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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장중 2,180선 후퇴(종합)
코스피 하락 출발…장중 2,180선 후퇴(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7포인트(0.78%) 내린 2,184.7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4%), 나스닥지수(-1.18%)가 2월 말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068270](0.93%), LG화학[051910](0.4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0%)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05930](-1.84%), SK하이닉스[000660](-3.13%), 현대차[005380](-0.40%), POSCO[005490](-2.72%), 삼성물산[028260](-0.85%)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74포인트(0.24%) 내린 727.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33%) 내린 726.4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65억원, 외국인이 4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8%), 신라젠[215600](0.68%), 포스코켐텍[003670](0.47%)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1.08%), 바이로메드[084990](-0.35%), 메디톡스[086900](-0.99%), 에이치엘비[028300](-0.52%) 등은 내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하락 출발…장중 2,180선 후퇴(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7포인트(0.78%) 내린 2,184.7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4%), 나스닥지수(-1.18%)가 2월 말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068270](0.93%), LG화학[051910](0.4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0%)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05930](-1.84%), SK하이닉스[000660](-3.13%), 현대차[005380](-0.40%), POSCO[005490](-2.72%), 삼성물산[028260](-0.85%)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74포인트(0.24%) 내린 727.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33%) 내린 726.4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65억원, 외국인이 4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8%), 신라젠[215600](0.68%), 포스코켐텍[003670](0.47%)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1.08%), 바이로메드[084990](-0.35%), 메디톡스[086900](-0.99%), 에이치엘비[028300](-0.52%) 등은 내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1월 수입차 신규등록 14% 감소…벤츠, 1위 수성
1월 수입차 신규등록 14% 감소…벤츠, 1위 수성 물량 부족 등 여파…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이 물량 부족 등 여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총 1만8천198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전월 대비 11.0% 각각 줄어든 수치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판매량 감소는 1, 2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부진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왕좌에 오른 벤츠는 올해 첫 달에도 5천796대를 팔아 1위를 수성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22.8% 줄었다. 2위인 BMW는 전년 동기 대비 49.6%나 줄어든 2천72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 3위는 렉서스(1천533대)였고 도요타(1천47대), 포드(861대), 볼보(860대), 크라이슬러(812대), 아우디(700대), 혼다(669대), 미니(57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최다판매) 모델은 1천531대가 팔린 벤츠 E 300이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 ES300h(1천196대), E 300 4매틱(989대), 아우디 A6 40 TFSI(700대), 벤츠 C 220 d(685대) 등 순이었다. 연료별 등록 대수를 보면 가솔린차 점유율(52.5%)이 디젤차(30.0%)를 앞섰으며 하이브리드차는 17.4%, 전기차는 0.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9%나 늘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69.4%에 달했고 일본 차는 20.6%, 미국 차는 9.9%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월 수입차 신규등록 14% 감소…벤츠, 1위 수성 물량 부족 등 여파…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이 물량 부족 등 여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총 1만8천198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전월 대비 11.0% 각각 줄어든 수치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판매량 감소는 1, 2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부진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왕좌에 오른 벤츠는 올해 첫 달에도 5천796대를 팔아 1위를 수성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22.8% 줄었다. 2위인 BMW는 전년 동기 대비 49.6%나 줄어든 2천72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 3위는 렉서스(1천533대)였고 도요타(1천47대), 포드(861대), 볼보(860대), 크라이슬러(812대), 아우디(700대), 혼다(669대), 미니(57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최다판매) 모델은 1천531대가 팔린 벤츠 E 300이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 ES300h(1천196대), E 300 4매틱(989대), 아우디 A6 40 TFSI(700대), 벤츠 C 220 d(685대) 등 순이었다. 연료별 등록 대수를 보면 가솔린차 점유율(52.5%)이 디젤차(30.0%)를 앞섰으며 하이브리드차는 17.4%, 전기차는 0.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9%나 늘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69.4%에 달했고 일본 차는 20.6%, 미국 차는 9.9%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코스피 하락 출발…외인 매도에 장중 2,180대 후퇴(종합2보)
