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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부 "조선3사 도크 23% 축소…인력 32% 감축" 추진(종합)
정부 "조선3사 도크 23% 축소…인력 32% 감축" 추진(종합) 대우조선, 당분간 유지쪽 가닥…해양플랜트 사업 축소·조선소 외 부동산 매각 현대重 비조선해양 사업부문 분사…삼성重 1조1천억원 유상증자 민관 공동 R&D 7천500억원 투자…선박서비스 등 신산업 창출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정부가 수주 절벽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018년까지 조선 3사의 도크 수를 현재 31개에서 24개로 23%가량 줄이기로 했다. 조선 3사의 직영 인력 규모도 6만2천명에서 4만2천명으로 32% 감축하며, 부실규모가 큰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경우 해양플랜트 사업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현재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해 경쟁우위, 적자지속, 경쟁열위 등 3분야로 구분했다. 경쟁우위 분야에는 대형 컨테이너, 대형 탱커, LNG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등 대형·고급 상선이 포함됐다. 적자지속 분야에는 해양플랜트가 포함됐다. 건조능력은 우수하지만 설계능력이 취약하고 과당 경쟁에 따른 저가 수주 등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직 수주 잔량이 상당하고 시추설비 비중이 높아 앞으로도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형 탱커·컨테이너선, 벌커, 해양플래트 지원선, 특수선 등은 경쟁열위로 분류됐다. 경쟁국과 기술격차가 미미하고 원가경쟁력이 부족해 수주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정부 판단이다. 정부는 유동성 위험을 낮추기 위해 조선사별로 비핵심사업과 비생산자산에 대해 매각, 분사, 유상증자 등의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플랜트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수익성 평가를 강화해 과잉·저가 수주를 방지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중공업[009540]은 유휴 도크 가동을 중단하고 태양광, 풍력 등 비조선해양 사업 부문 분사를 추진한다. 삼성중공업[010140]도 호텔, 선주 숙소 등 비생산자산을 매각하고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해양플랜트사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14개 자회사와 조선소 사업장 외의 모든 부동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각 기업은 사별 자구계획과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조기에 완료하고 정부와 채권단은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구계획과 함께 조선사별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유망 신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연관 융합 서비스업 진출을 모색한다. 조선과 부품유통·서비스를 융합한 애프터마켓 사업, 조선과 정보통신기술(ICT)·물류산업을 융합한 스마트십 시스템 등의 분야를 육성할 방침이다. 해외 조선소 운영 현대화 사업에도 진출하고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 사업과 LNG 벙커링(LNG 연료추진선 등 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서비스) 등 신시장도 개척한다. 삼성중공업은 상선 부문을 친환경·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전문화한다. 운영정비(O&M), 심해저개발 사업 같은 해양플랜트 서비스 등 여러 사업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대형 LNG선, 고효율 메가 컨테이너 등 차세대 신선박 사업에 나선다. 연료전지나 에너지 저감장치 등 차세대 선박추진체계를 개발하고, 첨단 기술과 건조 기술을 활용해 수출 방산사업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빅3 유지 또는 빅2 체제 개편 등 대우조선의 향방에 대해서는 조선사별 체질개선, 경영정상화 정도, 시장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산은의 대우조선 민영화, M&A 등 산업재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채권단 관리하에 있는 대우조선은 상선 등 경쟁력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 효율화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인찾기'를 통해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대주주 등의 책임경영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서는 전체적인 윤곽만 그렸을 뿐 대우조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언제 구조조정을 할지에 대한 세부 플랜은 담지 않은 셈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새 주인을 찾아주겠다며 민영화와 M&A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중소형 조선사는 배종류 특화나 M&A 등을 통해 전략적 경영을 추진한다. 필요하다면 수리전담 사업장 등 하청공장으로의 변화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수주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11조원 규모로 250척 이상의 선박을 발주할 방침이다. 5년간 민관 공동으로 연구개발(R&D)에 7천500억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6천600명을 양성해 선박산업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형선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65% 내외에서 2020년까지 75%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2천4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선박 핵심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도 현재 25%에서 2020년까지 40%로 끌어올리기 위해 R&D, 인증, 표준화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또 연 1천억달러 규모의 선박 서비스 시장 진출을 통해 조선산업을 고부가 선박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재편 지원자금 등 2조7천억원을 활용해 3만t 이상 대형 선박 수리가 가능한 조선소를 현재 1개에서 2020년까지 3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해외에서 수리 중인 가스공사 선박 중 올해 수리 물량 20%도 국내로 전환한다. 이렇게 되면 대형선박 수리 자급률이 지난해 1.3%에서 2020년까지 10%로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또 정부는 벙커링이 가능한 LNG 인수기지를 2020년까지 3개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 "조선3사 도크 23% 축소…인력 32% 감축" 추진(종합) 대우조선, 당분간 유지쪽 가닥…해양플랜트 사업 축소·조선소 외 부동산 매각 현대重 비조선해양 사업부문 분사…삼성重 1조1천억원 유상증자 민관 공동 R&D 7천500억원 투자…선박서비스 등 신산업 창출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정부가 수주 절벽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018년까지 조선 3사의 도크 수를 현재 31개에서 24개로 23%가량 줄이기로 했다. 조선 3사의 직영 인력 규모도 6만2천명에서 4만2천명으로 32% 감축하며, 부실규모가 큰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경우 해양플랜트 사업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현재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해 경쟁우위, 적자지속, 경쟁열위 등 3분야로 구분했다. 경쟁우위 분야에는 대형 컨테이너, 대형 탱커, LNG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등 대형·고급 상선이 포함됐다. 적자지속 분야에는 해양플랜트가 포함됐다. 건조능력은 우수하지만 설계능력이 취약하고 과당 경쟁에 따른 저가 수주 등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직 수주 잔량이 상당하고 시추설비 비중이 높아 앞으로도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형 탱커·컨테이너선, 벌커, 해양플래트 지원선, 특수선 등은 경쟁열위로 분류됐다. 경쟁국과 기술격차가 미미하고 원가경쟁력이 부족해 수주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정부 판단이다. 정부는 유동성 위험을 낮추기 위해 조선사별로 비핵심사업과 비생산자산에 대해 매각, 분사, 유상증자 등의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플랜트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수익성 평가를 강화해 과잉·저가 수주를 방지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중공업[009540]은 유휴 도크 가동을 중단하고 태양광, 풍력 등 비조선해양 사업 부문 분사를 추진한다. 삼성중공업[010140]도 호텔, 선주 숙소 등 비생산자산을 매각하고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해양플랜트사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14개 자회사와 조선소 사업장 외의 모든 부동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각 기업은 사별 자구계획과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조기에 완료하고 정부와 채권단은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구계획과 함께 조선사별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유망 신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연관 융합 서비스업 진출을 모색한다. 조선과 부품유통·서비스를 융합한 애프터마켓 사업, 조선과 정보통신기술(ICT)·물류산업을 융합한 스마트십 시스템 등의 분야를 육성할 방침이다. 해외 조선소 운영 현대화 사업에도 진출하고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 사업과 LNG 벙커링(LNG 연료추진선 등 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서비스) 등 신시장도 개척한다. 삼성중공업은 상선 부문을 친환경·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전문화한다. 운영정비(O&M), 심해저개발 사업 같은 해양플랜트 서비스 등 여러 사업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대형 LNG선, 고효율 메가 컨테이너 등 차세대 신선박 사업에 나선다. 