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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기부 "소셜벤처 판별기준·가치평가모형 개발"
중기부 "소셜벤처 판별기준·가치평가모형 개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지원을 위해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통상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인식되지만, 개념이 모호한 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판별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구나 계량화가 어려운 '사회적 가치'가 기업가치 평가에서 제외되면서 소셜벤처의 실질 가치가 저평가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기부는 판별기준을 정하면서 소셜벤처가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포괄적인 판별을 위해 체크리스트와 점수 등 혼합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치평가모형에서는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 임무, 창출 역량, 기술이나 서비스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또 지원 기관들이 특성과 지원 취지에 맞게 수정·보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으로 개발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기준과 평가모형을 통해 소셜벤처를 정책 대상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등 소셜벤처 지원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최원영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기준과 평가모형 개발로 앞으로 더 많은 소셜벤처가 창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 "소셜벤처 판별기준·가치평가모형 개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지원을 위해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통상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인식되지만, 개념이 모호한 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판별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구나 계량화가 어려운 '사회적 가치'가 기업가치 평가에서 제외되면서 소셜벤처의 실질 가치가 저평가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기부는 판별기준을 정하면서 소셜벤처가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포괄적인 판별을 위해 체크리스트와 점수 등 혼합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치평가모형에서는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 임무, 창출 역량, 기술이나 서비스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또 지원 기관들이 특성과 지원 취지에 맞게 수정·보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으로 개발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기준과 평가모형을 통해 소셜벤처를 정책 대상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등 소셜벤처 지원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최원영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기준과 평가모형 개발로 앞으로 더 많은 소셜벤처가 창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 아람코에 매각…아람코 2대 주주 부상(종합)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 아람코에 매각…아람코 2대 주주 부상(종합) 현대중공업지주,매각가격 최대 1조8천억원…"현대오일뱅크 상장 연기될 것" 아람코, 오일뱅크 시가총액 10조원 산정…주당 3천600원 수준에서 인수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권수현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267250]가 보유 중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 매각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아람코와 최대 1조8천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에 관한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시가총액을 10조원으로 산정해 주당 가치를 3만6천원 수준에 인수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은 양사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매각이 이뤄지면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되며 현대중공업지주의 지분율은 71%로 낮아진다. 아람코는 현재 에쓰오일의 지분 6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20% 이상 인수하면 현대오일뱅크를 에쓰오일의 계열사로 편입해야 하므로 19.9%까지만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15년 11월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신뢰 관계를 쌓아온 것 등이 이번 투자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목표로 한 현대오일뱅크 상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사태의 영향으로 지연됐지만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게 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Pre-IPO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다소 시일이 필요한 만큼 현대오일뱅크 상장은 불가피하게 연기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신사업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대오일뱅크는 세계 1위 석유회사가 투자했다는 점만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번 계약을 통해 아람코의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 단계 발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도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아람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석유화학과 유전개발, 윤활유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아람코는 사우디 산업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 최대 조선소 건립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엔진 합작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아람코와의 다방면 사업 협력은 앞으로 중동에서 발주되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중동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 아람코에 매각…아람코 2대 주주 부상(종합) 현대중공업지주,매각가격 최대 1조8천억원…"현대오일뱅크 상장 연기될 것" 아람코, 오일뱅크 시가총액 10조원 산정…주당 3천600원 수준에서 인수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권수현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267250]가 보유 중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 매각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아람코와 최대 1조8천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에 관한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시가총액을 10조원으로 산정해 주당 가치를 3만6천원 수준에 인수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은 양사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매각이 이뤄지면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되며 현대중공업지주의 지분율은 71%로 낮아진다. 