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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아제약, 작년 영업익 94억원…23% 증가
삼아제약, 작년 영업익 94억원…23%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삼아제약[00930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전년보다 2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69억원으로 8.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51.7% 증가했다. 삼아제약은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아제약, 작년 영업익 94억원…23%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삼아제약[00930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전년보다 2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69억원으로 8.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51.7% 증가했다. 삼아제약은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강원도 접경지역에 5조9천억원 투자…134개 사업 추진
강원도 접경지역에 5조9천억원 투자…134개 사업 추진 행안부, 애초 78개 7조9천억원서 변경…2030년까지 개발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접경지역 6개 시·군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5조8천620억원(134개 사업)이 투자된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정책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강원도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립하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 확정했다. 도내 사업비는 전체의 44%에 해당한다. 애초 78개 사업에 7조8천934억원이 투자될 계획이었다. 주요 변경사업은 완료 23개 사업 1조5천336억원, 추진 중이거나 신규사업 112개 4조3천284억원이다. 도내 주요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통일을 여는 길을 조성한다. 분단·평화의 상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인근에 고성∼강화(456㎞)까지 286억원을 들여 세계적인 도보여행 길을 조성해 글로벌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50억원을 투자해 권역별로 문화·체육·복지 시설인 '거점형 주민복지문화센터' 10개소를 설치한다. 접경지역 대표 생태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철원군 일원에 197억원을 들여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한다. 양구 펀치볼 지역을 감상할 수 있는 곤돌라 및 전망대를 조성하는 '금강산 가는 펀치볼 하늘길 조성사업'은 29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2020 국방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폐 군사시설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독특하고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자 100억원을 투입해 인제군에 '폐막사 활용 병영체험공간'을 2020년부터 조성할 예정이다. 변정권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7일 "이번에 변경 확정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으로 낙후된 평화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남북분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발계획이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수립된 것으로 주민복지향상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 핵심이다. 이번 변경은 2011년 이후 8년간 남북관계 변화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했다. 민자·대규모 투자사업 등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은 제외해 67개 사업은 삭제하고 127개 사업은 추가해 애초 3개 시도 165개 사업 18조 8천억원에서 225개 사업 13조2천억원으로 변경 확정됐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원도 접경지역에 5조9천억원 투자…134개 사업 추진 행안부, 애초 78개 7조9천억원서 변경…2030년까지 개발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접경지역 6개 시·군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5조8천620억원(134개 사업)이 투자된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정책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강원도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립하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 확정했다. 도내 사업비는 전체의 44%에 해당한다. 애초 78개 사업에 7조8천934억원이 투자될 계획이었다. 주요 변경사업은 완료 23개 사업 1조5천336억원, 추진 중이거나 신규사업 112개 4조3천284억원이다. 도내 주요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통일을 여는 길을 조성한다. 분단·평화의 상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인근에 고성∼강화(456㎞)까지 286억원을 들여 세계적인 도보여행 길을 조성해 글로벌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50억원을 투자해 권역별로 문화·체육·복지 시설인 '거점형 주민복지문화센터' 10개소를 설치한다. 접경지역 대표 생태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철원군 일원에 197억원을 들여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한다. 양구 펀치볼 지역을 감상할 수 있는 곤돌라 및 전망대를 조성하는 '금강산 가는 펀치볼 하늘길 조성사업'은 29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2020 국방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폐 군사시설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독특하고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자 100억원을 투입해 인제군에 '폐막사 활용 병영체험공간'을 2020년부터 조성할 예정이다. 변정권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7일 "이번에 변경 확정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으로 낙후된 평화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남북분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발계획이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수립된 것으로 주민복지향상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 핵심이다. 이번 변경은 2011년 이후 8년간 남북관계 변화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했다. 민자·대규모 투자사업 등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은 제외해 67개 사업은 삭제하고 127개 사업은 추가해 애초 3개 시도 165개 사업 18조 8천억원에서 225개 사업 13조2천억원으로 변경 확정됐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하이트진로, 작년 영업익 904억원…3.66% 증가
하이트진로, 작년 영업익 904억원…3.66%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4억원으로 전년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천856억원으로 0.2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74.88% 늘었다. 회사 측은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을 "2018년 필라이트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증대와 전년 대비 기타 비용(2017년 공정위 과징금) 감소"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이트진로, 작년 영업익 904억원…3.66%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4억원으로 전년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천856억원으로 0.2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74.88% 늘었다. 회사 측은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을 "2018년 필라이트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증대와 전년 대비 기타 비용(2017년 공정위 과징금) 감소"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IHQ, 작년 영업익 137억원…10.8% 감소
IHQ, 작년 영업익 137억원…10.8%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IHQ[0035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118억원으로 1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310.3% 늘었다. 회사 측은 "주요 매출처인 광고시장에서 방송 채널 간 경쟁 격화에 따른 광고 매출 정체와 자체 제작한 드라마 편수 비중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HQ, 작년 영업익 137억원…10.8%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IHQ[0035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118억원으로 1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310.3% 늘었다. 회사 측은 "주요 매출처인 광고시장에서 방송 채널 간 경쟁 격화에 따른 광고 매출 정체와 자체 제작한 드라마 편수 비중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뉴욕증시, 트럼프 연설 방향성 부재 혼조 출발
