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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어부산,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원…41.2% 감소
에어부산,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원…41.2%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02억7천만원으로 전년보다 4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546억6천만원으로 1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198억5천만원으로 30.3% 감소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어부산,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원…41.2%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02억7천만원으로 전년보다 4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546억6천만원으로 1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198억5천만원으로 30.3% 감소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오리온, 보통주 1주당 600원 결산배당 결정
오리온, 보통주 1주당 60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271560]은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5%, 배당금 총액은 약 237억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리온, 보통주 1주당 60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271560]은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5%, 배당금 총액은 약 237억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오리온, 전자투표제 도입 결정
오리온, 전자투표제 도입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271560]은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리온, 전자투표제 도입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271560]은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정부 "다국적기업 '이전가격 조작'에 공격적 조사 가능"
정부 "다국적기업 '이전가격 조작'에 공격적 조사 가능" "디지털세 도입은 신중…점유율 높은 국내IT 기업 감안해야"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 이전가격을 조작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다국적 IT(정보통신)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매출의 일정액을 과세하는 일명 디지털세는 유럽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국내 IT기업의 높은 점유율 등 때문에 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1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올해부터 특수관계법인 간 이전가격 거래가 독립기업 간 거래와 비교해 합리성이 현저하게 결여됐다고 과세관청이 판단하면 정상가격으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이전가격 세제의 실효성을 높이는 취지로 국제기준을 반영해 개정한 세법이 올해부터 시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전가격은 관계 법인 사이에 원재료·제품 등을 공급할 때 적용되는 가격이다. 다국적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계열사에 수익을 몰아주는 방법으로 과세를 회피할 때 이전가격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세법 개정으로 이전가격에 대해 과세당국이 더 공격적으로 세무조사를 하거나 과세를 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벱스(BEP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다국적기업 과세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고정사업장 개념을 대체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법인세 부과 근거가 되는 고정사업장 여부는 '서버 소재지'로 판단한다. 한국의 구글플레이 매출이 국내가 아닌 서버가 있는 싱가포르 등 해외법인에 잡히는 이유다. 이와 별도로 유럽연합(EU)은 회원국 간 단기대책 중 하나로 디지털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매출액의 3% 내외를 일괄적으로 과세하겠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디지털세 도입에 대해서는 국내 IT기업에 오히려 불리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구글·애플 등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면 세계무역기구(WTO) 차별금지 규정에 따라 네이버 등 국내 기업에도 법인세와 별개로 디지털세를 물려야 하기 때문이다. EU 회원국들은 국내 IT시장의 대부분을 다국적기업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자국 기업의 피해 우려가 크지 않다. 매출액 기반 과세가 법인세의 소득 기반 과세 원칙에 위배된다는 점, 세금이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수 있다는 점도 디지털세 도입을 신중하게 하는 요인이다. 우리나라에서 다국적기업에 대한 과세 노력이 소극적이라는 지적과 관련 정부는 "유럽은 세무조사를 강하게 한 뒤 과세 요건을 조정하는 방식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법정주의이기 때문에 상황이 다른 점이 있다"고 답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 "다국적기업 '이전가격 조작'에 공격적 조사 가능" "디지털세 도입은 신중…점유율 높은 국내IT 기업 감안해야"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 이전가격을 조작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다국적 IT(정보통신)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매출의 일정액을 과세하는 일명 디지털세는 유럽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국내 IT기업의 높은 점유율 등 때문에 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1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올해부터 특수관계법인 간 이전가격 거래가 독립기업 간 거래와 비교해 합리성이 현저하게 결여됐다고 과세관청이 판단하면 정상가격으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이전가격 세제의 실효성을 높이는 취지로 국제기준을 반영해 개정한 세법이 올해부터 시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전가격은 관계 법인 사이에 원재료·제품 등을 공급할 때 적용되는 가격이다. 다국적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계열사에 수익을 몰아주는 방법으로 과세를 회피할 때 이전가격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세법 개정으로 이전가격에 대해 과세당국이 더 공격적으로 세무조사를 하거나 과세를 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벱스(BEP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다국적기업 과세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고정사업장 개념을 대체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법인세 부과 근거가 되는 고정사업장 여부는 '서버 소재지'로 판단한다. 한국의 구글플레이 매출이 국내가 아닌 서버가 있는 싱가포르 등 해외법인에 잡히는 이유다. 이와 별도로 유럽연합(EU)은 회원국 간 단기대책 중 하나로 디지털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매출액의 3% 내외를 일괄적으로 과세하겠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디지털세 도입에 대해서는 국내 IT기업에 오히려 불리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구글·애플 등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면 세계무역기구(WTO) 차별금지 규정에 따라 네이버 등 국내 기업에도 법인세와 별개로 디지털세를 물려야 하기 때문이다. EU 회원국들은 국내 IT시장의 대부분을 다국적기업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자국 기업의 피해 우려가 크지 않다. 매출액 기반 과세가 법인세의 소득 기반 과세 원칙에 위배된다는 점, 세금이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수 있다는 점도 디지털세 도입을 신중하게 하는 요인이다. 우리나라에서 다국적기업에 대한 과세 노력이 소극적이라는 지적과 관련 정부는 "유럽은 세무조사를 강하게 한 뒤 과세 요건을 조정하는 방식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법정주의이기 때문에 상황이 다른 점이 있다"고 답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철도공단, 올해 건축 분야 건설사업 관리용역 20건 발주한다