연료전지나 에너지 저감장치 등 차세대 선박추진체계를 개발하고, 첨단 기술과 건조 기술을 활용해 수출 방산사업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빅3 유지 또는 빅2 체제 개편 등 대우조선의 향방에 대해서는 조선사별 체질개선, 경영정상화 정도, 시장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산은의 대우조선 민영화, M&A 등 산업재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채권단 관리하에 있는 대우조선은 상선 등 경쟁력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 효율화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인찾기'를 통해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대주주 등의 책임경영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서는 전체적인 윤곽만 그렸을 뿐 대우조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언제 구조조정을 할지에 대한 세부 플랜은 담지 않은 셈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새 주인을 찾아주겠다며 민영화와 M&A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중소형 조선사는 배종류 특화나 M&A 등을 통해 전략적 경영을 추진한다. 필요하다면 수리전담 사업장 등 하청공장으로의 변화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수주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11조원 규모로 250척 이상의 선박을 발주할 방침이다. 5년간 민관 공동으로 연구개발(R&D)에 7천500억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6천600명을 양성해 선박산업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형선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65% 내외에서 2020년까지 75%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2천4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선박 핵심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도 현재 25%에서 2020년까지 40%로 끌어올리기 위해 R&D, 인증, 표준화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또 연 1천억달러 규모의 선박 서비스 시장 진출을 통해 조선산업을 고부가 선박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재편 지원자금 등 2조7천억원을 활용해 3만t 이상 대형 선박 수리가 가능한 조선소를 현재 1개에서 2020년까지 3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해외에서 수리 중인 가스공사 선박 중 올해 수리 물량 20%도 국내로 전환한다. 이렇게 되면 대형선박 수리 자급률이 지난해 1.3%에서 2020년까지 10%로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또 정부는 벙커링이 가능한 LNG 인수기지를 2020년까지 3개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가계부채 무섭게 늘어난다…"내년 말 1천500조 육박"
가계부채 무섭게 늘어난다…"내년 말 1천500조 육박" 현대경제硏…연 10%씩 증가 올해 1천330조·내년 1천460조원 "정부 정책 수립 시 가계부채·부동산 시장 입장 명확히 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1천200조원을 넘어 선 가계부채가 내년 말에는 1천5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31일 발표한 '국내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현재 가계부채 규모는 1천25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조원 늘었다. 가계부채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4년 이후 지속해서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10%를 웃돌고 있다. 연구원이 국내총생산과 소비자물가지수, CD금리, 주택가격지수, 가계부채 추이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말 국내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보다 10.6% 늘어난 1천33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내년 말에는 9.8% 증가해 1천46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경우 연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약 159%에 이를 전망이다. 이처럼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차입 비용이 줄어들어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25%로 역대 최저치이며,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도 2010년 3.88%에서 현재 1.35%까지 떨어졌다. 주택시장이 활황인 점도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2015년 4월 143.3포인트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112.4포인트까지 급락했지만, 다시 반등하면서 지난달 13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가계소득 증가율이 0%대에 머무는 등 가계소득이 부진한 점도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이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한 대출이 늘어나는 것이다. 가계의 신용대출 중 생활비 및 부채상환을 위한 대출 비중은 2012년 40.1%에서 지난해 43.0%로 확대됐다. 특히 저소득층인 1, 2분위는 생활비 및 부채상환을 위한 신용대출 비중이 2012년 54.3%, 41.9%에서 지난해 61.6%, 48.0%로 각각 7.3%포인트, 6.1%포인트씩 상승했다. 조규림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정부 정책 수립 시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대책과 서민금융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계부채 무섭게 늘어난다…"내년 말 1천500조 육박" 현대경제硏…연 10%씩 증가 올해 1천330조·내년 1천460조원 "정부 정책 수립 시 가계부채·부동산 시장 입장 명확히 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1천200조원을 넘어 선 가계부채가 내년 말에는 1천5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31일 발표한 '국내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현재 가계부채 규모는 1천25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조원 늘었다. 가계부채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4년 이후 지속해서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10%를 웃돌고 있다. 연구원이 국내총생산과 소비자물가지수, CD금리, 주택가격지수, 가계부채 추이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말 국내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보다 10.6% 늘어난 1천33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내년 말에는 9.8% 증가해 1천46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경우 연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약 159%에 이를 전망이다. 이처럼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차입 비용이 줄어들어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25%로 역대 최저치이며,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도 2010년 3.88%에서 현재 1.35%까지 떨어졌다. 주택시장이 활황인 점도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2015년 4월 143.3포인트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112.4포인트까지 급락했지만, 다시 반등하면서 지난달 13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가계소득 증가율이 0%대에 머무는 등 가계소득이 부진한 점도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이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한 대출이 늘어나는 것이다. 가계의 신용대출 중 생활비 및 부채상환을 위한 대출 비중은 2012년 40.1%에서 지난해 43.0%로 확대됐다. 특히 저소득층인 1, 2분위는 생활비 및 부채상환을 위한 신용대출 비중이 2012년 54.3%, 41.9%에서 지난해 61.6%, 48.0%로 각각 7.3%포인트, 6.1%포인트씩 상승했다. 조규림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정부 정책 수립 시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대책과 서민금융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고침> 경제(대우조선, '빅3'로 재편 않고…)
경제(대우조선, '빅3'로 재편 않고…) 조선 '빅2' 재편 없이 대우조선 현행유지…업계 불만 '대우조선 독자생존 불가' 맥킨지 보고서는 참고자료 그쳐 "새로운 내용 하나 없는 '맹탕 정책'"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31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운명'이 사실상 현행유지로 결론이 나면서 '빅3'의 '빅2' 체제 개편은 현 정부에서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대우조선은 이미 진행 중인 자구계획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자 안도하는 분위기였지만,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은 조선업 위기의 근본 원인인 공급 과잉 해결 방안이 전혀 담기지 않은 원론적인 대책에 그쳤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이날 정부 발표 내용이 여태까지 조선 3사가 추진해오던 자구안을 요약 정리한 수준에 그치면서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는 '맹탕 정책'에 그쳤다는 비판도 업계에서 나왔다. 정부는 이날 발표에서 "채권단 관리하에 있는 대우조선은 상선 등 경쟁력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 효율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주인찾기'를 통해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대주주 등의 책임경영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 3사가 회사별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유망 신산업을 발굴토록 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결국 '빅3' 중 대우조선의 독자생존이 어렵다는 내용을 담았던 맥킨지의 컨설팅 보고서는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데 그친 것이다. 