코스피 하락 출발…외인 매도에 장중 2,180대 후퇴(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8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7포인트(0.76%) 내린 2,186.6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4%), 나스닥지수(-1.18%)가 2월 말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9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84%), SK하이닉스[000660](-3.26%), POSCO[005490](-2.90%), 삼성물산[028260](-1.28%)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1.64%), 현대차[005380](0.40%), LG화학[051910](0.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0%)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0.80%), 기계(-0.09%), 전기·전자(-1.78%), 건설(-0.89%) 등이 약세였고 의약품(1.30%), 음식료품(0.20%), 통신(0.11%)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40포인트(0.19%) 내린 727.3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33%) 내린 726.4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0억원, 기관이 2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0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1%), 신라젠[215600](0.68%), 포스코켐텍[003670](0.78%), 메디톡스[086900](0.13%)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95%), 바이로메드[084990](-0.62%), 에이치엘비[028300](-0.6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8%) 등은 내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하락 출발…외인 매도에 장중 2,180대 후퇴(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8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7포인트(0.76%) 내린 2,186.6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4%), 나스닥지수(-1.18%)가 2월 말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9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84%), SK하이닉스[000660](-3.26%), POSCO[005490](-2.90%), 삼성물산[028260](-1.28%)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1.64%), 현대차[005380](0.40%), LG화학[051910](0.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0%)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0.80%), 기계(-0.09%), 전기·전자(-1.78%), 건설(-0.89%) 등이 약세였고 의약품(1.30%), 음식료품(0.20%), 통신(0.11%)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40포인트(0.19%) 내린 727.3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33%) 내린 726.4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0억원, 기관이 2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0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1%), 신라젠[215600](0.68%), 포스코켐텍[003670](0.78%), 메디톡스[086900](0.13%)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95%), 바이로메드[084990](-0.62%), 에이치엘비[028300](-0.6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8%) 등은 내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실손보험가입자 47% '보험료 비싸'…78% '청구 간소화'"
"실손보험가입자 47% '보험료 비싸'…78% '청구 간소화'" 금소연 98개 상품 비교…"'흥국화재 다이렉트' 가장 저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약 절반이 '보험료가 비싸다'고 인식하며, 80%가량이 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실손보험 가입자 1천명(20∼60대 가구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보험료가 비싸다는 응답률이 46.9%,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응답률이 60.3%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있는데도 청구하지 않았다는 응답률은 5.1%였다. 대부분 소액이거나 청구 절차가 번거로워서 청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7.6%는 병원에서 보험사로 자료가 전송되는 '청구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상품 가격지수 조사에서 19개 손해·생명보험사가 판매 중인 실손보험 98개 상품 가운데 흥국화재가 다이렉트 채널(설계사 없이 전화·인터넷으로 직접 가입)로 판매하는 표준형과 선택형Ⅱ의 가격지수가 76.3%로 가장 낮았다. 가격지수는 평균 가격수준을 100%로 잡아 이보다 높으면 평균 보험료보다 비싸고, 낮으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의미다. 가장 비싼 상품은 메리츠화재가 설계사 채널로 판매하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1810'으로, 가격지수가 233.1%였다. 흥국화재 '유병력자 실손보험1810'가 가격지수 227.5%로 그다음이었다. 금소연은 "다수 보장성보험에 가입했다면 '특약형'이 아닌 '단독형' 실손보험이 유리하다"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더 저렴하며, 고령자는 노후실손보험을 활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실손보험에 가입한 경우 ▲ 해외여행 중 얻은 질병의 국내병원 치료도 보장 ▲ 해외 장기체류 시 보험료 납입중지제도 활용 ▲ 의사 처방받은 약값도 보장 ▲ 고액 의료비 부담자는 신속지급제도 활용 ▲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보험료 할인 등의 정보를 알아두도록 권고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손보험가입자 47% '보험료 비싸'…78% '청구 간소화'" 금소연 98개 상품 비교…"'흥국화재 다이렉트' 가장 저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약 절반이 '보험료가 비싸다'고 인식하며, 80%가량이 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실손보험 가입자 1천명(20∼60대 가구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보험료가 비싸다는 응답률이 46.9%,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응답률이 60.3%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있는데도 청구하지 않았다는 응답률은 5.1%였다. 