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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아차, 전기차 충전업체와 파트너십…"충전 인프라 확대"
기아차, 전기차 충전업체와 파트너십…"충전 인프라 확대"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까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았다. 기아차는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주택 충전사업을 맡고 에스트래픽은 법인과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충전기 설치·운영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한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전용 멤버십 운영 등을 서비스한다. 아울러 기아차의 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는 물론 주유소와 마트 등에 충전 거점을 확보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올해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 이용 시 충전요금을 10%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소에는 기아차 고객 전용충전기를 배정해 우선예약과 결제 등의 혜택을 준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아차, 전기차 충전업체와 파트너십…"충전 인프라 확대"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까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았다. 기아차는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주택 충전사업을 맡고 에스트래픽은 법인과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충전기 설치·운영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한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전용 멤버십 운영 등을 서비스한다. 아울러 기아차의 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는 물론 주유소와 마트 등에 충전 거점을 확보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올해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 이용 시 충전요금을 10%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소에는 기아차 고객 전용충전기를 배정해 우선예약과 결제 등의 혜택을 준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국내]
지난해 12월 경기도 실물경제 '주춤'…생산·수출 감소 전환
지난해 12월 경기도 실물경제 '주춤'…생산·수출 감소 전환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지난해 12월 경기도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감소로 전환하고, 투자 감소폭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자동차·트레일러의 증가폭이 +3.2%에서 +10.5%로 확대했으나 전자·영상·음향·통신이 전월의 증가(+6.8%)에서 감소(-1.1%)로 전환됐고, 화학물질·화학제품의 증가폭이 +10.6%에서 +4.1%로 축소한 때문이다. 경기도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11월 -5.8%에서 12월 -0.7%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백화점이 전월의 감소(-6.7%)에서 증가(+2.2%)로 전환했고, 대형 마트의 감소폭이 -5.1%에서 -2.7%로 줄었다. 건설투자는 민간발주의 증가폭이 확대(+3.7%→+51.9%)로 전환했으나 공공발주가 감소(+36.9%→-40.5%)로 돌아서면서 건축착공면적의 감소폭이 전월의 -10.3%에서 -24.5%로 확대했다. 고용시장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취업자수 증가폭은 전월의 +6만9천명에서 +2만6천명으로 줄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이 전월의 감소(-1만9천명)에서 증가(+1만5천명)로 전환됐으나, 제조업의 감소폭(-5만명→-7만8천명)이 확대하고 건설업의 증가폭이 축소(+3만명→+2만2천명)했다. 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전월의 증가(+7천명)에서 감소(-3만6천명)로 전환됐다. 고용률도 62.3%에서 61.1%로 줄었다. 1월 경기도 소비자 물가 오름폭은 지난해 12월 +1.3%에서 +0.7%로 축소했다. 1월 주택매매가격(+1.9%→+1.7%)과 아파트 매매가격(+1.7%→+1.4%) 모두 전월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주택 전셋값과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은 모두 전월과 동일한 -2.9%, -4.2%를 각각 유지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12월 경기도 실물경제 '주춤'…생산·수출 감소 전환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지난해 12월 경기도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감소로 전환하고, 투자 감소폭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자동차·트레일러의 증가폭이 +3.2%에서 +10.5%로 확대했으나 전자·영상·음향·통신이 전월의 증가(+6.8%)에서 감소(-1.1%)로 전환됐고, 화학물질·화학제품의 증가폭이 +10.6%에서 +4.1%로 축소한 때문이다. 경기도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11월 -5.8%에서 12월 -0.7%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백화점이 전월의 감소(-6.7%)에서 증가(+2.2%)로 전환했고, 대형 마트의 감소폭이 -5.1%에서 -2.7%로 줄었다. 건설투자는 민간발주의 증가폭이 확대(+3.7%→+51.9%)로 전환했으나 공공발주가 감소(+36.9%→-40.5%)로 돌아서면서 건축착공면적의 감소폭이 전월의 -10.3%에서 -24.5%로 확대했다. 고용시장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취업자수 증가폭은 전월의 +6만9천명에서 +2만6천명으로 줄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이 전월의 감소(-1만9천명)에서 증가(+1만5천명)로 전환됐으나, 제조업의 감소폭(-5만명→-7만8천명)이 확대하고 건설업의 증가폭이 축소(+3만명→+2만2천명)했다. 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전월의 증가(+7천명)에서 감소(-3만6천명)로 전환됐다. 고용률도 62.3%에서 61.1%로 줄었다. 1월 경기도 소비자 물가 오름폭은 지난해 12월 +1.3%에서 +0.7%로 축소했다. 1월 주택매매가격(+1.9%→+1.7%)과 아파트 매매가격(+1.7%→+1.4%) 모두 전월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주택 전셋값과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은 모두 전월과 동일한 -2.9%, -4.2%를 각각 유지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국내]
위안화 하락에 연동…원/달러 환율 강보합
위안화 하락에 연동…원/달러 환율 강보합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위안화 약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124.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0.8원 내린 1,123.1원에 거래를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이전보다 0.62% 절하한 6.749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절하폭은 지난해 7월 20일(0.9%) 이후 최대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는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나타난 달러화 강세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됐다.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이날 베이징에서는 차관급 협상이 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이벤트를 앞둔 만큼 시장은 관망세를 보여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22.87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4.57원)보다 1.7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위안화 하락에 연동…원/달러 환율 강보합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위안화 약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124.