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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년…금융허브 재도약 모색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년…금융허브 재도약 모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이 금융중심지 지정 10년을 맞아 동북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재도약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한국금융연구원과 함께 1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산 금융중심지 10주년 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의 혁신성장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이어 '글로벌 금융중심지 경쟁과 부산이 나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엔(Z/YEN)사 마크 옌딜 대표가 발표하고 부산금융중심지의 향후 10년 발전방안에 관한 토론을 한다. 오후에는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금융 공공기관의 역할과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의 기능을 강화한 부산국제금융진흥원(가칭) 설립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북한의 대외개방 움직임에 따라 '북한 금융시스템 구축과 부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북 금융기술지원시스템 구축 등 금융 부분의 남북경협을 활용한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는 해양·산업·물류 등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금융산업을 활성화해 현재 6%대에 머물러 있는 지역내총생산(GRDP) 중 금융산업 비중을 10년 뒤에는 10%까지 높일 계획이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년…금융허브 재도약 모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이 금융중심지 지정 10년을 맞아 동북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재도약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한국금융연구원과 함께 1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산 금융중심지 10주년 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의 혁신성장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이어 '글로벌 금융중심지 경쟁과 부산이 나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엔(Z/YEN)사 마크 옌딜 대표가 발표하고 부산금융중심지의 향후 10년 발전방안에 관한 토론을 한다. 오후에는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금융 공공기관의 역할과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의 기능을 강화한 부산국제금융진흥원(가칭) 설립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북한의 대외개방 움직임에 따라 '북한 금융시스템 구축과 부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북 금융기술지원시스템 구축 등 금융 부분의 남북경협을 활용한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는 해양·산업·물류 등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금융산업을 활성화해 현재 6%대에 머물러 있는 지역내총생산(GRDP) 중 금융산업 비중을 10년 뒤에는 10%까지 높일 계획이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한투증권 "한진그룹 발전방안 제시에 투자심리 개선될 듯"
한투증권 "한진그룹 발전방안 제시에 투자심리 개선될 듯"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한진그룹이 전날 발표한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한진그룹의 이번 발표는 3월 정기주총 표 싸움까지 염두에 두고 사외이사 확대, 유휴자산 매각 등 KCGI 제안의 일부를 수용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과 지배구조 쇄신안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한진 계열사들이 경쟁사들보다 저평가받는 주요 원인은 재무구조의 취약성과 그룹 차원의 문제들이라는 점에서 한진그룹이 이번에 발표한 계획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며 "무엇보다 본업의 이익 모멘텀이 뒷받침되고 있는데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낮아 투자 부담도 적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추가적인 주주 친화 노력이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열사 가운데 특히 대한항공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13일 지주사 한진칼[180640]과 한진[002320]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를 늘리는 등의 지배구조 개선안과 부문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투증권 "한진그룹 발전방안 제시에 투자심리 개선될 듯"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한진그룹이 전날 발표한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한진그룹의 이번 발표는 3월 정기주총 표 싸움까지 염두에 두고 사외이사 확대, 유휴자산 매각 등 KCGI 제안의 일부를 수용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과 지배구조 쇄신안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한진 계열사들이 경쟁사들보다 저평가받는 주요 원인은 재무구조의 취약성과 그룹 차원의 문제들이라는 점에서 한진그룹이 이번에 발표한 계획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며 "무엇보다 본업의 이익 모멘텀이 뒷받침되고 있는데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낮아 투자 부담도 적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추가적인 주주 친화 노력이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열사 가운데 특히 대한항공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13일 지주사 한진칼[180640]과 한진[002320]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를 늘리는 등의 지배구조 개선안과 부문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금호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422억원…36.1% 증가
금호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422억원…36.1%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금호산업[00299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2억5천만원으로 전년보다 3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천767억원으로 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34억9천만원으로 33.4% 감소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호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422억원…36.1%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금호산업[00299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2억5천만원으로 전년보다 3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천767억원으로 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34억9천만원으로 33.4% 감소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나노캠텍 지난해 영업이익 58억원…흑자 전환
