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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감사시간 증가 상한제 도입…기업그룹 11개 세분화(종합)
표준감사시간 증가 상한제 도입…기업그룹 11개 세분화(종합) 자산 200억 미만 비상장사 일단 배제…회계사회 표준감사시간 최종안 확정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외부감사 대상 기업에 도입되는 표준감사시간에 상한제가 도입된다. 자산 200억원 미만 비상장사에 대해서는 표준감사시간제의 적용이 일단 3년간 배제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감사품질 제고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인 보호를 위해 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우선 표준감사시간 적용 시 직전 사업연도 감사시간의 150%를 초과하지 않도록 '상승률 상한제'를 도입했다. 즉 해당 사업연도에 적용하는 표준감사시간은 전년보다 50% 이상 늘어날 수 없다. 특히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를 제외한 기업은 표준감사시간 상승률의 상한을 30%로 정했다. 예를 들면 전년 감사시간이 100시간이라면 이번 연도 표준감사시간은 13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표준감사시간 적용 기준이 되는 외부감사 대상 회사 그룹은 초안의 6개 그룹이나 지난 11일 공청회에서 제시된 9개 그룹보다 더 세분화한 11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상장사 그룹은 자산 기준으로 ▲ 개별 2조원 이상 및 연결 5조원 이상(그룹1) ▲ 그룹Ⅰ 제외 개별 2조원 이상(그룹2) ▲ 개별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그룹3) ▲ 개별 1천억원 이상 5천억원 미만(그룹4) ▲ 개별 500억원 이상 1천억원 미만(그룹5) ▲ 개별 500억원 미만(그룹6)으로 나눴다. 또 코넥스 상장사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사(그룹7)를 별도로 분리했다. 비상장사는 자산 기준으로 ▲ 1천억원 이상(그룹8) ▲ 500억원 이상 1천억원 미만(그룹9) ▲ 20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 (그룹10) ▲ 200억원 미만(그룹11)으로 분류했다. 그룹1과 그룹2 소속 상장사는 올해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 표준감사시간을 적용하고 나머지 기업은 단계적으로 적용하거나 유예하기로 했다. 그룹 9와 그룹10은 표준감사시간 시행을 각각 1년, 2년 유예할 수 있으며 조기 적용도 가능하다. 그룹11은 제도 시행을 2022년까지 3년간 배제하며 3년 후 적용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그룹11에 해당하는 회사는 1만300개사로 전체 표준감사시간 적용대상 기업(2만6천46개사)의 39.5%다. 표준감사시간은 그룹별 표준감사시간 산식에 따라 나온 결과에 개별 감사팀의 '숙련도 조정계수'를 곱해 산정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시간은 표준감사시간의 40%(순수지주사 20%)를 가산해 정하되 가산율을 감사 첫 시행 사업연도는 30%(순수지주사 15%), 그다음 사업연도는 35%(순수지주사 17.5%)를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회계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올해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부터 적용된다. 외부감사법에 따른 회계에 대해 적용되는 표준감사시간은 감사품질을 높이고자 적정한 감사시간을 보장하는 제도로 2017년 11월부터 시행된 개정 외부감사법에 근거가 마련됐다. 회계사회는 작년 10월부터 표준감사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회계 정보이용자와 기업 감사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2회에 걸쳐 공청회를 연 끝에 이번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 제도는 감사품질을 확보하고 회계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도입하는 것이지만 표준감사시간이 감사보수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 부담이 늘 수 있다는 우려가 외부감사 수요자인 기업 측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최종안 확정을 위해 연 지난 13일 표준감사심의위원회 회의도 일부 기업단체 관계자들의 반발로 결론이 좀처럼 내려지지 않으면서 적잖은 진통을 겪었다. 결국 상장사 감사계약 종료일이 14일인 점 등을 고려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으며 서면 의결 과정을 거쳐 심의위원 과반 찬성으로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기업의 수용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새 제도 시행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고 회계사회는 설명했다. 이 제도가 과도한 감사보수 인상 수단으로 오용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회계사회 외부감사 애로 신고센터(☎02-3149-0377)와 홈페이지(www.kicpa.or.kr) 종합 신고·상담센터에서 신고도 받기로 했다. 회계사회는 문제가 된 감사인은 엄격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확정 발표한 표준감사시간은 논의 과정서 제기된 기업 측 의견 중 수용 가능한 의견은 모두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안보다 후퇴해 유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으나 표준감사시간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므로 시간을 두고 유효한 제도로 차근차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은 2019∼2021년 3개 연도에 적용되며 이후 분석 과정을 거쳐 다음 3개 연도에 적용할 표준감사시간을 다시 정할 계획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준감사시간 증가 상한제 도입…기업그룹 11개 세분화(종합) 자산 200억 미만 비상장사 일단 배제…회계사회 표준감사시간 최종안 확정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외부감사 대상 기업에 도입되는 표준감사시간에 상한제가 도입된다. 자산 200억원 미만 비상장사에 대해서는 표준감사시간제의 적용이 일단 3년간 배제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감사품질 제고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인 보호를 위해 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우선 표준감사시간 적용 시 직전 사업연도 감사시간의 150%를 초과하지 않도록 '상승률 상한제'를 도입했다. 즉 해당 사업연도에 적용하는 표준감사시간은 전년보다 50% 이상 늘어날 수 없다. 특히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를 제외한 기업은 표준감사시간 상승률의 상한을 30%로 정했다. 