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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고정금리 대출 줄었다…가계 부담 커지나
은행 고정금리 대출 줄었다…가계 부담 커지나 9월에 대출금리 올랐는데 고정금리 비중은 48.6%로 '뚝'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지난 9월 신규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은 48.6%이고 나머지 51.4%는 금융채를 비롯한 시장금리와 수신금리 등에 연동된 변동금리 대출이다. 고정금리 대출은 8월 55.8%보다 7.2% 포인트(p)나 떨어졌다. 또 지난 7월 57.8%까지 올랐다가 8월 55.8%로 낮아진 데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에서 고정금리 대출도 지난 8월 34.7%에서 9월 34.6%로 0.1%p 떨어졌다. 잔액 기준으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작아진 것은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고정금리 대출 통계에는 고정금리로 시작했다가 3∼5년 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이른바 '혼합형 대출'도 포함된다. 최근 고정금리 대출이 줄고 변동금리 대출이 늘어난 것은 은행의 영업전략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와 수신금리가 오르는 추세인 만큼 은행들이 변동금리 대출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리가 오르면 은행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은행들이 그동안 금융당국이 제시한 고정금리 목표치를 채웠다고 보고 변동금리 대출에 다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한다며 은행권이 올해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40%까지 높이도록 유도했다. 문제는 은행의 변동금리 대출 확대로 가계의 금리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은행의 대출금리는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03%로 8월(2.95%)보다 0.08%p 올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7월 2.66%에서 8월 2.70%, 9월 2.80%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한은의 기준금리가 1.25%까지 떨어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으로 국내 금리가 들썩이는 분위기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은행권이 여신심사를 강화한 점도 대출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이 금리 상승에 맞춰 변동금리 대출을 늘린 것은 가계에 이자 부담을 전가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은행들이 변동금리 대출을 확대함으로써 위험을 회피하고 이익을 늘리는 것은 결국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은행 고정금리 대출 줄었다…가계 부담 커지나 9월에 대출금리 올랐는데 고정금리 비중은 48.6%로 '뚝'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지난 9월 신규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은 48.6%이고 나머지 51.4%는 금융채를 비롯한 시장금리와 수신금리 등에 연동된 변동금리 대출이다. 고정금리 대출은 8월 55.8%보다 7.2% 포인트(p)나 떨어졌다. 또 지난 7월 57.8%까지 올랐다가 8월 55.8%로 낮아진 데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에서 고정금리 대출도 지난 8월 34.7%에서 9월 34.6%로 0.1%p 떨어졌다. 잔액 기준으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작아진 것은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고정금리 대출 통계에는 고정금리로 시작했다가 3∼5년 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이른바 '혼합형 대출'도 포함된다. 최근 고정금리 대출이 줄고 변동금리 대출이 늘어난 것은 은행의 영업전략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와 수신금리가 오르는 추세인 만큼 은행들이 변동금리 대출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리가 오르면 은행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은행들이 그동안 금융당국이 제시한 고정금리 목표치를 채웠다고 보고 변동금리 대출에 다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한다며 은행권이 올해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40%까지 높이도록 유도했다. 문제는 은행의 변동금리 대출 확대로 가계의 금리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은행의 대출금리는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03%로 8월(2.95%)보다 0.08%p 올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7월 2.66%에서 8월 2.70%, 9월 2.80%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한은의 기준금리가 1.25%까지 떨어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으로 국내 금리가 들썩이는 분위기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은행권이 여신심사를 강화한 점도 대출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이 금리 상승에 맞춰 변동금리 대출을 늘린 것은 가계에 이자 부담을 전가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은행들이 변동금리 대출을 확대함으로써 위험을 회피하고 이익을 늘리는 것은 결국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일본 3대 해운사 컨테이너사업 합친다…세계 6위로 도약(종합)
일본 3대 해운사 컨테이너사업 합친다…세계 6위로 도약(종합) NYK 38%, K라인·MOL 31%씩…해운업계 생존 위한 합병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세계적인 해운 불황 속에 일본의 3대 선사인 NYK(니폰유센), K라인(가와사키기센), MOL(미쓰이OSK)이 각각 컨테이너 부문을 떼 이를 합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합병회사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7%를 차지하는 세계 6대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이들은 공동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코스코에 이은 2위다. 새로 탄생하는 컨테이너 선사의 보유 선박은 256척, 매출은 2조엔(약 22조원)에 이르게 된다. 선라이즈브로커스의 시아 미케이는 "생존을 위한 합병"이라면서 "한진해운에 대한 반응이다. 