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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강남 부자 월평균 1천366만원 쓴다…부자는 車 6년마다 교체"
"강남 부자 월평균 1천366만원 쓴다…부자는 車 6년마다 교체"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부자보고서 "현금사용 선호…상속은 부동산으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한혜원 기자 = 강남·서초·송파구에 거주하는 부자들은 한 달에 1천4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9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3구 부자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 규모는 1천36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집계하는 일반가계 평균 지출액인 332만원(2017년 기준)의 4배 수준에 이른다. 지방 부자의 월평균 지출 규모인 1천90만원, 강남3구 외 서울지역 부자의 지출 규모는 1천142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부자의 월 지출 규모가 1천31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60대(1천292만원), 50대(1천74만원), 40대 이하(1천128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자동차는 1인당 평균 1.1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기간은 평균 5.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벤츠(31.8%)가 가장 많았고 BMW(19.5%), 현대기아차(18.6%), 아우디(1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차 구매 시 주요 결제 수단이 현금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은 평상시에도 카드보다 현금 사용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세금 등 기록이 남는 것이 싫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카드 사용이 빚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22.6%에 달했다. 보유 자산이 많을수록 카드 사용 비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부자들은 보유 자산의 48%를 노후자산으로 쓰고 24%는 상속, 19%는 증여하겠다고 답했다. 상속·증여 형태로는 부동산이 44%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현금이나 예금 증여는 31%, 주식·채권·펀드는 9%에 그쳤다. 이경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금융상품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고 미래가치의 상승이 기대되는 부동산을 상속·증여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12월 하나은행 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92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남 부자 월평균 1천366만원 쓴다…부자는 車 6년마다 교체"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부자보고서 "현금사용 선호…상속은 부동산으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한혜원 기자 = 강남·서초·송파구에 거주하는 부자들은 한 달에 1천4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9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3구 부자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 규모는 1천36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집계하는 일반가계 평균 지출액인 332만원(2017년 기준)의 4배 수준에 이른다. 지방 부자의 월평균 지출 규모인 1천90만원, 강남3구 외 서울지역 부자의 지출 규모는 1천142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부자의 월 지출 규모가 1천31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60대(1천292만원), 50대(1천74만원), 40대 이하(1천128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자동차는 1인당 평균 1.1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기간은 평균 5.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벤츠(31.8%)가 가장 많았고 BMW(19.5%), 현대기아차(18.6%), 아우디(1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차 구매 시 주요 결제 수단이 현금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은 평상시에도 카드보다 현금 사용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세금 등 기록이 남는 것이 싫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카드 사용이 빚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22.6%에 달했다. 보유 자산이 많을수록 카드 사용 비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부자들은 보유 자산의 48%를 노후자산으로 쓰고 24%는 상속, 19%는 증여하겠다고 답했다. 상속·증여 형태로는 부동산이 44%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현금이나 예금 증여는 31%, 주식·채권·펀드는 9%에 그쳤다. 이경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금융상품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고 미래가치의 상승이 기대되는 부동산을 상속·증여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12월 하나은행 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92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제우스, 231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제우스, 231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제우스[079370]는 중국 우한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Wuhan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와 약 23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연결 매출액의 6.42%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0년 5월15일까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우스, 231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제우스[079370]는 중국 우한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Wuhan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와 약 23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연결 매출액의 6.42%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0년 5월15일까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한미반도체, 27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한미반도체, 27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는 유나이티드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 시스템(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 Co.,Ltd)과 중국에 27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매출액의 1.38%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8월30일까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미반도체, 27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는 유나이티드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 시스템(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 Co.,Ltd)과 중국에 27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매출액의 1.38%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8월30일까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KB증권 "호텔신라, 4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목표가↓"