이날 발표에 대해 대우조선은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을 일단 정상화한 뒤 주인을 찾아줘서 팔겠다는 정부 발표는 다시 말해 지금 위기는 잘 버텨서 넘어가겠다는 것으로 구조조정은 다음 정부로 넘어가게 된 것"이라며 "대우조선이 원하는 방향대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두 회사는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맥킨지 컨설팅은 왜 한 건지 모르겠다"며 "메스를 댈 곳에 약처방만 하고 넘어가면 제대로 된 치료를 못 해서 장기적으로 더 마이너스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조선을 살려야 한다는 명분 중 하나가 고용문제였는데 결국 대우조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머지 회사들에서 대우조선 숫자만큼 인력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다시 호황기가 왔을 때 중국만 좋은 일을 시키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이미 그런 이유로 2000년에 대우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살렸는데 15년 사이 엄청난 호황기에 어떤 결과가 나왔나"라고 지적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1년 반 전에 서별관회의에서 4조2천억원을 대우조선에 집어넣자고 한 것도 회의적인 결론이 났는데, 이번 처방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며 "대우조선 때문에 3사가 다 어려워지는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체적인 정부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새롭거나 특별한 내용이 없다'는 게 공통된 반응이었다. 2018년까지 조선 3사의 도크 수를 23% 축소(31개→24개)하고, 직영인력 규모를 32% 축소(6만2천명→4만2천명)한다는 계획은 기존에 3사 자구안에 이미 포함된 내용이라는 것이다. 조선사별로 비핵심사업과 비생산자산의 매각 또는 분사, 자회사 매각, 유상증자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이미 자구안에 포함된 것들을 다시한번 정리한 데 그쳤다는 지적이다. 또 조선 3사 부실의 최대 원인으로 지목받아온 해양플랜트와 관련해서도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수익성 평가를 대폭 강화해 과잉·저가 수주를 방지한다"는 원론적인 대책에 그쳤다. 대우조선의 해양플랜트 사업에 대해서는 '철수'가 아니라 '축소'로 사실상 방향이 잡혔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현 정부에서 구조조정은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부가 현 수주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11조원 규모, 250척 이상의 선박 발주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도 반응이 엇갈렸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금 워낙 발주가 없으니 대형선이 발주된다면 일부 도움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강했던 이유는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이었기 때문"이라며 "결국 대우조선 살리기를 위해 없는 선박까지 다 끌어와서 단기적으로 발주하면 이마저도 조선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침> 경제(대우조선, '빅3'로 재편 않고…) 조선 '빅2' 재편 없이 대우조선 현행유지…업계 불만 '대우조선 독자생존 불가' 맥킨지 보고서는 참고자료 그쳐 "새로운 내용 하나 없는 '맹탕 정책'"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31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운명'이 사실상 현행유지로 결론이 나면서 '빅3'의 '빅2' 체제 개편은 현 정부에서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대우조선은 이미 진행 중인 자구계획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자 안도하는 분위기였지만,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은 조선업 위기의 근본 원인인 공급 과잉 해결 방안이 전혀 담기지 않은 원론적인 대책에 그쳤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이날 정부 발표 내용이 여태까지 조선 3사가 추진해오던 자구안을 요약 정리한 수준에 그치면서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는 '맹탕 정책'에 그쳤다는 비판도 업계에서 나왔다. 정부는 이날 발표에서 "채권단 관리하에 있는 대우조선은 상선 등 경쟁력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 효율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주인찾기'를 통해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대주주 등의 책임경영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 3사가 회사별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유망 신산업을 발굴토록 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결국 '빅3' 중 대우조선의 독자생존이 어렵다는 내용을 담았던 맥킨지의 컨설팅 보고서는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데 그친 것이다. 이날 발표에 대해 대우조선은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을 일단 정상화한 뒤 주인을 찾아줘서 팔겠다는 정부 발표는 다시 말해 지금 위기는 잘 버텨서 넘어가겠다는 것으로 구조조정은 다음 정부로 넘어가게 된 것"이라며 "대우조선이 원하는 방향대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두 회사는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맥킨지 컨설팅은 왜 한 건지 모르겠다"며 "메스를 댈 곳에 약처방만 하고 넘어가면 제대로 된 치료를 못 해서 장기적으로 더 마이너스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조선을 살려야 한다는 명분 중 하나가 고용문제였는데 결국 대우조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머지 회사들에서 대우조선 숫자만큼 인력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다시 호황기가 왔을 때 중국만 좋은 일을 시키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이미 그런 이유로 2000년에 대우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살렸는데 15년 사이 엄청난 호황기에 어떤 결과가 나왔나"라고 지적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1년 반 전에 서별관회의에서 4조2천억원을 대우조선에 집어넣자고 한 것도 회의적인 결론이 났는데, 이번 처방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며 "대우조선 때문에 3사가 다 어려워지는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체적인 정부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새롭거나 특별한 내용이 없다'는 게 공통된 반응이었다. 2018년까지 조선 3사의 도크 수를 23% 축소(31개→24개)하고, 직영인력 규모를 32% 축소(6만2천명→4만2천명)한다는 계획은 기존에 3사 자구안에 이미 포함된 내용이라는 것이다. 조선사별로 비핵심사업과 비생산자산의 매각 또는 분사, 자회사 매각, 유상증자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이미 자구안에 포함된 것들을 다시한번 정리한 데 그쳤다는 지적이다. 또 조선 3사 부실의 최대 원인으로 지목받아온 해양플랜트와 관련해서도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수익성 평가를 대폭 강화해 과잉·저가 수주를 방지한다"는 원론적인 대책에 그쳤다. 대우조선의 해양플랜트 사업에 대해서는 '철수'가 아니라 '축소'로 사실상 방향이 잡혔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현 정부에서 구조조정은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부가 현 수주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11조원 규모, 250척 이상의 선박 발주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도 반응이 엇갈렸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금 워낙 발주가 없으니 대형선이 발주된다면 일부 도움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강했던 이유는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이었기 때문"이라며 "결국 대우조선 살리기를 위해 없는 선박까지 다 끌어와서 단기적으로 발주하면 이마저도 조선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갤럭시노트7 사태에 경제 휘청…생산·소비 동반 감소
갤럭시노트7 사태에 경제 휘청…생산·소비 동반 감소 설비·건설투자도 줄어…"4분기가 더 문제"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민경락 김수현 기자 = 한국경제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빅2'인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자동차[005380]가 각각 갤럭시노트7 단종과 파업이라는 악재를 겪자 9월 전체 산업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했다. 기업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고 그동안 경기 버팀목이 되어온 건설투자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4분기에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다가 청탁금지법 등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이 본격 반영될 예정이어서 각종 지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노트7 사태에 생산·소비 모두 줄었다 갤럭시노트7 사태는 9월 국내 생산과 소비 모두에 악재가 됐다. 경기 불황으로 기를 펴지 못하던 소비는 5년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반도체 생산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8월 19일 출시돼 큰 인기를 끌다가 폭발 논란이 빚어지면서 9월 2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5.1%), 가전제품 등 내구재(-6.1%), 의복 등 준내구재(-0.6%) 판매가 모두 줄어 지난달보다 4.5% 감소했다. 소비 감소세는 갤럭시노트7 사태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통신기기 및 컴퓨터 판매는 전달보다 11.6%나 감소해 전체 소매판매를 0.8%포인트 끌어내렸다. 