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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디아나, 작년 영업익 38억원…38.8%↓
메디아나, 작년 영업익 38억원…38.8%↓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메디아나[04192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38억원으로 전년보다 38.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1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14.8%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37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와 283.1% 증가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메디아나, 작년 영업익 38억원…38.8%↓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메디아나[04192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38억원으로 전년보다 38.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1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14.8%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37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와 283.1% 증가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고침] 경제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고침] 경제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04%) 오른 2,178.6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85%), 나스닥 지수(1.29%) 등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소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 기대 등으로 일제히 올랐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에 외국인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면에 셧다운 이슈가 해소되는 등 전체적인 대외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9억원, 2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45%)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0.13%)와 현대차[005380](-0.3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80포인트(0.67%) 오른 716.18을 나타냈다.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37%), 신라젠[215600](1.26%), CJ ENM[035760](1.19%), 바이로메드[084990](0.73%)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침] 경제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04%) 오른 2,178.6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85%), 나스닥 지수(1.29%) 등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소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 기대 등으로 일제히 올랐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에 외국인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면에 셧다운 이슈가 해소되는 등 전체적인 대외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9억원, 2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45%)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0.13%)와 현대차[005380](-0.3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80포인트(0.67%) 오른 716.18을 나타냈다.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37%), 신라젠[215600](1.26%), CJ ENM[035760](1.19%), 바이로메드[084990](0.73%)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게시판] 키움증권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 개최
[게시판] 키움증권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 개최 ▲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주식투자 관련 교육 과정인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키움증권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 개최 ▲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주식투자 관련 교육 과정인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디젤모델에 ADAS 기본 장착
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디젤모델에 ADAS 기본 장착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기아차[000270]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을 강화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과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적용했고 마스터 모델에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디젤 모델은 모든 트림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ADAS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밖에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 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렌토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인기 트림인 '마스터' 트림에 뒷좌석 승객 알림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했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럭셔리 2천788만원, 프레스티지 2천984만원, 노블레스 3천215만원, 마스터 3천195만원, 마스터 스페셜 3천593만원 등이다. 디젤 2.2 모델은 럭셔리 2천842만원, 프레스티지 3천38만원, 노블레스 3천269만원, 마스터 3천210만원, 마스터 스페셜 3천608만원 등이며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2천763만원, 노블레스 3천43만원, 마스터 스페셜 3천318만원이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디젤모델에 ADAS 기본 장착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기아차[000270]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을 강화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과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적용했고 마스터 모델에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디젤 모델은 모든 트림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ADAS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밖에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 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렌토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인기 트림인 '마스터' 트림에 뒷좌석 승객 알림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했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럭셔리 2천788만원, 프레스티지 2천984만원, 노블레스 3천215만원, 마스터 3천195만원, 마스터 스페셜 3천593만원 등이다. 디젤 2.2 모델은 럭셔리 2천842만원, 프레스티지 3천38만원, 노블레스 3천269만원, 마스터 3천210만원, 마스터 스페셜 3천608만원 등이며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2천763만원, 노블레스 3천43만원, 마스터 스페셜 3천318만원이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삼성전자, JBL·AKG·하만카돈 무선 오디오기기 라인업 출시