철도공단, 올해 건축 분야 건설사업 관리용역 20건 발주한다 중소업체 입찰기회 확대 위해 '1사 1공구' 적용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이천∼문경 철도건설 등 12개 사업의 건축공사 총 20건의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 철도공단은 이달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대체 신설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시작으로 12개 사업 405억원 규모(총공사비 5천33억원)를 순차적으로 발주한다. 이번에 발주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건축공사 발주 시기를 고려해 '1사 1공구'를 적용하고,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조기 발주해 1조2천1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천547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철도공단, 올해 건축 분야 건설사업 관리용역 20건 발주한다 중소업체 입찰기회 확대 위해 '1사 1공구' 적용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이천∼문경 철도건설 등 12개 사업의 건축공사 총 20건의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 철도공단은 이달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대체 신설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시작으로 12개 사업 405억원 규모(총공사비 5천33억원)를 순차적으로 발주한다. 이번에 발주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건축공사 발주 시기를 고려해 '1사 1공구'를 적용하고,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조기 발주해 1조2천1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천547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특징주] '주주가치 제고' 한진그룹주 상승…한진칼우 상한가
[특징주] '주주가치 제고' 한진그룹주 상승…한진칼우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진그룹이 행동주의 펀드 KCGI와 국민연금의 압박에 반응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포함한 그룹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자 14일 장 초반 주요 계열 상장사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선주인 한진칼우[18064K]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2만2천10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우[003495]도 8.01% 상승한 1만5천500원 선에 거래 중이다. 또 한국공항[005430](2.39%), 한진칼[180640](1.87%), 대한항공[003490](1.12%), 진에어(0.72%), 한진(0.45%) 등 다른 상장사들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한진그룹은 전날 지주사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를 늘리는 등의 지배구조 개선안과 부문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진그룹은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22조3천억원, 영업이익 2조2천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제주 파라다이스호텔 사업성 재검토 등 사업구조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한진칼의 경우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배당성향을 약 5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한진그룹이 중장기 비전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그룹의 이번 발표는 사외이사 확대, 유휴자산 매각 등 KCGI 제안의 일부를 수용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주주 친화 노력이 구체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주주가치 제고' 한진그룹주 상승…한진칼우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진그룹이 행동주의 펀드 KCGI와 국민연금의 압박에 반응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포함한 그룹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자 14일 장 초반 주요 계열 상장사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선주인 한진칼우[18064K]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2만2천10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우[003495]도 8.01% 상승한 1만5천500원 선에 거래 중이다. 또 한국공항[005430](2.39%), 한진칼[180640](1.87%), 대한항공[003490](1.12%), 진에어(0.72%), 한진(0.45%) 등 다른 상장사들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한진그룹은 전날 지주사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를 늘리는 등의 지배구조 개선안과 부문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진그룹은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22조3천억원, 영업이익 2조2천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제주 파라다이스호텔 사업성 재검토 등 사업구조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한진칼의 경우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배당성향을 약 5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한진그룹이 중장기 비전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그룹의 이번 발표는 사외이사 확대, 유휴자산 매각 등 KCGI 제안의 일부를 수용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주주 친화 노력이 구체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한진 계열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작년 국내 에어비앤비 이용객 290만명…69%는 내국인
작년 국내 에어비앤비 이용객 290만명…69%는 내국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에어비앤비는 2018년 국내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방문객이 290만명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 약 190만명에 비해 56% 증가한 수치다. 에어비앤비 방문객 10명 중 7명은 내국인 이용자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전체 이용객의 69%인 202만명에 달한다. 국내 관광을 즐기는 트렌드와 함께 한적한 곳에 입지해 있어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어비앤비의 조합은 유명 관광지가 아니어도 외부 조명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고 에어비앤비는 설명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벌어들인 수입 중간값은 연간 494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 에어비앤비를 방문하는 외국인 이용객의 국적 구성은 다양했다. 한국을 전체 관광객 중 중국인이 5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에어비앤비 이용객은 중국과 미국 각각 17%, 싱가포르 10%, 홍콩 9%, 대만 7% 등이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미국과 싱가포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반면 중국 의존도는 낮았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년 국내 에어비앤비 이용객 290만명…69%는 내국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에어비앤비는 2018년 국내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방문객이 290만명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 약 190만명에 비해 56% 증가한 수치다. 에어비앤비 방문객 10명 중 7명은 내국인 이용자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전체 이용객의 69%인 202만명에 달한다. 국내 관광을 즐기는 트렌드와 함께 한적한 곳에 입지해 있어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어비앤비의 조합은 유명 관광지가 아니어도 외부 조명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고 에어비앤비는 설명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벌어들인 수입 중간값은 연간 494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 에어비앤비를 방문하는 외국인 이용객의 국적 구성은 다양했다. 한국을 전체 관광객 중 중국인이 5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에어비앤비 이용객은 중국과 미국 각각 17%, 싱가포르 10%, 홍콩 9%, 대만 7% 등이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미국과 싱가포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반면 중국 의존도는 낮았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오리온, 지난해 영업이익 2천822억원…162.7% 증가