예를 들면 전년 감사시간이 100시간이라면 이번 연도 표준감사시간은 13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표준감사시간 적용 기준이 되는 외부감사 대상 회사 그룹은 초안의 6개 그룹이나 지난 11일 공청회에서 제시된 9개 그룹보다 더 세분화한 11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상장사 그룹은 자산 기준으로 ▲ 개별 2조원 이상 및 연결 5조원 이상(그룹1) ▲ 그룹Ⅰ 제외 개별 2조원 이상(그룹2) ▲ 개별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그룹3) ▲ 개별 1천억원 이상 5천억원 미만(그룹4) ▲ 개별 500억원 이상 1천억원 미만(그룹5) ▲ 개별 500억원 미만(그룹6)으로 나눴다. 또 코넥스 상장사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사(그룹7)를 별도로 분리했다. 비상장사는 자산 기준으로 ▲ 1천억원 이상(그룹8) ▲ 500억원 이상 1천억원 미만(그룹9) ▲ 20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 (그룹10) ▲ 200억원 미만(그룹11)으로 분류했다. 그룹1과 그룹2 소속 상장사는 올해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 표준감사시간을 적용하고 나머지 기업은 단계적으로 적용하거나 유예하기로 했다. 그룹 9와 그룹10은 표준감사시간 시행을 각각 1년, 2년 유예할 수 있으며 조기 적용도 가능하다. 그룹11은 제도 시행을 2022년까지 3년간 배제하며 3년 후 적용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그룹11에 해당하는 회사는 1만300개사로 전체 표준감사시간 적용대상 기업(2만6천46개사)의 39.5%다. 표준감사시간은 그룹별 표준감사시간 산식에 따라 나온 결과에 개별 감사팀의 '숙련도 조정계수'를 곱해 산정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시간은 표준감사시간의 40%(순수지주사 20%)를 가산해 정하되 가산율을 감사 첫 시행 사업연도는 30%(순수지주사 15%), 그다음 사업연도는 35%(순수지주사 17.5%)를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회계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올해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부터 적용된다. 외부감사법에 따른 회계에 대해 적용되는 표준감사시간은 감사품질을 높이고자 적정한 감사시간을 보장하는 제도로 2017년 11월부터 시행된 개정 외부감사법에 근거가 마련됐다. 회계사회는 작년 10월부터 표준감사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회계 정보이용자와 기업 감사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2회에 걸쳐 공청회를 연 끝에 이번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 제도는 감사품질을 확보하고 회계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도입하는 것이지만 표준감사시간이 감사보수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 부담이 늘 수 있다는 우려가 외부감사 수요자인 기업 측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최종안 확정을 위해 연 지난 13일 표준감사심의위원회 회의도 일부 기업단체 관계자들의 반발로 결론이 좀처럼 내려지지 않으면서 적잖은 진통을 겪었다. 결국 상장사 감사계약 종료일이 14일인 점 등을 고려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으며 서면 의결 과정을 거쳐 심의위원 과반 찬성으로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기업의 수용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새 제도 시행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고 회계사회는 설명했다. 이 제도가 과도한 감사보수 인상 수단으로 오용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회계사회 외부감사 애로 신고센터(☎02-3149-0377)와 홈페이지(www.kicpa.or.kr) 종합 신고·상담센터에서 신고도 받기로 했다. 회계사회는 문제가 된 감사인은 엄격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확정 발표한 표준감사시간은 논의 과정서 제기된 기업 측 의견 중 수용 가능한 의견은 모두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안보다 후퇴해 유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으나 표준감사시간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므로 시간을 두고 유효한 제도로 차근차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표준감사시간 최종안은 2019∼2021년 3개 연도에 적용되며 이후 분석 과정을 거쳐 다음 3개 연도에 적용할 표준감사시간을 다시 정할 계획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주택담보대출 상환시 주택연금 일시인출한도 90%로 확대
주택담보대출 상환시 주택연금 일시인출한도 90%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주택담보대출이 있어도 주택연금 가입이 쉬워진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목적일 경우 주택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70%에서 90%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 보증 아래 은행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역모기지 상품이다. 주택연금은 일종의 대출 상품이어서 연금을 받을 주택에 주택담보대출이 걸려 있으면 안 된다.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면 앞으로 받을 연금을 목돈으로 먼저 받아 주택담보대출을 갚고, 남은 돈을 연금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목돈으로 받을 수 있는 일시인출이 지금까진 대출한도(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이 100세까지 받는 연금 수령액의 현재가치)의 70%까지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90%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70세에 3억원짜리 집에 살면서 주택담보대출 1억4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월 38만원(대출금리 연 3.25%로 가정)을 이자로 내야 한다. 하지만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일시인출을 받아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매월 9만원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제 더 많은 고령층이 본인 주택에 살면서 대출이자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택담보대출 상환시 주택연금 일시인출한도 90%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주택담보대출이 있어도 주택연금 가입이 쉬워진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목적일 경우 주택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70%에서 90%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 보증 아래 은행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역모기지 상품이다. 주택연금은 일종의 대출 상품이어서 연금을 받을 주택에 주택담보대출이 걸려 있으면 안 된다.