판매액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15.3% 감소했다. 이는 2014년 10월 16.6%가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런 영향으로 통신기기가 속한 내구재는 전달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반도체 생산은 중국 고사양 스마트폰 생산이 늘면서 큰 타격은 받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기타 비메모리 생산이 줄고 기저효과 등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전체 반도체 생산은 전달보다 6.2% 감소하며 전체 생산을 0.69%포인트 끌어내렸다. 여기에 한진해운[117930] 물류대란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8%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4월(-0.7%) 이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감소 폭으로는 지난 1월(-1.4%) 이후 최대다. 김광섭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정보통신소매가 17.7% 줄었는데 이게 다 노트7 영향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상당 부분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며 "반도체는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이지만 갤노트7 영향이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 설비투자 한 달 만에 마이너스…건설투자도 빨간불?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기업들의 투자심리 역시 좀처럼 녹지 않고 있다. 9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2.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7월 11.9%나 줄어 2003년 1월(-13.8%)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후 8월 13.4%로 반등하는가 싶더니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세를 나타냈다. 조선산업의 구조조정 등을 고려하면 선박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향후 설비투자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잘 나가던 건설투자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이 전월보다 4.7% 감소한 것이다. 건설기성이 감소한 것은 4월(-7.3%) 이후 5개월 만이다. 앞으로의 건설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건설수주 역시 사무실·점포, 주택 등 건축에서 27.8% 감소하고 기계설비, 발전·통신 등 토목에서 63.8%나 줄면서 1년 전 같은 달보다 38.6%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 폭은 2013년 6월(-39.0%)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이 발주한 건설수주는 91.2%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48.7% 감소했다. 그간 생산, 소비, 설비투자, 수출 등이 부진한 속에서도 건설투자가 '나 홀로' 경기를 지탱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설투자의 마이너스는 심상치 않은 신호다. 실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7%)에 대한 총고정자본형성의 기여도는 0.6%포인트였는데 건설투자가 0.6%포인트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설비투자나 지식재산생산물투자의 기여도는 각각 0%포인트에 불과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기성이 이번 달에 다소 감소한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수준 자체는 좋다"면서도 "건설기성이 현재 정점을 지나고 있어 증가율 자체는 앞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갤럭시노트 단종에 청탁금지법까지…4분기가 더 문제 더 큰 문제는 4분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1일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공식 발표했다. 배터리 결함 등으로 리콜을 실시했지만 새 기기도 국내외에서 발화 사고가 잇따르자 결국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서도 갤럭시노트7 사태의 충격은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갤럭시노트7 사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1% 줄었다. 현대차 파업 여파 역시 4분기에도 일정 부분 반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사측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5일 임금협상 타결 때까지 올해 임협에서 24차례 파업과 12차례 특근 거부를 했다. 이로 인한 생산 차질 규모는 역대 최대인 14만2천여대, 3조1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사라진 데다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도 소비 등 내수에 일정 부분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국장은 "승용차는 개소세 인하 효과 종료로 9월에 상당히 줄었는데 10월 이후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탁금지법 영향에 대해서는 "숙박음식점업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청탁금지법 시행이) 9월 28일부터여서 아직 효과는 (9월 산업활동동향에) 안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해 10월 이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 우리 경제의 성장률(전기 대비)이 0%대 초반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한국경제연구원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과 10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보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민간 경제활력 제고로 하방 리스크 보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갤럭시노트7 사태에 경제 휘청…생산·소비 동반 감소 설비·건설투자도 줄어…"4분기가 더 문제"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민경락 김수현 기자 = 한국경제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빅2'인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자동차[005380]가 각각 갤럭시노트7 단종과 파업이라는 악재를 겪자 9월 전체 산업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했다. 기업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고 그동안 경기 버팀목이 되어온 건설투자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4분기에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다가 청탁금지법 등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이 본격 반영될 예정이어서 각종 지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노트7 사태에 생산·소비 모두 줄었다 갤럭시노트7 사태는 9월 국내 생산과 소비 모두에 악재가 됐다. 경기 불황으로 기를 펴지 못하던 소비는 5년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반도체 생산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8월 19일 출시돼 큰 인기를 끌다가 폭발 논란이 빚어지면서 9월 2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5.1%), 가전제품 등 내구재(-6.1%), 의복 등 준내구재(-0.6%) 판매가 모두 줄어 지난달보다 4.5% 감소했다. 소비 감소세는 갤럭시노트7 사태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통신기기 및 컴퓨터 판매는 전달보다 11.6%나 감소해 전체 소매판매를 0.8%포인트 끌어내렸다. 판매액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15.3% 감소했다. 이는 2014년 10월 16.6%가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런 영향으로 통신기기가 속한 내구재는 전달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반도체 생산은 중국 고사양 스마트폰 생산이 늘면서 큰 타격은 받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기타 비메모리 생산이 줄고 기저효과 등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전체 반도체 생산은 전달보다 6.2% 감소하며 전체 생산을 0.69%포인트 끌어내렸다. 여기에 한진해운[117930] 물류대란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8%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4월(-0.7%) 이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감소 폭으로는 지난 1월(-1.4%) 이후 최대다. 김광섭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정보통신소매가 17.7% 줄었는데 이게 다 노트7 영향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상당 부분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며 "반도체는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이지만 갤노트7 영향이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 설비투자 한 달 만에 마이너스…건설투자도 빨간불?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기업들의 투자심리 역시 좀처럼 녹지 않고 있다. 9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2.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7월 11.9%나 줄어 2003년 1월(-13.8%)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후 8월 13.4%로 반등하는가 싶더니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세를 나타냈다. 조선산업의 구조조정 등을 고려하면 선박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향후 설비투자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잘 나가던 건설투자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이 전월보다 4.7% 감소한 것이다. 