뉴욕증시, 트럼프 연설 방향성 부재 혼조 출발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던 데 따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0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0.18%) 하락한 25,365.67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10%) 내린 2,734.85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3포인트(0.01%) 상승한 7,402.91에 거래됐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내용과 주요 기업 실적,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전일 종료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징적인 내용이 없었다. 트럼프 예상대로 국경장벽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민주당과 갈등이 고조될 위험을 남겨뒀다. 중국과 무역협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련해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끝낼 것이라는 원론적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 앞서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오찬 간담회에서는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또 다음 주 초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을 찾아 협상을 이어간다. 양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지만, 오는 3월 1일인 마감 시한까지 무역구조 문제가 합의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하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남은 일이 많다"고 말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도 엇갈리고 있다. GM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제공했다. GM 주가는 장 초반 2% 이상 상승세다. 스냅 주가는 호실적에 힘입어 24%가량 폭등세를 연출했다. 반면 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및 향후 실적 전망으로 장 초반 1.5%가량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또 이날 저녁 진행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 중이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에서 교사들과 타운홀 미팅을 연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1.5% 줄어든 493억1천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무역적자는 원유 수입의 감소 등으로 축소됐으며,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43억 달러보다 적었다. 노동부는 근무시간당 상품 생산량으로 측정되는 제조업 근로자의 생산성이 4분기에 연율 1.3%(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1.1% 증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등과 관련한 더욱 명확한 방향이 나올 때까지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트레이드의 마이크 로웬가르트 부대표는 "실적 시즌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상승 랠리를 즐겼지만, 이는 더 많은 기업 실적이 나빠진다면 언제든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주가도 혼재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3% 올랐다. 국제유가는 반락했다.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1% 하락한 53.31달러에, 브렌트유는 0.39% 내린 61.74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3% 반영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트럼프 연설 방향성 부재 혼조 출발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던 데 따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0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0.18%) 하락한 25,365.67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10%) 내린 2,734.85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3포인트(0.01%) 상승한 7,402.91에 거래됐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내용과 주요 기업 실적,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전일 종료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징적인 내용이 없었다. 트럼프 예상대로 국경장벽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민주당과 갈등이 고조될 위험을 남겨뒀다. 중국과 무역협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련해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끝낼 것이라는 원론적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 앞서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오찬 간담회에서는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또 다음 주 초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을 찾아 협상을 이어간다. 양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지만, 오는 3월 1일인 마감 시한까지 무역구조 문제가 합의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하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남은 일이 많다"고 말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도 엇갈리고 있다. GM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제공했다. GM 주가는 장 초반 2% 이상 상승세다. 스냅 주가는 호실적에 힘입어 24%가량 폭등세를 연출했다. 반면 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및 향후 실적 전망으로 장 초반 1.5%가량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또 이날 저녁 진행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 중이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에서 교사들과 타운홀 미팅을 연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1.5% 줄어든 493억1천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무역적자는 원유 수입의 감소 등으로 축소됐으며,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43억 달러보다 적었다. 노동부는 근무시간당 상품 생산량으로 측정되는 제조업 근로자의 생산성이 4분기에 연율 1.3%(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1.1% 증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등과 관련한 더욱 명확한 방향이 나올 때까지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트레이드의 마이크 로웬가르트 부대표는 "실적 시즌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상승 랠리를 즐겼지만, 이는 더 많은 기업 실적이 나빠진다면 언제든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주가도 혼재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3% 올랐다. 국제유가는 반락했다.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1% 하락한 53.31달러에, 브렌트유는 0.39% 내린 61.74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3% 반영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심재철 "가업상속공제 한도 500억→1천200억" 법안 발의
