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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웰패션 작년 영업익 711억원…14.6% 증가
코웰패션 작년 영업익 711억원…14.6%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코웰패션[03329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711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394억원으로 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9억원으로 15.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천19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와 13.1% 늘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웰패션 작년 영업익 711억원…14.6%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코웰패션[03329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711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394억원으로 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9억원으로 15.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천19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와 13.1% 늘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게임빌 작년 영업손실 174억원…적자 축소
게임빌 작년 영업손실 174억원…적자 축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게임빌[063080]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174억원을 내 전년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125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액은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9% 늘었고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임빌 작년 영업손실 174억원…적자 축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게임빌[063080]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174억원을 내 전년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125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액은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9% 늘었고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IMF, 베네수엘라 금융지원 보류…"마두로냐 과이도냐 합의 필요"
IMF, 베네수엘라 금융지원 보류…"마두로냐 과이도냐 합의 필요" 민생 파탄 위기에 지원 필요성은 인정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 파탄과 극심한 정정불안을 겪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금융지원을 현재로서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공식 정부에 대한 합의가 있기 전까지 어떤 금융지원 검토도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라이스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지침이 IMF가 베네수엘라에서 취할 입장과 관련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공식 정부가 어디인지를 두고 아직 국가들의 입장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는 경제위기로 민생이 피폐해져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실정을 비판하며 지난달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섰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40개국은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지만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은 마두로 대통령의 편에 서고 있다. IMF는 구체적 지원을 기획하고 있지 않으나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겪는 고통의 심각성과 지원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다. 최근 데이비드 립턴 IMF 수석 부총재는 살인적 물가상승, 대규모 피난, 경기불황 때문에 망가진 베네수엘라가 회복하려면 외부로부터 광범위하고 후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립턴 부총재는 베네수엘라 정부 공인을 위해 필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다. AFP통신은 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어야 IMF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아랍의 봄'을 계기로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11년 퇴출당한 뒤에도 국제사회의 새 정부 공인을 기다리며 지금과 유사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MF, 베네수엘라 금융지원 보류…"마두로냐 과이도냐 합의 필요" 민생 파탄 위기에 지원 필요성은 인정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 파탄과 극심한 정정불안을 겪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금융지원을 현재로서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공식 정부에 대한 합의가 있기 전까지 어떤 금융지원 검토도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라이스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지침이 IMF가 베네수엘라에서 취할 입장과 관련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공식 정부가 어디인지를 두고 아직 국가들의 입장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는 경제위기로 민생이 피폐해져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실정을 비판하며 지난달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섰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40개국은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지만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은 마두로 대통령의 편에 서고 있다. IMF는 구체적 지원을 기획하고 있지 않으나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겪는 고통의 심각성과 지원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다. 최근 데이비드 립턴 IMF 수석 부총재는 살인적 물가상승, 대규모 피난, 경기불황 때문에 망가진 베네수엘라가 회복하려면 외부로부터 광범위하고 후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립턴 부총재는 베네수엘라 정부 공인을 위해 필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다. AFP통신은 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어야 IMF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아랍의 봄'을 계기로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11년 퇴출당한 뒤에도 국제사회의 새 정부 공인을 기다리며 지금과 유사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GS수퍼마켓 "설 연휴 즉석조리식품 매출 54% 증가"
