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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836억원…1.7% 증가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836억원…1.7%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억7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59억원으로 1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1억원으로 50.5%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내제품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이연법인세 영향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836억원…1.7%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억7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59억원으로 1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1억원으로 50.5%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내제품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이연법인세 영향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롯데제과, 지난해 영업이익 650억원…672.9% 증가
롯데제과, 지난해 영업이익 650억원…672.9%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롯데제과[0049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0억원으로 전년보다 67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천945억원으로 318.6%,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357.3%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당 법인은 2017년 10월 1일부 신설 법인으로 비교 대상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가 3개월분만 반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제과, 지난해 영업이익 650억원…672.9%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롯데제과[0049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0억원으로 전년보다 67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천945억원으로 318.6%,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357.3%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당 법인은 2017년 10월 1일부 신설 법인으로 비교 대상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가 3개월분만 반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미국, 셧다운에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연기
미국, 셧다운에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연기 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 "내주 나올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 발표를 연기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28일(현지시간) 셧다운의 영향 때문에 이번 주와 다음 주로 예정됐던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나올 예정이었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및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 31일로 예정됐던 지난해 12월 개인소득·지출, 다음 달 5일 나올 예정이던 지난해 12월 미국의 국제 상품·서비스 수지 발표가 연기됐다.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이들 보고서를 언제 발표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셧다운 이후 이날 업무를 재개한 경제분석국은 인구조사국 등과 경제지표 작성에 활용되는 데이터 제공 가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런 원(原)데이터 제공 가능 시기를 알아야 지표 발표일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아마도 다음 주에 GDP 보고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2.6%로, 전분기 3.4%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사태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정치권의 대치 끝에 지난해 말 시작돼 역대 최장인 35일간 이어졌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이번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은 110억달러(약 12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정부는 셧다운 여파로 이미 지난해 11월 신규주택매매, 12월 소매판매, 12월 내구재 주문 등 지표 발표도 연기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셧다운에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연기 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 "내주 나올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 발표를 연기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28일(현지시간) 셧다운의 영향 때문에 이번 주와 다음 주로 예정됐던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나올 예정이었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및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 31일로 예정됐던 지난해 12월 개인소득·지출, 다음 달 5일 나올 예정이던 지난해 12월 미국의 국제 상품·서비스 수지 발표가 연기됐다.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이들 보고서를 언제 발표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셧다운 이후 이날 업무를 재개한 경제분석국은 인구조사국 등과 경제지표 작성에 활용되는 데이터 제공 가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런 원(原)데이터 제공 가능 시기를 알아야 지표 발표일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아마도 다음 주에 GDP 보고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2.6%로, 전분기 3.4%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사태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정치권의 대치 끝에 지난해 말 시작돼 역대 최장인 35일간 이어졌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이번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은 110억달러(약 12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정부는 셧다운 여파로 이미 지난해 11월 신규주택매매, 12월 소매판매, 12월 내구재 주문 등 지표 발표도 연기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경남제약 "넥스트BT 경영권 확보 공식 통보 못 받아"
경남제약 "넥스트BT 경영권 확보 공식 통보 못 받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경남제약[053950]은 넥스트BT가 자사의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주가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29일 공시했다. 경남제약 측은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보(관련 서류 포함)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의 내용 중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는 환산하면 당사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남제약 "넥스트BT 경영권 확보 공식 통보 못 받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경남제약[053950]은 넥스트BT가 자사의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주가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29일 공시했다. 경남제약 측은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보(관련 서류 포함)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의 내용 중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는 환산하면 당사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JB금융 "JB우리캐피탈 4분기 영업익 147억원…2.1% 증가"
JB금융 "JB우리캐피탈 4분기 영업익 147억원…2.1%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736억7천만원으로 0.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8.5% 증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JB금융 "JB우리캐피탈 4분기 영업익 147억원…2.1%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736억7천만원으로 0.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8.5% 증가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JB금융지주 "광주은행 4분기 영업익 184억원…39% 증가"
JB금융지주 "광주은행 4분기 영업익 184억원…39%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443억원으로 7.7%, 당기순이익은 약 122억원으로 86.5% 각각 늘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JB금융지주 "광주은행 4분기 영업익 184억원…39%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443억원으로 7.7%, 당기순이익은 약 122억원으로 86.5% 각각 늘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신협중앙회, 소상공인 금융·교육지원센터 10곳 설치