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면 앞으로 받을 연금을 목돈으로 먼저 받아 주택담보대출을 갚고, 남은 돈을 연금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목돈으로 받을 수 있는 일시인출이 지금까진 대출한도(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이 100세까지 받는 연금 수령액의 현재가치)의 70%까지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90%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70세에 3억원짜리 집에 살면서 주택담보대출 1억4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월 38만원(대출금리 연 3.25%로 가정)을 이자로 내야 한다. 하지만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일시인출을 받아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매월 9만원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제 더 많은 고령층이 본인 주택에 살면서 대출이자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에이치엘비파워 관리종목 지정우려로 주식 거래 정지
에이치엘비파워 관리종목 지정우려로 주식 거래 정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엘비파워[043220]의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이유로 이 회사의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이 감사보고서로 확인될 경우 해당 종목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지난해 개별기준 116억원의 영업손실과 20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이치엘비파워 관리종목 지정우려로 주식 거래 정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엘비파워[043220]의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이유로 이 회사의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이 감사보고서로 확인될 경우 해당 종목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지난해 개별기준 116억원의 영업손실과 20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카톡에 2분기 새 광고 플랫폼 도입…맞춤형 광고·결제까지"
"카톡에 2분기 새 광고 플랫폼 도입…맞춤형 광고·결제까지" 여민수 공동대표 "AI 기반…20% 이상 광고 매출 증가 목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오는 2분기 안에 정식 도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신규 광고 모델은 2분기부터 본격 도입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20% 이상 광고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카톡에서 의미 있는 비즈니스모델이 언제 나오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카톡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플랫폼인 만큼 변화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지만, 오랜 기간 준비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자가 뭘 좋아하는지 이해하고 행동 패턴에 따라 AI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내용과 메시지를 노출하는 알고리즘"이라며 "톡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결제를 끝낼 수 있고 선호 브랜드를 쉽게 발견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큰 변화인 만큼 처음에는 개선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준비하고 테스트한 경험을 살리고 사용자 목소리도 담아서 매출과 서비스가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톡에 2분기 새 광고 플랫폼 도입…맞춤형 광고·결제까지" 여민수 공동대표 "AI 기반…20% 이상 광고 매출 증가 목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오는 2분기 안에 정식 도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신규 광고 모델은 2분기부터 본격 도입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20% 이상 광고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카톡에서 의미 있는 비즈니스모델이 언제 나오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카톡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플랫폼인 만큼 변화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지만, 오랜 기간 준비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자가 뭘 좋아하는지 이해하고 행동 패턴에 따라 AI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내용과 메시지를 노출하는 알고리즘"이라며 "톡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결제를 끝낼 수 있고 선호 브랜드를 쉽게 발견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큰 변화인 만큼 처음에는 개선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준비하고 테스트한 경험을 살리고 사용자 목소리도 담아서 매출과 서비스가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세원 "증선위 제재 회사는 비상장사…당사와 무관"
세원 "증선위 제재 회사는 비상장사…당사와 무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세원[234100]은 14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전날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제재한 세원은 비상장사로 당사와 관련 없는 회사"라고 공시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세원 "증선위 제재 회사는 비상장사…당사와 무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세원[234100]은 14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전날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제재한 세원은 비상장사로 당사와 관련 없는 회사"라고 공시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카드' 출시 4개월…회원 절반이 20∼30대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카드' 출시 4개월…회원 절반이 20∼30대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KEB하나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선보인 '시코르 카드'의 가입자 절반 이상이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시코르 카드' 출시 넉 달여 만에 신규 가입 회원 5만여명을 확보했고 이 중 3만여명은 20∼30대 고객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카드를 출시한 지난 10월 19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시코르 