국내에서는 경쟁이 없어지는데 이들 회사는 이제 글로벌 관점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물동량 감소와 과잉 공급으로 운임이 추락한 탓에 해운사들은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 한국 최대 해운사인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을 매각하는 등 사실상 청산 수순에 접어들었으며 세계 1위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도 비용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합작회사는 내년 7월 1일까지 설립되며 2018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NYK가 38%의 지분을 보유하며 K라인과 MOL이 각각 31%를 가진다. NYK 등 3사는 모두 3천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합병을 통한 시너지는 연간 1천1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3사는 벌크선 부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독자적으로 사업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합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같은 해운동맹체에 소속돼 있는 데다 사업 규모나 스타일 등 공통점이 많다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드루어리파이낸셜리서치서비스의 라울 카푸르는 "해운업의 현 상황을 보면 합병은 잘하는 일"이라면서 "중국은 해운사 2개를 합쳤다. 일본도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합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운업계에서는 비용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독일 하팍로이드, 프랑스의 CMA CGM 등 주요 선사들은 규모가 작은 라이벌을 인수하고 있다. 이날 합병 발표 이후 NYK의 주가는 11%까지 올라 2013년 5월 이후 장중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K라인은 10%까지 상승했으며 MOL은 2008년 이후 최대인 15%가 뛰었다. 일본 3대 해운사는 모두 이번 회계연도에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NYK는 255억엔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봤으며 K라인은 440억엔, MOL은 150억엔의 손실을 각각 예상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본 3대 해운사 컨테이너사업 합친다…세계 6위로 도약(종합) NYK 38%, K라인·MOL 31%씩…해운업계 생존 위한 합병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세계적인 해운 불황 속에 일본의 3대 선사인 NYK(니폰유센), K라인(가와사키기센), MOL(미쓰이OSK)이 각각 컨테이너 부문을 떼 이를 합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합병회사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7%를 차지하는 세계 6대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이들은 공동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코스코에 이은 2위다. 새로 탄생하는 컨테이너 선사의 보유 선박은 256척, 매출은 2조엔(약 22조원)에 이르게 된다. 선라이즈브로커스의 시아 미케이는 "생존을 위한 합병"이라면서 "한진해운에 대한 반응이다. 국내에서는 경쟁이 없어지는데 이들 회사는 이제 글로벌 관점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물동량 감소와 과잉 공급으로 운임이 추락한 탓에 해운사들은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 한국 최대 해운사인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을 매각하는 등 사실상 청산 수순에 접어들었으며 세계 1위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도 비용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합작회사는 내년 7월 1일까지 설립되며 2018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NYK가 38%의 지분을 보유하며 K라인과 MOL이 각각 31%를 가진다. NYK 등 3사는 모두 3천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합병을 통한 시너지는 연간 1천1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3사는 벌크선 부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독자적으로 사업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합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같은 해운동맹체에 소속돼 있는 데다 사업 규모나 스타일 등 공통점이 많다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드루어리파이낸셜리서치서비스의 라울 카푸르는 "해운업의 현 상황을 보면 합병은 잘하는 일"이라면서 "중국은 해운사 2개를 합쳤다. 일본도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합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운업계에서는 비용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독일 하팍로이드, 프랑스의 CMA CGM 등 주요 선사들은 규모가 작은 라이벌을 인수하고 있다. 이날 합병 발표 이후 NYK의 주가는 11%까지 올라 2013년 5월 이후 장중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K라인은 10%까지 상승했으며 MOL은 2008년 이후 최대인 15%가 뛰었다. 일본 3대 해운사는 모두 이번 회계연도에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NYK는 255억엔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봤으며 K라인은 440억엔, MOL은 150억엔의 손실을 각각 예상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표> 거래소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31일)
거래소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31일) (단위:억원,만주) ┌──────────────────┬──────────────────┐ │순매수 │순매도 │ ├───────┬─────┬────┼───────┬─────┬────┤ │종목명 │순매수대금│순매수량│종목명 │순매도대금│순매도량│ ├───────┼─────┼────┼───────┼─────┼────┤ │삼성전자 │410.6 │2.5 │SK하이닉스 │341.2 │82.3 │ ├───────┼─────┼────┼───────┼─────┼────┤ │LG화학 │184.6 │7.6 │현대모비스 │272.3 │10.1 │ ├───────┼─────┼────┼───────┼─────┼────┤ │현대차 │143.8 │10.3 │삼성전자우 │103.4 │0.8 │ ├───────┼─────┼────┼───────┼─────┼────┤ │아모레퍼시픽 │121.4 │3.4 │SK텔레콤 │85.6 │3.8 │ ├───────┼─────┼────┼───────┼─────┼────┤ │만도 │106.9 │4.0 │KT&G │68.2 │6.0 │ ├───────┼─────┼────┼───────┼─────┼────┤ │하나금융지주 │84.3 │25.7 │삼성전기 │58.2 │12.3 │ ├───────┼─────┼────┼───────┼─────┼────┤ │NAVER │75.0 │0.9 │삼성화재 │51.3 │1.8 │ ├───────┼─────┼────┼───────┼─────┼────┤ │삼성중공업 │58.7 │60.1 │S-Oil │48.9 │6.2 │ ├───────┼─────┼────┼───────┼─────┼────┤ │유한양행 │52.7 │2.5 │현대해상 │45.9 │12.9 │ ├───────┼─────┼────┼───────┼─────┼────┤ │한미사이언스 │46.9 │6.2 │LG전자 │45.7 │9.7 │ ├───────┼─────┼────┼───────┼─────┼────┤ │하이트진로 │44.6 │20.3 │CJ제일제당 │45.0 │1.3 │ ├───────┼─────┼────┼───────┼─────┼────┤ │한미약품 │44.2 │1.2 │삼성생명 │44.8 │4.1 │ ├───────┼─────┼────┼───────┼─────┼────┤ │현대산업 │42.0 │8.7 │코웨이 │42.2 │4.7 │ ├───────┼─────┼────┼───────┼─────┼────┤ │금호석유 │40.3 │5.7 │BNK금융지주 │40.9 │44.0 │ ├───────┼─────┼────┼───────┼─────┼────┤ │POSCO │40.1 │1.7 │SK이노베이션 │38.9 │2.5 │ ├───────┼─────┼────┼───────┼─────┼────┤ │GS리테일 │38.4 │7.9 │삼성SDI │38.7 │4.2 │ ├───────┼─────┼────┼───────┼─────┼────┤ │영진약품 │32.6 │37.3 │LG생활건강 │37.3 │0.5 │ ├───────┼─────┼────┼───────┼─────┼────┤ │신한지주 │32.3 │7.2 │현대백화점 │32.4 │2.8 │ ├───────┼─────┼────┼───────┼─────┼────┤ │아모레G │32.2 │2.2 │현대미포조선 │31.2 │4.4 │ ├───────┼─────┼────┼───────┼─────┼────┤ │LG생활건강우 │30.1 │0.6 │KB금융 │30.9 │7.2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거래소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31일) (단위:억원,만주) ┌──────────────────┬──────────────────┐ │순매수 │순매도 │ ├───────┬─────┬────┼───────┬─────┬────┤ │종목명 │순매수대금│순매수량│종목명 │순매도대금│순매도량│ ├───────┼─────┼────┼───────┼─────┼────┤ │삼성전자 │410.6 │2.5 │SK하이닉스 │341.2 │82.3 │ ├───────┼─────┼────┼───────┼─────┼────┤ │LG화학 │184.6 │7.6 │현대모비스 │272.3 │10.1 │ ├───────┼─────┼────┼───────┼─────┼────┤ │현대차 │143.8 │10.3 │삼성전자우 │103.4 │0.8 │ ├───────┼─────┼────┼───────┼─────┼────┤ │아모레퍼시픽 │121.4 │3.4 │SK텔레콤 │85.6 │3.8 │ ├───────┼─────┼────┼───────┼─────┼────┤ │만도 │106.9 │4.0 │KT&G │68.2 │6.0 │ ├───────┼─────┼────┼───────┼─────┼────┤ │하나금융지주 │84.3 │25.7 │삼성전기 │58.2 │12.3 │ ├───────┼─────┼────┼───────┼─────┼────┤ │NAVER │75.0 │0.9 │삼성화재 │51.3 │1.8 │ ├───────┼─────┼────┼───────┼─────┼────┤ │삼성중공업 │58.7 │60.1 │S-Oil │48.9 │6.2 │ ├───────┼─────┼────┼───────┼─────┼────┤ │유한양행 │52.7 │2.5 │현대해상 │45.9 │12.9 │ ├───────┼─────┼────┼───────┼─────┼────┤ │한미사이언스 │46.9 │6.2 │LG전자 │45.7 │9.7 │ ├───────┼─────┼────┼───────┼─────┼────┤ │하이트진로 │44.6 │20.3 │CJ제일제당 │45.0 │1.3 │ ├───────┼─────┼────┼───────┼─────┼────┤ │한미약품 │44.2 │1.2 │삼성생명 │44.8 │4.1 │ ├───────┼─────┼────┼───────┼─────┼────┤ │현대산업 │42.0 │8.7 │코웨이 │42.2 │4.7 │ ├───────┼─────┼────┼───────┼─────┼────┤ │금호석유 │40.3 │5.7 │BNK금융지주 │40.9 │44.0 │ ├───────┼─────┼────┼───────┼─────┼────┤ │POSCO │40.1 │1.7 │SK이노베이션 │38.9 │2.5 │ ├───────┼─────┼────┼───────┼─────┼────┤ │GS리테일 │38.4 │7.9 │삼성SDI │38.7 │4.2 │ ├───────┼─────┼────┼───────┼─────┼────┤ │영진약품 │32.6 │37.3 │LG생활건강 │37.3 │0.5 │ ├───────┼─────┼────┼───────┼─────┼────┤ │신한지주 │32.3 │7.2 │현대백화점 │32.4 │2.8 │ ├───────┼─────┼────┼───────┼─────┼────┤ │아모레G │32.2 │2.2 │현대미포조선 │31.2 │4.4 │ ├───────┼─────┼────┼───────┼─────┼────┤ │LG생활건강우 │30.1 │0.6 │KB금융 │30.9 │7.2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표>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31일)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31일) (단위:만원,주) ┌──────────────────┬──────────────────┐ │순매수 │순매도 │ ├───────┬─────┬────┼───────┬─────┬────┤ │종목명 │순매수대금│순매수량│종목명 │순매도대금│순매도량│ ├───────┼─────┼────┼───────┼─────┼────┤ │셀트리온 │779,398 │73,574 │카카오 │723,565 │93,642 │ ├───────┼─────┼────┼───────┼─────┼────┤ │메디톡스 │331,714 │8,144 │인크로스 │365,589 │61,800 │ ├───────┼─────┼────┼───────┼─────┼────┤ │휴젤 │301,538 │8,855 │씨젠 │253,795 │82,263 │ ├───────┼─────┼────┼───────┼─────┼────┤ │코스메카코리아│299,816 │47,196 │앤디포스 │252,468 │221,220 │ ├───────┼─────┼────┼───────┼─────┼────┤ │오텍 │294,817 │228,112 │에스엠 │190,085 │68,667 │ ├───────┼─────┼────┼───────┼─────┼────┤ │홈캐스트 │240,903 │128,686 │파라다이스 │111,634 │85,303 │ ├───────┼─────┼────┼───────┼─────┼────┤ │고영 │209,491 │46,960 │디오 │102,452 │23,393 │ ├───────┼─────┼────┼───────┼─────┼────┤ │내츄럴엔도텍 │159,736 │81,690 │비아트론 │102,026 │50,454 │ ├───────┼─────┼────┼───────┼─────┼────┤ │솔브레인 │133,772 │21,282 │컴투스 │86,086 │9,025 │ ├───────┼─────┼────┼───────┼─────┼────┤ │JW신약 │128,979 │169,437 │대한뉴팜 │83,914 │39,425 │ ├───────┼─────┼────┼───────┼─────┼────┤ │에이치엘비생명│125,687 │192,742 │코미팜 │78,451 │20,023 │ │과학 │ │ │ │ │ │ ├───────┼─────┼────┼───────┼─────┼────┤ │CJ E&M │102,979 │14,670 │KJ프리텍 │75,662 │79,775 │ ├───────┼─────┼────┼───────┼─────┼────┤ │AP시스템 │90,115 │34,481 │태광 │74,843 │86,576 │ ├───────┼─────┼────┼───────┼─────┼────┤ │제룡산업 │84,161 │92,066 │서울반도체 │68,690 │49,575 │ ├───────┼─────┼────┼───────┼─────┼────┤ │큐로컴 │83,444 │327,370 │인바디 │66,774 │19,982 │ ├───────┼─────┼────┼───────┼─────┼────┤ │제이스테판 │80,872 │999,426 │보광산업 │65,183 │45,121 │ ├───────┼─────┼────┼───────┼─────┼────┤ │GS홈쇼핑 │76,398 │4,381 │원익홀딩스 │63,439 │96,858 │ ├───────┼─────┼────┼───────┼─────┼────┤ │로엔 │74,508 │10,958 │모두투어 │61,345 │23,316 │ ├───────┼─────┼────┼───────┼─────┼────┤ │에스티팜 │72,867 │15,445 │동진쎄미켐 │60,874 │71,164 │ ├───────┼─────┼────┼───────┼─────┼────┤ │바이넥스 │72,584 │47,517 │코오롱생명과학│60,472 │4,071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31일) (단위:만원,주) ┌──────────────────┬──────────────────┐ │순매수 │순매도 │ ├───────┬─────┬────┼───────┬─────┬────┤ │종목명 │순매수대금│순매수량│종목명 │순매도대금│순매도량│ ├───────┼─────┼────┼───────┼─────┼────┤ │셀트리온 │779,398 │73,574 │카카오 │723,565 │93,642 │ ├───────┼─────┼────┼───────┼─────┼────┤ │메디톡스 │331,714 │8,144 │인크로스 │365,589 │61,800 │ ├───────┼─────┼────┼───────┼─────┼────┤ │휴젤 │301,538 │8,855 │씨젠 │253,795 │82,263 │ ├───────┼─────┼────┼───────┼─────┼────┤ │코스메카코리아│299,816 │47,196 │앤디포스 │252,468 │221,220 │ ├───────┼─────┼────┼───────┼─────┼────┤ │오텍 │294,817 │228,112 │에스엠 │190,085 │68,667 │ ├───────┼─────┼────┼───────┼─────┼────┤ │홈캐스트 │240,903 │128,686 │파라다이스 │111,634 │85,303 │ ├───────┼─────┼────┼───────┼─────┼────┤ │고영 │209,491 │46,960 │디오 │102,452 │23,393 │ ├───────┼─────┼────┼───────┼─────┼────┤ │내츄럴엔도텍 │159,736 │81,690 │비아트론 │102,026 │50,454 │ ├───────┼─────┼────┼───────┼─────┼────┤ │솔브레인 │133,772 │21,282 │컴투스 │86,086 │9,025 │ ├───────┼─────┼────┼───────┼─────┼────┤ │JW신약 │128,979 │169,437 │대한뉴팜 │83,914 │39,425 │ ├───────┼─────┼────┼───────┼─────┼────┤ │에이치엘비생명│125,687 │192,742 │코미팜 │78,451 │20,023 │ │과학 │ │ │ │ │ │ ├───────┼─────┼────┼───────┼─────┼────┤ │CJ E&M │102,979 │14,670 │KJ프리텍 │75,662 │79,775 │ ├───────┼─────┼────┼───────┼─────┼────┤ │AP시스템 │90,115 │34,481 │태광 │74,843 │86,576 │ ├───────┼─────┼────┼───────┼─────┼────┤ │제룡산업 │84,161 │92,066 │서울반도체 │68,690 │49,575 │ ├───────┼─────┼────┼───────┼─────┼────┤ │큐로컴 │83,444 │327,370 │인바디 │66,774 │19,982 │ ├───────┼─────┼────┼───────┼─────┼────┤ │제이스테판 │80,872 │999,426 │보광산업 │65,183 │45,121 │ ├───────┼─────┼────┼───────┼─────┼────┤ │GS홈쇼핑 │76,398 │4,381 │원익홀딩스 │63,439 │96,858 │ ├───────┼─────┼────┼───────┼─────┼────┤ │로엔 │74,508 │10,958 │모두투어 │61,345 │23,316 │ ├───────┼─────┼────┼───────┼─────┼────┤ │에스티팜 │72,867 │15,445 │동진쎄미켐 │60,874 │71,164 │ ├───────┼─────┼────┼───────┼─────┼────┤ │바이넥스 │72,584 │47,517 │코오롱생명과학│60,472 │4,071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日, 인도에 원전수출 길 열린다…내달 원자력협정 체결
日, 인도에 원전수출 길 열린다…내달 원자력협정 체결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과 인도 정부가 다음 달 중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원자력협정에 서명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전했다. 협정이 체결되면 일본은 인도에 원전수출이 가능해진다. 인도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은 핵보유국으로, 일본이 NPT 미가맹국과 원자력협정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일본은 민주당 정권 시절인 2010년에 인도와 원자력협정 체결 협상을 시작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핵실험을 하는 경우 협력을 중단한다"는 것을 전제로 모디 총리와 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인도에 원전수출 길 열린다…내달 원자력협정 체결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과 인도 정부가 다음 달 중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원자력협정에 서명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전했다. 협정이 체결되면 일본은 인도에 원전수출이 가능해진다. 인도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은 핵보유국으로, 일본이 NPT 미가맹국과 원자력협정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일본은 민주당 정권 시절인 2010년에 인도와 원자력협정 체결 협상을 시작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핵실험을 하는 경우 협력을 중단한다"는 것을 전제로 모디 총리와 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표> 코스피 지수선물·옵션 시세표(31일)-2
코스피 지수선물·옵션 시세표(31일)-2 ◇주가지수옵션 (C:콜옵션,P:풋옵션) (단위:포인트,계약) ┌──────┬────┬────┬────┬────┬────┬────┐ │종목명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거래량 │ ├──────┼────┼────┼────┼────┼────┼────┤ │코스피200 C │0.01 │0.02 │0.01 │0.01 │0.00 │22,914 │ │201611 270.0│ │ │ │ │ │ │ ├──────┼────┼────┼────┼────┼────┼────┤ │코스피200 C │0.02 │0.03 │0.01 │0.02 │0.00 │42,075 │ │201611 267.5│ │ │ │ │ │ │ ├──────┼────┼────┼────┼────┼────┼────┤ │코스피200 C │0.06 │0.09 │0.05 │0.06 │-0.03 │69,393 │ │201611 265.0│ │ │ │ │ │ │ ├──────┼────┼────┼────┼────┼────┼────┤ │코스피200 C │0.20 │0.32 │0.19 │0.26 │-0.05 │79,970 │ │201611 262.5│ │ │ │ │ │ │ ├──────┼────┼────┼────┼────┼────┼────┤ │코스피200 C │0.62 │0.92 │0.57 │0.77 │-0.12 │85,284 │ │201611 260.0│ │ │ │ │ │ │ ├──────┼────┼────┼────┼────┼────┼────┤ │코스피200 C │1.44 │1.99 │1.34 │1.73 │-0.19 │61,194 │ │201611 257.5│ │ │ │ │ │ │ ├──────┼────┼────┼────┼────┼────┼────┤ │코스피200 C │2.71 │3.50 │2.55 │3.16 │-0.25 │17,088 │ │201611 255.0│ │ │ │ │ │ │ ├──────┼────┼────┼────┼────┼────┼────┤ │코스피200 C │4.32 │5.35 │4.22 │4.83 │-0.46 │868 │ │201611 252.5│ │ │ │ │ │ │ ├──────┼────┼────┼────┼────┼────┼────┤ │코스피200 C │6.50 │7.25 │6.33 │6.73 │-0.60 │55 │ │201611 250.0│ │ │ │ │ │ │ ├──────┼────┼────┼────┼────┼────┼────┤ │코스피200 C │9.50 │9.50 │8.97 │9.20 │0.17 │14 │ │201611 247.5│ │ │ │ │ │ │ ├──────┼────┼────┼────┼────┼────┼────┤ │코스피200 C │11.35 │11.35 │11.25 │11.25 │-0.60 │2 │ │201611 245.0│ │ │ │ │ │ │ ├──────┼────┼────┼────┼────┼────┼────┤ │코스피200 P │13.75 │13.75 │13.75 │13.75 │0.25 │2 │ │201611 270.0│ │ │ │ │ │ │ ├──────┼────┼────┼────┼────┼────┼────┤ │코스피200 P │11.40 │11.40 │11.25 │11.25 │0.10 │3 │ │201611 267.5│ │ │ │ │ │ │ ├──────┼────┼────┼────┼────┼────┼────┤ │코스피200 P │9.29 │9.60 │8.68 │8.80 │0.56 │30 │ │201611 265.0│ │ │ │ │ │ │ ├──────┼────┼────┼────┼────┼────┼────┤ │코스피200 P │6.32 │6.84 │6.12 │6.84 │0.86 │36 │ │201611 262.5│ │ │ │ │ │ │ ├──────┼────┼────┼────┼────┼────┼────┤ │코스피200 P │5.10 │5.53 │4.17 │4.52 │0.46 │1,922 │ │201611 260.0│ │ │ │ │ │ │ ├──────┼────┼────┼────┼────┼────┼────┤ │코스피200 P │3.43 │3.84 │2.74 │3.00 │0.39 │17,190 │ │201611 257.5│ │ │ │ │ │ │ ├──────┼────┼────┼────┼────┼────┼────┤ │코스피200 P │2.19 │2.57 │1.73 │1.92 │0.32 │53,695 │ │201611 255.0│ │ │ │ │ │ │ ├──────┼────┼────┼────┼────┼────┼────┤ │코스피200 P │1.34 │1.69 │1.09 │1.23 │0.26 │59,904 │ │201611 252.5│ │ │ │ │ │ │ ├──────┼────┼────┼────┼────┼────┼────┤ │코스피200 P │0.79 │1.10 │0.68 │0.78 │0.20 │77,245 │ │201611 250.0│ │ │ │ │ │ │ ├──────┼────┼────┼────┼────┼────┼────┤ │코스피200 P │0.48 │0.72 │0.43 │0.50 │0.16 │50,456 │ │201611 247.5│ │ │ │ │ │ │ ├──────┼────┼────┼────┼────┼────┼────┤ │코스피200 P │0.28 │0.47 │0.27 │0.32 │0.11 │54,569 │ │201611 245.0│ │ │ │ │ │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코스피 지수선물·옵션 시세표(31일)-2 ◇주가지수옵션 (C:콜옵션,P:풋옵션) (단위:포인트,계약) ┌──────┬────┬────┬────┬────┬────┬────┐ │종목명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거래량 │ ├──────┼────┼────┼────┼────┼────┼────┤ │코스피200 C │0.01 │0.02 │0.01 │0.01 │0.00 │22,914 │ │201611 270.0│ │ │ │ │ │ │ ├──────┼────┼────┼────┼────┼────┼────┤ │코스피200 C │0.02 │0.03 │0.01 │0.02 │0.00 │42,075 │ │201611 267.5│ │ │ │ │ │ │ ├──────┼────┼────┼────┼────┼────┼────┤ │코스피200 C │0.06 │0.09 │0.05 │0.06 │-0.03 │69,393 │ │201611 265.0│ │ │ │ │ │ │ ├──────┼────┼────┼────┼────┼────┼────┤ │코스피200 C │0.20 │0.32 │0.19 │0.26 │-0.05 │79,970 │ │201611 262.5│ │ │ │ │ │ │ ├──────┼────┼────┼────┼────┼────┼────┤ │코스피200 C │0.62 │0.92 │0.57 │0.77 │-0.12 │85,284 │ │201611 260.0│ │ │ │ │ │ │ ├──────┼────┼────┼────┼────┼────┼────┤ │코스피200 C │1.44 │1.99 │1.34 │1.73 │-0.19 │61,194 │ │201611 257.5│ │ │ │ │ │ │ ├──────┼────┼────┼────┼────┼────┼────┤ │코스피200 C │2.71 │3.50 │2.55 │3.16 │-0.25 │17,088 │ │201611 255.0│ │ │ │ │ │ │ ├──────┼────┼────┼────┼────┼────┼────┤ │코스피200 C │4.32 │5.35 │4.22 │4.83 │-0.46 │868 │ │201611 252.5│ │ │ │ │ │ │ ├──────┼────┼────┼────┼────┼────┼────┤ │코스피200 C │6.50 │7.25 │6.33 │6.73 │-0.60 │55 │ │201611 250.0│ │ │ │ │ │ │ ├──────┼────┼────┼────┼────┼────┼────┤ │코스피200 C │9.50 │9.50 │8.97 │9.20 │0.17 │14 │ │201611 247.5│ │ │ │ │ │ │ ├──────┼────┼────┼────┼────┼────┼────┤ │코스피200 C │11.35 │11.35 │11.25 │11.25 │-0.60 │2 │ │201611 245.0│ │ │ │ │ │ │ ├──────┼────┼────┼────┼────┼────┼────┤ │코스피200 P │13.75 │13.75 │13.75 │13.75 │0.25 │2 │ │201611 270.0│ │ │ │ │ │ │ ├──────┼────┼────┼────┼────┼────┼────┤ │코스피200 P │11.40 │11.40 │11.25 │11.25 │0.10 │3 │ │201611 267.5│ │ │ │ │ │ │ ├──────┼────┼────┼────┼────┼────┼────┤ │코스피200 P │9.29 │9.60 │8.68 │8.80 │0.56 │30 │ │201611 265.0│ │ │ │ │ │ │ ├──────┼────┼────┼────┼────┼────┼────┤ │코스피200 P │6.32 │6.84 │6.12 │6.84 │0.86 │36 │ │201611 262.5│ │ │ │ │ │ │ ├──────┼────┼────┼────┼────┼────┼────┤ │코스피200 P │5.10 │5.53 │4.17 │4.52 │0.46 │1,922 │ │201611 260.0│ │ │ │ │ │ │ ├──────┼────┼────┼────┼────┼────┼────┤ │코스피200 P │3.43 │3.84 │2.74 │3.00 │0.39 │17,190 │ │201611 257.5│ │ │ │ │ │ │ ├──────┼────┼────┼────┼────┼────┼────┤ │코스피200 P │2.19 │2.57 │1.73 │1.92 │0.32 │53,695 │ │201611 255.0│ │ │ │ │ │ │ ├──────┼────┼────┼────┼────┼────┼────┤ │코스피200 P │1.34 │1.69 │1.09 │1.23 │0.26 │59,904 │ │201611 252.5│ │ │ │ │ │ │ ├──────┼────┼────┼────┼────┼────┼────┤ │코스피200 P │0.79 │1.10 │0.68 │0.78 │0.20 │77,245 │ │201611 250.0│ │ │ │ │ │ │ ├──────┼────┼────┼────┼────┼────┼────┤ │코스피200 P │0.48 │0.72 │0.43 │0.50 │0.16 │50,456 │ │201611 247.5│ │ │ │ │ │ │ ├──────┼────┼────┼────┼────┼────┼────┤ │코스피200 P │0.28 │0.47 │0.27 │0.32 │0.11 │54,569 │ │201611 245.0│ │ │ │ │ │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美텍사스 유전시추권 이상 폭등…유가 2년來 반토막에도 8배↑
