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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WFP, 3년간 1억6천만달러 투입 새 대북지원계획 이달말 확정"
"WFP, 3년간 1억6천만달러 투입 새 대북지원계획 이달말 확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앞으로 3년간 1억6천만 달러(약 1천790억원)의 예산으로 280만명의 북한 주민에게 영양강화 식품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대북지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오르 WFP 본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RFA에 "이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신규 지원사업을 논의한다"며 "오는 25일부터 회의는 시작되지만, 대북지원 관련 논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WFP가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계획으로 준비하는 새 대북지원사업은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기아를 없애고 영양실조를 줄인다는 유엔의 국제지원 공동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를 위해 WFP는 북한의 취약계층 집중지원, 재해 지역 집중지원, 재해민 연중지원 등 세 가지 대북 지원전략을 세웠다. 주로 7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수유모, 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실조를 종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연재해로 식량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식량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오르 대변인은 지난해 12월까지 2년 6개월 시한으로 진행되던 WFP의 대북 지원사업을 3개월 더 연장해 현재 단기 대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FA가 입수한 단기지원 계획서에 따르면 WFP는 오는 3월까지 약 1천340만 달러(약 150억원)의 추가 예산으로 83만여명의 북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 김창민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지난달 29일 고방산영빈관에서 데이비트 카트루드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을 만나 북한과 WFP 사이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FP, 3년간 1억6천만달러 투입 새 대북지원계획 이달말 확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앞으로 3년간 1억6천만 달러(약 1천790억원)의 예산으로 280만명의 북한 주민에게 영양강화 식품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대북지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오르 WFP 본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RFA에 "이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신규 지원사업을 논의한다"며 "오는 25일부터 회의는 시작되지만, 대북지원 관련 논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WFP가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계획으로 준비하는 새 대북지원사업은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기아를 없애고 영양실조를 줄인다는 유엔의 국제지원 공동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를 위해 WFP는 북한의 취약계층 집중지원, 재해 지역 집중지원, 재해민 연중지원 등 세 가지 대북 지원전략을 세웠다. 주로 7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수유모, 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실조를 종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연재해로 식량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식량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오르 대변인은 지난해 12월까지 2년 6개월 시한으로 진행되던 WFP의 대북 지원사업을 3개월 더 연장해 현재 단기 대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FA가 입수한 단기지원 계획서에 따르면 WFP는 오는 3월까지 약 1천340만 달러(약 150억원)의 추가 예산으로 83만여명의 북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 김창민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지난달 29일 고방산영빈관에서 데이비트 카트루드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을 만나 북한과 WFP 사이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코스닥 외인 매수에 1.66% 상승…코스피는 '제자리'(종합)
코스닥 외인 매수에 1.66% 상승…코스피는 '제자리'(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닥이 7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석달여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87포인트(1.66%) 오른 728.79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94포인트(0.41%) 오른 719.86으로 개장한 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621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작년 5월 22일 이후 최대치다. 기관도 55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은 2천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오른 데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고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4%), CJ ENM[035760](4.00%), 바이로메드[084990](3.56%), 포스코켐텍[003670](6.17%), 스튜디오드래곤(4.15%) 등이 올랐다. 특히 제넥신(14.21%)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신라젠[215600](-1.21%)만 내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0.00%) 내린 2,203.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1포인트(0.56%) 오른 2,215.77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79억원, 외국인이 1천6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천50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00660](1.05%), LG화학[051910](0.41%), POSCO[005490](2.03%)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32%), 현대차[005380](-2.70%), 셀트리온[068270](-0.2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5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1%), 기계(1.39%), 전기·전자(0.24%), 의료정밀(2.45%) 등이 강세였고 화학(-0.02%), 의약품(-1.00%), 통신(-0.24%) 등은 약세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닥 외인 매수에 1.66% 상승…코스피는 '제자리'(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닥이 7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석달여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87포인트(1.66%) 오른 728.79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94포인트(0.41%) 오른 719.86으로 개장한 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621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작년 5월 22일 이후 최대치다. 기관도 55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은 2천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오른 데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고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4%), CJ ENM[035760](4.00%), 바이로메드[084990](3.56%), 포스코켐텍[003670](6.17%), 스튜디오드래곤(4.15%) 등이 올랐다. 특히 제넥신(14.21%)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신라젠[215600](-1.21%)만 내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0.00%) 내린 2,203.