대부분 소액이거나 청구 절차가 번거로워서 청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7.6%는 병원에서 보험사로 자료가 전송되는 '청구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상품 가격지수 조사에서 19개 손해·생명보험사가 판매 중인 실손보험 98개 상품 가운데 흥국화재가 다이렉트 채널(설계사 없이 전화·인터넷으로 직접 가입)로 판매하는 표준형과 선택형Ⅱ의 가격지수가 76.3%로 가장 낮았다. 가격지수는 평균 가격수준을 100%로 잡아 이보다 높으면 평균 보험료보다 비싸고, 낮으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의미다. 가장 비싼 상품은 메리츠화재가 설계사 채널로 판매하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1810'으로, 가격지수가 233.1%였다. 흥국화재 '유병력자 실손보험1810'가 가격지수 227.5%로 그다음이었다. 금소연은 "다수 보장성보험에 가입했다면 '특약형'이 아닌 '단독형' 실손보험이 유리하다"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더 저렴하며, 고령자는 노후실손보험을 활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실손보험에 가입한 경우 ▲ 해외여행 중 얻은 질병의 국내병원 치료도 보장 ▲ 해외 장기체류 시 보험료 납입중지제도 활용 ▲ 의사 처방받은 약값도 보장 ▲ 고액 의료비 부담자는 신속지급제도 활용 ▲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보험료 할인 등의 정보를 알아두도록 권고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SK네트웍스 '모스트' 회원 기름값 할인 이벤트
SK네트웍스 '모스트' 회원 기름값 할인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모스트(Most)'를 통해 13일부터 17일까지 휘발유, 디젤 등 석유제품을 ℓ당 200원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017670]의 'T멤버십 T 데이(day)'와 제휴해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350곳에서 닷새간 실시되며, 1인당 최대 50ℓ 한정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13일 하루 동안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하고 모스트 앱을 통해 결제해야 한다. 모스트는 SK네트웍스의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긴급출동·렌터카·부품·주차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네트웍스 '모스트' 회원 기름값 할인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모스트(Most)'를 통해 13일부터 17일까지 휘발유, 디젤 등 석유제품을 ℓ당 200원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017670]의 'T멤버십 T 데이(day)'와 제휴해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350곳에서 닷새간 실시되며, 1인당 최대 50ℓ 한정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13일 하루 동안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하고 모스트 앱을 통해 결제해야 한다. 모스트는 SK네트웍스의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긴급출동·렌터카·부품·주차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국내]
경실련 "서울 대형 빌딩 공시가격, 시세의 36% 불과"
경실련 "서울 대형 빌딩 공시가격, 시세의 36% 불과" 거래가 1천억 이상 빌딩 16건 분석…"정부, 공시지가 정상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거래된 1천억원 이상의 대형 빌딩들의 공시가격(땅값+건물값)이 실거래가 대비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해 거래된 1천억원 이상 빌딩 매매 사례 16건을 분석한 결과 대형 빌딩 16개의 총 매각액은 4조 6천378억원이었고, 총 공시가격은 1조 6천516억원이었다. 평균 시세반영률은 36%에 머물렀다. 매각액 4천410억원인 서울 중구의 한 빌딩 공시가격은 799억원으로 시세반영률이 18%에 불과했다. 건물값(시가표준액)을 제외한 땅값과 공시지가(땅값)를 비교하면 시세반영률은 27%로 더욱 낮아졌다.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가장 낮은 곳은 12%였고, 가장 높은 곳은 52%였다. 경실련은 평균 70% 내외의 시세반영률을 보인 아파트와 비교하면 대형 빌딩의 시세반영률은 턱없이 낮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낮은 공시지가로 기업들은 막대한 재산세와 종부세 등의 보유세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보유한 가치보다 훨씬 낮은 세금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업용지의 공시지가를 높여서 조세 불평등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올해도 부동산 부자와 재벌들이 막대한 세금 특혜를 누릴 것"이라며 "정부가 공시지가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실련 "서울 대형 빌딩 공시가격, 시세의 36% 불과" 거래가 1천억 이상 빌딩 16건 분석…"정부, 공시지가 정상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거래된 1천억원 이상의 대형 빌딩들의 공시가격(땅값+건물값)이 실거래가 대비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해 거래된 1천억원 이상 빌딩 매매 사례 16건을 분석한 결과 대형 빌딩 16개의 총 매각액은 4조 6천378억원이었고, 총 공시가격은 1조 6천516억원이었다. 평균 시세반영률은 36%에 머물렀다. 매각액 4천410억원인 서울 중구의 한 빌딩 공시가격은 799억원으로 시세반영률이 18%에 불과했다. 건물값(시가표준액)을 제외한 땅값과 공시지가(땅값)를 비교하면 시세반영률은 27%로 더욱 낮아졌다.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가장 낮은 곳은 12%였고, 가장 높은 곳은 52%였다. 경실련은 평균 70% 내외의 시세반영률을 보인 아파트와 비교하면 대형 빌딩의 시세반영률은 턱없이 낮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낮은 공시지가로 기업들은 막대한 재산세와 종부세 등의 보유세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보유한 가치보다 훨씬 낮은 세금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업용지의 공시지가를 높여서 조세 불평등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올해도 부동산 부자와 재벌들이 막대한 세금 특혜를 누릴 것"이라며 "정부가 공시지가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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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사회보험료 횡령 대기업 하청업체 11곳 입건