건설기성이 감소한 것은 4월(-7.3%) 이후 5개월 만이다. 앞으로의 건설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건설수주 역시 사무실·점포, 주택 등 건축에서 27.8% 감소하고 기계설비, 발전·통신 등 토목에서 63.8%나 줄면서 1년 전 같은 달보다 38.6%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 폭은 2013년 6월(-39.0%)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이 발주한 건설수주는 91.2%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48.7% 감소했다. 그간 생산, 소비, 설비투자, 수출 등이 부진한 속에서도 건설투자가 '나 홀로' 경기를 지탱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설투자의 마이너스는 심상치 않은 신호다. 실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7%)에 대한 총고정자본형성의 기여도는 0.6%포인트였는데 건설투자가 0.6%포인트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설비투자나 지식재산생산물투자의 기여도는 각각 0%포인트에 불과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기성이 이번 달에 다소 감소한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수준 자체는 좋다"면서도 "건설기성이 현재 정점을 지나고 있어 증가율 자체는 앞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갤럭시노트 단종에 청탁금지법까지…4분기가 더 문제 더 큰 문제는 4분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1일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공식 발표했다. 배터리 결함 등으로 리콜을 실시했지만 새 기기도 국내외에서 발화 사고가 잇따르자 결국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서도 갤럭시노트7 사태의 충격은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갤럭시노트7 사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1% 줄었다. 현대차 파업 여파 역시 4분기에도 일정 부분 반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사측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5일 임금협상 타결 때까지 올해 임협에서 24차례 파업과 12차례 특근 거부를 했다. 이로 인한 생산 차질 규모는 역대 최대인 14만2천여대, 3조1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사라진 데다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도 소비 등 내수에 일정 부분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국장은 "승용차는 개소세 인하 효과 종료로 9월에 상당히 줄었는데 10월 이후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탁금지법 영향에 대해서는 "숙박음식점업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청탁금지법 시행이) 9월 28일부터여서 아직 효과는 (9월 산업활동동향에) 안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해 10월 이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 우리 경제의 성장률(전기 대비)이 0%대 초반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한국경제연구원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과 10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보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민간 경제활력 제고로 하방 리스크 보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갈길 먼 원유 감산'…OPEC 생산량 할당회의 성과 없이 끝나
'갈길 먼 원유 감산'…OPEC 생산량 할당회의 성과 없이 끝나 이란·이라크 예외 요구에 다른 산유국도 덜 줄이려고 안간힘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산유국들이 원유 가격 부양을 위해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갈 길이 멀다. 이란과 이라크가 예외를 요구하는 데다가, 다른 산유국들도 조금이라도 덜 감산하려고 머리싸움을 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14개 회원국을 비롯한 산유국들은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OPEC 본부에서 감산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회원국별 생산량 조율에 나섰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OPEC이 감산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회의로, 국가별로 생산량을 얼마만큼 줄일 것인가가 최고 관심이었다. 국가별 할당량이 정해지면 이를 다음 달 30일 열리는 OPEC 정례회의에서 확정하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OPEC 비회원국의 생산 감축도 이야기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란과 이라크가 감산에 동참할 수 없다며 예외를 요구해 시작부터 난항이 거듭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벗어나 생산량을 늘려 온 이란은 하루 생산량을 지금보다 40만 배럴 많은 420만 배럴까지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라크는 이슬람 극단주의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을 치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생산량을 늘리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과 이라크의 예외를 인정해 주면 다른 회원국들이 더 많이 감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또 일부 회원국은 감산량을 결정하는 데 사용될 기본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면서 다른 통계를 사용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국에 유리한 통계를 이용해 감산량을 최소한으로 하겠다는 전략이었다. 러시아 등 OPEC 비회원국의 감산과 관련해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브라질의 마르시오 펠릭스는 "단지 대화였을 뿐"이라면서 "OPEC 회원국 간에도 아직 생산량을 배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오일 차관인 마그줌 미르자갈리에프도 OPEC 내부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원칙이 아닌) 실제적인 숫자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갈길 먼 원유 감산'…OPEC 생산량 할당회의 성과 없이 끝나 이란·이라크 예외 요구에 다른 산유국도 덜 줄이려고 안간힘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산유국들이 원유 가격 부양을 위해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갈 길이 멀다. 이란과 이라크가 예외를 요구하는 데다가, 다른 산유국들도 조금이라도 덜 감산하려고 머리싸움을 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14개 회원국을 비롯한 산유국들은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OPEC 본부에서 감산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회원국별 생산량 조율에 나섰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OPEC이 감산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회의로, 국가별로 생산량을 얼마만큼 줄일 것인가가 최고 관심이었다. 국가별 할당량이 정해지면 이를 다음 달 30일 열리는 OPEC 정례회의에서 확정하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OPEC 비회원국의 생산 감축도 이야기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란과 이라크가 감산에 동참할 수 없다며 예외를 요구해 시작부터 난항이 거듭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벗어나 생산량을 늘려 온 이란은 하루 생산량을 지금보다 40만 배럴 많은 420만 배럴까지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라크는 이슬람 극단주의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을 치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생산량을 늘리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과 이라크의 예외를 인정해 주면 다른 회원국들이 더 많이 감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또 일부 회원국은 감산량을 결정하는 데 사용될 기본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면서 다른 통계를 사용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국에 유리한 통계를 이용해 감산량을 최소한으로 하겠다는 전략이었다. 러시아 등 OPEC 비회원국의 감산과 관련해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브라질의 마르시오 펠릭스는 "단지 대화였을 뿐"이라면서 "OPEC 회원국 간에도 아직 생산량을 배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오일 차관인 마그줌 미르자갈리에프도 OPEC 내부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원칙이 아닌) 실제적인 숫자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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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014∼2016년 월별 국제유가 추이
