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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텍, 지난해 영업이익 29억원…흑자 전환
빅텍, 지난해 영업이익 29억원…흑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빅텍[065450]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9억6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87억6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억7천만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빅텍은 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 배당금 총액은 7억2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빅텍, 지난해 영업이익 29억원…흑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빅텍[065450]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9억6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87억6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억7천만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빅텍은 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 배당금 총액은 7억2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거래소, 3개 증권사와 시장조성계약 체결
거래소, 3개 증권사와 시장조성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국에스지증권, 씨엘에스에이코리아증권,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과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거래소, 3개 증권사와 시장조성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국에스지증권, 씨엘에스에이코리아증권,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과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비싼땅 많은 서울, 상승률 13.9%로 9년만에 전국 1위 복귀(종합)
비싼땅 많은 서울, 상승률 13.9%로 9년만에 전국 1위 복귀(종합) 광주 상승률 2위 '껑충'…시군구 중에선 서울 강남구 23.1% 상향 '최고' "초고가 부동산 중심 시세반영률 높여 형평성 제고"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정부가 올해 초고가 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3.87% 상승하며 시·도별 상승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앞서 3년간은 제2공항 건설 등 개발호재가 몰렸던 제주도가 1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올해에는 9.74%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려났다. 서울은 시·도별 상승률 순위에서 3.67%의 상승률을 기록한 2010년 이후 9년 만에 상승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국토교통부가 12일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시·도 단위에서는 서울, 시·군·구에서는 서울 강남구(23.13%)였다. 서울의 상승률은 작년 6.89%에 비해 2배 수준으로 훌쩍 뛴 것이다. 그간 시·도별 공시지가 상승률 1위는 2010년 서울 이후 2011년에는 경남, 2012년에는 울산이었고 2013∼2015년 3년간은 세종, 뒤이은 2016∼2018년 3년간은 제주였다. 국토부는 고가 부동산의 공시가격이 그동안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다른 부동산과 공시가격상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초고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을 대폭 올렸다. 표준지의 경우 ㎡당 시세가 2천만원이 넘는 것을 추정되는 토지(전체의 0.4%)를 중심으로 가격을 올렸는데, 이와 같은 고가 토지가 밀집한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 등지가 상승폭을 키운 것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다음으로 중구(21.93%), 영등포구(19.86%), 성동구(16.09%), 서초구(14.28%), 종로구(13.57%), 용산구(12.53%) 등 순으로 올랐다.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7만9천341.8㎡)는 ㎡당 4천만원에서 5천670만원으로 41.7% 올랐고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 부지(8만7천182.8㎡)는 4천400만원에서 4천600만원으로 4.5% 상승했다.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성동구의 경우 구청이 공시가 상승이 임대료 인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인상률을 낮춰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동구의 상승률은 지자체 의견조회 때 통보된 상승률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성수동 카페거리의 상업용 토지(607.6㎡)는 ㎡당 가격이 작년 565만원에서 올해 690만원으로 22.12%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세 상인과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전통시장 내 표준지 등은 공시가격을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했다"며 "고가 토지도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개정돼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고 매년 임대료 인상률 상한은 5%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330.6㎡ 상업용 부지의 공시가격은 작년 1천320만원에서 올해 1천530만원으로 15.91% 올랐고 이태원 카페거리 상업용 토지(185.0㎡)는 1천350만원에서 1천460만원으로 8.15% 상승했다. 작년의 경우 공시지가 상승률이 마포구, 강남구, 성동구, 서초구 등 순이었으나 마포구는 올해 상승률이 11.42%로 9위로 밀려났다. 마포구의 공시지가가 올해 다른 구에 비해 많이 오르지 못한 것은 그동안 연남동과 상수동 등 개발 호재가 많은 마포구의 공시가격이 꾸준히 올라 시세반영률이 다른 곳에 비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와 중구 등지는 고가 토지도 많지만 작년 개발 호재도 많았다. 서울 강남은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지하 통합 개발 계획 등으로, 중구는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만리동2가 재개발 사업 등이 진척돼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광주가 10.71% 오르며 시·도 상승률 2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띈다. 광주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작년에는 7.89%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단번에 10% 선을 넘어섰다. 광주는 남구 봉선동과 서구 화정동 등지를 위주로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부동산 가치가 올라 표준지 공시지가도 뛴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 남구 덕남동 밭(635㎡)의 경우 ㎡당 가격이 작년 3만4천원에서 올해 3만8천원으로 11.76% 상승했다. 반면 시·군·구별 상승률 하위 5위는 전북 군산시(-1.13%), 울산 동구(-0.53%), 경남 창원 성산구(1.87%), 거제시(2.01%), 충남 당진시(2.13%) 등 순이었다. 