삼성전자, JBL·AKG·하만카돈 무선 오디오기기 라인업 출시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스피커 신제품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 AKG, 하만카돈의 신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블루투스 기반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여행 중에도 잘 빠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음악 감상 중에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IPX7'(1m 수심에서 최대 30분간 물이 새지 않는 등급) 단계의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다른 프리미엄 이어폰 신제품인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착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는 '파워훅 디자인'이 적용됐다. 역시 IPX7의 방수 성능을 지원하며, 간단한 터치로 통화와 볼륨 조절, 음악 선곡이 가능하다. AKG 무선헤드폰 신제품(모델명 N700NCBT)은 가죽 쿠션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헤드 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비행기나 지하철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인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 거실과 테라스, 야외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JBL·AKG·하만카돈 무선 오디오기기 라인업 출시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스피커 신제품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 AKG, 하만카돈의 신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블루투스 기반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여행 중에도 잘 빠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음악 감상 중에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IPX7'(1m 수심에서 최대 30분간 물이 새지 않는 등급) 단계의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다른 프리미엄 이어폰 신제품인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착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는 '파워훅 디자인'이 적용됐다. 역시 IPX7의 방수 성능을 지원하며, 간단한 터치로 통화와 볼륨 조절, 음악 선곡이 가능하다. AKG 무선헤드폰 신제품(모델명 N700NCBT)은 가죽 쿠션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헤드 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비행기나 지하철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인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 거실과 테라스, 야외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한국 금융이해력 OECD 평균 이하…청년·노년층, 저소득층 취약
한국 금융이해력 OECD 평균 이하…청년·노년층, 저소득층 취약 20대 절반 "돈은 쓰기 위한 것"…노년층 상당수 금융지식 부족 성인 44%, 주 소득원 끊기면 석달 이상 못 버텨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 국민의 금융이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돌고,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 저소득층에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은 금융지식은 풍부하지만 저축보다 소비를 선호하는 성향이 가장 강했다. 노년층은 복잡한 금융상품이 등장하는 등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OECD 평균(64.9점.2015년)보다 낮다. 이는 만 18∼79세 국민 2천4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9월 면접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는 금융교육 국제네트워크(OECD/INFE)가 작년 3월 발표한 조사표가 적용됐다.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 것은 세계 처음으로, OECD 평균이나 종전 결과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금융이해력은 대학생이 포함된 20대(61.8점)와 60대(59.6점), 70대(54.2점)에서 낮았다. 성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소득별로는 월 소득 420만원(연 5천만원) 이상(65.6점)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며, 월 250만원(연 3천만원) 미만(58.0점)과 큰 차이가 났다. 부문별로는 금융지식(65.7점)이 다소 높았지만 금융태도(61.3점)와 금융행위(59.9점)가 모두 OECD 평균 이하였다.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력은 10명 중 2명만 전 부문에서 OECD가 요구하는 최소목표점수를 넘었다. 부문별로 최소목표점수를 넘은 비율은 금융지식(58.3%), 금융행위(47.2%), 금융태도(43.0%) 순이다. 노년층은 금융지식이 60대 61.6점, 70대 50.2점으로 뚝 떨어졌다. 금융지식 최소목표점수를 달성한 비율이 60대는 50.3%, 70대는 36.4%에 그치는 등 금융산업 변화에 소외될 우려가 있어 보인다. 청년층은 금융지식 점수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지만 금융행위(58.4점)와 금융태도(57.7점)는 낮았다. 특히 금융태도에서 10명 중 3명만 최소 목표점수를 달성했다. '저축보다 소비 선호'나 '돈은 쓰기 위해 존재한다'는 항목에 동의하는 비율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만족감을 위해 경제적 부담이 있어도 과감히 지갑을 여는 '욜로(YOLO)'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포용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OECD/INFE가 선정한 16개 금융상품 중 5개 이상을 인지하는 비중이 91%에 달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평소 재무적으로 안전장치가 충분치 않아 보인다. 월 소득 정도 예상 못 한 지출 상황이 발생하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는 비중이 59.9%였다. 10명 중 4명은 돈을 빌리거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주된 소득원이 없어지면 돈을 빌리거나 이사를 하지 않고 3개월 이상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 경우도 56.2%에 그쳤다. 노후/은퇴대비 재무계획에 자신 없다는 답변이 31.1%로 자신없다(16.3%)의 두 배였다. 한은과 금감원은 "경제·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연령과 소득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소득층과 노년층은 전반적인 금융이해력을 높여야 하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은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 금융이해력 OECD 평균 이하…청년·노년층, 저소득층 취약 20대 절반 "돈은 쓰기 위한 것"…노년층 상당수 금융지식 부족 성인 44%, 주 소득원 끊기면 석달 이상 못 버텨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 국민의 금융이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돌고,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 저소득층에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은 금융지식은 풍부하지만 저축보다 소비를 선호하는 성향이 가장 강했다. 노년층은 복잡한 금융상품이 등장하는 등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OECD 평균(64.9점.2015년)보다 낮다. 이는 만 18∼79세 국민 2천4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9월 면접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는 금융교육 국제네트워크(OECD/INFE)가 작년 3월 발표한 조사표가 적용됐다.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 것은 세계 처음으로, OECD 평균이나 종전 결과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금융이해력은 대학생이 포함된 20대(61.8점)와 60대(59.6점), 70대(54.2점)에서 낮았다. 성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소득별로는 월 소득 420만원(연 5천만원) 이상(65.6점)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며, 월 250만원(연 3천만원) 미만(58.0점)과 큰 차이가 났다. 부문별로는 금융지식(65.7점)이 다소 높았지만 금융태도(61.3점)와 금융행위(59.9점)가 모두 OECD 평균 이하였다.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력은 10명 중 2명만 전 부문에서 OECD가 요구하는 최소목표점수를 넘었다. 부문별로 최소목표점수를 넘은 비율은 금융지식(58.3%), 금융행위(47.2%), 금융태도(43.0%) 순이다. 노년층은 금융지식이 60대 61.6점, 70대 50.2점으로 뚝 떨어졌다. 금융지식 최소목표점수를 달성한 비율이 60대는 50.3%, 70대는 36.4%에 그치는 등 금융산업 변화에 소외될 우려가 있어 보인다. 청년층은 금융지식 점수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지만 금융행위(58.4점)와 금융태도(57.7점)는 낮았다. 특히 금융태도에서 10명 중 3명만 최소 목표점수를 달성했다. '저축보다 소비 선호'나 '돈은 쓰기 위해 존재한다'는 항목에 동의하는 비율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만족감을 위해 경제적 부담이 있어도 과감히 지갑을 여는 '욜로(YOLO)'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포용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OECD/INFE가 선정한 16개 금융상품 중 5개 이상을 인지하는 비중이 91%에 달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평소 재무적으로 안전장치가 충분치 않아 보인다. 월 소득 정도 예상 못 한 지출 상황이 발생하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는 비중이 59.9%였다. 10명 중 4명은 돈을 빌리거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주된 소득원이 없어지면 돈을 빌리거나 이사를 하지 않고 3개월 이상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 경우도 56.2%에 그쳤다. 노후/은퇴대비 재무계획에 자신 없다는 답변이 31.1%로 자신없다(16.3%)의 두 배였다. 한은과 금감원은 "경제·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연령과 소득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소득층과 노년층은 전반적인 금융이해력을 높여야 하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은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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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하이투자,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설 이벤트
