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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원에스씨, 미국 자회사에 112억원 출자
미원에스씨, 미국 자회사에 112억원 출자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원에스씨[107590]는 미국 현지 생산시설 확보를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Miwon Specialty Chemical USA, Inc.)에 112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원에스씨, 미국 자회사에 112억원 출자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원에스씨[107590]는 미국 현지 생산시설 확보를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Miwon Specialty Chemical USA, Inc.)에 112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우리금융지주,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종합)
우리금융지주,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종합) 증권사 "M&A 진행에 따라 주가 흐름 달라질 것"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박진형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인 13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시초가(1만5천600원) 대비 1.92% 하락한 1만5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우리은행[000030]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하면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이 지분 21.02%를 보유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첫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지주는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 체제로 바뀌면서 우리은행에 흡수합병됐다가 5년 만에 부활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증시 '컴백'은 재상장이나 변경상장이 아닌 포괄적 주식 이전을 통한 신규상장 형태로 이뤄졌다. 우리금융지주는 포괄적 주식 이전으로 우리은행 발행주식을 지주회사 주식과 교환해 우리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2014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던 우리은행은 이날 상장 폐지됐다. 우리은행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는 1만4천800원이었다. 증권사들은 최근 우리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6천∼2만4천원으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한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 등 당면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으로 은행이라는 이유로 적용됐던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할인 이유는 사라졌다"면서도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을 궁극적으로 해소하려면 M&A와 가계부채 및 기업 구조조정 등 이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도 "올해 안으로 기대되는 M&A 진행을 위한 자본안정성 관리와 카드·종금사의 자회사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버행 물량의 해소 방안이 주가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은행 외 사업의 수익성 확대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M&A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금융권 M&A 시장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도 인수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미만인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어서 인수 결과에 따라 추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전환으로 본격적인 M&A가 가능해짐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더 개선될 수 있다"며 우리금융지주를 은행주 중 최선호주로도 제시했다. inishmore@yna.co.kr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리금융지주,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종합) 증권사 "M&A 진행에 따라 주가 흐름 달라질 것"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박진형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인 13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시초가(1만5천600원) 대비 1.92% 하락한 1만5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우리은행[000030]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하면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이 지분 21.02%를 보유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첫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지주는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 체제로 바뀌면서 우리은행에 흡수합병됐다가 5년 만에 부활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증시 '컴백'은 재상장이나 변경상장이 아닌 포괄적 주식 이전을 통한 신규상장 형태로 이뤄졌다. 우리금융지주는 포괄적 주식 이전으로 우리은행 발행주식을 지주회사 주식과 교환해 우리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2014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던 우리은행은 이날 상장 폐지됐다. 우리은행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는 1만4천800원이었다. 증권사들은 최근 우리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6천∼2만4천원으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한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 등 당면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으로 은행이라는 이유로 적용됐던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할인 이유는 사라졌다"면서도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을 궁극적으로 해소하려면 M&A와 가계부채 및 기업 구조조정 등 이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도 "올해 안으로 기대되는 M&A 진행을 위한 자본안정성 관리와 카드·종금사의 자회사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버행 물량의 해소 방안이 주가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은행 외 사업의 수익성 확대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M&A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금융권 M&A 시장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도 인수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미만인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어서 인수 결과에 따라 추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전환으로 본격적인 M&A가 가능해짐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더 개선될 수 있다"며 우리금융지주를 은행주 중 최선호주로도 제시했다. inishmore@yna.co.kr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특징주] 우리금융지주,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
