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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연장 기대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2.13
미중 무역협상 연장 기대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한이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린 1,121.9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121.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 시한으로 정한 3월 1일 이후에도 협상을 이어나갈 수 있음을 시사하자 투자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선 대중(對中) 관세 추가 부과도 곧바로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이에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3월 2일부터 2천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재발 우려도 약해졌다.
이런 배경에서 전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14.8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16.60원보다 1.72원 내렸다.


js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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