부동산 하락지역에서도 그동안 시세 반영률이 낮은 곳은 예외 없이 공시가격이 올라갔고, 조선사 부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042660] 부지(61만5천587㎡)는 ㎡당 가격이 19만2천원으로 9.09% 올랐고 장평동 삼성중공업[010140] 부지(1만5천489㎡)는 21만9천원으로 8.96% 상승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비싼땅 많은 서울, 상승률 13.9%로 9년만에 전국 1위 복귀(종합) 광주 상승률 2위 '껑충'…시군구 중에선 서울 강남구 23.1% 상향 '최고' "초고가 부동산 중심 시세반영률 높여 형평성 제고"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정부가 올해 초고가 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3.87% 상승하며 시·도별 상승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앞서 3년간은 제2공항 건설 등 개발호재가 몰렸던 제주도가 1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올해에는 9.74%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려났다. 서울은 시·도별 상승률 순위에서 3.67%의 상승률을 기록한 2010년 이후 9년 만에 상승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국토교통부가 12일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시·도 단위에서는 서울, 시·군·구에서는 서울 강남구(23.13%)였다. 서울의 상승률은 작년 6.89%에 비해 2배 수준으로 훌쩍 뛴 것이다. 그간 시·도별 공시지가 상승률 1위는 2010년 서울 이후 2011년에는 경남, 2012년에는 울산이었고 2013∼2015년 3년간은 세종, 뒤이은 2016∼2018년 3년간은 제주였다. 국토부는 고가 부동산의 공시가격이 그동안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다른 부동산과 공시가격상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초고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을 대폭 올렸다. 표준지의 경우 ㎡당 시세가 2천만원이 넘는 것을 추정되는 토지(전체의 0.4%)를 중심으로 가격을 올렸는데, 이와 같은 고가 토지가 밀집한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 등지가 상승폭을 키운 것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다음으로 중구(21.93%), 영등포구(19.86%), 성동구(16.09%), 서초구(14.28%), 종로구(13.57%), 용산구(12.53%) 등 순으로 올랐다.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7만9천341.8㎡)는 ㎡당 4천만원에서 5천670만원으로 41.7% 올랐고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 부지(8만7천182.8㎡)는 4천400만원에서 4천600만원으로 4.5% 상승했다.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성동구의 경우 구청이 공시가 상승이 임대료 인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인상률을 낮춰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동구의 상승률은 지자체 의견조회 때 통보된 상승률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성수동 카페거리의 상업용 토지(607.6㎡)는 ㎡당 가격이 작년 565만원에서 올해 690만원으로 22.12%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세 상인과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전통시장 내 표준지 등은 공시가격을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했다"며 "고가 토지도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개정돼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고 매년 임대료 인상률 상한은 5%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330.6㎡ 상업용 부지의 공시가격은 작년 1천320만원에서 올해 1천530만원으로 15.91% 올랐고 이태원 카페거리 상업용 토지(185.0㎡)는 1천350만원에서 1천460만원으로 8.15% 상승했다. 작년의 경우 공시지가 상승률이 마포구, 강남구, 성동구, 서초구 등 순이었으나 마포구는 올해 상승률이 11.42%로 9위로 밀려났다. 마포구의 공시지가가 올해 다른 구에 비해 많이 오르지 못한 것은 그동안 연남동과 상수동 등 개발 호재가 많은 마포구의 공시가격이 꾸준히 올라 시세반영률이 다른 곳에 비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와 중구 등지는 고가 토지도 많지만 작년 개발 호재도 많았다. 서울 강남은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지하 통합 개발 계획 등으로, 중구는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만리동2가 재개발 사업 등이 진척돼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광주가 10.71% 오르며 시·도 상승률 2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띈다. 광주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작년에는 7.89%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단번에 10% 선을 넘어섰다. 광주는 남구 봉선동과 서구 화정동 등지를 위주로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부동산 가치가 올라 표준지 공시지가도 뛴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 남구 덕남동 밭(635㎡)의 경우 ㎡당 가격이 작년 3만4천원에서 올해 3만8천원으로 11.76% 상승했다. 반면 시·군·구별 상승률 하위 5위는 전북 군산시(-1.13%), 울산 동구(-0.53%), 경남 창원 성산구(1.87%), 거제시(2.01%), 충남 당진시(2.13%) 등 순이었다. 부동산 하락지역에서도 그동안 시세 반영률이 낮은 곳은 예외 없이 공시가격이 올라갔고, 조선사 부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042660] 부지(61만5천587㎡)는 ㎡당 가격이 19만2천원으로 9.09% 올랐고 장평동 삼성중공업[010140] 부지(1만5천489㎡)는 21만9천원으로 8.96% 상승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현대사료, 지난해 영업이익 30억원…26.9% 감소
현대사료, 지난해 영업이익 30억원…26.9%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현대사료[016790]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보다 2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48억원으로 2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85.5% 감소했다. 이 회사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5%이고 배당금 총액은 6억1천500여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사료, 지난해 영업이익 30억원…26.9%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현대사료[016790]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보다 2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48억원으로 2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85.5% 감소했다. 이 회사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5%이고 배당금 총액은 6억1천500여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KT, 주당 1천100원 결산배당 결정
