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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진에어, 국토부 제재 해제 시 주가 상승 모멘텀"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1.29
NH투자 "진에어, 국토부 제재 해제 시 주가 상승 모멘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9일 진에어[272450]가 지난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해제되면 주가가 상승 탄력을 얻을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2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진에어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2천288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은 2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용 증가와 경쟁 심화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며 "국토부의 제재로 신규 노선과 항공기 도입이 제한되는 가운데 선제적 인력 확보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여객수요 부진과 경쟁 격화로 4분기 국내선과 국제선 운임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7%, 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국토부 제재 해제 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진에어가 국토부에 제출한 경영개선 계획의 마지막 개선절차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하는 것"이라며 "정기 주총을 마치고 4월부터는 국토부에 제재 해제를 요청, 2분기 중으로 제재가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재 해제 시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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