美텍사스 유전시추권 이상 폭등…유가 2년來 반토막에도 8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지만, 미국 텍사스주(州)에서는 때아닌 '오일 버블'이 발생하고 있다. 텍사스와 뉴멕시코 사이에 걸친 유전지대인 퍼미언 분지(Permian Basin)의 땅값이 급등하면서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몇 주 전 체결된 이 일대 유전지대 토지 이용계약에 따르면 한 업체는 시추용 임차를 하면서 4천47㎡(1 에이커)당 4만 달러(약 4천588만원)를 지불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던 2014년 당시 가격의 8배에 달하는 액수다. 텍사스 미드랜드의 유전지대 중개인인 그렉 위트는 2014년까지만 하더라도 퍼미언 분지의 시추권은 1에이커당 5천 달러 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위트는 "이는 통상 수준을 훌쩍 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SM에너지가 1에이커당 4만2천600 달러, RSP는 에이커당 4만5천600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가스데이터 조사업체인 '1데릭'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금까지 퍼미언 분지의 토지거래 규모는 총 170억 달러로, 전년도 70억 달러보다 2.5배 늘었다. 5월 이후로 이 지역 시추공 수도 78개에서 212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텍사스 원유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급등세를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퍼미언 분지는 과거 1980년대 초와 2008년, 2014년에도 가격이 급등했다가 폭락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페트로스미스 제조업의 케니 프리먼 판매부사장은 "가격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점진적인 상승세가 필요한데 갑자기 가격이 뛰어올라서 한 달에 시추공이 서른 개씩 늘어난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텍사스 유전시추권 이상 폭등…유가 2년來 반토막에도 8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지만, 미국 텍사스주(州)에서는 때아닌 '오일 버블'이 발생하고 있다. 텍사스와 뉴멕시코 사이에 걸친 유전지대인 퍼미언 분지(Permian Basin)의 땅값이 급등하면서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몇 주 전 체결된 이 일대 유전지대 토지 이용계약에 따르면 한 업체는 시추용 임차를 하면서 4천47㎡(1 에이커)당 4만 달러(약 4천588만원)를 지불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던 2014년 당시 가격의 8배에 달하는 액수다. 텍사스 미드랜드의 유전지대 중개인인 그렉 위트는 2014년까지만 하더라도 퍼미언 분지의 시추권은 1에이커당 5천 달러 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위트는 "이는 통상 수준을 훌쩍 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SM에너지가 1에이커당 4만2천600 달러, RSP는 에이커당 4만5천600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가스데이터 조사업체인 '1데릭'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금까지 퍼미언 분지의 토지거래 규모는 총 170억 달러로, 전년도 70억 달러보다 2.5배 늘었다. 5월 이후로 이 지역 시추공 수도 78개에서 212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텍사스 원유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급등세를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퍼미언 분지는 과거 1980년대 초와 2008년, 2014년에도 가격이 급등했다가 폭락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페트로스미스 제조업의 케니 프리먼 판매부사장은 "가격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점진적인 상승세가 필요한데 갑자기 가격이 뛰어올라서 한 달에 시추공이 서른 개씩 늘어난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국내]
공공·금융노조 "성과연봉제 무효 소송·가처분신청 제기"
공공·금융노조 "성과연봉제 무효 소송·가처분신청 제기"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한국노총·민주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적 이사회 통과로 공공기관들이 내년부터 도입하려고 하는 성과연봉제에 대해 소송 및 가처분신청을 제기했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대위 소속 노조들이 제기하는 본안 소송은 노조 동의 없이 사측이 일방적으로 이사회를 통과시켜 내년 1월1일부터 도입하기로 한 성과연봉제가 무효임을 구하는 무효확인소송이다. 본안 소송이 끝나기 전까지 성과연봉제 도입을 유보해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한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와 산업은행지부는 이미 본안 소송 및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캠코 지부도 본안 소송을 이미 제기한 상태에서 다음 달 7일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지부도 다음 달 3일 본안 소송 및 가처분신청을 마칠 예정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국민건강보험노조 등 18개 노조가 다음 달 첫째 주에, 7개 노조는 다음 달 중 본안 소송을 낼 예정이다. 가처분도 다음 달 중순 신청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는 다음 달 1일 본안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공공노련 소속 사업장은 다음 달 중순 본안 소송 및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공연맹 소속 사업장은 연말까지 제소할 계획이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공·금융노조 "성과연봉제 무효 소송·가처분신청 제기"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한국노총·민주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적 이사회 통과로 공공기관들이 내년부터 도입하려고 하는 성과연봉제에 대해 소송 및 가처분신청을 제기했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대위 소속 노조들이 제기하는 본안 소송은 노조 동의 없이 사측이 일방적으로 이사회를 통과시켜 내년 1월1일부터 도입하기로 한 성과연봉제가 무효임을 구하는 무효확인소송이다. 본안 소송이 끝나기 전까지 성과연봉제 도입을 유보해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한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와 산업은행지부는 이미 본안 소송 및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캠코 지부도 본안 소송을 이미 제기한 상태에서 다음 달 7일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지부도 다음 달 3일 본안 소송 및 가처분신청을 마칠 예정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국민건강보험노조 등 18개 노조가 다음 달 첫째 주에, 7개 노조는 다음 달 중 본안 소송을 낼 예정이다. 가처분도 다음 달 중순 신청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는 다음 달 1일 본안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공공노련 소속 사업장은 다음 달 중순 본안 소송 및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공연맹 소속 사업장은 연말까지 제소할 계획이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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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에 6조5천억 금융지원…'한국선박회사' 내년 설립(종합2보)