GS수퍼마켓 "설 연휴 즉석조리식품 매출 54%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지난 설 연휴, 명절 음식 즉석조리식품에 많은 소비자가 호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설날 전인 지난 1월 30일∼2월 4일 기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조리 코너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평소에는 김밥과 치킨 등이 즉석조리 부문에서 매출 상위를 기록했지만, 이 기간에는 떡국 떡, 전, 튀김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GS리테일은 매장 내 즉석 코너 운영을 활성화한 것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GS수퍼마켓은 전체 매장의 약 80%에 즉석 코너를 설치했고 100평 이하 소규모 점포에서도 이를 운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연말까지 90% 이상 점포에 즉석 코너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GS수퍼마켓 "설 연휴 즉석조리식품 매출 54%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지난 설 연휴, 명절 음식 즉석조리식품에 많은 소비자가 호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설날 전인 지난 1월 30일∼2월 4일 기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조리 코너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평소에는 김밥과 치킨 등이 즉석조리 부문에서 매출 상위를 기록했지만, 이 기간에는 떡국 떡, 전, 튀김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GS리테일은 매장 내 즉석 코너 운영을 활성화한 것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GS수퍼마켓은 전체 매장의 약 80%에 즉석 코너를 설치했고 100평 이하 소규모 점포에서도 이를 운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연말까지 90% 이상 점포에 즉석 코너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佛, 르노의 닛산차 지분축소 의향 등 日에 전달"
"佛, 르노의 닛산차 지분축소 의향 등 日에 전달" 일본언론 "닛산차 회장직 지명권 노리는 듯"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일본 정부에 르노의 닛산(日産)자동차 출자비율 축소를 포함해 두 회사의 자본구성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닛산과 르노는 지난해 11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된 뒤 연합 체제의 주도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르노는 닛산 주식의 43.4%를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닛산도 르노 주식의 15%를 보유하고 있지만,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다. 프랑스 정부 측은 자본구성을 재검토해 더욱 균형 잡힌 상태로 변경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프랑스 정부는 현재 15%인 르노에 대한 출자비율을 낮추는 것도 '앞으로의 선택사항'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의 최대주주다. 프랑스 측은 이전부터 르노 출신을 닛산의 새 회장으로 보내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닛산차는 반발하는 입장이다. 니혼게이자이는 "프랑스 정부가 르노 측에 유리한 지금의 제휴관계를 유연하게 재검토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 회장직 지명에 대한 이해를 얻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일본 정부에 닛산과 르노의 경영 통합 추진 방침을 전했지만, 닛산은 이에도 반대했다. 르노는 지난달 24일 타이어제조사 미슐랭(미쉐린) CEO 출신인 장 도미니크 세나르를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佛, 르노의 닛산차 지분축소 의향 등 日에 전달" 일본언론 "닛산차 회장직 지명권 노리는 듯"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일본 정부에 르노의 닛산(日産)자동차 출자비율 축소를 포함해 두 회사의 자본구성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닛산과 르노는 지난해 11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된 뒤 연합 체제의 주도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르노는 닛산 주식의 43.4%를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닛산도 르노 주식의 15%를 보유하고 있지만,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다. 프랑스 정부 측은 자본구성을 재검토해 더욱 균형 잡힌 상태로 변경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프랑스 정부는 현재 15%인 르노에 대한 출자비율을 낮추는 것도 '앞으로의 선택사항'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의 최대주주다. 프랑스 측은 이전부터 르노 출신을 닛산의 새 회장으로 보내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닛산차는 반발하는 입장이다. 니혼게이자이는 "프랑스 정부가 르노 측에 유리한 지금의 제휴관계를 유연하게 재검토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 회장직 지명에 대한 이해를 얻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일본 정부에 닛산과 르노의 경영 통합 추진 방침을 전했지만, 닛산은 이에도 반대했다. 르노는 지난달 24일 타이어제조사 미슐랭(미쉐린) CEO 출신인 장 도미니크 세나르를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미중 2월말 정상회담 불발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미중 2월말 정상회담 불발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2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9원 오른 1,12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중 무역 긴장 악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달 중 정상회담을 하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에 무역협상 시한인 3월 1일까지 양국 정상이 담판을 짓기는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는 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강세 흐름도 계속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1월 1.9%에서 1.3%로 하향 조정하자 미 달러화는 유로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긴장 강화, 강달러 흐름이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서도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달러 매도 물량도 꾸준해 상승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25.6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22.51원보다 3.17원 올랐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중 2월말 정상회담 불발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2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9원 오른 1,12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중 무역 긴장 악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달 중 정상회담을 하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에 무역협상 시한인 3월 1일까지 양국 정상이 담판을 짓기는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는 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강세 흐름도 계속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1월 1.9%에서 1.3%로 하향 조정하자 미 달러화는 유로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긴장 강화, 강달러 흐름이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서도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달러 매도 물량도 꾸준해 상승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25.6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22.51원보다 3.17원 올랐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125년 전통 미 백화점 시어스, 회생 기회 맞나
