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현봉철 지회장은 70년대 말부터 현대건설에서 일하며 사우디에서 활동하다가 1997년 쿠웨이트로 옮겨 건설업에 종사하며 플랜트 건설 토목과 건축을 담당하고 쿠웨이트 한인회장으로 지내기도 한 그는 18, 19기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장을 맡아 교민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현봉철 지회장은 “한국-쿠웨이트 간 우호 관계는 새 국왕 즉위 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에너지 건설 분야에서의 교류도 있지만, 특히 쿠웨이트에서는 K-pop K-푸드 등 한류가 대단하다”고 소개했다.

“쿠웨이트는 무슬림 국가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외국인과 만나기 어렵고 접근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을 만나면 사진을 찍자고 하고 심지어 악수를 청하기도 합니다. 코리안 아니냐고 하면서 먼저 청해요.” 이 때문에 쿠웨이트에 있는 한국식당도 성업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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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철 민주평통 쿠웨이트 지회장 “쿠웨이트에 K팝, K푸드 바람 거세요”

[출처 : 월드코리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