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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통합콜센터 시스템 개설…채팅·느린 말 상담 추가
전북은행 통합콜센터 시스템 개설…채팅·느린 말 상담 추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에 발맞춰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시간 음성 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과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을 통해 상담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새 시스템은 텔레뱅킹 서비스 중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가 편리하도록 ARS 체계를 개편했다. 우수고객이나 어르신 고객이 여러 단계의 ARS 버튼을 입력할 필요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느린 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 상담 업무를 추가, 전북은행 홈페이지 등에서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북은행 통합콜센터 시스템 개설…채팅·느린 말 상담 추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에 발맞춰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시간 음성 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과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을 통해 상담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새 시스템은 텔레뱅킹 서비스 중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가 편리하도록 ARS 체계를 개편했다. 우수고객이나 어르신 고객이 여러 단계의 ARS 버튼을 입력할 필요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느린 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 상담 업무를 추가, 전북은행 홈페이지 등에서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특징주] 'FTSE 지수 편입' 대한광통신·하림지주 등 강세
[특징주] 'FTSE 지수 편입' 대한광통신·하림지주 등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의 신규 편입 종목인 대한광통신[010170], 하림지주[003380] 등이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한광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6.72% 뛰어오른 3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하림지주(5.39%), 안트로젠[065660](6.65%), 에스티큐브[052020](5.00%), 레고켐바이오[141080](4.27%), 오스코텍[039200](3.22%), 메지온[140410](2.9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FTSE는 최근 '글로벌 올 캡'(Global All Cap) 지수에 하림지주, 삼천당제약[000250], 메지온, 오스코텍, 에스티큐브, 레고켐바이오, 안트로젠, 대아티아이[045390], 대한광통신 등 9개 종목을 편입했다. 이번 정기변경이 실제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내달 15일 장 마감 이후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FTSE 지수 편입' 대한광통신·하림지주 등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의 신규 편입 종목인 대한광통신[010170], 하림지주[003380] 등이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한광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6.72% 뛰어오른 3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하림지주(5.39%), 안트로젠[065660](6.65%), 에스티큐브[052020](5.00%), 레고켐바이오[141080](4.27%), 오스코텍[039200](3.22%), 메지온[140410](2.9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FTSE는 최근 '글로벌 올 캡'(Global All Cap) 지수에 하림지주, 삼천당제약[000250], 메지온, 오스코텍, 에스티큐브, 레고켐바이오, 안트로젠, 대아티아이[045390], 대한광통신 등 9개 종목을 편입했다. 이번 정기변경이 실제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내달 15일 장 마감 이후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오르자 동반 상승
[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오르자 동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제유가가 오르자 정유주가 18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1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Oil[010950](4.27%)과 GS칼텍스의 기업가치가 반영되는 GS[078930](1.12%)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는 국제유가가 최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는 지난주 5.4%와 6.7% 상승해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작년 12월 약속한 감산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약속한 대로 감산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는 최근 꾸준히 올랐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오르자 동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제유가가 오르자 정유주가 18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1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Oil[010950](4.27%)과 GS칼텍스의 기업가치가 반영되는 GS[078930](1.12%)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는 국제유가가 최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는 지난주 5.4%와 6.7% 상승해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작년 12월 약속한 감산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약속한 대로 감산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는 최근 꾸준히 올랐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비씨월드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93억원…4.6% 증가
비씨월드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93억원…4.6%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비씨월드제약[20078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2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1억원으로 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79억원으로 2.1% 감소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비씨월드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93억원…4.6%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비씨월드제약[20078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2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1억원으로 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79억원으로 2.1% 감소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SH에너지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21억원…85.2% 감소
