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세 60∼70% 수준…부산 청년희망 주택 50호 공급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2.18
시세 60∼70% 수준…부산 청년희망 주택 50호 공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 주택'이 부산에서 공급된다.
이 주택은 부산도시공사가 전국 처음으로 100% 자체 재원으로 매입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연제구 오피스텔과 동래구 온천동 아파트 등에 청년희망 주택 50가구를 조성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신혼부부 20가구와 청년층 30가구다.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며, 청년층은 월 평균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신혼부부는 보증금 4천900만원에 22만원, 청년층은 1천900만원에 9만원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6년까지며,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 1명 이상이면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19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희망 주택은 임대 시세의 60∼70%로 공급해 80% 수준인 기존 행복주택보다 저렴하다"며 "역세권으로 교통도 편리하고 전자제품과 가구 등도 갖춰져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