KT, 주당 1천10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030200]는 보통주 1주당 1천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6%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2천696억6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 주당 1천100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030200]는 보통주 1주당 1천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6%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2천696억6천만원이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제주항공, 매출 1조원·영업익 1천억원 시대…"LCC 최초"
제주항공, 매출 1조원·영업익 1천억원 시대…"LCC 최초"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2년 연속 1천억원을 넘겼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2천594억원으로 전년보다 26.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12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으로 8.0% 감소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으로, 국적 LCC 최초로 1조원을 넘긴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 등 비용 증가에도 2011년부터 8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항공기 추가 도입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신규 취항, 일본·동남아 노선 거점 다변화, 유연한 노선 운용, '에어카페' 등의 부가매출 증가 등을 매출 신장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운영 노선은 2017년 45개에서 작년 67개로 늘었으며 부가매출은 같은 기간 789억원에서 988억원으로 25% 신장했다. 제주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으로 정비비와 리스료 등 고정비용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유가 상승 등 악재에도 2년 연속 1천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주당 650원, 배당 총액 17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도 공시했다. 2015년 이후 4년 연속 배당이며 시가 배당률은 1.9%이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주항공, 매출 1조원·영업익 1천억원 시대…"LCC 최초"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2년 연속 1천억원을 넘겼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2천594억원으로 전년보다 26.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12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으로 8.0% 감소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으로, 국적 LCC 최초로 1조원을 넘긴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 등 비용 증가에도 2011년부터 8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항공기 추가 도입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신규 취항, 일본·동남아 노선 거점 다변화, 유연한 노선 운용, '에어카페' 등의 부가매출 증가 등을 매출 신장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운영 노선은 2017년 45개에서 작년 67개로 늘었으며 부가매출은 같은 기간 789억원에서 988억원으로 25% 신장했다. 제주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으로 정비비와 리스료 등 고정비용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유가 상승 등 악재에도 2년 연속 1천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주당 650원, 배당 총액 17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도 공시했다. 2015년 이후 4년 연속 배당이며 시가 배당률은 1.9%이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한국카본, 지난해 영업이익 50억원…4.83% 증가
한국카본, 지난해 영업이익 50억원…4.83%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카본[0179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보다 4.8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2천260억원으로 4.9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약 2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카본, 지난해 영업이익 50억원…4.83%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카본[0179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보다 4.8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2천260억원으로 4.9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약 2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무역협회, 두바이에 '코리아 데스크'…스타트업 진출 지원
무역협회, 두바이에 '코리아 데스크'…스타트업 진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두바이 현지에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한다. 무역협회는 지난 11일 두바이에서 두바이미래재단과 코리아 데스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두바이 에미레이츠 타워에 있는 두바이미래재단 내에 코리아 데스크를 두고 국내 스타트업에 공유 사무공간 제공, 두바이 스타트업 및 정부와의 매칭, 기업설명회 개최, 재단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다. 두바이미래재단은 두바이퓨처액셀러레이터(DFA), 두바이10X 등 11개 기술 혁신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세계 유망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데스크를 확대하고 있다. 무역협회 김기현 UAE지부장은 "포스트오일 시대를 대비해 중동국가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유망 스타트업의 현지 유치"라면서 "특히 두바이는 왕세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현지 기관들이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역협회, 두바이에 '코리아 데스크'…스타트업 진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두바이 현지에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한다. 무역협회는 지난 11일 두바이에서 두바이미래재단과 코리아 데스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두바이 에미레이츠 타워에 있는 두바이미래재단 내에 코리아 데스크를 두고 국내 스타트업에 공유 사무공간 제공, 두바이 스타트업 및 정부와의 매칭, 기업설명회 개최, 재단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다. 두바이미래재단은 두바이퓨처액셀러레이터(DFA), 두바이10X 등 11개 기술 혁신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세계 유망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데스크를 확대하고 있다. 무역협회 김기현 UAE지부장은 "포스트오일 시대를 대비해 중동국가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유망 스타트업의 현지 유치"라면서 "특히 두바이는 왕세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현지 기관들이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국내]