아람코는 현재 에쓰오일의 지분 6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20% 이상 인수하면 현대오일뱅크를 에쓰오일의 계열사로 편입해야 하므로 19.9%까지만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15년 11월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신뢰 관계를 쌓아온 것 등이 이번 투자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목표로 한 현대오일뱅크 상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사태의 영향으로 지연됐지만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게 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Pre-IPO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다소 시일이 필요한 만큼 현대오일뱅크 상장은 불가피하게 연기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신사업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대오일뱅크는 세계 1위 석유회사가 투자했다는 점만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번 계약을 통해 아람코의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 단계 발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도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아람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석유화학과 유전개발, 윤활유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아람코는 사우디 산업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 최대 조선소 건립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엔진 합작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아람코와의 다방면 사업 협력은 앞으로 중동에서 발주되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중동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2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08%) 오른 2,179.4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5억원, 2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4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91포인트(0.27%) 오른 713.29를 나타냈다.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137억원을 순매도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08%) 오른 2,179.4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5억원, 2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4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91포인트(0.27%) 오른 713.29를 나타냈다.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137억원을 순매도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04%) 오른 2,178.6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85%), 나스닥 지수(1.29%) 등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소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 기대 등으로 일제히 올랐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에 외국인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면에 셧다운 이슈가 해소되는 등 전체적인 대외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9억원, 2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45%)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0.13%)와 현대차[005380](-0.3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80포인트(0.67%) 오른 716.18을 나타냈다.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37%), 신라젠[215600](1.26%), CJ ENM[035760](1.19%), 바이로메드[084990](0.73%)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2,18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04%) 오른 2,178.6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85%), 나스닥 지수(1.29%) 등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소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 기대 등으로 일제히 올랐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에 외국인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면에 셧다운 이슈가 해소되는 등 전체적인 대외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9억원, 2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45%)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0.13%)와 현대차[005380](-0.3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80포인트(0.67%) 오른 716.18을 나타냈다. 지수는 2.03포인트(2.09%) 오른 713.41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37%), 신라젠[215600](1.26%), CJ ENM[035760](1.19%), 바이로메드[084990](0.73%)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국내]
"IBK투자 채용비리, 여자 점수는 깎고 청탁 지원자는 등급 올려"
