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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인기 절정…부산은행 25억원어치 추가 공급 지난 11일 배정받은 125억원어치 보름 만에 소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할인율 확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1만원짜리 온누리상품권 25만장을 추가로 받아 시중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지난 11일 배정받은 온누리상품권 125억원어치는 보름 만에 거의 소진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설에만 총 150억원어치를 공급하는 데 이는 작년 설과 추석과 비교해 3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부산은행을 통해 유통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설 63억원, 추석 50억원어치였다. 경남은행도 작년 추석 이후 배정받아 놓은 상품권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달 들어 90억원어치를 추가로 신청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구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고 개인 구매 한도액을 월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면서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