SH에너지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21억원…85.2%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H에너지화학[0023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보다 8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1천836억원으로 2.4%,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79.4% 각각 줄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H에너지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21억원…85.2%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H에너지화학[0023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보다 8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1천836억원으로 2.4%,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79.4% 각각 줄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야놀자, 이월드와 업무협약…국내 최고 높이 놀이기구 투자
야놀자, 이월드와 업무협약…국내 최고 높이 놀이기구 투자 높이 103m, 해발 213m '야놀자 스카이 드롭' 3월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기종 높이 103m, 해발 높이 213m 등 국내 최고 높이의 '스카이 드롭'이 다음 달 첫선을 보인다. 여가 숙박 앱 야놀자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대구 이월드는 한 해 평균 250만여 명이 찾는 대형 테마파크로 약 30여 개의 놀이기구를 갖고 있다. 두 회사는 이월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놀이기구인 '야놀자 스카이 드롭'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 지원과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야놀자 스카이 드롭'은 대구 두류산 정상 이월드 83타워 옆에 있으며, 낙하 길이 50m 이상의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특히 봄에는 이월드의 벚꽃 풍경을 스카이 드롭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야놀자, 이월드와 업무협약…국내 최고 높이 놀이기구 투자 높이 103m, 해발 213m '야놀자 스카이 드롭' 3월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기종 높이 103m, 해발 높이 213m 등 국내 최고 높이의 '스카이 드롭'이 다음 달 첫선을 보인다. 여가 숙박 앱 야놀자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대구 이월드는 한 해 평균 250만여 명이 찾는 대형 테마파크로 약 30여 개의 놀이기구를 갖고 있다. 두 회사는 이월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놀이기구인 '야놀자 스카이 드롭'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 지원과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야놀자 스카이 드롭'은 대구 두류산 정상 이월드 83타워 옆에 있으며, 낙하 길이 50m 이상의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특히 봄에는 이월드의 벚꽃 풍경을 스카이 드롭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210선 회복(종합)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210선 회복(종합) 코스닥 넉달여만에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18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2,21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0포인트(0.67%) 오른 2,210.8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0.51%) 오른 2,207.3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66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도 45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천235억원을 순매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양상이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매우 잘(extremely well)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고 16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14∼15일 열린 2차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과 최근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통화 완화적 발언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투자 심리도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33%)와 SK하이닉스[000660](1.22%), LG화학(2.89%), 셀트리온[068270](1.19%), 삼성물산[028260](0.43%), SK텔레콤[017670](1.76%) 등이 올랐고 현대차[005380](-0.4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6%), POSCO[005490](-1.3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6.67포인트(0.90%) 오른 745.33으로 종료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10일(747.50) 이후 4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4.87포인트(0.66%) 오른 743.53으로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1억원과 3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3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신라젠[215600](0.13%), 포스코켐텍[003670](2.61%), 에이치엘비[028300](1.84%), 메디톡스[086900](2.20%) 등이 오르고 바이로메드[084990](-2.1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5%), 펄어비스[263750](-0.58%) 등은 내렸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210선 회복(종합) 코스닥 넉달여만에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18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2,21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0포인트(0.67%) 오른 2,210.8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0.51%) 오른 2,207.3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66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도 45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천235억원을 순매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양상이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매우 잘(extremely well)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고 16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14∼15일 열린 2차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과 최근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통화 완화적 발언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투자 심리도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33%)와 SK하이닉스[000660](1.22%), LG화학(2.89%), 셀트리온[068270](1.19%), 삼성물산[028260](0.43%), SK텔레콤[017670](1.76%) 등이 올랐고 현대차[005380](-0.4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6%), POSCO[005490](-1.3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6.67포인트(0.90%) 오른 745.33으로 종료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10일(747.50) 이후 4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4.87포인트(0.66%) 오른 743.53으로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1억원과 3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3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신라젠[215600](0.13%), 포스코켐텍[003670](2.61%), 에이치엘비[028300](1.84%), 메디톡스[086900](2.20%) 등이 오르고 바이로메드[084990](-2.1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5%), 펄어비스[263750](-0.58%) 등은 내렸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대상홀딩스, 보통주 1주당 190원 결산배당 결정