125년 전통 미 백화점 시어스, 회생 기회 맞나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1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백화점 체인 시어스의 회생 계획이 7일(현지시간) 파산법원의 심사를 통과했다. 뉴욕 남부지법의 로버트 드레인 판사는 시어스의 회장이자 최대 주주인 에디 램퍼트가 개인 헤지펀드인 ESL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시어스의 425개 매장을 52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승인키로 결정했다. 시어스와 ESL인베스트먼트의 변호인들은 매각이 최선책이며 또한 이들 매장에서 고용하는 4만5천개의 일자리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매장 소유주와 납품업체를 포함한 후순위 채권자들은 매각 절차가 불공정하고 결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원매자들을 배척했으며 기업의 회생보다는 청산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한사코 반대하고 있었다. 램퍼트는 시어스의 유통 주식 31%를 보유하고 있고 그가 소유하는 ESL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8.5%의 별도 지분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파산보호(챕터 11) 신청을 하면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 파산법원이 승인한 회생 계획은 램퍼트측의 원안보다는 좋은 조건이다. 램퍼트측은 이사회의 반대가 심하자 몇차례에 걸쳐 인수액을 상향 조정했다. 시어스는 대규모의 자산 매각을 통해 청산 위기는 일단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램퍼트 회장이 아무런 구체적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은 데다 아마존과 타겟,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과도 계속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시어스는 절정기였던 2012년에는 4천개를 헤아리는 매장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파산보호를 신청할 무렵에는 매장수가 687개로 줄어든 상태였다. 사세가 이처럼 기울어진 데는 경기 침체로 타격을 입은 데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이 크다. 시어스는 2010년 이후 적자 상태를 지속하고 있고 11년째 매출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25년 전통 미 백화점 시어스, 회생 기회 맞나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1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백화점 체인 시어스의 회생 계획이 7일(현지시간) 파산법원의 심사를 통과했다. 뉴욕 남부지법의 로버트 드레인 판사는 시어스의 회장이자 최대 주주인 에디 램퍼트가 개인 헤지펀드인 ESL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시어스의 425개 매장을 52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승인키로 결정했다. 시어스와 ESL인베스트먼트의 변호인들은 매각이 최선책이며 또한 이들 매장에서 고용하는 4만5천개의 일자리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매장 소유주와 납품업체를 포함한 후순위 채권자들은 매각 절차가 불공정하고 결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원매자들을 배척했으며 기업의 회생보다는 청산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한사코 반대하고 있었다. 램퍼트는 시어스의 유통 주식 31%를 보유하고 있고 그가 소유하는 ESL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8.5%의 별도 지분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파산보호(챕터 11) 신청을 하면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 파산법원이 승인한 회생 계획은 램퍼트측의 원안보다는 좋은 조건이다. 램퍼트측은 이사회의 반대가 심하자 몇차례에 걸쳐 인수액을 상향 조정했다. 시어스는 대규모의 자산 매각을 통해 청산 위기는 일단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램퍼트 회장이 아무런 구체적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은 데다 아마존과 타겟,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과도 계속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시어스는 절정기였던 2012년에는 4천개를 헤아리는 매장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파산보호를 신청할 무렵에는 매장수가 687개로 줄어든 상태였다. 사세가 이처럼 기울어진 데는 경기 침체로 타격을 입은 데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이 크다. 시어스는 2010년 이후 적자 상태를 지속하고 있고 11년째 매출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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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 텐센트 컨소시엄 넥슨 인수 추진'에 관련주 강세
[특징주] '넷마블 텐센트 컨소시엄 넥슨 인수 추진'에 관련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 넷마블[251270]이 중국 대형 게임업체 텐센트(텅쉰·騰訊) 등과 연합할 것이라는 소식에 넥슨 계열사 및 넷마블 주가가 8일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041140]는 전날보다 11.64% 뛰어오른 1만5천3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넷게임즈[225570]도 6.90% 올랐다. 양사는 모두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인 넥슨 계열사다. 넷마블 역시 4.57% 상승했다. 한 매체는 넷마블이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넥슨 인수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넷마블 텐센트 컨소시엄 넥슨 인수 추진'에 관련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 넷마블[251270]이 중국 대형 게임업체 텐센트(텅쉰·騰訊) 등과 연합할 것이라는 소식에 넥슨 계열사 및 넷마블 주가가 8일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041140]는 전날보다 11.64% 뛰어오른 1만5천3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넷게임즈[225570]도 6.90% 올랐다. 양사는 모두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인 넥슨 계열사다. 넷마블 역시 4.57% 상승했다. 한 매체는 넷마블이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넥슨 인수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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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닛케이지수 1.27% 하락
日증시, 닛케이지수 1.27% 하락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8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거래일 종가(20,751.28)보다 200포인트 이상 떨어진 상태로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20,487.88로 263.40포인트(1.27%) 떨어졌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월 말 정상회담이 무산된 데 따라 하락했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증시, 닛케이지수 1.27% 하락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8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거래일 종가(20,751.28)보다 200포인트 이상 떨어진 상태로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20,487.88로 263.40포인트(1.27%) 떨어졌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월 말 정상회담이 무산된 데 따라 하락했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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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금융지주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특징주] 한국금융지주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3.50% 내린 6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천224억원으로 전년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8.9% 급감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장효선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헤지펀드 등 자회사의 대규모 일회성 손실 때문으로 리스크 관리 역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한국금융지주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3.50% 내린 6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천224억원으로 전년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8.9% 급감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장효선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헤지펀드 등 자회사의 대규모 일회성 손실 때문으로 리스크 관리 역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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