[특징주] 우리금융지주,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시초가(1만5천600원) 대비 1.28% 하락한 1만5천40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우리은행[000030]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하면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이 지분 21.02%를 보유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첫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지주는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 체제로 바뀌면서 우리은행에 흡수합병됐다가 5년 만에 부활했다. 2014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던 우리은행은 주식이전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이날 상장 폐지됐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우리금융지주,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시초가(1만5천600원) 대비 1.28% 하락한 1만5천40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우리은행[000030]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하면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이 지분 21.02%를 보유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첫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지주는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 체제로 바뀌면서 우리은행에 흡수합병됐다가 5년 만에 부활했다. 2014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던 우리은행은 주식이전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이날 상장 폐지됐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가상화폐 투자 미끼 2억5천만원 가로챈 20대 징역 2년
가상화폐 투자 미끼 2억5천만원 가로챈 20대 징역 2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억대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2단독 박정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0월 가상화폐 관련 채팅방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내가 가상화폐에 투자해 실패한 적이 없다. 최대 400%의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13명으로부터 2억5천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투자금을 인터넷 도박, 채무변제,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었을 뿐 가상화폐에 투자해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 판사는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금액이 2억5천만원가량 됨에도 피해 회복이 거의 되지 않았고, 피고인이 편취한 금액의 상당액을 인터넷 도박에 사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에 비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상화폐 투자 미끼 2억5천만원 가로챈 20대 징역 2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억대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2단독 박정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0월 가상화폐 관련 채팅방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내가 가상화폐에 투자해 실패한 적이 없다. 최대 400%의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13명으로부터 2억5천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투자금을 인터넷 도박, 채무변제,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었을 뿐 가상화폐에 투자해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 판사는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금액이 2억5천만원가량 됨에도 피해 회복이 거의 되지 않았고, 피고인이 편취한 금액의 상당액을 인터넷 도박에 사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에 비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작년 소득세 9.4조, 법인세 11.8조 더 걷혀…역대 최대
작년 소득세 9.4조, 법인세 11.8조 더 걷혀…역대 최대 국세수입 293조6천억원…세입예산 대비 초과세수 25.4조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지난해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년보다 20조원 넘게 더 걷히면서 세수 풍년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2018년 소득세는 전년보다 9조4천억원 늘어난 84조5천억원이 걷혔다. 기재부는 월평균 임금 상승과 건축물 등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이 소득세 수입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법인세는 전년보다 11조8천억원 늘어난 70조9천억원이 징수됐다. 이는 기업 실적이 개선한 결과라고 정부는 풀이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의 영업이익은 2016년 67조6천억원이었는데 2017년에는 100조6천억원으로 48.9% 늘어남에 따라 법인세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세 법인세 징수액은 역대 가장 많다. 부가가치세는 전년보다 2조9천억원 늘어난 70조원 징수됐다.수입 및 민간소비 증가 영향이다. 교통세는 전년보다 2천억원 줄었고, 관세는 3천억원 늘었다. 기타 세수입은 3조2천억원, 특별회계 수입은 8천억원 늘었다. 지난해 국세 수입 총액은 전년보다 28조2천억원 늘어난 293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세입예산과 비교하면 25조4천억원이 초과 징수됐다. 초과 세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 때문에 세수 추계 능력 및 재정 운용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정부는 추계 방식 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으로는 약 1조8천억원이 지급됐다. 전년보다 약간 늘어난 수준이다. 소득세 징수실적은 근로·자녀장려금 지출을 차감하고 산출한 것이다. 지난해 조기 집행 대상 사업비 집행 실적은 280조7천억원으로 연간 계획보다 5천억원(0.2% 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기재부는 세수 호조 영향으로 국가 채무가 2018년 추경 예산 편성 때 계획한 수준(700조5천억원)보다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말 기준 재정 수지와 국가 채무 실적치는 기금 결산 후 분석을 거쳐 4월 국가 결산 때 발표한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년 소득세 9.4조, 법인세 11.8조 더 걷혀…역대 최대 국세수입 293조6천억원…세입예산 대비 초과세수 25.4조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지난해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년보다 20조원 넘게 더 걷히면서 세수 풍년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2018년 소득세는 전년보다 9조4천억원 늘어난 84조5천억원이 걷혔다. 기재부는 월평균 임금 상승과 건축물 등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이 소득세 수입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법인세는 전년보다 11조8천억원 늘어난 70조9천억원이 징수됐다. 이는 기업 실적이 개선한 결과라고 정부는 풀이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의 영업이익은 2016년 67조6천억원이었는데 2017년에는 100조6천억원으로 48.9% 늘어남에 따라 법인세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세 법인세 징수액은 역대 가장 많다. 