대상홀딩스, 보통주 1주당 19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상홀딩스[084690]는 보통주 1주당 190원, 종류주 1주당 2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4%, 종류주 3.5%로 배당금 총액은 70억6천여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상홀딩스, 보통주 1주당 19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상홀딩스[084690]는 보통주 1주당 190원, 종류주 1주당 2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4%, 종류주 3.5%로 배당금 총액은 70억6천여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국내]
트럼프, 車관세폭탄 권한 확보…90일내 집행여부 결단(종합2보)
트럼프, 車관세폭탄 권한 확보…90일내 집행여부 결단(종합2보) 상무부, 백악관에 보고서 제출…업계 '안보위협 판정' 추정 세부내용은 비공개…20∼25% 완성차·부품·기술 등 타깃 거론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임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확보했다.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때 자동차, 연관 산업에 가해질 타격을 우려해 미국 안팎에서 우려와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17일(현지시간)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폭탄'의 법적 토대를 제공하는 유권해석이다. 상무부의 한 대변인은 보고서의 세부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보고서가 국가기밀의 하나인 3급 비밀(confidential)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 때문에 미국 국가안보가 훼손된다는 판정을 보고서에 담았을 것이라는 점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앞서 AFP통신은 상무부가 국가안보 위협 판정을 내렸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상무부의 보고를 토대로 수입 자동차에 조치를 취할지 90일 이내에 결정할 수 있다. 그 조치 결정에 따라 상무부가 관세부과나 수입량 제한 등 실행안을 권고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이내에 특정 선택에 대한 집행을 명령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일본 등과의 자동차 교역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거론하며 최대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해왔다.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작년 5월부터 수입 자동차가 국가안보를 해치는지 조사해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 때문에 미국의 통상 안보가 위협을 받을 때 긴급 조치를 취하도록 한 연방 법률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관세를 부과할지, 어떤 범위로 어떤 수위의 관세를 부과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로이터는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상무부가 권고할 관세의 범위가 다양할 것으로 관측했다. 완성차나 부품에 대한 20∼25% 관세, 또는 화석연료가 아닌 에너지를 쓰는 자동차, 자율주행차, 인터넷이 연결되는 자동차 등으로 표적을 좁힌 차량에 대한 고율 관세를 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무부의 보고서 제출을 두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변하는 이익단체인 자동차·장비제조업협회는 업계가 판매 부진으로 고통받는 때에 관세 때문에 미국에 대한 투자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싱크탱크인 오토모티브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가격 인상, 매출부진, 대량실업을 우려했다. 이 연구소는 25% 관세가 부과되는 최악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미국 자동차 산업과 연관 산업에서 일자리 36만6천900개가 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에서 제작된 자동차를 포함한 경량자동차의 가격은 평균 2천750달러(약 309만원) 오르고 미국 내 자동차 판매는 연간 130만대 줄어들며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몰릴 것이라고 분석도 포함됐다. EU, 일본, 한국 등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국가들은 미국의 동태를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작년 EU가 미국에 수출한 자동차는 120여만대로 그 가운데 63만대에 달하는 고급차 판매의 90%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7월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중에는 서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EU 집행위는 합의 준수를 요구하면서도 자동차 관세가 부과될 경우를 대비해 200억 유로(약 25조4천억원) 규모의 맞불 관세 목록을 작성해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 SMBC 니코 증권은 일본은 연간 170만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는데, 20% 관세가 부과되면 연간 생산비가 86억 달러(약 9조7천억원) 증가하고 이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면 수출량이 20만대, 이익이 2.2% 감소할 것으로 작년에 추산했다. 한국은 작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합의하면서 자동차 부문에서 일부 양보를 했으나 이번에 추진되는 자동차 관세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확답을 받지는 못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5% 자동차 관세가 부과될 때 일본이 80억 유로(약 10조2천억원), 독일이 70억 유로(약 8조9천억원), 한국이 30억 유로(약 3조8천억원)의 부가가치 손실을 10년 이내에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큰 우려 속에 미국에서는 자동차 관세 계획을 무역협상 전략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EU, 일본과 각각 양자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고위관리 대다수는 동맹들에 대한 자동차 고율 관세에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캐나다,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개정 협상을 할 때도 자동차 관세를 지렛대로 삼았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안은 협상 전략의 성격이 짙으며 상무부 보고서의 기밀 유지도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선택일 수 있다고 해설했다. jangje@yna.co.kr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트럼프, 車관세폭탄 권한 확보…90일내 집행여부 결단(종합2보) 상무부, 백악관에 보고서 제출…업계 '안보위협 판정' 추정 세부내용은 비공개…20∼25% 완성차·부품·기술 등 타깃 거론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임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확보했다.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때 자동차, 연관 산업에 가해질 타격을 우려해 미국 안팎에서 우려와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17일(현지시간)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폭탄'의 법적 토대를 제공하는 유권해석이다. 상무부의 한 대변인은 보고서의 세부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보고서가 국가기밀의 하나인 3급 비밀(confidential)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 때문에 미국 국가안보가 훼손된다는 판정을 보고서에 담았을 것이라는 점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앞서 AFP통신은 상무부가 국가안보 위협 판정을 내렸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상무부의 보고를 토대로 수입 자동차에 조치를 취할지 90일 이내에 결정할 수 있다. 