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1포인트(0.56%) 오른 2,215.77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79억원, 외국인이 1천6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천50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00660](1.05%), LG화학[051910](0.41%), POSCO[005490](2.03%)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32%), 현대차[005380](-2.70%), 셀트리온[068270](-0.2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5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1%), 기계(1.39%), 전기·전자(0.24%), 의료정밀(2.45%) 등이 강세였고 화학(-0.02%), 의약품(-1.00%), 통신(-0.24%) 등은 약세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에 1천400억원 채무보증 결정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에 1천400억원 채무보증 결정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의 1천400억원 규모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에 1천400억원 채무보증 결정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의 1천400억원 규모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문대통령 "혁신창업 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문대통령 "혁신창업 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성장의 주된 동력은 혁신성장" "부족하고 아쉬운 점 생생히 들려달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혁신 창업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그렇게 창업된 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장의 주된 동력을 혁신성장에서 찾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의 혁신과 함께, 혁신 창업이 특히 중요하며 창업의 생태계가 활발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 "혁신창업 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6rWs30HeZyg] 문 대통령은 "정부는 많은 정책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자료를 보면 작년 한 해 신설법인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는데, 이는 사상 최다 수치다. 벤처투자액도 3조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은 벤처기업의 수도 600개 이상으로 늘었다"며 "중소기업 수출액이나 수출에 참여한 중소기업 수 모두 사상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우리나라 대기업 제품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제품도 다수 혁신상을 받았다"며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벤처기업의 제품 6개도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유니콘 기업의 수도 현재 6개인데, (이 밖에도) 5개 기업 정도는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는 '잠재적 유니콘 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정부가 노력하고 있고, 그 성과가 지표상으로는 나타나고 있다. 그래도 기업을 창업해 성장시켜 보고, 창업가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보기에는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점을 생생하게 들려주면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1세대 벤처기업인들과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 한국형 유니콘 기업 경영인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왼쪽에는 김범석 대표가 각각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요즘 시간이 나는 대로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경청하는 자리를 갖고 있는데, 오늘은 1세대 벤처기업을 창업해 대기업 반열로 올려놓은 분들, 혁신 창업을 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들과 대화하게 됐다"며 "설 연휴를 마치고 바쁠 텐데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대통령 "혁신창업 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성장의 주된 동력은 혁신성장" "부족하고 아쉬운 점 생생히 들려달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혁신 창업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그렇게 창업된 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장의 주된 동력을 혁신성장에서 찾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의 혁신과 함께, 혁신 창업이 특히 중요하며 창업의 생태계가 활발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 "혁신창업 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6rWs30HeZyg] 문 대통령은 "정부는 많은 정책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자료를 보면 작년 한 해 신설법인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는데, 이는 사상 최다 수치다. 벤처투자액도 3조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은 벤처기업의 수도 600개 이상으로 늘었다"며 "중소기업 수출액이나 수출에 참여한 중소기업 수 모두 사상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우리나라 대기업 제품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제품도 다수 혁신상을 받았다"며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벤처기업의 제품 6개도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유니콘 기업의 수도 현재 6개인데, (이 밖에도) 5개 기업 정도는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는 '잠재적 유니콘 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정부가 노력하고 있고, 그 성과가 지표상으로는 나타나고 있다. 그래도 기업을 창업해 성장시켜 보고, 창업가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보기에는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점을 생생하게 들려주면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1세대 벤처기업인들과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 한국형 유니콘 기업 경영인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왼쪽에는 김범석 대표가 각각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요즘 시간이 나는 대로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경청하는 자리를 갖고 있는데, 오늘은 1세대 벤처기업을 창업해 대기업 반열로 올려놓은 분들, 혁신 창업을 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들과 대화하게 됐다"며 "설 연휴를 마치고 바쁠 텐데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부산서 수소차 사면 3천450만원 지원…전국 최고