"IBK투자 채용비리, 여자 점수는 깎고 청탁 지원자는 등급 올려" 2016∼2017 부정채용으로 3명 합격시켜…인사 관련자 기소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여자라는 이유로 지원자의 점수를 깎아 불합격시키고, 청탁받은 지원자는 점수를 올려 합격시키는 등 채용 부정을 저지른 IBK투자증권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위반 등 혐의로 IBK투자증권 경영인프라본부장을 지낸 박모(50) 상무(현 시너지추진위원)를 지난 24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또 박 상무의 지시를 받아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한 당시 인사팀장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는 등 부정채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김모(61) 전 부사장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박 상무는 IBK투자증권의 인사·총무·기획 담당 부서인 경영인프라본부의 본부장을 맡으면서 2016년과 2017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했다. 박 상무는 이 기간에 청탁받은 지원자 4명의 점수를 조작해 3명을 최종 합격시킨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부사장의 대학 지도교수 조교, IBK투자증권의 전임 사장이나 전·현직 회사 상급자의 지인, 중요 거래처의 대표이사 친인척 등이 청탁의 대상이었다. 박 상무는 당시 인사팀장들에게 지시해 이들의 면접 점수 등을 올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박 상무는 또 남성 신입직원이 영업직에 선호된다는 이유로 여성 지원자의 실무면접 점수를 깎고 남성 지원자의 점수는 올려줘 남녀고용평등법을 어긴 혐의도 받는다. 이런 점수 조작으로 2016년에 11명, 2017년에 9명 등 총 20명의 여성 지원자가 피해를 봤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16년 채용에서 남녀 지원자 비율은 6대4 수준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남자 11명에 여성은 2명뿐이었다. 2017년에도 지원자는 남녀 성비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나 최종 합격자 성비는 남자 9명에 여성은 1명에 그쳤다. 검찰은 작년 10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참고자료를 받고 같은 해 11∼12월에 IBK투자증권 본사를 2차례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달 7일에는 박 상무를 구속했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조사 과정에서 대체로 혐의를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박 상무의 지시를 받아 부정채용에 가담했던 인사팀장 2명은 현재 인사부장, 고객만족부장 등으로 IBK투자증권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IBK투자증권은 다만 부정채용에 따른 합격자들이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BK투자 채용비리, 여자 점수는 깎고 청탁 지원자는 등급 올려" 2016∼2017 부정채용으로 3명 합격시켜…인사 관련자 기소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여자라는 이유로 지원자의 점수를 깎아 불합격시키고, 청탁받은 지원자는 점수를 올려 합격시키는 등 채용 부정을 저지른 IBK투자증권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위반 등 혐의로 IBK투자증권 경영인프라본부장을 지낸 박모(50) 상무(현 시너지추진위원)를 지난 24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또 박 상무의 지시를 받아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한 당시 인사팀장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는 등 부정채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김모(61) 전 부사장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박 상무는 IBK투자증권의 인사·총무·기획 담당 부서인 경영인프라본부의 본부장을 맡으면서 2016년과 2017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했다. 박 상무는 이 기간에 청탁받은 지원자 4명의 점수를 조작해 3명을 최종 합격시킨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부사장의 대학 지도교수 조교, IBK투자증권의 전임 사장이나 전·현직 회사 상급자의 지인, 중요 거래처의 대표이사 친인척 등이 청탁의 대상이었다. 박 상무는 당시 인사팀장들에게 지시해 이들의 면접 점수 등을 올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박 상무는 또 남성 신입직원이 영업직에 선호된다는 이유로 여성 지원자의 실무면접 점수를 깎고 남성 지원자의 점수는 올려줘 남녀고용평등법을 어긴 혐의도 받는다. 이런 점수 조작으로 2016년에 11명, 2017년에 9명 등 총 20명의 여성 지원자가 피해를 봤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16년 채용에서 남녀 지원자 비율은 6대4 수준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남자 11명에 여성은 2명뿐이었다. 2017년에도 지원자는 남녀 성비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나 최종 합격자 성비는 남자 9명에 여성은 1명에 그쳤다. 검찰은 작년 10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참고자료를 받고 같은 해 11∼12월에 IBK투자증권 본사를 2차례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달 7일에는 박 상무를 구속했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조사 과정에서 대체로 혐의를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박 상무의 지시를 받아 부정채용에 가담했던 인사팀장 2명은 현재 인사부장, 고객만족부장 등으로 IBK투자증권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IBK투자증권은 다만 부정채용에 따른 합격자들이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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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가정간편식 소비 증가로 제조업 쌀소비 5년째 늘어
도시락·가정간편식 소비 증가로 제조업 쌀소비 5년째 늘어 "가구 내 소비는 197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지만 최근 제조업이 상쇄" 통계청, 2018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발표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20∼30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가정간편식(HMR) 소비가 늘어나면서 제조업 쌀 소비 증가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가세는 가정 내 쌀 소비 감소세를 상쇄하며 쌀 소비 절대량은 크게 변화가 없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8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보면 '2018 양곡년도'(2017년 11월 1일∼작년 10월 31일)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0㎏으로 전년보다 1.3% 줄었다. 가구 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67.3g으로 역시 전년보다 1.2% 줄었다. 밥 한 공기가 100g임을 고려하면 하루 한 공기 반 정도를 먹는 셈이다.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여 작년에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인의 쌀 소비 절대량이 감소했다고 보기는 곤란하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가구 내 소비량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제조업에서 제품 원료로 쌀을 사용한 양은 75만5천664t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제조업 쌀 소비량을 업종별로 보면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 식품이 14만7천474t으로 1년 전보다 29.0%가 증가했다. 이 업종에서 쌀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 공급되는 삼각김밥, 도시락이나 가정간편식에 주로 사용된다. 제조업 쌀 소비량은 2014년 53만4천999t으로 전년 대비 증가(1.7%)로 전환한 뒤 2015년 7.6%, 2016년 14.5%, 2017년 7.4%로 작년까지 5년째 증가하고 있다. 