신협중앙회, 소상공인 금융·교육지원센터 10곳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협중앙회는 전국 10개 지역본부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를 선정해 영업점당 10곳씩 결연을 하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협 내 커뮤니티에 사업을 홍보하고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정부 정책자금 등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세무·교육 지원은 물론 지역화폐 유통도 돕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중요한 조합원 기반이자 주거래자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협중앙회, 소상공인 금융·교육지원센터 10곳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협중앙회는 전국 10개 지역본부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를 선정해 영업점당 10곳씩 결연을 하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협 내 커뮤니티에 사업을 홍보하고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정부 정책자금 등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세무·교육 지원은 물론 지역화폐 유통도 돕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중요한 조합원 기반이자 주거래자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현대차노사, 설 대목 온누리상품권 63억원 구매…전통시장 활력
현대차노사, 설 대목 온누리상품권 63억원 구매…전통시장 활력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설 대목을 앞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하부영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29일 울산 태화시장을 찾아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수산물 등을 샀다. 현대차 울산공장 40여 명도 태화시장 곳곳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복지단체에 전달할 물품을 구입했다. 울산공장 22개 사업부 봉사단과 20개 동호회는 결연한 복지단체에 기부할 3천만원 상당 물품을 이달 말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이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은 총 63억6천만원어치다. 현대자동차그룹 전체로는 약 128억원 규모다. 하언태 부사장은 "과거와 현재가 녹아 있는 전통시장이 미래에도 활력을 잃지 않도록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애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차노사, 설 대목 온누리상품권 63억원 구매…전통시장 활력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설 대목을 앞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하부영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29일 울산 태화시장을 찾아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수산물 등을 샀다. 현대차 울산공장 40여 명도 태화시장 곳곳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복지단체에 전달할 물품을 구입했다. 울산공장 22개 사업부 봉사단과 20개 동호회는 결연한 복지단체에 기부할 3천만원 상당 물품을 이달 말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이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은 총 63억6천만원어치다. 현대자동차그룹 전체로는 약 128억원 규모다. 하언태 부사장은 "과거와 현재가 녹아 있는 전통시장이 미래에도 활력을 잃지 않도록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애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FTA로 수출 시작한 中企, 생존율 더 높아"
"FTA로 수출 시작한 中企, 생존율 더 높아" 다음 해 수출 지속 비율 75.4%…신생 수출기업 평균 웃돌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시작한 중소기업은 일반 신생 수출기업 보다 수출로 생존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9일 이런 내용의 수출 전환기업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한 달간 최근 5년간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한 26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 결과 FTA를 활용해 수출을 시작한 중소기업이 다음 해에도 수출을 지속한 비율(수출 생존율)은 75.4%였다. 이는 신생 수출기업의 평균 생존율(50.8%)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FTA를 활용한 수출기업의 4년 차 수출 생존율도 58.1%로 신생 수출기업 평균(20.8%)보다 더 높았다.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으로는 '상대국의 규격·품질 인증 복잡'(46.6%)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수출을 중단한 기업들은 내부 요인으로 제품 경쟁력 저하(18.8%)를, 외부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2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TA로 수출 시작한 中企, 생존율 더 높아" 다음 해 수출 지속 비율 75.4%…신생 수출기업 평균 웃돌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시작한 중소기업은 일반 신생 수출기업 보다 수출로 생존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9일 이런 내용의 수출 전환기업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한 달간 최근 5년간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한 26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 결과 FTA를 활용해 수출을 시작한 중소기업이 다음 해에도 수출을 지속한 비율(수출 생존율)은 75.4%였다. 이는 신생 수출기업의 평균 생존율(50.8%)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FTA를 활용한 수출기업의 4년 차 수출 생존율도 58.1%로 신생 수출기업 평균(20.8%)보다 더 높았다.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으로는 '상대국의 규격·품질 인증 복잡'(46.6%)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수출을 중단한 기업들은 내부 요인으로 제품 경쟁력 저하(18.8%)를, 외부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2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국내]
넥스트BT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 추진"…경남 "통보 못받아"(종합)
넥스트BT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 추진"…경남 "통보 못받아"(종합) 경남제약 "마일스톤KN펀드 출자 지분 52%는 당사 주식 4% 불과"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코스닥 상장 건강식품 유통업체 넥스트BT[065170]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해 경남제약[053950]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단, 듀크코리아 지분 52%는 환산 시 경남제약 주식의 4%에 불과하다는 게 경남제약의 입장이다. 듀크코리아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출자자다. 마일스톤KN펀드는 경남제약 주식 12.48%를 보유하고 있다. 마일스톤KN펀드에는 듀크코리아를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넥스트BT는 경남제약에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관계사인 바이오리더스[142760]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남제약 경영권 인수를 통해 제약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남제약은 넥스트BT의 경영권 확보 추진과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남제약은 이날 해명공시를 통해 "해당 사항을 통보받은 바 없다"며 "마일스톤KN펀드의 운용사(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는 환산하면 당사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며 "이 사안과 관련해 경남제약의 주가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으나 올해 1월 추가 개선 기간 1년을 부여받아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넥스트BT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 추진"…경남 "통보 못받아"(종합) 경남제약 "마일스톤KN펀드 출자 지분 52%는 당사 주식 4% 불과"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코스닥 상장 건강식품 유통업체 넥스트BT[065170]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해 경남제약[053950]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단, 듀크코리아 지분 52%는 환산 시 경남제약 주식의 4%에 불과하다는 게 경남제약의 입장이다. 듀크코리아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출자자다. 마일스톤KN펀드는 경남제약 주식 12.48%를 보유하고 있다. 마일스톤KN펀드에는 듀크코리아를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넥스트BT는 경남제약에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관계사인 바이오리더스[142760]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남제약 경영권 인수를 통해 제약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남제약은 넥스트BT의 경영권 확보 추진과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남제약은 이날 해명공시를 통해 "해당 사항을 통보받은 바 없다"며 "마일스톤KN펀드의 운용사(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는 환산하면 당사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며 "이 사안과 관련해 경남제약의 주가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으나 올해 1월 추가 개선 기간 1년을 부여받아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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