해운업에 6조5천억 금융지원…'한국선박회사' 내년 설립(종합2보) 선박펀드 규모·대상 늘리고 화물·인력 기반 확충 세계 5위권 초대형 원양선사 육성키로…'현대상선 키우기'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장기간에 걸친 해운시장 침체와 한진해운[117930]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산업에 선대 경쟁력 확보 등을 목표로 총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선사로부터 배를 사들여 재용선하는 일뿐 아니라 투자까지 직접 할 수 있는 회사가 1조원 규모로 국내에 처음 세워져 해운사의 재무 구조 개선을 돕는다. 정부는 31일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글로벌 해운시장이 당분간 저시황 국면을 지속하다가 2∼3년의 조정 기간을 거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재 저가에 선박을 확보해 선대를 확충함으로써 향후 해운업황 회복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 국내 선사의 신규 선박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말 발표한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선박펀드) 규모를 당초 12억달러에서 24억달러(약 2조6천억원)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지원 대상도 초대형·고효율 컨테이너선에서 벌크선, 탱커선까지로 확대된다. 또 민간선박펀드를 활성화를 위해 사모펀드의 판매사 경유 의무를 면제하는 등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적격담보 안정기관을 확대하고 중소선사를 위한 신규보증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양보증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인수하고 다시 빌려주는 '한국선박회사'(가칭)를 자본금 1조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 설립한다. 출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80%(정부 포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0%, 민간 10%의 비율로 이뤄진다. 한국선박회사가 선사 소유의 선박을 시장가로 인수해 선사에 다시 빌려주고, 장부가와 시장가의 차이는 유상증자를 활용해 자본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고선박을 매입 후 재임대해주는 캠코의 선박펀드 규모가 당초 1조원에서 2019년까지 1조9천억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에는 기존 벌크선뿐 아니라 컨테이너선, 탱커선까지 포함된다. 기존 '글로벌 해양펀드'는 선사들의 항만터미널 매입 등 국내외 인프라 투자까지 지원하도록 개편된다. 지원 규모는 내년까지 약 3천억원, 2020년까지 약 1조원을 목표로 한다.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해운업의 특성상 건실한 기업에 대한 과도한 자금 회수, 대출 기피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선박금융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또 조선소와 선사 간 수요·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민간 주도의 '해운·조선 협력네트워크'가 신설된다. 정부는 선사가 안정적인 화물 기반과 인력수급 기반을 확보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주협회와 무역협회 주관으로 '선·화주 경쟁력 강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원 등 해운 전문인력 수급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는 해양대 승선학과 정원을 늘리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직하는 선원의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정부는 해운산업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해운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사별 수송실적과 운항선박, 재무상태 등을 상시 감독하기로 했다. 신용위험평가 시 채권은행의 신용공여액이 50억원 이상인 해운기업에 대해서는 세부평가를 추진한다. 운임 변동에 따른 시장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아시아 중심의 신규 운임지수를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한다. 이밖에 국적 선대 규모 감소로 국내 항만이 위축된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환적물동량 유치, 서비스 효율화, 물류거점 확보, 항만환경 개선 등 항만 경쟁력 강화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세계 5위권의 초대형 글로벌 원양선사를 육성하는 동시에 중견 선사가 세계 15위권의 차세대 대형선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실상 현재 세계 10위권 밖인 현대상선을 5위권으로 키워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을 대체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세계 5위권이라는 말은 특정 선사를 지칭한 것은 아니다"라며 "해운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국적 원양선사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운업에 6조5천억 금융지원…'한국선박회사' 내년 설립(종합2보) 선박펀드 규모·대상 늘리고 화물·인력 기반 확충 세계 5위권 초대형 원양선사 육성키로…'현대상선 키우기'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장기간에 걸친 해운시장 침체와 한진해운[117930]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산업에 선대 경쟁력 확보 등을 목표로 총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선사로부터 배를 사들여 재용선하는 일뿐 아니라 투자까지 직접 할 수 있는 회사가 1조원 규모로 국내에 처음 세워져 해운사의 재무 구조 개선을 돕는다. 정부는 31일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글로벌 해운시장이 당분간 저시황 국면을 지속하다가 2∼3년의 조정 기간을 거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재 저가에 선박을 확보해 선대를 확충함으로써 향후 해운업황 회복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 국내 선사의 신규 선박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말 발표한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선박펀드) 규모를 당초 12억달러에서 24억달러(약 2조6천억원)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지원 대상도 초대형·고효율 컨테이너선에서 벌크선, 탱커선까지로 확대된다. 또 민간선박펀드를 활성화를 위해 사모펀드의 판매사 경유 의무를 면제하는 등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적격담보 안정기관을 확대하고 중소선사를 위한 신규보증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양보증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인수하고 다시 빌려주는 '한국선박회사'(가칭)를 자본금 1조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 설립한다. 출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80%(정부 포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0%, 민간 10%의 비율로 이뤄진다. 한국선박회사가 선사 소유의 선박을 시장가로 인수해 선사에 다시 빌려주고, 장부가와 시장가의 차이는 유상증자를 활용해 자본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고선박을 매입 후 재임대해주는 캠코의 선박펀드 규모가 당초 1조원에서 2019년까지 1조9천억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에는 기존 벌크선뿐 아니라 컨테이너선, 탱커선까지 포함된다. 기존 '글로벌 해양펀드'는 선사들의 항만터미널 매입 등 국내외 인프라 투자까지 지원하도록 개편된다. 