나노캠텍 지난해 영업이익 58억원…흑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나노캠텍[09197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07억원으로 6.2%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나노캠텍 지난해 영업이익 58억원…흑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나노캠텍[09197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07억원으로 6.2%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LGU+, '케이블TV 1위' CJ헬로 인수…지분 '50%+1주'(종합)
LGU+, '케이블TV 1위' CJ헬로 인수…지분 '50%+1주'(종합) 이사회 의결…CJ ENM과 8천억원 주식매매계약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케이블TV 업계 1위 CJ헬로[037560]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CJ헬로 지분 53.92%를 보유하고 있는 CJ ENM[035760]으로부터 CJ헬로 전체 지분의 '50% + 1주'를 8천억원에 인수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허가를 받으면 CJ헬로의 최대주주가 된다. CJ헬로는 413만명의 케이블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가입자 376만명(시장 점유율 11.7%)으로 유료방송업계 4위인 LG유플러스는 CJ헬로 가입자를 합하면 789만명(24.5%)에 달해 986만명(30.9%)의 KT그룹(KT+KT스카이라이프)에 이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U+, '케이블TV 1위' CJ헬로 인수…지분 '50%+1주'(종합) 이사회 의결…CJ ENM과 8천억원 주식매매계약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케이블TV 업계 1위 CJ헬로[037560]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CJ헬로 지분 53.92%를 보유하고 있는 CJ ENM[035760]으로부터 CJ헬로 전체 지분의 '50% + 1주'를 8천억원에 인수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허가를 받으면 CJ헬로의 최대주주가 된다. CJ헬로는 413만명의 케이블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가입자 376만명(시장 점유율 11.7%)으로 유료방송업계 4위인 LG유플러스는 CJ헬로 가입자를 합하면 789만명(24.5%)에 달해 986만명(30.9%)의 KT그룹(KT+KT스카이라이프)에 이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엠에스씨, 주당 60원 결산배당 결정
엠에스씨, 주당 6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엠에스씨[009780]는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8%이고 배당금 총액은 10억5천600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엠에스씨, 주당 6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엠에스씨[009780]는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8%이고 배당금 총액은 10억5천600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금강공업, 보통주 1주당 500원 결산배당 결정
금강공업, 보통주 1주당 50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금강공업[014280]은 보통주 1주당 500원, 종류주 1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3%, 종류주 1.5%로 배당금 총액은 약 22억4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강공업, 보통주 1주당 50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금강공업[014280]은 보통주 1주당 500원, 종류주 1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3%, 종류주 1.5%로 배당금 총액은 약 22억4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최저임금도 못 받는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 "직고용하라"
최저임금도 못 받는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 "직고용하라"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들이 부산시설공단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부산지역 일반노조와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들은 14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말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업무 외주용역 입찰에서 기존 A사가 B사와 함께 공동 낙찰된 뒤 통행료 징수원 90명 중 35명은 강제로 B사 소속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B사 소속이 된 징수원들은 근무 기간이 끊기고 임금, 퇴직금 등 근로조건과 복리후생에서 불이익이 불가피해졌다"며 "노무관리를 일원화해달라는 요구에 사측은 퇴사 운운하며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징수원들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원청인 부산시설공단이 무리하게 외주용역 입찰을 강행했기 때문"이라며 "부산시설공단이 비정규직인 통행료 징수원이 정규직 전환될 때까지 기존 용역업체 계약 기간을 연장하라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징수원들은 더군다나 지난 공개입찰 때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해 시급이 7천880원으로 결정돼 최저임금 시급인 8천350원보다 적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산시설공단은 징수원 정규직 전환을 논의하는 회의를 지난 연말 1차례 한 뒤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통행료 징수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들은 2003년 개통 이후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고용됐다가 2013년 외주화됐고 현재 90명이 용역업체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저임금도 못 받는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 "직고용하라"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들이 부산시설공단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부산지역 일반노조와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들은 14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말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업무 외주용역 입찰에서 기존 A사가 B사와 함께 공동 낙찰된 뒤 통행료 징수원 90명 중 35명은 강제로 B사 소속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B사 소속이 된 징수원들은 근무 기간이 끊기고 임금, 퇴직금 등 근로조건과 복리후생에서 불이익이 불가피해졌다"며 "노무관리를 일원화해달라는 요구에 사측은 퇴사 운운하며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징수원들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원청인 부산시설공단이 무리하게 외주용역 입찰을 강행했기 때문"이라며 "부산시설공단이 비정규직인 통행료 징수원이 정규직 전환될 때까지 기존 용역업체 계약 기간을 연장하라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징수원들은 더군다나 지난 공개입찰 때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해 시급이 7천880원으로 결정돼 최저임금 시급인 8천350원보다 적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산시설공단은 징수원 정규직 전환을 논의하는 회의를 지난 연말 1차례 한 뒤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통행료 징수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안대교 통행료 징수원들은 2003년 개통 이후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고용됐다가 2013년 외주화됐고 현재 90명이 용역업체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KTB투자 "넷마블, 신작 부재로 실적 부진…투자의견↓"