부산서 수소차 사면 3천450만원 지원…전국 최고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 부산에서 수소자동차를 구매하면 3천4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11일부터 수소차 보급을 위한 구매보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대이며, 구매보조금은 대당 3천450만원(국비 2천250만원, 시비 1천2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수소차는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부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구매 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과 기관 모두 1대로 제한한다. 신청방법은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가 구매자를 대신해 서류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시는 지원 가능 여부를 제작사에 통보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안에 폐차나 수출할 경우 부산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시 제조혁신기반과(☎051-888-4641)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서 수소차 사면 3천450만원 지원…전국 최고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 부산에서 수소자동차를 구매하면 3천4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11일부터 수소차 보급을 위한 구매보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대이며, 구매보조금은 대당 3천450만원(국비 2천250만원, 시비 1천2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수소차는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부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구매 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과 기관 모두 1대로 제한한다. 신청방법은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가 구매자를 대신해 서류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시는 지원 가능 여부를 제작사에 통보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안에 폐차나 수출할 경우 부산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시 제조혁신기반과(☎051-888-4641)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공기업 체험형 인턴 7천500여명 선발…LH 1천명·한전 900명
공기업 체험형 인턴 7천500여명 선발…LH 1천명·한전 900명 잡코리아 106개 기관 채용 계획 분석 "상반기에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올해 주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가 7천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공공기관 가운데 체험형 인턴 전형을 진행하는 106곳의 채용 계획을 분석한 결과 총 모집 인원이 7천531명이었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이 2천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보건복지와 금융이 각각 1천169명과 1천81명으로 뒤를 이었다. 개별 기관 중에서 가장 채용 규모가 큰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올해 체험형 인턴 1천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어 ▲ 한국전력공사(900명) ▲ 한국철도공사(430명) ▲ 한전KPS[051600](300명) ▲ IBK기업은행(300명) 등의 순이었다. 채용 기간별로는 상반기에 진행하는 기관이 전체의 49.6%로 거의 절반이었고, 하반기 계획을 밝힌 곳은 26.0%였다. 나머지 24.4%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월별로는 5월에 채용을 시작하는 곳이 11.8%로 가장 많았다"면서 "이미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기업 체험형 인턴 7천500여명 선발…LH 1천명·한전 900명 잡코리아 106개 기관 채용 계획 분석 "상반기에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올해 주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가 7천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공공기관 가운데 체험형 인턴 전형을 진행하는 106곳의 채용 계획을 분석한 결과 총 모집 인원이 7천531명이었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이 2천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보건복지와 금융이 각각 1천169명과 1천81명으로 뒤를 이었다. 개별 기관 중에서 가장 채용 규모가 큰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올해 체험형 인턴 1천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어 ▲ 한국전력공사(900명) ▲ 한국철도공사(430명) ▲ 한전KPS[051600](300명) ▲ IBK기업은행(300명) 등의 순이었다. 채용 기간별로는 상반기에 진행하는 기관이 전체의 49.6%로 거의 절반이었고, 하반기 계획을 밝힌 곳은 26.0%였다. 나머지 24.4%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월별로는 5월에 채용을 시작하는 곳이 11.8%로 가장 많았다"면서 "이미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핸즈코퍼레이션 "인천 2공장 생산 중단"
핸즈코퍼레이션 "인천 2공장 생산 중단"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지난 3일부터 인천 2공장의 알루미늄 휠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7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천818억원으로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9.6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1조에 제7항에 따른 재해 발생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으로부터 작업중지명령서를 접수했다"며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핸즈코퍼레이션 "인천 2공장 생산 중단"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지난 3일부터 인천 2공장의 알루미늄 휠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7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천818억원으로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9.6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1조에 제7항에 따른 재해 발생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으로부터 작업중지명령서를 접수했다"며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KTB투자 "대웅제약, 대미 신약 수출 증가 예상…목표가↑"
KTB투자 "대웅제약, 대미 신약 수출 증가 예상…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B투자증권은 7일 대웅제약[069620]의 대미 신약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혜린·강하영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지난 1일(현지시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받았다"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전했다. 이들 연구원은 "나보타는 FDA 승인 절차를 완료한 아시아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라면서 "저렴한 제조 원가를 고려할 때 나보타의 영업이익률(OPM)은 5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2분기부터는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라면서 "대웅제약의 올해 추정 실적에 대미 수출액 300억원을 추가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 "2분기 중 유럽 지역 내 품목허가도 예상되는 가운데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가치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대웅제약의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B투자 "대웅제약, 대미 신약 수출 증가 예상…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B투자증권은 7일 대웅제약[069620]의 대미 신약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혜린·강하영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지난 1일(현지시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받았다"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전했다. 이들 연구원은 "나보타는 FDA 승인 절차를 완료한 아시아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라면서 "저렴한 제조 원가를 고려할 때 나보타의 영업이익률(OPM)은 5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2분기부터는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라면서 "대웅제약의 올해 추정 실적에 대미 수출액 300억원을 추가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 "2분기 중 유럽 지역 내 품목허가도 예상되는 가운데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가치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대웅제약의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문대통령, 내주 부산 방문·소상공인과 대화…경제활력 '속도전'