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0.8원 내린 1,123.1원에 거래를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이전보다 0.62% 절하한 6.749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절하폭은 지난해 7월 20일(0.9%) 이후 최대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는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나타난 달러화 강세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됐다.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이날 베이징에서는 차관급 협상이 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이벤트를 앞둔 만큼 시장은 관망세를 보여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22.87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4.57원)보다 1.7원 내렸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국내]
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중국발 훈풍에 2,180선 회복(종합)
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중국발 훈풍에 2,180선 회복(종합) 코스닥은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1일 5거래일 만에 상승해 2,1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80.54에서 출발한 뒤 내림세로 돌아섰다가 장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 742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45%), SK하이닉스[000660](0.82%), 현대차(1.59%), 셀트리온(0.23%), LG화학[051910](0.54%), POSCO[005490](1.14%), 삼성물산[028260](0.87%), 한국전력(2.08%), 현대모비스[012330](0.69%)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00%)만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7%), 운송장비(1.08%), 의약품(0.87%), 전기·전자(0.63%) 등이 강세였고 기계(-0.99%), 의료정밀(-0.95%), 비금속광물(-0.82%), 건설(-0.6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33.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9억원, 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은 4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까지 코스피의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일어났는데 이런 분위기가 제약·바이오로 확산하면서 바이오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7%), 신라젠[215600](0.54%), CJ ENM(1.20%), 바이로메드[084990](0.28%), 포스코켐텍[003670](0.47%), 에이치엘비[028300](5.61%), 메디톡스[086900](0.71%), 스튜디오드래곤[253450](0.87%), 펄어비스[263750](0.86%), 코오롱티슈진[950160](2.29%) 등 10위권 종목은 모두 올랐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중국발 훈풍에 2,180선 회복(종합) 코스닥은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1일 5거래일 만에 상승해 2,1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80.54에서 출발한 뒤 내림세로 돌아섰다가 장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 742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45%), SK하이닉스[000660](0.82%), 현대차(1.59%), 셀트리온(0.23%), LG화학[051910](0.54%), POSCO[005490](1.14%), 삼성물산[028260](0.87%), 한국전력(2.08%), 현대모비스[012330](0.69%)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00%)만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7%), 운송장비(1.08%), 의약품(0.87%), 전기·전자(0.63%) 등이 강세였고 기계(-0.99%), 의료정밀(-0.95%), 비금속광물(-0.82%), 건설(-0.6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33.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9억원, 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은 4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까지 코스피의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일어났는데 이런 분위기가 제약·바이오로 확산하면서 바이오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7%), 신라젠[215600](0.54%), CJ ENM(1.20%), 바이로메드[084990](0.28%), 포스코켐텍[003670](0.47%), 에이치엘비[028300](5.61%), 메디톡스[086900](0.71%), 스튜디오드래곤[253450](0.87%), 펄어비스[263750](0.86%), 코오롱티슈진[950160](2.29%) 등 10위권 종목은 모두 올랐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국내]
제주항공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300여명 선발
제주항공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300여명 선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상반기 300명 규모의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객실승무원은 신입 130여명을 채용하며 이 가운데 60여명은 거점 다변화 전략에 맞춰 부산·대구·무안 근무 인원을 뽑는다. 안전 운항강화를 위해 정비 인력도 70여명 채용한다. 지역 거점인 무안·부산·제주지역 특성화고 출신 인력 선발을 고려한다. 이 밖에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 분야에서 사원을 뽑는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를 우대하며 온라인 인성검사, 2차례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이날 광주여대를 시작으로 제주대·한서대 서산캠퍼스(12일), 부산여대·계명대(13일), 부천대(18일), 한국항공대(19일) 등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도 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말까지 45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약 8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을 계획한 만큼 적극적인 신규 채용을 통해 2020년대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주항공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300여명 선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상반기 300명 규모의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객실승무원은 신입 130여명을 채용하며 이 가운데 60여명은 거점 다변화 전략에 맞춰 부산·대구·무안 근무 인원을 뽑는다. 안전 운항강화를 위해 정비 인력도 70여명 채용한다. 지역 거점인 무안·부산·제주지역 특성화고 출신 인력 선발을 고려한다. 이 밖에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 분야에서 사원을 뽑는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를 우대하며 온라인 인성검사, 2차례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이날 광주여대를 시작으로 제주대·한서대 서산캠퍼스(12일), 부산여대·계명대(13일), 부천대(18일), 한국항공대(19일) 등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도 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말까지 45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약 8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을 계획한 만큼 적극적인 신규 채용을 통해 2020년대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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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포스링크, 횡령 혐의로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