근로자 사회보험료 횡령 대기업 하청업체 11곳 입건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직원들의 사회보험료를 횡령한 전남 모 중공업 하청업체 13곳이 적발되거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근로자 급여에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 등을 원천징수한 후 납부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횡령·국민연금법위반 등)로 11개 업체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추가 2개 업체의 대표들을 추적 수사 중이다. 이들은 모두 직원들의 1억원 이상 사회보험료를 9개월 이상 체납한 업체의 대표들이다. 업체들은 정부가 2016년 7월부터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악용했다. 13개 업체 1천691명 소속 근로자로부터 매달 급여에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를 약 26억7천만원 원천징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았다. 특히, A사 대표 B씨는 정부의 조선업종 지원정책이 시작된 직후인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3개월간 근로자 237명으로부터 국민연금 1억7천여만원, 건강보험료 2억1천여만원을 원천징수해 받고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를 납부하지 않고 체납했다. 6개 업체는 체납금액을 납부하지 않은 채 폐업해버리는 바람에 근로자들의 연금수령액이 차후 하향되거나, 10년 최소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해 제때 수급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광주 경찰은 체납업체 24개소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해 체납금액 납부를 독촉·유도한 결과 14개 업체는 체납금을 모두 납부했고, 14개 업체는 체납금 중 일부를 냈다. 현재도 많은 적발 업체가 납부 의사를 밝히면서 지속해서 납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행 규정상 직장 가입자는 국민연금은 월 소득액 9%를, 건강보험료는 보수월액의 6.46%를 근로자와 사용자가 각 절반씩 부담해 매월 사용자가 해당 기관에 각각 납부해야 한다. 양수근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정부의 조선업종 지원정책을 악용해 근로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는 행위다"며 "향후 관계기관과 협조해 체납금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의지가 없는 악의적인 장기체납 업체는 적극적으로 형사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근로자 사회보험료 횡령 대기업 하청업체 11곳 입건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직원들의 사회보험료를 횡령한 전남 모 중공업 하청업체 13곳이 적발되거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근로자 급여에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 등을 원천징수한 후 납부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횡령·국민연금법위반 등)로 11개 업체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추가 2개 업체의 대표들을 추적 수사 중이다. 이들은 모두 직원들의 1억원 이상 사회보험료를 9개월 이상 체납한 업체의 대표들이다. 업체들은 정부가 2016년 7월부터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악용했다. 13개 업체 1천691명 소속 근로자로부터 매달 급여에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를 약 26억7천만원 원천징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았다. 특히, A사 대표 B씨는 정부의 조선업종 지원정책이 시작된 직후인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3개월간 근로자 237명으로부터 국민연금 1억7천여만원, 건강보험료 2억1천여만원을 원천징수해 받고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를 납부하지 않고 체납했다. 6개 업체는 체납금액을 납부하지 않은 채 폐업해버리는 바람에 근로자들의 연금수령액이 차후 하향되거나, 10년 최소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해 제때 수급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광주 경찰은 체납업체 24개소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해 체납금액 납부를 독촉·유도한 결과 14개 업체는 체납금을 모두 납부했고, 14개 업체는 체납금 중 일부를 냈다. 현재도 많은 적발 업체가 납부 의사를 밝히면서 지속해서 납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행 규정상 직장 가입자는 국민연금은 월 소득액 9%를, 건강보험료는 보수월액의 6.46%를 근로자와 사용자가 각 절반씩 부담해 매월 사용자가 해당 기관에 각각 납부해야 한다. 양수근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정부의 조선업종 지원정책을 악용해 근로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는 행위다"며 "향후 관계기관과 협조해 체납금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의지가 없는 악의적인 장기체납 업체는 적극적으로 형사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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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작년 영업익 59억원…228% 증가
디케이락 작년 영업익 59억원…228%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케이락[105740]은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전년보다 22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65억원으로 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1천63% 증가했다. 디케이락은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디케이락 작년 영업익 59억원…228%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케이락[105740]은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전년보다 22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65억원으로 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1천63% 증가했다. 디케이락은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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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티씨 작년 영업익 211억원…66.1% 증가
에이피티씨 작년 영업익 211억원…66.1%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이피티씨[089970]는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6.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10억원으로 48.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으로 60.9% 늘었다. 에이피티씨는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이피티씨 작년 영업익 211억원…66.1%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이피티씨[089970]는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6.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10억원으로 48.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으로 60.9% 늘었다. 에이피티씨는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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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7.8%·한국 29.7%…지지율 격차 文정부 들어 최소[리얼미터]