최근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직접 쌀을 조리하는 대신 가정간편식 등으로 대체하는 가구가 증가했다는 의미로, 쌀을 덜 소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 전년 대비 쌀 소비 감소분을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4만1천t가량"이라며 "제조업에서 늘어난 쌀 소비량은 4만8천t으로 대부분 흡수가 됐기에 쌀 소비 절대량이 감소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쌀 소비량이 크게 늘었던 또 다른 제조업 업종은 면류·마카로니 및 유사식품(1만8천434t·32.7%), 장류 제조업(1만2천29t·10.4%) 등이었다. 반면 주정 제조업은 작년 쌀 18만7천562t을 소비해 전년보다 13.1% 줄었다. 작년 쌀값 상승의 영향으로 감자나 보리 등 대체 제품으로 전환한 영향이다. 한편 작년 쌀과 기타양곡을 포함한 연간 가구 내 양곡 소비량은 69.5㎏으로 전년보다 2.0% 줄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도시락·가정간편식 소비 증가로 제조업 쌀소비 5년째 늘어 "가구 내 소비는 197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지만 최근 제조업이 상쇄" 통계청, 2018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발표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20∼30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가정간편식(HMR) 소비가 늘어나면서 제조업 쌀 소비 증가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가세는 가정 내 쌀 소비 감소세를 상쇄하며 쌀 소비 절대량은 크게 변화가 없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8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보면 '2018 양곡년도'(2017년 11월 1일∼작년 10월 31일)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0㎏으로 전년보다 1.3% 줄었다. 가구 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67.3g으로 역시 전년보다 1.2% 줄었다. 밥 한 공기가 100g임을 고려하면 하루 한 공기 반 정도를 먹는 셈이다.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여 작년에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인의 쌀 소비 절대량이 감소했다고 보기는 곤란하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가구 내 소비량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제조업에서 제품 원료로 쌀을 사용한 양은 75만5천664t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제조업 쌀 소비량을 업종별로 보면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 식품이 14만7천474t으로 1년 전보다 29.0%가 증가했다. 이 업종에서 쌀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 공급되는 삼각김밥, 도시락이나 가정간편식에 주로 사용된다. 제조업 쌀 소비량은 2014년 53만4천999t으로 전년 대비 증가(1.7%)로 전환한 뒤 2015년 7.6%, 2016년 14.5%, 2017년 7.4%로 작년까지 5년째 증가하고 있다. 최근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직접 쌀을 조리하는 대신 가정간편식 등으로 대체하는 가구가 증가했다는 의미로, 쌀을 덜 소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 전년 대비 쌀 소비 감소분을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4만1천t가량"이라며 "제조업에서 늘어난 쌀 소비량은 4만8천t으로 대부분 흡수가 됐기에 쌀 소비 절대량이 감소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쌀 소비량이 크게 늘었던 또 다른 제조업 업종은 면류·마카로니 및 유사식품(1만8천434t·32.7%), 장류 제조업(1만2천29t·10.4%) 등이었다. 반면 주정 제조업은 작년 쌀 18만7천562t을 소비해 전년보다 13.1% 줄었다. 작년 쌀값 상승의 영향으로 감자나 보리 등 대체 제품으로 전환한 영향이다. 한편 작년 쌀과 기타양곡을 포함한 연간 가구 내 양곡 소비량은 69.5㎏으로 전년보다 2.0% 줄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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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모비스, 기대치 상회한 실적에 강세
[특징주] 현대모비스, 기대치 상회한 실적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낸 데다가 향후 전동화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까지 나오면서 2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8% 오른 21만7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조1천492억원과 2조25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고 당기순이익은 1조8천88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고 지난 2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9조6천4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늘고 영업이익은 5천817억원으로 82.1% 증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 요인이던 자동차 부품 사업부가 깜짝 실적을 내면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2.4% 상회했다"며 현대모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전동화 매출 비중 상승과 핵심부품에 대한 글로벌 수주 가시화 등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현대모비스, 기대치 상회한 실적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낸 데다가 향후 전동화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까지 나오면서 2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8% 오른 21만7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조1천492억원과 2조25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고 당기순이익은 1조8천88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고 지난 2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9조6천4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늘고 영업이익은 5천817억원으로 82.1% 증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 요인이던 자동차 부품 사업부가 깜짝 실적을 내면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2.4% 상회했다"며 현대모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전동화 매출 비중 상승과 핵심부품에 대한 글로벌 수주 가시화 등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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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1일 11시 예매하고 승차권 50% 할인받으세요"
