신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동원물자 생산업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2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업체당 5천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또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사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4.5%의 금리로 최고 2천만원까지 대출하는 '서대문생활은행'을 구청 1층 민원실 내에 운영하고 있다. ☎ 02-330-1924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깨끗한나라, 충북 청주공장에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깨끗한나라, 충북 청주공장에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깨끗한나라는 제지와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충북 청주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공장에 설치되는 ESS는 39.45MWh(메가와트시) 규모로 8MW(메가와트)를 5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ESS 설치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공장에 ESS를 적용해 전력요금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깨끗한나라, 충북 청주공장에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깨끗한나라는 제지와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충북 청주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공장에 설치되는 ESS는 39.45MWh(메가와트시) 규모로 8MW(메가와트)를 5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ESS 설치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공장에 ESS를 적용해 전력요금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택배기사·콜센터직원 등도 휴가를…2천명에 여행비 25만원 준다(종합)
택배기사·콜센터직원 등도 휴가를…2천명에 여행비 25만원 준다(종합) 서울시, 2019 관광정책 발표…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 국내 여행 첫 지원 올해 내외국인 3천250만명 유치 목표…유튜브 방송·홍보모델 BTS 활용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가 월급 200만원 미만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2천명에게 국내 여행경비를 25만원씩 지원한다. 서울시는 19일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올해 3월께부터 '서울형 여행 바우처' 사업의 지원을 받을 서울 거주 노동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용 부담으로 휴가를 포기하는 취약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해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고 침체한 국내 관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택배기사·콜센터직원 등도 휴가를…2천명에 여행비 25만원 준다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vi7V6y2viNE] 2016년 통계청 자료 기준 1박 2일 국내 여행경비가 1인당 39만원인 점을 고려해, 노동자 한 명당 40만원 지출을 가정하고 25만원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5만원이 넘어가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용 온라인몰을 구축해 직접 숙소, 렌터카, 입장권 등을 예약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대상인 비정규직은 계약직, 일용직 등을 의미하며 특수고용직은 비정규직 중 사업주와 도급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정책 대상인 월 200만원 미만 소득의 비정규직이 9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주 국장은 "현재 중앙정부가 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라 정규직이 중심"이라며 "더 열악한 비정규직, 특수고용 노동자 등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꾸기 위해 서울시가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올해 외국인 1천350만명, 내국인 1천900만명 등 총 3천250만명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서울에서 31조2천750억원을 지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섭외해 서울의 이벤트, 맛집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서울 관광 방송국'을 3월 시범운영하고, 반드시 찾아야 하는 서울 역사문화 명소, 한류드라마 배경, 맛집 등을 엮은 여행 코스 20개를 개발한다. 세계적 인기를 끄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한 외국인용 '디스커버 서울 패스' 한정판 10만장을 출시하고 이들이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도 특별참석하게 할 예정이다. 남북 평화 무드에 맞춰 비무장지대(DMZ), 공동경비구역(JSA) 투어프로그램, 서울-평양-개성 교류협력사업 등도 추진된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택배기사·콜센터직원 등도 휴가를…2천명에 여행비 25만원 준다(종합) 서울시, 2019 관광정책 발표…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 국내 여행 첫 지원 올해 내외국인 3천250만명 유치 목표…유튜브 방송·홍보모델 BTS 활용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가 월급 200만원 미만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2천명에게 국내 여행경비를 25만원씩 지원한다. 서울시는 19일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올해 3월께부터 '서울형 여행 바우처' 사업의 지원을 받을 서울 거주 노동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용 부담으로 휴가를 포기하는 취약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해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고 침체한 국내 관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택배기사·콜센터직원 등도 휴가를…2천명에 여행비 25만원 준다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vi7V6y2viNE] 2016년 통계청 자료 기준 1박 2일 국내 여행경비가 1인당 39만원인 점을 고려해, 노동자 한 명당 40만원 지출을 가정하고 25만원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5만원이 넘어가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용 온라인몰을 구축해 직접 숙소, 렌터카, 입장권 등을 예약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대상인 비정규직은 계약직, 일용직 등을 의미하며 특수고용직은 비정규직 중 사업주와 도급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정책 대상인 월 200만원 미만 소득의 비정규직이 9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주 국장은 "현재 중앙정부가 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라 정규직이 중심"이라며 "더 열악한 비정규직, 특수고용 노동자 등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꾸기 위해 서울시가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올해 외국인 1천350만명, 내국인 1천900만명 등 총 3천250만명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서울에서 31조2천750억원을 지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섭외해 서울의 이벤트, 맛집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서울 관광 방송국'을 3월 시범운영하고, 반드시 찾아야 하는 서울 역사문화 명소, 한류드라마 배경, 맛집 등을 엮은 여행 코스 20개를 개발한다. 