거래소 "포스링크, 횡령 혐의로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포스링크[056730]의 전 대표이사와 등기임원의 횡령혐의를 남부지검 공소장을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거래소는 포스링크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이날 오전부터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이 종목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거래소 "포스링크, 횡령 혐의로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포스링크[056730]의 전 대표이사와 등기임원의 횡령혐의를 남부지검 공소장을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거래소는 포스링크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이날 오전부터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이 종목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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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 후 약세 전환…2,170대 혼조세(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 후 약세 전환…2,170대 혼조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했다가 약세로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포인트(0.05%) 내린 2,175.9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80.54에서 출발한 뒤 2,170대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14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3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5%)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7%)와 나스닥 지수(0.14%)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여기에 국내증시가 그동안 반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진 상태여서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67%), SK하이닉스[000660](-0.68%)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068270](1.16%), 현대차[005380](1.20%), LG화학[051910](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2%)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57%) 오른 732.90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22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1%), 신라젠[215600](0.95%), CJ ENM(2.84%), 에이치엘비[028300](4.69%), 스튜디오드래곤(0.98%), 코오롱티슈진[950160](1.02%)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펄어비스[263750](-1.56%)만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 후 약세 전환…2,170대 혼조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했다가 약세로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포인트(0.05%) 내린 2,175.9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80.54에서 출발한 뒤 2,170대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14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3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5%)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7%)와 나스닥 지수(0.14%)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여기에 국내증시가 그동안 반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진 상태여서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67%), SK하이닉스[000660](-0.68%)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068270](1.16%), 현대차[005380](1.20%), LG화학[051910](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2%)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57%) 오른 732.90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22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1%), 신라젠[215600](0.95%), CJ ENM(2.84%), 에이치엘비[028300](4.69%), 스튜디오드래곤(0.98%), 코오롱티슈진[950160](1.02%)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펄어비스[263750](-1.56%)만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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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작년 영업익 924억원…22% 증가
비에이치 작년 영업익 924억원…22%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0904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천679억원으로 1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25억원으로 99.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매출처 다변화로 매출액과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비에이치 작년 영업익 924억원…22%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0904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천679억원으로 1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25억원으로 99.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매출처 다변화로 매출액과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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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6월부터 준주거·상업지역에도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