코레일 "11일 11시 예매하고 승차권 50% 할인받으세요" 2월부터 석달간…새마을호·무궁화호 총 1천500석 할인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다음 달부터 4월까지 매월 11일 오전 11시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승차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타임 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 딜은 제품을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특가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운행하는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열차는 타임 딜이 시작되는 당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할인 좌석은 하루에 11대 열차 11개 좌석씩 매월 484석이다. 이벤트가 마감되는 4월까지 1천500석을 할인 판매한다. 이 이벤트는 기차 레일을 상징하는 숫자 '11'에서 착안해 매월 11일 11시에 진행되며 4월까지 시범 운용 후 혜택 열차와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승차권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분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레일 "11일 11시 예매하고 승차권 50% 할인받으세요" 2월부터 석달간…새마을호·무궁화호 총 1천500석 할인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다음 달부터 4월까지 매월 11일 오전 11시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승차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타임 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 딜은 제품을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특가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운행하는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열차는 타임 딜이 시작되는 당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할인 좌석은 하루에 11대 열차 11개 좌석씩 매월 484석이다. 이벤트가 마감되는 4월까지 1천500석을 할인 판매한다. 이 이벤트는 기차 레일을 상징하는 숫자 '11'에서 착안해 매월 11일 11시에 진행되며 4월까지 시범 운용 후 혜택 열차와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승차권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분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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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명절 상차림 선물세트 출시
롯데百, 설 명절 상차림 선물세트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달 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과 나물, 갈비, 김치류 등 9가지 음식으로 구성돼 있으나 특정 메뉴의 양을 늘리고, 선호하지 않는 메뉴는 줄이는 등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상차림은 물론 갈비찜이나 전, 나물만 각각 주문할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용하면 직접 음식을 요리할 때 드는 재료비보다 2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설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추석에도 주문 건수가 10% 증가하는 등 꾸준히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 선물세트는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식품매장과 온라인 몰 '엘롯데'에서 구매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주문한 곳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百, 설 명절 상차림 선물세트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달 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과 나물, 갈비, 김치류 등 9가지 음식으로 구성돼 있으나 특정 메뉴의 양을 늘리고, 선호하지 않는 메뉴는 줄이는 등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상차림은 물론 갈비찜이나 전, 나물만 각각 주문할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용하면 직접 음식을 요리할 때 드는 재료비보다 2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설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추석에도 주문 건수가 10% 증가하는 등 꾸준히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 선물세트는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식품매장과 온라인 몰 '엘롯데'에서 구매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주문한 곳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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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착오' 제재 종료…주식 영업 재개
삼성증권 '배당착오' 제재 종료…주식 영업 재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지난해 배당착오 사태로 받았던 신규 주식영업 정지 6개월 제재가 26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신규 주식영업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영업 재개에 맞춰 3월 말까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주는 '영원히 0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은 배우 유인나 씨를 광고 모델로 선발했다.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종목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포함한 국내 주식과 상장지수증권(ETN), 상장지수펀드(ETF),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등의 상장 종목이다. 주식워런트증권(ELW), 해외주식, 선물·옵션은 제외된다. 삼성증권은 "이번 영업 재개를 계기로 온라인 기반의 자기 주도형 투자자들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해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3월 말까지 해외주식이나 해외상품을 매수한 고객을 상대로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2019 해외투자 2.0' 이벤트도 벌인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증권 '배당착오' 제재 종료…주식 영업 재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지난해 배당착오 사태로 받았던 신규 주식영업 정지 6개월 제재가 26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신규 주식영업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영업 재개에 맞춰 3월 말까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주는 '영원히 0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은 배우 유인나 씨를 광고 모델로 선발했다.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종목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포함한 국내 주식과 상장지수증권(ETN), 상장지수펀드(ETF),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등의 상장 종목이다. 주식워런트증권(ELW), 해외주식, 선물·옵션은 제외된다. 삼성증권은 "이번 영업 재개를 계기로 온라인 기반의 자기 주도형 투자자들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해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3월 말까지 해외주식이나 해외상품을 매수한 고객을 상대로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2019 해외투자 2.0' 이벤트도 벌인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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