부가가치세는 전년보다 2조9천억원 늘어난 70조원 징수됐다.수입 및 민간소비 증가 영향이다. 교통세는 전년보다 2천억원 줄었고, 관세는 3천억원 늘었다. 기타 세수입은 3조2천억원, 특별회계 수입은 8천억원 늘었다. 지난해 국세 수입 총액은 전년보다 28조2천억원 늘어난 293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세입예산과 비교하면 25조4천억원이 초과 징수됐다. 초과 세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 때문에 세수 추계 능력 및 재정 운용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정부는 추계 방식 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으로는 약 1조8천억원이 지급됐다. 전년보다 약간 늘어난 수준이다. 소득세 징수실적은 근로·자녀장려금 지출을 차감하고 산출한 것이다. 지난해 조기 집행 대상 사업비 집행 실적은 280조7천억원으로 연간 계획보다 5천억원(0.2% 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기재부는 세수 호조 영향으로 국가 채무가 2018년 추경 예산 편성 때 계획한 수준(700조5천억원)보다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말 기준 재정 수지와 국가 채무 실적치는 기금 결산 후 분석을 거쳐 4월 국가 결산 때 발표한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미중 무역협상 연장 기대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미중 무역협상 연장 기대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한이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린 1,121.9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121.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 시한으로 정한 3월 1일 이후에도 협상을 이어나갈 수 있음을 시사하자 투자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선 대중(對中) 관세 추가 부과도 곧바로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이에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3월 2일부터 2천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재발 우려도 약해졌다. 이런 배경에서 전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14.8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16.60원보다 1.72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중 무역협상 연장 기대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한이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린 1,121.9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121.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 시한으로 정한 3월 1일 이후에도 협상을 이어나갈 수 있음을 시사하자 투자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선 대중(對中) 관세 추가 부과도 곧바로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이에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3월 2일부터 2천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재발 우려도 약해졌다. 이런 배경에서 전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14.8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16.60원보다 1.72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KB국민은행, 집에서 외환 사고파는 '마이딜링룸 프로' 서비스
KB국민은행, 집에서 외환 사고파는 '마이딜링룸 프로'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국민은행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시스템인 '마이딜링룸 프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딜링룸 프로는 미국 달러화·일본 엔화·유로화 등을 거래당 최대 100만 달러까지 서울 외환시장 환율에 연동된 실시간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KB환율픽 서비스'와 선물환거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초 가입한 뒤 마이딜링룸 프로를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에는 영업점을 찾거나 딜링룸에 전화할 필요 없이 PC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PC 기반의 거래 수요가 많은 기업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B국민은행, 집에서 외환 사고파는 '마이딜링룸 프로'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국민은행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시스템인 '마이딜링룸 프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딜링룸 프로는 미국 달러화·일본 엔화·유로화 등을 거래당 최대 100만 달러까지 서울 외환시장 환율에 연동된 실시간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KB환율픽 서비스'와 선물환거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초 가입한 뒤 마이딜링룸 프로를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에는 영업점을 찾거나 딜링룸에 전화할 필요 없이 PC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PC 기반의 거래 수요가 많은 기업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한국타이어, 작년 영업이익 7천37억원…11.3% 감소(종합)
한국타이어, 작년 영업이익 7천37억원…11.3% 감소(종합) 4분기 영업이익 4.8% 증가한 1천461억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김아람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천37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7천955억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천249억원으로 13.4% 감소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천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6% 늘어난 1조7천256억원, 당기순이익은 22.3% 줄어든 6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로 인해 교체용 타이어 및 신차용 타이어 시장의 공급이 줄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했다. 아울러 가격 경쟁 심화와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해 수익성이 하락했다. 다만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대형 타이어 판매가 전년 대비 3.9%포인트(p) 늘어 전체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의 52.3%를 차지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4분기에는 국내 교체용 시장에서의 판매와 대형 타이어 비중이 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일본 완성차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7조4천억원, 7천500억원으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대형 타이어 판매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타이어, 작년 영업이익 7천37억원…11.3% 감소(종합) 4분기 영업이익 4.8% 증가한 1천461억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김아람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천37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7천955억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천249억원으로 13.4% 감소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천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6% 늘어난 1조7천256억원, 당기순이익은 22.3% 줄어든 6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로 인해 교체용 타이어 및 신차용 타이어 시장의 공급이 줄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했다. 