오리온, 지난해 영업이익 2천822억원…162.7%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2715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821억7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6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천269억원으로 79.5%, 당기순이익은 약 1천808억원으로 135.8% 각각 늘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리온, 지난해 영업이익 2천822억원…162.7%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2715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821억7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6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천269억원으로 79.5%, 당기순이익은 약 1천808억원으로 135.8% 각각 늘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오리온홀딩스, 보통주 1주당 650원 결산배당 결정
오리온홀딩스, 보통주 1주당 65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홀딩스[001800]는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7%, 배당금 총액은 약 215억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리온홀딩스, 보통주 1주당 65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리온홀딩스[001800]는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7%, 배당금 총액은 약 215억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국내]
아시아나 작년 영업익 35.3% 감소…"국제유가 상승 탓"(종합)
아시아나 작년 영업익 35.3% 감소…"국제유가 상승 탓"(종합) 매출은 6조8천506억원 '역대 최대'…"유류비 증가 악재에도 선방"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조8천506억원, 영업이익 1천78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3% 감소했다. 2017년에는 2천4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나 지난해 10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 아시아나의 작년 매출은 창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작년 여객부문 실적은 국제선 수요 호조로 전년보다 7% 성장했다. 신규 개설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이 빨리 안정화되고 장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럽·미주 노선 매출이 각각 16%, 7% 증가했다. 화물부문 실적도 전 노선의 고른 매출 성장세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영업이익 성장세가 꺾인 것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컸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유류비로 지출한 비용은 전년보다 4천327억원이나 많았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유류비 증가 등 악재에도 항공운송·IT 사업부문 등 연결 자회사 영업 호조로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나름대로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도 외화환산차손실로 인한 요인이 컸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떼어서 보면 매출은 1조7천529억원, 영업손실은 25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4분기보다 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실적을 이어가지 못하고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17년 4분기 2천96억원에서 작년 4분기 당기순손실 3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광화문 사옥 등 핵심자산을 매각해 차입금을 1조900억원 상환하면서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해소했으며 자회사 아시아나IDT[267850]와 에어부산[298690](12월) 상장에 성공해 2천억원 수준의 자본을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은 504.9%로 2017년 말과 비교해 83%포인트 낮아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국제유가가 고점 대비 30% 이상 급락하는 등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고, 올해 신형 항공기 6대를 도입하는 등 공급 확대로 수익성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나 작년 영업익 35.3% 감소…"국제유가 상승 탓"(종합) 매출은 6조8천506억원 '역대 최대'…"유류비 증가 악재에도 선방"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조8천506억원, 영업이익 1천78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3% 감소했다. 2017년에는 2천4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나 지난해 10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 아시아나의 작년 매출은 창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작년 여객부문 실적은 국제선 수요 호조로 전년보다 7% 성장했다. 신규 개설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이 빨리 안정화되고 장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럽·미주 노선 매출이 각각 16%, 7% 증가했다. 화물부문 실적도 전 노선의 고른 매출 성장세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영업이익 성장세가 꺾인 것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컸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유류비로 지출한 비용은 전년보다 4천327억원이나 많았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유류비 증가 등 악재에도 항공운송·IT 사업부문 등 연결 자회사 영업 호조로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나름대로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도 외화환산차손실로 인한 요인이 컸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떼어서 보면 매출은 1조7천529억원, 영업손실은 25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4분기보다 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실적을 이어가지 못하고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17년 4분기 2천96억원에서 작년 4분기 당기순손실 3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광화문 사옥 등 핵심자산을 매각해 차입금을 1조900억원 상환하면서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해소했으며 자회사 아시아나IDT[267850]와 에어부산[298690](12월) 상장에 성공해 2천억원 수준의 자본을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은 504.9%로 2017년 말과 비교해 83%포인트 낮아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국제유가가 고점 대비 30% 이상 급락하는 등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고, 올해 신형 항공기 6대를 도입하는 등 공급 확대로 수익성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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