세계적 인기를 끄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한 외국인용 '디스커버 서울 패스' 한정판 10만장을 출시하고 이들이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도 특별참석하게 할 예정이다. 남북 평화 무드에 맞춰 비무장지대(DMZ), 공동경비구역(JSA) 투어프로그램, 서울-평양-개성 교류협력사업 등도 추진된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나이스신평, 현대·기아차 신용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나이스신평, 현대·기아차 신용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현대차 'AAA', 기아차 'AA+'로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가동률 저하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 공장 장기간 파업, 통상임금 소송패소, 리콜을 비롯한 대규모 품질비용 발생 등 부정적 이슈가 수년간 이어지며 2016년 이후 영업 수익성이 주요 경쟁사 평균 이하로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요 사업경쟁력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비우호적으로 변화한 산업환경을 고려하면 중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의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나이스신평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 심화로 높은 판매비 부담이 지속하고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응 부담 증가, 차세대 자동차기술 관련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으로 완성차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자동차 시장 성장성이 크게 둔화한 가운데 미국의 자동차 수입 관세부과나 유럽의 노딜 브렉시트 등으로 무역환경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나이스신평, 현대·기아차 신용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현대차 'AAA', 기아차 'AA+'로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가동률 저하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 공장 장기간 파업, 통상임금 소송패소, 리콜을 비롯한 대규모 품질비용 발생 등 부정적 이슈가 수년간 이어지며 2016년 이후 영업 수익성이 주요 경쟁사 평균 이하로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요 사업경쟁력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비우호적으로 변화한 산업환경을 고려하면 중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의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나이스신평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 심화로 높은 판매비 부담이 지속하고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응 부담 증가, 차세대 자동차기술 관련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으로 완성차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자동차 시장 성장성이 크게 둔화한 가운데 미국의 자동차 수입 관세부과나 유럽의 노딜 브렉시트 등으로 무역환경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현대차-기아차, 美JD파워 내구성조사 순위 동반 하락
현대차-기아차, 美JD파워 내구성조사 순위 동반 하락 현대차, 공동 8위로 2년 연속 하락…기아차, 5단계 떨어진 10위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성 조사에서 순위가 동반 하락했다. 19일 JD파워의 2019년 내구성 조사(VDS)에 따르면 현대차는 31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 조사에서 2017년 6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으나 2018년 7위로 떨어진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기아차 역시 2017년 11위에서 2018년 5위로 급상승했으나 2019년 조사에서는 10위로 내려섰다. JD파워의 VDS는 구매한 지 3년이 지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발생한 문제 건수를 설문해 차량 100대 당 문제 발생 건수를 점수로 매긴다. 이 점수는 낮을수록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의 점수는 124점으로 2018년과 같았지만, 순위는 떨어졌고, 기아차의 점수는 126점으로 2018년의 122점보다 4점 올랐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수는 업계 평균인 136점보다는 크게 낮았다. 올해 조사에서 문제 발생 건수가 가장 낮은 브랜드는 렉서스(106점)로 조사돼 8년 연속 1위를 이어갔으며, 포르셰와 도요타가 108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쉐보레(115), 뷰익(118), 미니(119), BMW(122), 아우디·현대(124), 기아(126), 인피니티(128), 폭스바겐(131), 메르세데스-벤츠(134), 스바루(136) 등이 업계 평균을 넘었다. 반면 피아트는 249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랜드로버(221)와 볼보(204) 등도 200점이 넘었다. 이밖에 포르셰 911은 전체 모델 가운데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아차의 쏘울은 콤팩트 다목적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도요타의 프리우스V를 앞질렀고, 현대차의 싼타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쉐보레의 트레버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차-기아차, 美JD파워 내구성조사 순위 동반 하락 현대차, 공동 8위로 2년 연속 하락…기아차, 5단계 떨어진 10위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성 조사에서 순위가 동반 하락했다. 19일 JD파워의 2019년 내구성 조사(VDS)에 따르면 현대차는 31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 조사에서 2017년 6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으나 2018년 7위로 떨어진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기아차 역시 2017년 11위에서 2018년 5위로 급상승했으나 2019년 조사에서는 10위로 내려섰다. JD파워의 VDS는 구매한 지 3년이 지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발생한 문제 건수를 설문해 차량 100대 당 문제 발생 건수를 점수로 매긴다. 이 점수는 낮을수록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의 점수는 124점으로 2018년과 같았지만, 순위는 떨어졌고, 기아차의 점수는 126점으로 2018년의 122점보다 4점 올랐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수는 업계 평균인 136점보다는 크게 낮았다. 올해 조사에서 문제 발생 건수가 가장 낮은 브랜드는 렉서스(106점)로 조사돼 8년 연속 1위를 이어갔으며, 포르셰와 도요타가 108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쉐보레(115), 뷰익(118), 미니(119), BMW(122), 아우디·현대(124), 기아(126), 인피니티(128), 폭스바겐(131), 메르세데스-벤츠(134), 스바루(136) 등이 업계 평균을 넘었다. 반면 피아트는 249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랜드로버(221)와 볼보(204) 등도 200점이 넘었다. 이밖에 포르셰 911은 전체 모델 가운데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아차의 쏘울은 콤팩트 다목적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도요타의 프리우스V를 앞질렀고, 현대차의 싼타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쉐보레의 트레버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보훈단체 수의계약사업 민간업자에 명의대여시 '사업취소'