2014∼2016년 월별 국제유가 추이 (단위:달러) ┌─────┬────┬────┬────┬────┬─────┬─────┐ │ 월/유종 │두바이유│브렌트유│ WTI │두바이유│ 브렌트유 │ WTI │ │ │ 현물 │ 근월물 │ 근월물 │전년동기│ 전년동기 │ 전년동기 │ │ │ 배럴당 │ 배럴당 │ 배럴당 │대비등락│대비등락률│대비등락률│ │ │ │ │ │ 률 │ │ │ ├─────┼────┼────┼────┼────┼─────┼─────┤ │2014년1월 │ 104.01 │ 107.11 │ 94.86 │ -4% │ -5% │ 0% │ │ │ │ │ │ │ │ │ ├─────┼────┼────┼────┼────┼─────┼─────┤ │ 2월 │ 104.98 │ 108.84 │ 100.68 │ -6% │ -6% │ 6% │ ├─────┼────┼────┼────┼────┼─────┼─────┤ │ 3월 │ 104.36 │ 107.75 │ 100.51 │ -1% │ -2% │ 8% │ ├─────┼────┼────┼────┼────┼─────┼─────┤ │ 4월 │ 104.63 │ 108.09 │ 102.03 │ 3% │ 5% │ 11% │ ├─────┼────┼────┼────┼────┼─────┼─────┤ │ 5월 │ 105.62 │ 109.24 │ 101.79 │ 5% │ 6% │ 7% │ ├─────┼────┼────┼────┼────┼─────┼─────┤ │ 6월 │ 107.93 │ 111.97 │ 105.15 │ 8% │ 8% │ 10% │ ├─────┼────┼────┼────┼────┼─────┼─────┤ │ 7월 │ 106.13 │ 108.19 │ 102.39 │ 2% │ 1% │ -2% │ ├─────┼────┼────┼────┼────┼─────┼─────┤ │ 8월 │ 101.94 │ 103.4 │ 96.08 │ -5% │ -6% │ -10% │ ├─────┼────┼────┼────┼────┼─────┼─────┤ │ 9월 │ 96.64 │ 98.57 │ 93.03 │ -10% │ -11% │ -12% │ ├─────┼────┼────┼────┼────┼─────┼─────┤ │ 10월 │ 86.82 │ 88.05 │ 84.34 │ -18% │ -20% │ -16% │ ├─────┼────┼────┼────┼────┼─────┼─────┤ │ 11월 │ 77.09 │ 79.63 │ 75.81 │ -27% │ -26% │ -19% │ ├─────┼────┼────┼────┼────┼─────┼─────┤ │ 12월 │ 60.23 │ 63.27 │ 59.29 │ -44% │ -43% │ -39% │ ├─────┼────┼────┼────┼────┼─────┼─────┤ │2015년1월 │ 45.77 │ 49.76 │ 47.33 │ -56% │ -54% │ -50% │ ├─────┼────┼────┼────┼────┼─────┼─────┤ │ 2월 │ 55.69 │ 58.8 │ 50.72 │ -47% │ -46% │ -50% │ ├─────┼────┼────┼────┼────┼─────┼─────┤ │ 3월 │ 54.69 │ 56.94 │ 47.85 │ -48% │ -47% │ -52% │ ├─────┼────┼────┼────┼────┼─────┼─────┤ │ 4월 │ 57.72 │ 61.14 │ 54.63 │ -45% │ -43% │ -46% │ ├─────┼────┼────┼────┼────┼─────┼─────┤ │ 5월 │ 63.02 │ 65.61 │ 59.37 │ -40% │ -40% │ -42% │ ├─────┼────┼────┼────┼────┼─────┼─────┤ │ 6월 │ 60.84 │ 63.75 │ 59.83 │ -44% │ -43% │ -43% │ ├─────┼────┼────┼────┼────┼─────┼─────┤ │ 7월 │ 55.61 │ 56.76 │ 50.93 │ -48% │ -48% │ -50% │ ├─────┼────┼────┼────┼────┼─────┼─────┤ │ 8월 │ 47.76 │ 48.21 │ 42.89 │ -53% │ -53% │ -55% │ ├─────┼────┼────┼────┼────┼─────┼─────┤ │ 9월 │ 45.77 │ 48.54 │ 45.47 │ -53% │ -51% │ -51% │ ├─────┼────┼────┼────┼────┼─────┼─────┤ │ 10월 │ 45.82 │ 49.29 │ 46.29 │ -47% │ -44% │ -45% │ ├─────┼────┼────┼────┼────┼─────┼─────┤ │ 11월 │ 41.61 │ 45.93 │ 42.92 │ -46% │ -42% │ -43% │ ├─────┼────┼────┼────┼────┼─────┼─────┤ │ 12월 │ 34.92 │ 38.9 │ 37.33 │ -42% │ -39% │ -37% │ ├─────┼────┼────┼────┼────┼─────┼─────┤ │2016년1월 │ 26.86 │ 31.93 │ 31.78 │ -41% │ -36% │ -33% │ ├─────┼────┼────┼────┼────┼─────┼─────┤ │ 2월 │ 28.87 │ 33.53 │ 30.62 │ -48% │ -43% │ -40% │ ├─────┼────┼────┼────┼────┼─────┼─────┤ │ 3월 │ 35.24 │ 39.79 │ 37.96 │ -36% │ -30% │ -21% │ ├─────┼────┼────┼────┼────┼─────┼─────┤ │ 4월 │ 38.99 │ 43.34 │ 41.12 │ -32% │ -29% │ -25% │ ├─────┼────┼────┼────┼────┼─────┼─────┤ │ 5월 │ 44.26 │ 47.65 │ 46.8 │ -30% │ -27% │ -21% │ ├─────┼────┼────┼────┼────┼─────┼─────┤ │ 6월 │ 46.3 │ 49.93 │ 48.85 │ -24% │ -22% │ -18% │ ├─────┼────┼────┼────┼────┼─────┼─────┤ │ 7월 │ 42.53 │ 46.53 │ 44.8 │ -24% │ -18% │ -12% │ ├─────┼────┼────┼────┼────┼─────┼─────┤ │ 8월 │ 43.64 │ 47.16 │ 44.8 │ -9% │ -2% │ 4% │ ├─────┼────┼────┼────┼────┼─────┼─────┤ │ 9월 │ 43.33 │ 47.24 │ 45.23 │ -5% │ -3% │ -1% │ ├─────┼────┼────┼────┼────┼─────┼─────┤ │10월(27일 │ 49.08 │ 51.64 │ 50.17 │ 7% │ 5% │ 8% │ │ 현재) │ │ │ │ │ │ │ └─────┴────┴────┴────┴────┴─────┴─────┘ (자료:석유공사 페트로넷) (서울=연합뉴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2014∼2016년 월별 국제유가 추이 (단위:달러) ┌─────┬────┬────┬────┬────┬─────┬─────┐ │ 월/유종 │두바이유│브렌트유│ WTI │두바이유│ 브렌트유 │ WTI │ │ │ 현물 │ 근월물 │ 근월물 │전년동기│ 전년동기 │ 전년동기 │ │ │ 배럴당 │ 배럴당 │ 배럴당 │대비등락│대비등락률│대비등락률│ │ │ │ │ │ 률 │ │ │ ├─────┼────┼────┼────┼────┼─────┼─────┤ │2014년1월 │ 104.01 │ 107.11 │ 94.86 │ -4% │ -5% │ 0% │ │ │ │ │ │ │ │ │ ├─────┼────┼────┼────┼────┼─────┼─────┤ │ 2월 │ 104.98 │ 108.84 │ 100.68 │ -6% │ -6% │ 6% │ ├─────┼────┼────┼────┼────┼─────┼─────┤ │ 3월 │ 104.36 │ 107.75 │ 100.51 │ -1% │ -2% │ 8% │ ├─────┼────┼────┼────┼────┼─────┼─────┤ │ 4월 │ 104.63 │ 108.09 │ 102.03 │ 3% │ 5% │ 11% │ ├─────┼────┼────┼────┼────┼─────┼─────┤ │ 5월 │ 105.62 │ 109.24 │ 101.79 │ 5% │ 6% │ 7% │ ├─────┼────┼────┼────┼────┼─────┼─────┤ │ 6월 │ 107.93 │ 111.97 │ 105.15 │ 8% │ 8% │ 10% │ ├─────┼────┼────┼────┼────┼─────┼─────┤ │ 7월 │ 106.13 │ 108.19 │ 102.39 │ 2% │ 1% │ -2% │ ├─────┼────┼────┼────┼────┼─────┼─────┤ │ 8월 │ 101.94 │ 103.4 │ 96.08 │ -5% │ -6% │ -10% │ ├─────┼────┼────┼────┼────┼─────┼─────┤ │ 9월 │ 96.64 │ 98.57 │ 93.03 │ -10% │ -11% │ -12% │ ├─────┼────┼────┼────┼────┼─────┼─────┤ │ 10월 │ 86.82 │ 88.05 │ 84.34 │ -18% │ -20% │ -16% │ ├─────┼────┼────┼────┼────┼─────┼─────┤ │ 11월 │ 77.09 │ 79.63 │ 75.81 │ -27% │ -26% │ -19% │ ├─────┼────┼────┼────┼────┼─────┼─────┤ │ 12월 │ 60.23 │ 63.27 │ 59.29 │ -44% │ -43% │ -39% │ ├─────┼────┼────┼────┼────┼─────┼─────┤ │2015년1월 │ 45.77 │ 49.76 │ 47.33 │ -56% │ -54% │ -50% │ ├─────┼────┼────┼────┼────┼─────┼─────┤ │ 2월 │ 55.69 │ 58.8 │ 50.72 │ -47% │ -46% │ -50% │ ├─────┼────┼────┼────┼────┼─────┼─────┤ │ 3월 │ 54.69 │ 56.94 │ 47.85 │ -48% │ -47% │ -52% │ ├─────┼────┼────┼────┼────┼─────┼─────┤ │ 4월 │ 57.72 │ 61.14 │ 54.63 │ -45% │ -43% │ -46% │ ├─────┼────┼────┼────┼────┼─────┼─────┤ │ 5월 │ 63.02 │ 65.61 │ 59.37 │ -40% │ -40% │ -42% │ ├─────┼────┼────┼────┼────┼─────┼─────┤ │ 6월 │ 60.84 │ 63.75 │ 59.83 │ -44% │ -43% │ -43% │ ├─────┼────┼────┼────┼────┼─────┼─────┤ │ 7월 │ 55.61 │ 56.76 │ 50.93 │ -48% │ -48% │ -50% │ ├─────┼────┼────┼────┼────┼─────┼─────┤ │ 8월 │ 47.76 │ 48.21 │ 42.89 │ -53% │ -53% │ -55% │ ├─────┼────┼────┼────┼────┼─────┼─────┤ │ 9월 │ 45.77 │ 48.54 │ 45.47 │ -53% │ -51% │ -51% │ ├─────┼────┼────┼────┼────┼─────┼─────┤ │ 10월 │ 45.82 │ 49.29 │ 46.29 │ -47% │ -44% │ -45% │ ├─────┼────┼────┼────┼────┼─────┼─────┤ │ 11월 │ 41.61 │ 45.93 │ 42.92 │ -46% │ -42% │ -43% │ ├─────┼────┼────┼────┼────┼─────┼─────┤ │ 12월 │ 34.92 │ 38.9 │ 37.33 │ -42% │ -39% │ -37% │ ├─────┼────┼────┼────┼────┼─────┼─────┤ │2016년1월 │ 26.86 │ 31.93 │ 31.78 │ -41% │ -36% │ -33% │ ├─────┼────┼────┼────┼────┼─────┼─────┤ │ 2월 │ 28.87 │ 33.53 │ 30.62 │ -48% │ -43% │ -40% │ ├─────┼────┼────┼────┼────┼─────┼─────┤ │ 3월 │ 35.24 │ 39.79 │ 37.96 │ -36% │ -30% │ -21% │ ├─────┼────┼────┼────┼────┼─────┼─────┤ │ 4월 │ 38.99 │ 43.34 │ 41.12 │ -32% │ -29% │ -25% │ ├─────┼────┼────┼────┼────┼─────┼─────┤ │ 5월 │ 44.26 │ 47.65 │ 46.8 │ -30% │ -27% │ -21% │ ├─────┼────┼────┼────┼────┼─────┼─────┤ │ 6월 │ 46.3 │ 49.93 │ 48.85 │ -24% │ -22% │ -18% │ ├─────┼────┼────┼────┼────┼─────┼─────┤ │ 7월 │ 42.53 │ 46.53 │ 44.8 │ -24% │ -18% │ -12% │ ├─────┼────┼────┼────┼────┼─────┼─────┤ │ 8월 │ 43.64 │ 47.16 │ 44.8 │ -9% │ -2% │ 4% │ ├─────┼────┼────┼────┼────┼─────┼─────┤ │ 9월 │ 43.33 │ 47.24 │ 45.23 │ -5% │ -3% │ -1% │ ├─────┼────┼────┼────┼────┼─────┼─────┤ │10월(27일 │ 49.08 │ 51.64 │ 50.17 │ 7% │ 5% │ 8% │ │ 현재) │ │ │ │ │ │ │ └─────┴────┴────┴────┴────┴─────┴─────┘ (자료:석유공사 페트로넷) (서울=연합뉴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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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출연체율 또 최고…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