문대통령, 내주 부산 방문·소상공인과 대화…경제활력 '속도전' 부산서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 '구도심 재생'…자영업 정책 자유 토론 오늘 혁신벤처기업 7人 간담회, 내일 기초단체장 초청해 경제활력 역할 당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설 연휴를 보내고 일상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확정으로 북미 사이의 가교역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작년 말부터 이어온 경제 살리기 행보도 동시에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문 대통령은 업무 복귀 첫날인 7일 청와대에서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를 했다.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1세대 벤처기업인은 물론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을 일컫는 한국형 유니콘 기업인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 한국 벤처 대표주자들이 대상이었다. 문 대통령, 이해진·김택진 등 벤처기업인과 간담회…"성장의 주된 동력은 혁신성장"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6rWs30HeZyg]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벤처 1세대들이 외환위기 때 어려웠던 한국경제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하고, 유니콘 기업 등이 저성장 시대에 고속성장을 이룬 모델 등을 혁신성장의 좋은 사례로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경제활력을 위한 '엔진'이 식어간다는 평가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기존 대기업 부문과 별도로 벤처기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꾀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8일엔 전국 기초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경제 및 사회정책과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역할을 당부한다. 다음 주에는 부산으로 발길을 돌려 6번째 지역경제 행보를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작년 10월 전북 군산을 시작으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울산, 대전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에 참석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화가 가져올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준비되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한 부대변인은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스마트화해 도심 자체에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같은 주에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청와대에서 진행될 이 대화는 지난달 7일 중소·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와 15일 대기업·중견기업 초청 대화에 이어 올해 들어 경제계와의 세 번째 소통 행사다. 문 대통령은 앞선 두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경제계가 고용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 부대변인은 "자영업계·소상공인만을 위한 행사는 현 정부가 처음"이라며 "새로운 자영업 생태계 만들기 등 자영업 정책을 자유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행사의 참석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자영업을 경험하신 분이 행사 사회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eybee@yna.co.kr,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대통령, 내주 부산 방문·소상공인과 대화…경제활력 '속도전' 부산서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 '구도심 재생'…자영업 정책 자유 토론 오늘 혁신벤처기업 7人 간담회, 내일 기초단체장 초청해 경제활력 역할 당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설 연휴를 보내고 일상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확정으로 북미 사이의 가교역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작년 말부터 이어온 경제 살리기 행보도 동시에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문 대통령은 업무 복귀 첫날인 7일 청와대에서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를 했다.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1세대 벤처기업인은 물론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을 일컫는 한국형 유니콘 기업인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 한국 벤처 대표주자들이 대상이었다. 문 대통령, 이해진·김택진 등 벤처기업인과 간담회…"성장의 주된 동력은 혁신성장"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6rWs30HeZyg]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벤처 1세대들이 외환위기 때 어려웠던 한국경제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하고, 유니콘 기업 등이 저성장 시대에 고속성장을 이룬 모델 등을 혁신성장의 좋은 사례로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경제활력을 위한 '엔진'이 식어간다는 평가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기존 대기업 부문과 별도로 벤처기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꾀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8일엔 전국 기초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경제 및 사회정책과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역할을 당부한다. 다음 주에는 부산으로 발길을 돌려 6번째 지역경제 행보를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작년 10월 전북 군산을 시작으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울산, 대전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에 참석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화가 가져올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준비되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한 부대변인은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스마트화해 도심 자체에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같은 주에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청와대에서 진행될 이 대화는 지난달 7일 중소·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와 15일 대기업·중견기업 초청 대화에 이어 올해 들어 경제계와의 세 번째 소통 행사다. 문 대통령은 앞선 두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경제계가 고용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 부대변인은 "자영업계·소상공인만을 위한 행사는 현 정부가 처음"이라며 "새로운 자영업 생태계 만들기 등 자영업 정책을 자유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행사의 참석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자영업을 경험하신 분이 행사 사회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eybee@yna.co.kr,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휴켐스, 작년 영업익 1천392억원…8.8% 감소
휴켐스, 작년 영업익 1천392억원…8.8%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휴켐스[0692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392억원으로 전년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천629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51억원으로 4.5% 줄었다. 휴켐스는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천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휴켐스, 작년 영업익 1천392억원…8.8%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휴켐스[0692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392억원으로 전년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천629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51억원으로 4.5% 줄었다. 휴켐스는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천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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