[게시판] 하이투자,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설 이벤트 ▲ 하이투자증권은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힘'(HI-Mobile)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11일까지 이벤트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힘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보이는 주식 차트의 종목명을 5회 맞추면 추첨을 통해 총 2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하이투자,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설 이벤트 ▲ 하이투자증권은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힘'(HI-Mobile)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11일까지 이벤트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힘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보이는 주식 차트의 종목명을 5회 맞추면 추첨을 통해 총 2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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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경기전망은 '낙관'
전북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경기전망은 '낙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지역 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떨어졌지만, 경기전망은 다소 낙관적이었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 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심리지수는 99.3으로 전달(100.9)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99.8에서 12월 100.9로 소폭이지만 상승하던 추세가 꺾인 것으로 전국 평균 소비자 심리지수가 0.6포인트(96.9→97.5) 오른 것과도 대조적이다. 현재 경기판단 지수와 가계저축 지수도 71과 89로 전달보다 각각 1, 2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6개월 후의 경기전망은 긍정적이었다. 경기전망은 81에서 83으로 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기회전망(81→83), 임금 수준 전망(117→123) 등 대부분 세부지표에서 기대 섞인 심리를 드러냈다. 이 조사는 이달 8∼21일 전주와 군산 등 전북 도내 6개 시(市) 지역 주민 387명을 대상으로 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북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경기전망은 '낙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지역 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떨어졌지만, 경기전망은 다소 낙관적이었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 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심리지수는 99.3으로 전달(100.9)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99.8에서 12월 100.9로 소폭이지만 상승하던 추세가 꺾인 것으로 전국 평균 소비자 심리지수가 0.6포인트(96.9→97.5) 오른 것과도 대조적이다. 현재 경기판단 지수와 가계저축 지수도 71과 89로 전달보다 각각 1, 2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6개월 후의 경기전망은 긍정적이었다. 경기전망은 81에서 83으로 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기회전망(81→83), 임금 수준 전망(117→123) 등 대부분 세부지표에서 기대 섞인 심리를 드러냈다. 이 조사는 이달 8∼21일 전주와 군산 등 전북 도내 6개 시(市) 지역 주민 387명을 대상으로 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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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中업체와 241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
신풍제약, 中업체와 241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풍제약[019170]은 톈진 그린파인 파마(Tianjin GreenPine Pharma Co.,Ltd.)와 중국과 대만에 241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3.0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중국 국가식품약품 감독관리총국(CFDA) 허가 후 총 8년간 예상판매목표 수량에 대한 미국 달러화 기준 공급가액과 라이선스 수익을 합산한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허가 후 최초 8년이며 이후 3년 단위로 연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풍제약, 中업체와 241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풍제약[019170]은 톈진 그린파인 파마(Tianjin GreenPine Pharma Co.,Ltd.)와 중국과 대만에 241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3.0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중국 국가식품약품 감독관리총국(CFDA) 허가 후 총 8년간 예상판매목표 수량에 대한 미국 달러화 기준 공급가액과 라이선스 수익을 합산한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허가 후 최초 8년이며 이후 3년 단위로 연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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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설 맞아 협력사에 대금 146억원 조기 지급
르노삼성, 설 맞아 협력사에 대금 146억원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설을 맞아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 대금 14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72개 부품 협력사에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빠른 다음 달 1일까지 물품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생 협력 차원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왔다. 르노삼성은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 2·3차 협력업체로의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동반성장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기준 협력사들의 르노삼성 관련 매출(2조4천408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2013년(1조2천309억원)과 비교하면 2배로 늘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르노삼성, 설 맞아 협력사에 대금 146억원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설을 맞아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 대금 14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72개 부품 협력사에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빠른 다음 달 1일까지 물품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생 협력 차원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왔다. 르노삼성은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 2·3차 협력업체로의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동반성장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기준 협력사들의 르노삼성 관련 매출(2조4천408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2013년(1조2천309억원)과 비교하면 2배로 늘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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