KB증권 "호텔신라, 4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28일 호텔신라[008770]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6천원으로 내렸다. 박신애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1조1천92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27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인천공항 T1 임차료 상승, 저마진 제품 매출 증가, 시내점·공항점 판촉비 증가 등으로 마진은 전 분기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매출 급락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는 단기적으로 반등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신라호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다만 "내년 연결 매출 증가율이 7%로 둔화하고 국내 면세점 업체 간 판촉 경쟁이 심화할 수 있어 추가 마진 개선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B증권 "호텔신라, 4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28일 호텔신라[008770]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6천원으로 내렸다. 박신애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1조1천92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27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인천공항 T1 임차료 상승, 저마진 제품 매출 증가, 시내점·공항점 판촉비 증가 등으로 마진은 전 분기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매출 급락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는 단기적으로 반등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신라호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다만 "내년 연결 매출 증가율이 7%로 둔화하고 국내 면세점 업체 간 판촉 경쟁이 심화할 수 있어 추가 마진 개선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1억 이상 기부'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1명 동시 가입
'1억 이상 기부'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1명 동시 가입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서 11명의 영예로운 고액 기부자가 동시에 탄생한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동시 가입식'을 개최한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안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탄생하는 부산 아너소사이어티는 154호부터 164호까지 모두 11명이다.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원장, 송지은 씨, 김종남 허니직물 대표, 구재고 평해 대표와 부인 최정자 씨, 강영복 해인산업 대표, 김은수 동일스위트 대표, 이봉옥 씨, 이승희 씨, 박성자 씨, 문영석 골드해상 대표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 중 구재고·최정자 부부와 함께 김종남 씨, 이봉옥 씨, 이승희 씨, 박성자 씨는 기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부인으로 이번 가입으로 부부가 모두 아너 회원이 된다. 11명의 아너 회원이 동시에 가입하는 것은 2016년 이후 부산에서만 두 번째이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억 이상 기부'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1명 동시 가입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서 11명의 영예로운 고액 기부자가 동시에 탄생한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동시 가입식'을 개최한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안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탄생하는 부산 아너소사이어티는 154호부터 164호까지 모두 11명이다.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원장, 송지은 씨, 김종남 허니직물 대표, 구재고 평해 대표와 부인 최정자 씨, 강영복 해인산업 대표, 김은수 동일스위트 대표, 이봉옥 씨, 이승희 씨, 박성자 씨, 문영석 골드해상 대표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 중 구재고·최정자 부부와 함께 김종남 씨, 이봉옥 씨, 이승희 씨, 박성자 씨는 기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부인으로 이번 가입으로 부부가 모두 아너 회원이 된다. 11명의 아너 회원이 동시에 가입하는 것은 2016년 이후 부산에서만 두 번째이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현대중공업지주, 오일뱅크 지분 최대 19.9% 아람코에 매각
현대중공업지주, 오일뱅크 지분 최대 19.9% 아람코에 매각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아람코가 협의 중인 주식인수 계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지분 최대 19.9%를 최대 1조8천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와 관련된 주주의 권한과 회사 경영 등 주요 합의 사항들은 양사 간 계약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중공업지주, 오일뱅크 지분 최대 19.9% 아람코에 매각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아람코가 협의 중인 주식인수 계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지분 최대 19.9%를 최대 1조8천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와 관련된 주주의 권한과 회사 경영 등 주요 합의 사항들은 양사 간 계약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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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 아이디맵디오스텍 사모펀드로 최대주주 변경
텔루스, 아이디맵디오스텍 사모펀드로 최대주주 변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텔루스[196450]는 최대주주가 텔루스컨소시엄에서 'NH투자증권㈜ 아이맵디오스텍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으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소유주식 비율은 11.90%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텔루스, 아이디맵디오스텍 사모펀드로 최대주주 변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텔루스[196450]는 최대주주가 텔루스컨소시엄에서 'NH투자증권㈜ 아이맵디오스텍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으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소유주식 비율은 11.90%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키움증권 "LG디스플레이 올해 1분기 영업적자 예상"
키움증권 "LG디스플레이 올해 1분기 영업적자 예상"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은 28일 올해 LG디스플레이[034220]의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에서 시장수익률 하회'(언더퍼폼)로 하향 조정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천10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이라면서 "연간 매출은 작년보다 2.3% 감소한 23조7천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TV패널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 전사 영업적자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부터는 중국 내 신규 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 과잉이 이어질 것이고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역시 수요 부진과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구조로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직전 저점 대비 30% 상승하면서 단기 급등한 상태이지만 LCD 산업의 구조적 상승 전환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6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천9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서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2만원을 제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움증권 "LG디스플레이 올해 1분기 영업적자 예상"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은 