민주 37.8%·한국 29.7%…지지율 격차 文정부 들어 최소[리얼미터] 바른미래 6.8%, 정의 6.5%, 평화 2.3%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전주보다 0.5%p 상승한 49.3% 김정은 서울답방 적기 조사…'3월'이 29.0%로 가장 많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가장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내린 37.8%, 한국당 지지율은 2.3%포인트 오른 29.7%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4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30% 후반대에 머물렀지만, 한국당은 3주째 상승하며 30% 선에 육박해 양당의 격차가 8.1%포인트로 줄었다.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40%포인트대에 달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1월부터 10%포인트대로 축소됐고, 지난주부터 1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당의 경우 최근 주요 당권 주자들의 전당대회 출마선언에 따른 '컨벤션 효과' 덕분에 지지율이 올랐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특히 40대는 민주당으로, 20∼30대 청년 세대는 한국당으로 결집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2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27.8%로 지난주보다 14.4%포인트 하락하고, 30대 지지율은 45.1%로 4.7%포인트 떨어졌으나, 40대 지지율은 54.5%로 10.9%포인트 상승했다. 반대로 20대의 한국당 지지율은 27.6%로 13.1%포인트, 30대 지지율은 22.9%로 5.9%포인트 각각 올랐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0.5%포인트 오른 6.8%, 정의당은 0.7%포인트 내린 6.5%,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내린 2.3%를 각각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1.3%포인트 감소한 14.8%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49.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3%포인트 떨어진 45.5%로 긍정 평가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고,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2%포인트 하락한 5.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의) 오름세는 설 연휴 막바지에 있었던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확정, 평양 실무협상 등 한반도 평화 관련 언론 보도가 확대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지난 7일 정당 지지율,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적기를 동시 조사한 결과, 3월이 2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4월은 15.2%, 5월은 12.0%, 6월 이후는 9.3% 등으로 조사됐으며,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34.5%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민주 37.8%·한국 29.7%…지지율 격차 文정부 들어 최소[리얼미터] 바른미래 6.8%, 정의 6.5%, 평화 2.3%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전주보다 0.5%p 상승한 49.3% 김정은 서울답방 적기 조사…'3월'이 29.0%로 가장 많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가장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내린 37.8%, 한국당 지지율은 2.3%포인트 오른 29.7%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4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30% 후반대에 머물렀지만, 한국당은 3주째 상승하며 30% 선에 육박해 양당의 격차가 8.1%포인트로 줄었다.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40%포인트대에 달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1월부터 10%포인트대로 축소됐고, 지난주부터 1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당의 경우 최근 주요 당권 주자들의 전당대회 출마선언에 따른 '컨벤션 효과' 덕분에 지지율이 올랐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특히 40대는 민주당으로, 20∼30대 청년 세대는 한국당으로 결집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2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27.8%로 지난주보다 14.4%포인트 하락하고, 30대 지지율은 45.1%로 4.7%포인트 떨어졌으나, 40대 지지율은 54.5%로 10.9%포인트 상승했다. 반대로 20대의 한국당 지지율은 27.6%로 13.1%포인트, 30대 지지율은 22.9%로 5.9%포인트 각각 올랐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0.5%포인트 오른 6.8%, 정의당은 0.7%포인트 내린 6.5%,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내린 2.3%를 각각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1.3%포인트 감소한 14.8%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49.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3%포인트 떨어진 45.5%로 긍정 평가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고,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2%포인트 하락한 5.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의) 오름세는 설 연휴 막바지에 있었던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확정, 평양 실무협상 등 한반도 평화 관련 언론 보도가 확대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지난 7일 정당 지지율,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적기를 동시 조사한 결과, 3월이 2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4월은 15.2%, 5월은 12.0%, 6월 이후는 9.3% 등으로 조사됐으며,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34.5%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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