아울러 가격 경쟁 심화와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해 수익성이 하락했다. 다만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대형 타이어 판매가 전년 대비 3.9%포인트(p) 늘어 전체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의 52.3%를 차지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4분기에는 국내 교체용 시장에서의 판매와 대형 타이어 비중이 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일본 완성차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7조4천억원, 7천500억원으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대형 타이어 판매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국내]
두산, 지난해 영업이익 1조2천159억원…4.1% 증가(종합)
두산, 지난해 영업이익 1조2천159억원…4.1% 증가(종합) 순손실 3천405억원 적자전환…두산건설 일회성 비용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두산[00015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8조1천722억원, 영업이익은 1조2천1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4%, 4.1% 증가했다.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밥캣[241560]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수익성 개선에 따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실적을 거뒀다. 다만, 두산건설[011160]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손실 3천405억원의 적자를 냈다. 두산건설은 건설경기가 상당 기간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 조치로 대손충당금 설정 등에 약 5천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 올해 계획된 주택 할인 분양과 지연 프로젝트의 올해 예상 손실액 등을 선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은 이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실질적으로 1조3천446억원에 이르며 당기순이익도 1천847억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성장세를 보이는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등의 수익성을 높이고 수소경제 활성화 기대에 따른 연료전지사업 확대,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 20조1천528억원, 영업이익 1조4천716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밖에 각사의 실적을 보면 ㈜두산 사업부문은 자체사업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5천835억원, 영업이익 2천477억원을 기록했다. 지게차와 연료전지, 면세사업 등의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8% 성장했지만, 신사업에 대한 투자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연결기준 매출액 14조7천611억원, 영업이익 1조17억원으로 각각 6.6%, 9.7% 성장했으며 두산건설은 매출액이 1조5천478억원으로 0.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2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산, 지난해 영업이익 1조2천159억원…4.1% 증가(종합) 순손실 3천405억원 적자전환…두산건설 일회성 비용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두산[00015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8조1천722억원, 영업이익은 1조2천1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4%, 4.1% 증가했다.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밥캣[241560]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수익성 개선에 따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실적을 거뒀다. 다만, 두산건설[011160]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손실 3천405억원의 적자를 냈다. 두산건설은 건설경기가 상당 기간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 조치로 대손충당금 설정 등에 약 5천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 올해 계획된 주택 할인 분양과 지연 프로젝트의 올해 예상 손실액 등을 선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은 이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실질적으로 1조3천446억원에 이르며 당기순이익도 1천847억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성장세를 보이는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등의 수익성을 높이고 수소경제 활성화 기대에 따른 연료전지사업 확대,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 20조1천528억원, 영업이익 1조4천716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밖에 각사의 실적을 보면 ㈜두산 사업부문은 자체사업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5천835억원, 영업이익 2천477억원을 기록했다. 지게차와 연료전지, 면세사업 등의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8% 성장했지만, 신사업에 대한 투자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연결기준 매출액 14조7천611억원, 영업이익 1조17억원으로 각각 6.6%, 9.7% 성장했으며 두산건설은 매출액이 1조5천478억원으로 0.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2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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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801%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801%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오른 연 1.80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87%로 0.9bp 상승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5bp, 1.4bp 올랐다. 반면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4bp, 0.1bp 하락했다. 20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어제는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방지에 잠정 합의하고 오늘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801%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오른 연 1.80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87%로 0.9bp 상승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5bp, 1.4bp 올랐다. 반면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4bp, 0.1bp 하락했다. 20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어제는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방지에 잠정 합의하고 오늘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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