카드'의 연령별 신세계백화점 이용 실적을 살펴보면 20∼30대 비중이 기존 백화점 제휴카드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시코르 카드'의 20대 고객 매출 비중은 31%, 이용 건수 비중은 37%로 나타나 모두 연령별 1위를 차지했고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20∼30대를 합하면 매출 비중은 전체의 60%에 달했다. '시코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자사 화장품 편집숍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마일리지 적립이 주요 기능인 기존 브랜드 멤버십 카드와 달리 KEB하나은행과 연계해 다양한 혜택과 직접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카드' 출시 4개월…회원 절반이 20∼30대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KEB하나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선보인 '시코르 카드'의 가입자 절반 이상이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시코르 카드' 출시 넉 달여 만에 신규 가입 회원 5만여명을 확보했고 이 중 3만여명은 20∼30대 고객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카드를 출시한 지난 10월 19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시코르 카드'의 연령별 신세계백화점 이용 실적을 살펴보면 20∼30대 비중이 기존 백화점 제휴카드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시코르 카드'의 20대 고객 매출 비중은 31%, 이용 건수 비중은 37%로 나타나 모두 연령별 1위를 차지했고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20∼30대를 합하면 매출 비중은 전체의 60%에 달했다. '시코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자사 화장품 편집숍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마일리지 적립이 주요 기능인 기존 브랜드 멤버십 카드와 달리 KEB하나은행과 연계해 다양한 혜택과 직접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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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 60일 연장 검토"(종합)
"미국,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 60일 연장 검토"(종합) 블룸버그 "中 90일 연장안 제시했으나 美 반대" 미중, 베이징서 이틀간 2차 장관급 무역협상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로 예고한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시점을 60일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에 협상을 계속할 시간을 주기 위해 현재 시한을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 대표단은 이날 베이징에서 이틀 일정으로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2차 고위급 협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90일 무역협상 휴전'에 합의하면서 기한 내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물리고 있는 관세의 세율을 현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산 제품 500억달러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2천억달러 제품에 대해서는 1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이 2천억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올리고 나머지 2천670억달러 제품에 대해서도 모두 관세를 부과하는 것도 계속 거론하면서 중국과 불공정 무역관행을 해결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식통은 중국 관리들은 당초 90일 연장을 제안했지만, 미국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2차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일까지인 무역협상 시한을 다소 연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또한 13일에도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중국의 태도가 예전에 비해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미·중 정상이 다시 만날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직접 만나 최종 협상을 타결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해 왔으며 백악관에서도 회동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스티븐 센스키 미 농무부 부장관은 전날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중 정상이 3월 중에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위급 협상을 위해 중국을 찾은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15일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연장하는 데 이 면담 결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고위급 협상은 지난달 30∼31일 류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을 방문해 라이트하이저 대표 등 미국 협상단과 만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상은 무역 합의를 어떤 식으로 이뤄낼지, 양국 정상에 보고하게 될 큰 틀의 합의를 서면에 어떻게 담을지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제공][https://youtu.be/VkeD2IJQtAg]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 60일 연장 검토"(종합) 블룸버그 "中 90일 연장안 제시했으나 美 반대" 미중, 베이징서 이틀간 2차 장관급 무역협상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로 예고한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시점을 60일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에 협상을 계속할 시간을 주기 위해 현재 시한을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 대표단은 이날 베이징에서 이틀 일정으로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2차 고위급 협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90일 무역협상 휴전'에 합의하면서 기한 내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물리고 있는 관세의 세율을 현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산 제품 500억달러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2천억달러 제품에 대해서는 1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이 