KTB투자 "넷마블, 신작 부재로 실적 부진…투자의견↓"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B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251270]의 실적 부진과 높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등을 지적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4천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도 기존 '중립'(Hold)에서 '매도'(Reduce)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넷마블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9% 감소한 3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신작 출시 부재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했는데도 실적이 부진한 것은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로 해리포터,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등 대부분 게임 매출이 감소했다"면서 "기존 1·2분기 내 출시 예정이었던 게임 발매가 일부 지연되는 가운데 기대작 라인업도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넥슨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했지만, 유의미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본 조달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관련 비용이 넥슨과의 시너지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제거 시 주가는 오히려 하락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B투자 "넷마블, 신작 부재로 실적 부진…투자의견↓"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B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251270]의 실적 부진과 높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등을 지적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4천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도 기존 '중립'(Hold)에서 '매도'(Reduce)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넷마블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9% 감소한 3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신작 출시 부재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했는데도 실적이 부진한 것은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로 해리포터,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등 대부분 게임 매출이 감소했다"면서 "기존 1·2분기 내 출시 예정이었던 게임 발매가 일부 지연되는 가운데 기대작 라인업도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넥슨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했지만, 유의미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본 조달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관련 비용이 넥슨과의 시너지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제거 시 주가는 오히려 하락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KB증권 "한진그룹 비전 발표, KCGI 일부 성과 거둔 것"
KB증권 "한진그룹 비전 발표, KCGI 일부 성과 거둔 것"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14일 한진그룹이 전날 발표한 중장기 비전과 한진칼[180640] 경영발전 방안과 관련해 "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한진칼[180640]과 한진[002320]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선 KCGI는 한진그룹에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등을 요구해왔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한진그룹 안을 KCGI 안과 비교하면 대한항공 부채비율 300% 달성, 송현동 및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 개발 또는 매각 검토, 택배 터미널 설비 확대와 자동화 설비 투자 및 IT 기술 접목 등은 KCGI 안 일부를 그대로 또는 변형해 수용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진칼의 2018년 배당성향 50% 검토 등은 한진그룹 안이 KCGI 안보다 한 발 더 구체화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지배구조 위원회를 통한 주요 경영사항 사전 검토·심의, 범법을 저지르거나 회사 평판을 실추시킨 자의 임원 취임 금지 등 KCGI 안 일부 내용은 한진그룹 안에서 빠지거나 상당히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한진그룹의 이번 안을 KCGI의 행동이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하면서 "KCGI 안을 한진그룹 경영진이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방안의 목표는 한진그룹 현 경영진이 KCGI 측 경영개선 제안에 대응해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주 지지를 얻기 위한 KCGI와 경영진의 경쟁은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B증권 "한진그룹 비전 발표, KCGI 일부 성과 거둔 것"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14일 한진그룹이 전날 발표한 중장기 비전과 한진칼[180640] 경영발전 방안과 관련해 "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한진칼[180640]과 한진[002320]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선 KCGI는 한진그룹에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등을 요구해왔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한진그룹 안을 KCGI 안과 비교하면 대한항공 부채비율 300% 달성, 송현동 및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 개발 또는 매각 검토, 택배 터미널 설비 확대와 자동화 설비 투자 및 IT 기술 접목 등은 KCGI 안 일부를 그대로 또는 변형해 수용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진칼의 2018년 배당성향 50% 검토 등은 한진그룹 안이 KCGI 안보다 한 발 더 구체화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지배구조 위원회를 통한 주요 경영사항 사전 검토·심의, 범법을 저지르거나 회사 평판을 실추시킨 자의 임원 취임 금지 등 KCGI 안 일부 내용은 한진그룹 안에서 빠지거나 상당히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한진그룹의 이번 안을 KCGI의 행동이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하면서 "KCGI 안을 한진그룹 경영진이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방안의 목표는 한진그룹 현 경영진이 KCGI 측 경영개선 제안에 대응해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주 지지를 얻기 위한 KCGI와 경영진의 경쟁은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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