지원 규모는 내년까지 약 3천억원, 2020년까지 약 1조원을 목표로 한다.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해운업의 특성상 건실한 기업에 대한 과도한 자금 회수, 대출 기피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선박금융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또 조선소와 선사 간 수요·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민간 주도의 '해운·조선 협력네트워크'가 신설된다. 정부는 선사가 안정적인 화물 기반과 인력수급 기반을 확보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주협회와 무역협회 주관으로 '선·화주 경쟁력 강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원 등 해운 전문인력 수급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는 해양대 승선학과 정원을 늘리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직하는 선원의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정부는 해운산업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해운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사별 수송실적과 운항선박, 재무상태 등을 상시 감독하기로 했다. 신용위험평가 시 채권은행의 신용공여액이 50억원 이상인 해운기업에 대해서는 세부평가를 추진한다. 운임 변동에 따른 시장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아시아 중심의 신규 운임지수를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한다. 이밖에 국적 선대 규모 감소로 국내 항만이 위축된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환적물동량 유치, 서비스 효율화, 물류거점 확보, 항만환경 개선 등 항만 경쟁력 강화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세계 5위권의 초대형 글로벌 원양선사를 육성하는 동시에 중견 선사가 세계 15위권의 차세대 대형선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실상 현재 세계 10위권 밖인 현대상선을 5위권으로 키워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을 대체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세계 5위권이라는 말은 특정 선사를 지칭한 것은 아니다"라며 "해운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국적 원양선사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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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공공기관 내년 1조3천억 R&D 투자
30개 공공기관 내년 1조3천억 R&D 투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부설 연구소를 갖춘 30개 공공기관이 내년 연구개발(R&D)에 총 1조3천153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투자권고안'을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 제출해 31일 심의·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과학기술기본법을 근거로 1993년부터 시행됐으며, 공공 부문의 선도적인 R&D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년 30개 공공기관의 연구개발 권고액은 대부분 지난해 12월 미래부가 지정한 9대 기술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당시 미래부는 ▲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 생명·보건의료 ▲ 에너지·자원 ▲ 소재·나노 ▲ 기계·제조 ▲ 농림수산·식품 ▲ 우주·항공·해양 ▲ 건설·교통 ▲ 환경·기상 분야를 9대 기술분야로 꼽고, 투자방향을 지정한 바 있다. 권고에는 30개 기관의 R&D 사업 분담 방안도 일부 포함됐다. 미래부는 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중부발전, 광물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전기안전공사에는 에너지 저장,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에너지·자원 분야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에는 물관리, 환경보전 및 예측과 관련된 환경·기상 분야 R&D를 맡기기로 했다. 철도, 공항 등 사회 기반 구조물과 관련 국토공간 데이터를 축적한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감정원 등은 건설·교통 분야 기술개발에 참여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관련 R&D에 내년 총 691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권고에 담았다. 미래부는 이에 대해 "30개 공공기관은 에너지, 교통, 안전 등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빅데이터 분야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0개 공공기관 내년 1조3천억 R&D 투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부설 연구소를 갖춘 30개 공공기관이 내년 연구개발(R&D)에 총 1조3천153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투자권고안'을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 제출해 31일 심의·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과학기술기본법을 근거로 1993년부터 시행됐으며, 공공 부문의 선도적인 R&D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년 30개 공공기관의 연구개발 권고액은 대부분 지난해 12월 미래부가 지정한 9대 기술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당시 미래부는 ▲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 생명·보건의료 ▲ 에너지·자원 ▲ 소재·나노 ▲ 기계·제조 ▲ 농림수산·식품 ▲ 우주·항공·해양 ▲ 건설·교통 ▲ 환경·기상 분야를 9대 기술분야로 꼽고, 투자방향을 지정한 바 있다. 권고에는 30개 기관의 R&D 사업 분담 방안도 일부 포함됐다. 미래부는 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중부발전, 광물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전기안전공사에는 에너지 저장,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에너지·자원 분야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에는 물관리, 환경보전 및 예측과 관련된 환경·기상 분야 R&D를 맡기기로 했다. 철도, 공항 등 사회 기반 구조물과 관련 국토공간 데이터를 축적한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감정원 등은 건설·교통 분야 기술개발에 참여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관련 R&D에 내년 총 691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권고에 담았다. 미래부는 이에 대해 "30개 공공기관은 에너지, 교통, 안전 등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빅데이터 분야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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