28일 올해 LG디스플레이[034220]의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에서 시장수익률 하회'(언더퍼폼)로 하향 조정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천10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이라면서 "연간 매출은 작년보다 2.3% 감소한 23조7천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TV패널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 전사 영업적자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부터는 중국 내 신규 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 과잉이 이어질 것이고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역시 수요 부진과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구조로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직전 저점 대비 30% 상승하면서 단기 급등한 상태이지만 LCD 산업의 구조적 상승 전환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6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천9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서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2만원을 제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설 장보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 싸"
"설 장보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 싸" 채소 반값…고사리·깐도라지·숙주·동태포·탕국용 소고기도 저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보다 18%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채솟값은 대형마트의 반값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17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27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설 장보기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18.6%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에 차례상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2만5천242원으로 대형마트 27만6천542원보다 5만1천300원(18.6%) 적었다. ◇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 비교(4인 기준) ┌─────────┬─────────┬────────┬────────┐ │ 구분 │ 전통시장 │ 대형마트 │ 대형마트 대비 │ │ │ │ │ 가격차이(%) │ ├─────────┼─────────┼────────┼────────┤ │ 비용(원) │ 225,242 │ 276,542 │ 18.6 │ └─────────┴─────────┴────────┴────────┘ ※가격 차이=(대형마트 가격-전통시장 가격)/대형마트 가격X100 전통시장이 가격우위를 보인 품목과 비율 차이를 보면 채소(51.9%), 수산물(30.2%), 육류(19.1%) 등 순이다. 전통시장 판매 품목 27개 중 18개가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이 가격우위를 보인 품목은 고사리(62.0%, 5천768원), 깐도라지(61.3%, 6천600원), 숙주(46.7%, 849원), 대파(41.3%, 1천141원), 동태포(40.9%, 6천421원), 탕국용 쇠고기(33.6%, 1만3천569원), 대추(32.6%, 2천200원) 등 순이다. 다만, 비용을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1만5천242만원에서 21만6천833원으로 3.9%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28만7천880원에서 27만6천542만원으로 3.9% 떨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대형마트 품목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은 사전에 물량을 비축해 이상기온으로 생산이 감소한 배와 사과 등 과일류 가격 상승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통시장 장보기 비용이 여전히 저렴한 데다 할인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설 비용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설 장보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 싸" 채소 반값…고사리·깐도라지·숙주·동태포·탕국용 소고기도 저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보다 18%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채솟값은 대형마트의 반값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17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27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설 장보기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18.6%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에 차례상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2만5천242원으로 대형마트 27만6천542원보다 5만1천300원(18.6%) 적었다. ◇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 비교(4인 기준) ┌─────────┬─────────┬────────┬────────┐ │ 구분 │ 전통시장 │ 대형마트 │ 대형마트 대비 │ │ │ │ │ 가격차이(%) │ ├─────────┼─────────┼────────┼────────┤ │ 비용(원) │ 225,242 │ 276,542 │ 18.6 │ └─────────┴─────────┴────────┴────────┘ ※가격 차이=(대형마트 가격-전통시장 가격)/대형마트 가격X100 전통시장이 가격우위를 보인 품목과 비율 차이를 보면 채소(51.9%), 수산물(30.2%), 육류(19.1%) 등 순이다. 전통시장 판매 품목 27개 중 18개가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이 가격우위를 보인 품목은 고사리(62.0%, 5천768원), 깐도라지(61.3%, 6천600원), 숙주(46.7%, 849원), 대파(41.3%, 1천141원), 동태포(40.9%, 6천421원), 탕국용 쇠고기(33.6%, 1만3천569원), 대추(32.6%, 2천200원) 등 순이다. 다만, 비용을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1만5천242만원에서 21만6천833원으로 3.9%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28만7천880원에서 27만6천542만원으로 3.9% 떨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대형마트 품목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은 사전에 물량을 비축해 이상기온으로 생산이 감소한 배와 사과 등 과일류 가격 상승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통시장 장보기 비용이 여전히 저렴한 데다 할인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설 비용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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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저축은행 새 사장에 강진순 유진투자증권 부사장
유진저축은행 새 사장에 강진순 유진투자증권 부사장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유진저축은행은 지난 25일 강진순(58) 유진투자증권[001200]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대표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장, 경영관리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지냈다. 유진저축은행은 강 대표가 취임사에서 ▲ 유연한 투자 자산 구성을 통한 안정적 성장 ▲ 디지털 뱅크로 변화 ▲ 우수 인재영입 ▲ 위험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진저축은행 새 사장에 강진순 유진투자증권 부사장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유진저축은행은 지난 25일 강진순(58) 유진투자증권[001200]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대표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장, 경영관리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지냈다. 유진저축은행은 강 대표가 취임사에서 ▲ 유연한 투자 자산 구성을 통한 안정적 성장 ▲ 디지털 뱅크로 변화 ▲ 우수 인재영입 ▲ 위험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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