대기업 대출연체율 또 최고…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 중소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은 떨어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대기업의 은행 대출연체율이 넉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117930]의 법정관리 여파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2.67%로 2008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대기업 연체율은 올해 6월(2.17%)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고 나서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진해운이 8월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기존 대출금이 상환되지 않고 연체되면서 9월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전월(2.59%)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통상 0∼1% 수준에서 움직인다. 2%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기업과 반대로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하락했다.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79%로 전월보다 0.1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은 0.01%포인트, 신용대출 연체율(0.46%)은 0.11%포인트 떨어졌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하락한 0.36%였다.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연체율은 0.80%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기업 대출연체율 또 최고…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 중소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은 떨어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대기업의 은행 대출연체율이 넉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117930]의 법정관리 여파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2.67%로 2008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대기업 연체율은 올해 6월(2.17%)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고 나서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진해운이 8월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기존 대출금이 상환되지 않고 연체되면서 9월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전월(2.59%)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통상 0∼1% 수준에서 움직인다. 2%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기업과 반대로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하락했다.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79%로 전월보다 0.1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은 0.01%포인트, 신용대출 연체율(0.46%)은 0.11%포인트 떨어졌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하락한 0.36%였다.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연체율은 0.80%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8일) 주요 공시>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8일) 주요 공시> ▲ 이엔쓰리[074610] "대표이사 김병수씨로 변경" ▲ 현대건설[000720], 사우디서 8천331억원 공사 수주 ▲ 선데이토즈[123420], 3분기 연결 영업익 54억원…15.5%↑ ▲ KTH[036030], 3분기 영업익 18억원…157% 증가 ▲ KT[030200] 3분기 영업익 4천16억원…작년보다 17% 증가 ▲ 휴비츠[065510], 3분기 연결 영업이익 21억원…10% 감소 ▲ SK이노베이션[096770], 3분기 연결 영업익 4천149억원…12%↑ ▲ 광명전기[017040], 97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설비 공급계약 ▲ 최신원 회장, SK네트웍스[001740] 2만7천772주 장내매수 ▲ 두산중공업[034020] "인도서 1천320MW급 화력발전소 2기 수주 추진" ▲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 대봉엘에스[078140], 3분기 연결 영업익 28억원…40%↑ ▲ 환인제약[016580], 3분기 영업익 65억원…21% 감소 ▲ 자이글[234920], 적외선 가열 조리기 특허 취득 ▲ 휴비스[079980], 3분기 연결 영업익 28억원…71% 감소 ▲ GMR머티리얼즈, 31일 거래정지 해제 ▲ 현대모비스[012330] 3분기 영업익 7천217억원…전년비 7.7%↑ ▲ 신성에프에이[104120], 149억원 규모 장비 공급계약 ▲ 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 생산재개" ▲ 리더스코스메틱[016100], 앰플마스크팩 국내 특허 취득 ▲ 행남생활건강[008800], 10억원 규모 3자배정 증자 결정 ▲ 유니드[014830], 3분기 연결 영업익 132억원…22% 감소 ▲ 한라[014790], 3분기 연결 영업익 199억원…32% 증가 ▲ 한라, 3분기 연결 영업익 199억원…32% 증가 ▲ 서연[007860], 서연씨엔에프 투자사업 부문 흡수합병 ▲ 현대로템[064350], 3분기 연결 영업익 76억원…76% 감소 ▲ 고려산업[002140] "주가급등 관련 공시할 사항 없어" ▲ 에스엔유[080000], 176억원 규모 장비 공급계약 ▲ 롯데케미칼[011170], 3분기 연결 영업익 6천432억원…33%↑ ▲ BNK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4천571억원 ▲ 서울반도체[046890], 3분기 연결 영업익 199억원…15% 감소 ▲ 삼성카드[029780], 3분기 연결 영업익 1천204억원…11%↑ ▲ 기업은행[024110], 3분기 연결 영업익 3천805억원…15%↑ ▲ 대한유화[006650], 3분기 연결 영업익 689억원…3% 감소 ▲ 동아에스티[170900], 3분기 영업익 17억원…89% 감소 ▲ 금호엔티[130500] "GH신소재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 대웅제약[069620], 3분기 영업이익 90억원…42% 감소 ▲ 현대제철[004020] 3분기 영업익 3천562억원…전년보다 7.7%↑ ▲ 바른손[018700] "패밀리레스토랑 영업정지…게임사업 진출" ▲ 대우건설[047040] 최대주주, 보유 지분 매각 추진 결정 ▲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117930] 영업양수도 인수의향서 제출" ▲ 보령제약[003850], 3분기 영업이익 65억원…11% 증가 ▲ 금호석유화학, 3분기 연결 영업익 235억원…48%↓ ▲ 삼성바이오로직스 공모가 13만6천원 확정 ▲ 지엠피[018290], 박종갑·김양평 공동 대표이사로 변경 ▲ 호텔신라[008770], 3분기 연결 영업익 253억원…작년의 9배 ▲ 현대씨앤에프[227840], 싱가포르 법인 설립 ▲ 삼성증권[016360] "자기자본 확충, 다각도로 검토" ▲ 대한해운[005880] "한진해운 영업양수도 인수의향서 제출" ▲ 제닉[123330], 새 대표이사에 황진선씨 선임 ▲ 잉글우드랩 "신규사업 위해 투자유치 검토 중" ▲ 도레이케미칼[008000], 134억원 상당 토지 취득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8일) 주요 공시> ▲ 이엔쓰리[074610] "대표이사 김병수씨로 변경" ▲ 현대건설[000720], 사우디서 8천331억원 공사 수주 ▲ 선데이토즈[123420], 3분기 연결 영업익 54억원…15.5%↑ ▲ KTH[036030], 3분기 영업익 18억원…157% 증가 ▲ KT[030200] 3분기 영업익 4천16억원…작년보다 17% 증가 ▲ 휴비츠[065510], 3분기 연결 영업이익 21억원…10% 감소 ▲ SK이노베이션[096770], 3분기 연결 영업익 4천149억원…12%↑ ▲ 광명전기[017040], 97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설비 공급계약 ▲ 최신원 회장, SK네트웍스[001740] 2만7천772주 장내매수 ▲ 두산중공업[034020] "인도서 1천320MW급 화력발전소 2기 수주 추진" ▲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 대봉엘에스[078140], 3분기 연결 영업익 28억원…40%↑ ▲ 환인제약[016580], 3분기 영업익 65억원…21% 감소 ▲ 자이글[234920], 적외선 가열 조리기 특허 취득 ▲ 휴비스[079980], 3분기 연결 영업익 28억원…71% 감소 ▲ GMR머티리얼즈, 31일 거래정지 해제 ▲ 현대모비스[012330] 3분기 영업익 7천217억원…전년비 7.7%↑ ▲ 신성에프에이[104120], 149억원 규모 장비 공급계약 ▲ 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 생산재개" ▲ 리더스코스메틱[016100], 앰플마스크팩 국내 특허 취득 ▲ 행남생활건강[008800], 10억원 규모 3자배정 증자 결정 ▲ 유니드[014830], 3분기 연결 영업익 132억원…22% 감소 ▲ 한라[014790], 3분기 연결 영업익 199억원…32% 증가 ▲ 한라, 3분기 연결 영업익 199억원…32% 증가 ▲ 서연[007860], 서연씨엔에프 투자사업 부문 흡수합병 ▲ 현대로템[064350], 3분기 연결 영업익 76억원…76% 감소 ▲ 고려산업[002140] "주가급등 관련 공시할 사항 없어" ▲ 에스엔유[080000], 176억원 규모 장비 공급계약 ▲ 롯데케미칼[011170], 3분기 연결 영업익 6천432억원…33%↑ ▲ BNK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4천571억원 ▲ 서울반도체[046890], 3분기 연결 영업익 199억원…15% 감소 ▲ 삼성카드[029780], 3분기 연결 영업익 1천204억원…11%↑ ▲ 기업은행[024110], 3분기 연결 영업익 3천805억원…15%↑ ▲ 대한유화[006650], 3분기 연결 영업익 689억원…3% 감소 ▲ 동아에스티[170900], 3분기 영업익 17억원…89% 감소 ▲ 금호엔티[130500] "GH신소재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 대웅제약[069620], 3분기 영업이익 90억원…42% 감소 ▲ 현대제철[004020] 3분기 영업익 3천562억원…전년보다 7.7%↑ ▲ 바른손[018700] "패밀리레스토랑 영업정지…게임사업 진출" ▲ 대우건설[047040] 최대주주, 보유 지분 매각 추진 결정 ▲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117930] 영업양수도 인수의향서 제출" ▲ 보령제약[003850], 3분기 영업이익 65억원…11% 증가 ▲ 금호석유화학, 3분기 연결 영업익 235억원…48%↓ ▲ 삼성바이오로직스 공모가 13만6천원 확정 ▲ 지엠피[018290], 박종갑·김양평 공동 대표이사로 변경 ▲ 호텔신라[008770], 3분기 연결 영업익 253억원…작년의 9배 ▲ 현대씨앤에프[227840], 싱가포르 법인 설립 ▲ 삼성증권[016360] "자기자본 확충, 다각도로 검토" ▲ 대한해운[005880] "한진해운 영업양수도 인수의향서 제출" ▲ 제닉[123330], 새 대표이사에 황진선씨 선임 ▲ 잉글우드랩 "신규사업 위해 투자유치 검토 중" ▲ 도레이케미칼[008000], 134억원 상당 토지 취득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표> 코스피 자기주식매매 신청내역(31일)