심재철 "가업상속공제 한도 500억→1천200억" 법안 발의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심 의원이 마련한 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 한도금액을 현행 30년 이상 경영한 경우 500억원(10∼20년 경영시 200억원, 20∼30년 경영시 300억원)에서 1천200억원(7∼20년 경영시 600억원, 20∼30년 경영시 900억원)으로 상향하도록 했다. 또 가업상속공제 적용을 받는 기업의 요건을 '피상속인이 최소 10년간 경영'에서 '최소 7년간 경영'으로 완화했다. 가업상속공제의 사후관리요건 적용기간은 '상속개시일부터 10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축소하고, 요건 중 가업용자산 처분 금지 한도를 2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늘렸다. 심 의원은 "'상속세가 너무 가혹하다'고 기업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수준의 제품을 생산하던 중소·중견기업들이 상속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경영권을 매각하면서 기업과 기술, 일자리까지 잃어버리게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요건과 사후관리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한 현재 가업상속제도를 완화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업상속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char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심재철 "가업상속공제 한도 500억→1천200억" 법안 발의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심 의원이 마련한 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 한도금액을 현행 30년 이상 경영한 경우 500억원(10∼20년 경영시 200억원, 20∼30년 경영시 300억원)에서 1천200억원(7∼20년 경영시 600억원, 20∼30년 경영시 900억원)으로 상향하도록 했다. 또 가업상속공제 적용을 받는 기업의 요건을 '피상속인이 최소 10년간 경영'에서 '최소 7년간 경영'으로 완화했다. 가업상속공제의 사후관리요건 적용기간은 '상속개시일부터 10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축소하고, 요건 중 가업용자산 처분 금지 한도를 2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늘렸다. 심 의원은 "'상속세가 너무 가혹하다'고 기업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수준의 제품을 생산하던 중소·중견기업들이 상속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경영권을 매각하면서 기업과 기술, 일자리까지 잃어버리게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요건과 사후관리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한 현재 가업상속제도를 완화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업상속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char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국내]
KB증권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비적정 감사의견 증가"
KB증권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비적정 감사의견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2016년 이후 상장사들이 감사범위 제한이나 기업회계기준 해석과 관련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는 건수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KB증권 집계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한정'이나 '의견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은 2014 회계연도 15개사에서 2015년도 10개사를 거쳐 2016년도 25개사, 2017년도 26개사로 늘었다. 이 가운데 회계기준 위배나 감사범위 제한으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은 2014년도 2개사, 2015년도 4개사, 2016년도 16개사, 2017년도 19개사였다. 이에 비해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사는 2014년도 13개사, 2015년도 6개사, 2016년도 9개사, 2017년도 7개사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KB증권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의 회계처리가 복잡해지는 추세인 점, 외부감사인의 책임 강화와 엄격한 감사절차 준수 경향, 금융당국의 감독강화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 추정과 공정가치 측정에 대한 객관적 근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추세, 기업 경영환경의 악화 등도 감사범위 제한 등에 의한 비적정 의견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세용 연구원은 "원칙 중심의 IFRS 도입으로 회계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일부 기업들은 복잡한 거래의 회계처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감사범위 제한 등에 따른 '한정'이나 '의견거절'은 쉽게 예상하기 힘든 이벤트로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이나 규모가 작은 기업에 투자할 때는 경영진의 평판과 산업 특성, 거래나 회계처리의 복잡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재무제표 상에서 무형자산이나 비상장 자산, 부채 등 가치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워 추정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B증권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비적정 감사의견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2016년 이후 상장사들이 감사범위 제한이나 기업회계기준 해석과 관련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는 건수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KB증권 집계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한정'이나 '의견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은 2014 회계연도 15개사에서 2015년도 10개사를 거쳐 2016년도 25개사, 2017년도 26개사로 늘었다. 이 가운데 회계기준 위배나 감사범위 제한으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은 2014년도 2개사, 2015년도 4개사, 2016년도 16개사, 2017년도 19개사였다. 이에 비해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사는 2014년도 13개사, 2015년도 6개사, 2016년도 9개사, 2017년도 7개사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KB증권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의 회계처리가 복잡해지는 추세인 점, 외부감사인의 책임 강화와 엄격한 감사절차 준수 경향, 금융당국의 감독강화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 추정과 공정가치 측정에 대한 객관적 근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추세, 기업 경영환경의 악화 등도 감사범위 제한 등에 의한 비적정 의견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세용 연구원은 "원칙 중심의 IFRS 도입으로 회계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일부 기업들은 복잡한 거래의 회계처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감사범위 제한 등에 따른 '한정'이나 '의견거절'은 쉽게 예상하기 힘든 이벤트로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이나 규모가 작은 기업에 투자할 때는 경영진의 평판과 산업 특성, 거래나 회계처리의 복잡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재무제표 상에서 무형자산이나 비상장 자산, 부채 등 가치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워 추정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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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디어홀딩스, 작년 영업익 71억원…흑자전환
SBS미디어홀딩스, 작년 영업익 71억원…흑자전환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SBS미디어홀딩스[1010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911억원으로 7.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2천875.0% 늘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BS미디어홀딩스, 작년 영업익 71억원…흑자전환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SBS미디어홀딩스[10106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911억원으로 7.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2천875.0% 늘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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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제강, 작년 영업익 62억원…151.7% 증가
DSR제강, 작년 영업익 62억원…151.7%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DSR제강[069730]은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보다 15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853억원으로 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48.1% 증가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SR제강, 작년 영업익 62억원…151.7%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DSR제강[069730]은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보다 15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853억원으로 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48.1% 증가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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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5.3원 오른 1,124.1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5.3원 오른 1,124.1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5.3원 오른 1,124.1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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