보훈단체 수의계약사업 민간업자에 명의대여시 '사업취소' 보훈단체 5개 관련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이달 중 국회 제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앞으로 보훈단체가 수의계약으로 따낸 사업권을 민간사업자에게 명의대여한 사실이 적발되면 사업 승인이 취소된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등 5개 관련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그동안 일부 보훈단체가 수의계약 권한을 남용해 민간사업자에게 명의만 대여하는 불법 운영에 대해 언론과 국회에서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기존 법률 규정으로는 관리 감독상의 한계가 있었다"며 관련법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보훈처는 "명의대여 적발 땐 수익사업을 취소하고, 수익사업의 유효기간을 설정하며, 사업정지 명령 등 벌칙 규정을 신설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 등 5개 관련법 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된 관련법에 적용을 받게 될 보훈단체는 재향군인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14곳이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훈단체 수의계약사업 민간업자에 명의대여시 '사업취소' 보훈단체 5개 관련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이달 중 국회 제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앞으로 보훈단체가 수의계약으로 따낸 사업권을 민간사업자에게 명의대여한 사실이 적발되면 사업 승인이 취소된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등 5개 관련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그동안 일부 보훈단체가 수의계약 권한을 남용해 민간사업자에게 명의만 대여하는 불법 운영에 대해 언론과 국회에서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기존 법률 규정으로는 관리 감독상의 한계가 있었다"며 관련법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보훈처는 "명의대여 적발 땐 수익사업을 취소하고, 수익사업의 유효기간을 설정하며, 사업정지 명령 등 벌칙 규정을 신설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 등 5개 관련법 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된 관련법에 적용을 받게 될 보훈단체는 재향군인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14곳이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풀무원, 13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풀무원, 13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해 발표하는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30대 올스타 부문에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2004∼2005년 선정된 후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내리 이 부문에 선정돼 누적 수상 15회를 기록했다.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이 부문에 15회 이상 선정된 곳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풀무원은 1천점 만점에 455.05점을 기록해 전체 종합 순위 17위에 올랐다. 평가 항목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평가하는 사회 가치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7.34점을 받아 평균 7.2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은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 먹거리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했고, 다양한 환경친화적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자평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풀무원, 13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해 발표하는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30대 올스타 부문에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2004∼2005년 선정된 후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내리 이 부문에 선정돼 누적 수상 15회를 기록했다.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이 부문에 15회 이상 선정된 곳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풀무원은 1천점 만점에 455.05점을 기록해 전체 종합 순위 17위에 올랐다. 평가 항목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평가하는 사회 가치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7.34점을 받아 평균 7.2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은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 먹거리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했고, 다양한 환경친화적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자평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국내]
한국투자증권, 이탈리아 밀라노 부동산공모펀드 모집
한국투자증권, 이탈리아 밀라노 부동산공모펀드 모집 550억원 규모 선착순…"한국거래소에 상장 계획"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사무용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공모펀드 '한국투자 밀라노부동산투자신탁1호(파생형)'를 오는 21일까지 단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펀드로 모집하는 약 550억원과 펀드 운용사가 이탈리아 현지 차입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더해 총 1천240억원을 해당 건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현재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인 피렐리 타이어(Pirelli Tyre)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가 임차해 쓰고 있다. 임대차 기간은 2032년 12월까지다. 펀드의 투자 기간은 5년이지만 3년이 지난 뒤 최적 시점에 자산을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드 수익 배당은 연 2회 이뤄진다. 투자원금의 100%, 배당금의 80% 수준을 환 헤지해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았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설정 후 90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투자증권, 이탈리아 밀라노 부동산공모펀드 모집 550억원 규모 선착순…"한국거래소에 상장 계획"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사무용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공모펀드 '한국투자 밀라노부동산투자신탁1호(파생형)'를 오는 21일까지 단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펀드로 모집하는 약 550억원과 펀드 운용사가 이탈리아 현지 차입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더해 총 1천240억원을 해당 건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현재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인 피렐리 타이어(Pirelli Tyre)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가 임차해 쓰고 있다. 임대차 기간은 2032년 12월까지다. 펀드의 투자 기간은 5년이지만 3년이 지난 뒤 최적 시점에 자산을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드 수익 배당은 연 2회 이뤄진다. 투자원금의 100%, 배당금의 80% 수준을 환 헤지해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았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설정 후 90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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