성윤모 "6월부터 준주거·상업지역에도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 "거대 규제개혁도 동시 진행…컨센서스·검증되면 일반 제도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오는 6월 국토계획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규제 샌드박스를 거치지 않고도 수소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일반적인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특례 심의 결과 브리핑에서 "현 상태에서는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가 되지 않아 규제 특례를 적용했지만 적어도 준거주지역과 상업지역 설치는 6월 이후 허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서울 시내 수소충전소 설치 5건 중 4건에 대한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세계 최초로 국회에 수소차 충전소 설치된다"…규제 샌드박스 1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OXiMhtMuE6A] 현재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국토계회법상 수소충전소 설치가 금지돼 있어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시행령을 개정하는 동안에도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적용, 제품·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동안 제한된 구역에서 규제를 면제하는 실증특례를 현대차에 부여했다. 다음은 성 장관과의 일문일답. -- 현대 계동사옥 수소충전소를 조건부로 승인한 이유는. ▲ 계동사옥처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건축 인허가 절차상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건축 인허가 절차는 규제 샌드박스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한 소관 행정기관의 심의·검토를 조건으로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당초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 것은 혁신적 제품과 기술, 서비스가 모호한 규정 또는 다른 법이 금지해 시도조차 못 하는 것을 해보자는 의도로 시작했다. (정상적인 건축 인허가 절차상의 어려움은) 약간 다른 차원으로 봐달라. 사업자 측에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충전소가 고정형이면 땅을 파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이동형으로 설치한다면 다른 방법이 나올 수 있다. -- 수소충전소 4곳만 승인해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이번 규제 샌드박스는 현대차가 신청한 몇건을 심의한 것으로 전체가 아니다. 올해에만 전국에 86개소의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민간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전체적으로 100개소를 설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느 곳에 어떻게 설치해야 가장 효율적이고 수용성이 높은지 검토할 계획이다. -- 규제 샌드박스가 거대한 규제개혁이 아니라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있다. ▲ 거대한 규제개혁도 하고 규제 샌드박스도 동시에 해야 한다. 샌드박스로 전체 제도가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 샌드박스를 통해 제도에 대한 컨센서스가 쌓이고 검증되면 그게 일반적인 제도로 가는 것이다. 산업적 이익과 현재 규제 유지라는 상반된 가치들의 타협점을 찾아가는 경험이 쌓이면 사회 전체의 혁신역량을 키울 수 있다. -- 추가로 들어온 규제 샌드박스 신청은. ▲ 신청 접수한 게 10건 정도 있는데 제대로 신청한 게 있고 아닌 것도 있다. 특정 제품을 조달품목으로 지정해달라든지 샌드박스 취지에 맞지 않는 것들이 있다. 신청하기 전에 정부와 상담해서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되는 게 또 10건 정도다. 그런 안건들이 신청되고 어느 정도 성숙하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성윤모 "6월부터 준주거·상업지역에도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 "거대 규제개혁도 동시 진행…컨센서스·검증되면 일반 제도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오는 6월 국토계획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규제 샌드박스를 거치지 않고도 수소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일반적인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특례 심의 결과 브리핑에서 "현 상태에서는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가 되지 않아 규제 특례를 적용했지만 적어도 준거주지역과 상업지역 설치는 6월 이후 허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서울 시내 수소충전소 설치 5건 중 4건에 대한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세계 최초로 국회에 수소차 충전소 설치된다"…규제 샌드박스 1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OXiMhtMuE6A] 현재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국토계회법상 수소충전소 설치가 금지돼 있어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시행령을 개정하는 동안에도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적용, 제품·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동안 제한된 구역에서 규제를 면제하는 실증특례를 현대차에 부여했다. 다음은 성 장관과의 일문일답. -- 현대 계동사옥 수소충전소를 조건부로 승인한 이유는. ▲ 계동사옥처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건축 인허가 절차상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건축 인허가 절차는 규제 샌드박스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한 소관 행정기관의 심의·검토를 조건으로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당초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 것은 혁신적 제품과 기술, 서비스가 모호한 규정 또는 다른 법이 금지해 시도조차 못 하는 것을 해보자는 의도로 시작했다. (정상적인 건축 인허가 절차상의 어려움은) 약간 다른 차원으로 봐달라. 사업자 측에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충전소가 고정형이면 땅을 파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이동형으로 설치한다면 다른 방법이 나올 수 있다. -- 수소충전소 4곳만 승인해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이번 규제 샌드박스는 현대차가 신청한 몇건을 심의한 것으로 전체가 아니다. 올해에만 전국에 86개소의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민간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전체적으로 100개소를 설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느 곳에 어떻게 설치해야 가장 효율적이고 수용성이 높은지 검토할 계획이다. -- 규제 샌드박스가 거대한 규제개혁이 아니라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있다. ▲ 거대한 규제개혁도 하고 규제 샌드박스도 동시에 해야 한다. 샌드박스로 전체 제도가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 샌드박스를 통해 제도에 대한 컨센서스가 쌓이고 검증되면 그게 일반적인 제도로 가는 것이다. 산업적 이익과 현재 규제 유지라는 상반된 가치들의 타협점을 찾아가는 경험이 쌓이면 사회 전체의 혁신역량을 키울 수 있다. -- 추가로 들어온 규제 샌드박스 신청은. ▲ 신청 접수한 게 10건 정도 있는데 제대로 신청한 게 있고 아닌 것도 있다. 특정 제품을 조달품목으로 지정해달라든지 샌드박스 취지에 맞지 않는 것들이 있다. 신청하기 전에 정부와 상담해서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되는 게 또 10건 정도다. 그런 안건들이 신청되고 어느 정도 성숙하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국내]
국순당,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국순당,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개별기준으로 영업손실 27억원을 낸 국순당[043650]이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11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순당,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개별기준으로 영업손실 27억원을 낸 국순당[043650]이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11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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