코스피 자기주식매매 신청내역(31일) (단위 : 주) ┌───────┬────────┬──────┬──────┬──────┐ │구분 │종목명 │신고서구분 │신청수량 │호가시기 │ ├───────┼────────┼──────┼──────┼──────┤ │매수 │미원화학 │직접 │4,000 │시가단일가 │ ├───────┼────────┼──────┼──────┼──────┤ │매수 │방림 │직접 │5,000 │장중 │ ├───────┼────────┼──────┼──────┼──────┤ │매수 │현대차 │직접 │50,000 │장중 │ ├───────┼────────┼──────┼──────┼──────┤ │매수 │삼성SDI │직접 │100,000 │장중 │ ├───────┼────────┼──────┼──────┼──────┤ │매수 │삼성SDI우 │직접 │2,000 │장중 │ ├───────┼────────┼──────┼──────┼──────┤ │매수 │삼성카드 │직접 │150,000 │장중 │ ├───────┼────────┼──────┼──────┼──────┤ │매수 │유나이티드제약 │직접 │29,230 │장중 │ ├───────┼────────┼──────┼──────┼──────┤ │매수 │KSS해운 │직접 │20,000 │장중 │ ├───────┼────────┼──────┼──────┼──────┤ │매수 │보령제약 │신탁 │800 │장중 │ ├───────┼────────┼──────┼──────┼──────┤ │매수 │벽산 │신탁 │30,000 │장중 │ ├───────┼────────┼──────┼──────┼──────┤ │매수 │모토닉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현대상사 │신탁 │5,000 │장중 │ ├───────┼────────┼──────┼──────┼──────┤ │매수 │우신시스템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대교우B │신탁 │3,000 │장중 │ ├───────┼────────┼──────┼──────┼──────┤ │매수 │코웨이 │신탁 │20,000 │장중 │ ├───────┼────────┼──────┼──────┼──────┤ │매수 │SBS │신탁 │3,000 │장중 │ ├───────┼────────┼──────┼──────┼──────┤ │매수 │동양고속 │신탁 │2,000 │장중 │ ├───────┼────────┼──────┼──────┼──────┤ │매수 │효성ITX │신탁 │5,000 │장중 │ ├───────┼────────┼──────┼──────┼──────┤ │매수 │KB금융지주 │신탁 │100,000 │장중 │ └───────┴────────┴──────┴──────┴──────┘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코스피 자기주식매매 신청내역(31일) (단위 : 주) ┌───────┬────────┬──────┬──────┬──────┐ │구분 │종목명 │신고서구분 │신청수량 │호가시기 │ ├───────┼────────┼──────┼──────┼──────┤ │매수 │미원화학 │직접 │4,000 │시가단일가 │ ├───────┼────────┼──────┼──────┼──────┤ │매수 │방림 │직접 │5,000 │장중 │ ├───────┼────────┼──────┼──────┼──────┤ │매수 │현대차 │직접 │50,000 │장중 │ ├───────┼────────┼──────┼──────┼──────┤ │매수 │삼성SDI │직접 │100,000 │장중 │ ├───────┼────────┼──────┼──────┼──────┤ │매수 │삼성SDI우 │직접 │2,000 │장중 │ ├───────┼────────┼──────┼──────┼──────┤ │매수 │삼성카드 │직접 │150,000 │장중 │ ├───────┼────────┼──────┼──────┼──────┤ │매수 │유나이티드제약 │직접 │29,230 │장중 │ ├───────┼────────┼──────┼──────┼──────┤ │매수 │KSS해운 │직접 │20,000 │장중 │ ├───────┼────────┼──────┼──────┼──────┤ │매수 │보령제약 │신탁 │800 │장중 │ ├───────┼────────┼──────┼──────┼──────┤ │매수 │벽산 │신탁 │30,000 │장중 │ ├───────┼────────┼──────┼──────┼──────┤ │매수 │모토닉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현대상사 │신탁 │5,000 │장중 │ ├───────┼────────┼──────┼──────┼──────┤ │매수 │우신시스템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대교우B │신탁 │3,000 │장중 │ ├───────┼────────┼──────┼──────┼──────┤ │매수 │코웨이 │신탁 │20,000 │장중 │ ├───────┼────────┼──────┼──────┼──────┤ │매수 │SBS │신탁 │3,000 │장중 │ ├───────┼────────┼──────┼──────┼──────┤ │매수 │동양고속 │신탁 │2,000 │장중 │ ├───────┼────────┼──────┼──────┼──────┤ │매수 │효성ITX │신탁 │5,000 │장중 │ ├───────┼────────┼──────┼──────┼──────┤ │매수 │KB금융지주 │신탁 │100,000 │장중 │ └───────┴────────┴──────┴──────┴──────┘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표> 코스닥 자기주식매매 신청내역(31일)
코스닥 자기주식매매 신청내역(31일) (단위 : 주) ┌───────┬────────┬──────┬──────┬──────┐ │구분 │종목명 │신고서구분 │신청수량 │호가시기 │ ├───────┼────────┼──────┼──────┼──────┤ │매수 │서부T&D │직접 │15,000 │장중 │ ├───────┼────────┼──────┼──────┼──────┤ │매수 │제이에스티나 │직접 │5,000 │장중 │ ├───────┼────────┼──────┼──────┼──────┤ │매수 │코웰패션 │직접 │50,000 │장중 │ ├───────┼────────┼──────┼──────┼──────┤ │매수 │텍셀네트컴 │직접 │5,000 │장중 │ ├───────┼────────┼──────┼──────┼──────┤ │매수 │코텍 │직접 │30,000 │장중 │ ├───────┼────────┼──────┼──────┼──────┤ │매수 │에스에프씨 │직접 │60,000 │장중 │ ├───────┼────────┼──────┼──────┼──────┤ │매수 │파수닷컴 │직접 │5,000 │장중 │ ├───────┼────────┼──────┼──────┼──────┤ │매수 │보령메디앙스 │신탁 │50,000 │장중 │ ├───────┼────────┼──────┼──────┼──────┤ │매수 │에머슨퍼시픽 │신탁 │3,000 │장중 │ ├───────┼────────┼──────┼──────┼──────┤ │매수 │티비씨 │신탁 │100 │장중 │ ├───────┼────────┼──────┼──────┼──────┤ │매수 │KCI │신탁 │15,000 │장중 │ ├───────┼────────┼──────┼──────┼──────┤ │매수 │레드캡투어 │신탁 │5,000 │장중 │ ├───────┼────────┼──────┼──────┼──────┤ │매수 │넥슨지티 │신탁 │20,000 │장중 │ ├───────┼────────┼──────┼──────┼──────┤ │매수 │동아화성 │신탁 │20,000 │장중 │ ├───────┼────────┼──────┼──────┼──────┤ │매수 │정원엔시스 │신탁 │35,000 │장중 │ ├───────┼────────┼──────┼──────┼──────┤ │매수 │YW │신탁 │30,000 │장중 │ ├───────┼────────┼──────┼──────┼──────┤ │매수 │유앤아이 │신탁 │5,000 │장중 │ ├───────┼────────┼──────┼──────┼──────┤ │매수 │게임빌 │신탁 │5,000 │장중 │ ├───────┼────────┼──────┼──────┼──────┤ │매수 │이글루시큐리티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이베스트투자증권│신탁 │15,000 │장중 │ ├───────┼────────┼──────┼──────┼──────┤ │매수 │컴투스 │신탁 │8,000 │장중 │ ├───────┼────────┼──────┼──────┼──────┤ │매수 │아바코 │신탁 │80,000 │장중 │ ├───────┼────────┼──────┼──────┼──────┤ │매수 │크루셜텍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인터로조 │신탁 │2,000 │장중 │ ├───────┼────────┼──────┼──────┼──────┤ │매수 │뉴로스 │신탁 │10,000 │장중 │ └───────┴────────┴──────┴──────┴──────┘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코스닥 자기주식매매 신청내역(31일) (단위 : 주) ┌───────┬────────┬──────┬──────┬──────┐ │구분 │종목명 │신고서구분 │신청수량 │호가시기 │ ├───────┼────────┼──────┼──────┼──────┤ │매수 │서부T&D │직접 │15,000 │장중 │ ├───────┼────────┼──────┼──────┼──────┤ │매수 │제이에스티나 │직접 │5,000 │장중 │ ├───────┼────────┼──────┼──────┼──────┤ │매수 │코웰패션 │직접 │50,000 │장중 │ ├───────┼────────┼──────┼──────┼──────┤ │매수 │텍셀네트컴 │직접 │5,000 │장중 │ ├───────┼────────┼──────┼──────┼──────┤ │매수 │코텍 │직접 │30,000 │장중 │ ├───────┼────────┼──────┼──────┼──────┤ │매수 │에스에프씨 │직접 │60,000 │장중 │ ├───────┼────────┼──────┼──────┼──────┤ │매수 │파수닷컴 │직접 │5,000 │장중 │ ├───────┼────────┼──────┼──────┼──────┤ │매수 │보령메디앙스 │신탁 │50,000 │장중 │ ├───────┼────────┼──────┼──────┼──────┤ │매수 │에머슨퍼시픽 │신탁 │3,000 │장중 │ ├───────┼────────┼──────┼──────┼──────┤ │매수 │티비씨 │신탁 │100 │장중 │ ├───────┼────────┼──────┼──────┼──────┤ │매수 │KCI │신탁 │15,000 │장중 │ ├───────┼────────┼──────┼──────┼──────┤ │매수 │레드캡투어 │신탁 │5,000 │장중 │ ├───────┼────────┼──────┼──────┼──────┤ │매수 │넥슨지티 │신탁 │20,000 │장중 │ ├───────┼────────┼──────┼──────┼──────┤ │매수 │동아화성 │신탁 │20,000 │장중 │ ├───────┼────────┼──────┼──────┼──────┤ │매수 │정원엔시스 │신탁 │35,000 │장중 │ ├───────┼────────┼──────┼──────┼──────┤ │매수 │YW │신탁 │30,000 │장중 │ ├───────┼────────┼──────┼──────┼──────┤ │매수 │유앤아이 │신탁 │5,000 │장중 │ ├───────┼────────┼──────┼──────┼──────┤ │매수 │게임빌 │신탁 │5,000 │장중 │ ├───────┼────────┼──────┼──────┼──────┤ │매수 │이글루시큐리티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이베스트투자증권│신탁 │15,000 │장중 │ ├───────┼────────┼──────┼──────┼──────┤ │매수 │컴투스 │신탁 │8,000 │장중 │ ├───────┼────────┼──────┼──────┼──────┤ │매수 │아바코 │신탁 │80,000 │장중 │ ├───────┼────────┼──────┼──────┼──────┤ │매수 │크루셜텍 │신탁 │10,000 │장중 │ ├───────┼────────┼──────┼──────┼──────┤ │매수 │인터로조 │신탁 │2,000 │장중 │ ├───────┼────────┼──────┼──────┼──────┤ │매수 │뉴로스 │신탁 │10,000 │장중 │ └───────┴────────┴──────┴──────┴──────┘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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