2천억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올리고 나머지 2천670억달러 제품에 대해서도 모두 관세를 부과하는 것도 계속 거론하면서 중국과 불공정 무역관행을 해결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식통은 중국 관리들은 당초 90일 연장을 제안했지만, 미국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2차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일까지인 무역협상 시한을 다소 연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또한 13일에도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중국의 태도가 예전에 비해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미·중 정상이 다시 만날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직접 만나 최종 협상을 타결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해 왔으며 백악관에서도 회동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스티븐 센스키 미 농무부 부장관은 전날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중 정상이 3월 중에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위급 협상을 위해 중국을 찾은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15일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연장하는 데 이 면담 결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고위급 협상은 지난달 30∼31일 류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을 방문해 라이트하이저 대표 등 미국 협상단과 만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상은 무역 합의를 어떤 식으로 이뤄낼지, 양국 정상에 보고하게 될 큰 틀의 합의를 서면에 어떻게 담을지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제공][https://youtu.be/VkeD2IJQtAg]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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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째 상승…2,225.85마감(1보)
코스피 나흘째 상승…2,225.85마감(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4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7포인트(1.11%) 오른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다 장 막판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2%) 오른 742.27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나흘째 상승…2,225.85마감(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4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7포인트(1.11%) 오른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다 장 막판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2%) 오른 742.27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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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비티아이, 보통주 1주당 140원 결산배당 결정
코스맥스비티아이, 보통주 1주당 14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는 보통주 1주당 1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7%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13억4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맥스비티아이, 보통주 1주당 14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는 보통주 1주당 1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7%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13억4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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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에 2,220대 진입…넉달여 만의 최고(2보)
코스피 기관 매수에 2,220대 진입…넉달여 만의 최고(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4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 2,2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7포인트(1.11%) 오른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처음으로 2,220선을 넘어 넉 달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다 장 막판에 급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2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900억원, 5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2%) 오른 742.27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11%) 오른 740.69에서 출발해 740선 전후로 등락하다 오후 들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8억원, 1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기관 매수에 2,220대 진입…넉달여 만의 최고(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4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 2,2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7포인트(1.11%) 오른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처음으로 2,220선을 넘어 넉 달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다 장 막판에 급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2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900억원, 5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2%) 오른 742.27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11%) 오른 740.69에서 출발해 740선 전후로 등락하다 오후 들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8억원, 1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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