대법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자금지원은 비과세사업"
대법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자금지원은 비과세사업" "불특정다수 상대 은행업 아냐"…'면세사업 해당' 2심 다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자를 받는 것은 은행업무가 아니므로 부가가치세 면제가 아니라 애초에 비과세 대상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서울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남대문세무서에 이미 냈던 부가가치세 중 약 31억8천만원을 환급해 달라고 경정청구했다. 과세당국이 부가가치세를 매길 때 자회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받은 대여이자와 배당금 수익, 예금이자를 면세사업 관련 수입금액에서 제외해야 했는데 모두 합쳐 과세했으므로 더 낸 세금을 돌려달라는 취지였다. 남대문세무서는 일부만 받아들여 14억2천만원만 환급했다. 대여이자의 경우, 면세사업 관련 수입금액에 해당하기 때문에 과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1·2심은 "신한금융지주가 사업형태를 갖추고 계속적·반복적인 의사로 자회사에 자금지원을 한 이상 이를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에 해당하지 않고 세법상 의미 없는 단순한 사실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남대문세무서의 처분이 옳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금융지주회사는 경영관리업무 등의 하나로 자회사에 단순히 개별적인 자금지원을 할 수 있을 뿐"이라며 "이것이 은행업자 등이 인가 등을 받은 다음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자금을 융통하거나 중개해 수수료 성격의 대가를 받는 은행업에 해당하지 않음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지원을 해주고 대여이자를 받은 행위는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이 되지 않는 비과세사업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그런데도 대여이자 전부가 금융용역의 공급가액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법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자금을 융통해 그에 대한 수수료 성격의 대가를 받는 은행용역의 공급을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으로 보면서, 다만 이자 명목으로 돈을 받는 것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규정한다. 반면 은행업자 등의 개입 없이 개별적으로 자금융통이 이뤄진 경우는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 비과세사업으로 인정해준다. 비과세 대상이 되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것보다 세금공제 등에서 훨씬 유리해진다. h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법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자금지원은 비과세사업" "불특정다수 상대 은행업 아냐"…'면세사업 해당' 2심 다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자를 받는 것은 은행업무가 아니므로 부가가치세 면제가 아니라 애초에 비과세 대상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서울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남대문세무서에 이미 냈던 부가가치세 중 약 31억8천만원을 환급해 달라고 경정청구했다. 과세당국이 부가가치세를 매길 때 자회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받은 대여이자와 배당금 수익, 예금이자를 면세사업 관련 수입금액에서 제외해야 했는데 모두 합쳐 과세했으므로 더 낸 세금을 돌려달라는 취지였다. 남대문세무서는 일부만 받아들여 14억2천만원만 환급했다. 대여이자의 경우, 면세사업 관련 수입금액에 해당하기 때문에 과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1·2심은 "신한금융지주가 사업형태를 갖추고 계속적·반복적인 의사로 자회사에 자금지원을 한 이상 이를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에 해당하지 않고 세법상 의미 없는 단순한 사실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남대문세무서의 처분이 옳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금융지주회사는 경영관리업무 등의 하나로 자회사에 단순히 개별적인 자금지원을 할 수 있을 뿐"이라며 "이것이 은행업자 등이 인가 등을 받은 다음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자금을 융통하거나 중개해 수수료 성격의 대가를 받는 은행업에 해당하지 않음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에 자금지원을 해주고 대여이자를 받은 행위는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이 되지 않는 비과세사업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그런데도 대여이자 전부가 금융용역의 공급가액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법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자금을 융통해 그에 대한 수수료 성격의 대가를 받는 은행용역의 공급을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으로 보면서, 다만 이자 명목으로 돈을 받는 것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규정한다. 반면 은행업자 등의 개입 없이 개별적으로 자금융통이 이뤄진 경우는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 비과세사업으로 인정해준다. 비과세 대상이 되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것보다 세금공제 등에서 훨씬 유리해진다. h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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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이익 339억원…124.2% 증가
탑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이익 339억원…124.2%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탑엔지니어링[06513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전년보다 1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9천176억원으로 421.2%,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143.4%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실적 변동 원인을 "연결대상 법인인 파워로직스의 편입에 따른 연결손익 증가와 대형 OLED 투자 및 중화권 LCD 투자에 따른 별도손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탑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이익 339억원…124.2%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탑엔지니어링[06513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전년보다 1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9천176억원으로 421.2%,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143.4%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실적 변동 원인을 "연결대상 법인인 파워로직스의 편입에 따른 연결손익 증가와 대형 OLED 투자 및 중화권 LCD 투자에 따른 별도손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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