그 조치 결정에 따라 상무부가 관세부과나 수입량 제한 등 실행안을 권고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이내에 특정 선택에 대한 집행을 명령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일본 등과의 자동차 교역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거론하며 최대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해왔다.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작년 5월부터 수입 자동차가 국가안보를 해치는지 조사해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 때문에 미국의 통상 안보가 위협을 받을 때 긴급 조치를 취하도록 한 연방 법률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관세를 부과할지, 어떤 범위로 어떤 수위의 관세를 부과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로이터는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상무부가 권고할 관세의 범위가 다양할 것으로 관측했다. 완성차나 부품에 대한 20∼25% 관세, 또는 화석연료가 아닌 에너지를 쓰는 자동차, 자율주행차, 인터넷이 연결되는 자동차 등으로 표적을 좁힌 차량에 대한 고율 관세를 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무부의 보고서 제출을 두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변하는 이익단체인 자동차·장비제조업협회는 업계가 판매 부진으로 고통받는 때에 관세 때문에 미국에 대한 투자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싱크탱크인 오토모티브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가격 인상, 매출부진, 대량실업을 우려했다. 이 연구소는 25% 관세가 부과되는 최악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미국 자동차 산업과 연관 산업에서 일자리 36만6천900개가 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에서 제작된 자동차를 포함한 경량자동차의 가격은 평균 2천750달러(약 309만원) 오르고 미국 내 자동차 판매는 연간 130만대 줄어들며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몰릴 것이라고 분석도 포함됐다. EU, 일본, 한국 등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국가들은 미국의 동태를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작년 EU가 미국에 수출한 자동차는 120여만대로 그 가운데 63만대에 달하는 고급차 판매의 90%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7월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중에는 서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EU 집행위는 합의 준수를 요구하면서도 자동차 관세가 부과될 경우를 대비해 200억 유로(약 25조4천억원) 규모의 맞불 관세 목록을 작성해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 SMBC 니코 증권은 일본은 연간 170만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는데, 20% 관세가 부과되면 연간 생산비가 86억 달러(약 9조7천억원) 증가하고 이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면 수출량이 20만대, 이익이 2.2% 감소할 것으로 작년에 추산했다. 한국은 작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합의하면서 자동차 부문에서 일부 양보를 했으나 이번에 추진되는 자동차 관세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확답을 받지는 못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5% 자동차 관세가 부과될 때 일본이 80억 유로(약 10조2천억원), 독일이 70억 유로(약 8조9천억원), 한국이 30억 유로(약 3조8천억원)의 부가가치 손실을 10년 이내에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큰 우려 속에 미국에서는 자동차 관세 계획을 무역협상 전략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EU, 일본과 각각 양자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고위관리 대다수는 동맹들에 대한 자동차 고율 관세에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캐나다,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개정 협상을 할 때도 자동차 관세를 지렛대로 삼았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안은 협상 전략의 성격이 짙으며 상무부 보고서의 기밀 유지도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선택일 수 있다고 해설했다. jangje@yna.co.kr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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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설탕 가격 1년새 10% 안팎↑…가공식품 10개 중 7개 올라
콜라·설탕 가격 1년새 10% 안팎↑…가공식품 10개 중 7개 올라 소비자원 1월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분석 결과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콜라와 설탕, 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최대 10% 안팎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조사 품목 조정 등의 이유로 분석에서 제외한 4개를 뺀 26개 품목 가운데 18개(69.2%)의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6개(23.1%)는 내렸으며 2개(7.7%)는 같았다. 지난해 1월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설탕으로 11.0%나 뛰었다. 이어 된장(9.8%), 콜라(9.7%), 어묵(8.5%)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생수(6.8%), 우유(6.7%), 즉석밥(5.6%)도 이 기간 5%가 넘는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작년 1월과 비교했을 때 식용유(-6.1%), 오렌지 주스(-5.3%), 맛살·고추장(-4.9%)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전달인 2018년 12월과 비교했을 때는 콜라(6.0%), 된장(4.7%) 등 14개 품목이 올랐고 오렌지 주스(-4.5%), 햄(-2.7%) 등 13개는 내렸다.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2천686원으로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콜라·생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콜라·설탕 가격 1년새 10% 안팎↑…가공식품 10개 중 7개 올라 소비자원 1월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분석 결과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콜라와 설탕, 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최대 10% 안팎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조사 품목 조정 등의 이유로 분석에서 제외한 4개를 뺀 26개 품목 가운데 18개(69.2%)의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6개(23.1%)는 내렸으며 2개(7.7%)는 같았다. 지난해 1월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설탕으로 11.0%나 뛰었다. 이어 된장(9.8%), 콜라(9.7%), 어묵(8.5%)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생수(6.8%), 우유(6.7%), 즉석밥(5.6%)도 이 기간 5%가 넘는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작년 1월과 비교했을 때 식용유(-6.1%), 오렌지 주스(-5.3%), 맛살·고추장(-4.9%)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전달인 2018년 12월과 비교했을 때는 콜라(6.0%), 된장(4.7%) 등 14개 품목이 올랐고 오렌지 주스(-4.5%), 햄(-2.7%) 등 13개는 내렸다.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2천686원으로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콜라·생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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