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322/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한미약품, 3분기 매출·영업익 일제히 감소(종합)
한미약품, 3분기 매출·영업익 일제히 감소(종합) 당기순이익은 63억원 흑자전환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김잔디 기자 = 불공정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부문에서 모두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128940]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37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8.1% 감소한 2천197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감소한 데 대해 지난해 3분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수출 계약금이 유입됐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높은 실적으로 인해 올해 3분기의 역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연결로 잡히는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액 감소도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중국의 약가 인하 정책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줄어든 2억5천33만위안(한화 약 42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에 매출의 19.4%에 해당하는 426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비중은 늘었으나 절대 금액은 소폭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당시 매출의 16.2%인 434억원을 R&D에 투자했었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 여부에 따라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미약품, 3분기 매출·영업익 일제히 감소(종합) 당기순이익은 63억원 흑자전환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김잔디 기자 = 불공정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부문에서 모두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128940]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37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8.1% 감소한 2천197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감소한 데 대해 지난해 3분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수출 계약금이 유입됐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높은 실적으로 인해 올해 3분기의 역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연결로 잡히는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액 감소도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중국의 약가 인하 정책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줄어든 2억5천33만위안(한화 약 42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에 매출의 19.4%에 해당하는 426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비중은 늘었으나 절대 금액은 소폭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당시 매출의 16.2%인 434억원을 R&D에 투자했었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 여부에 따라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코스피, 대형주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흐름(종합)
코스피, 대형주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흐름(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27일 주요 기업들의 3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0.35%) 오른 2,020.87을 나타냈다. 지수는 4.35포인트(0.22%) 뛴 2,018.24로 거래가 시작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곧장 2,020선을 터치했다. 그러나 투신업계를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자가 매물을 쏟아내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장 시작을 전후로 발표된 NAVER[035420](네이버)와 SK텔레콤[017670] 등 일부 대형주의 3분기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6억원과 2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이 홀로 3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3.05%)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1.25%), 종이·목재(1.16%), 화학(0.84%), 금융업(0.76%)이 오름세다. 건설업(-1.03%), 유통업(-0.80%), 철강·금속(-0.50%), 운송장비(-0.58%)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좋게 나온 네이버(1.06%)와 SK텔레콤(0.87%)은 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0.5% 늘어난 1조131억원을 기록했다고 개장 전에 공시했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032830](1.39%), 아모레퍼시픽[090430](2.80%)도 상승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틀 전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1.63% 올라 52주 신고가(4만3천600원)를 기록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장 전 3분기 확정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005930]는 소폭(0.45%) 오름세다. 갤럭시노트7 사태로 스마트폰 부문 영업이익(1천억원)이 크게 줄면서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5조2천억원)은 작년 3분기보다 2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015760](-0.20%), 삼성물산[028260](-2.41%), 현대모비스[012330](-0.77%)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005490](-2.62%)는 3분기 깜짝실적을 거두고도 약세다. 그동안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상장된 JW생명과학[234080]은 시초가보다 11.50% 오른 3만6천850원에 거래되며 공모가(3만원)를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1포인트(1.59%) 급등한 645.6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96포인트(0.15%) 오른 636.47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타고 6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198조8천억원)이 지난 6월 27일(199조원)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조원 밑으로 떨어졌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대형주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흐름(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27일 주요 기업들의 3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0.35%) 오른 2,020.87을 나타냈다. 지수는 4.35포인트(0.22%) 뛴 2,018.24로 거래가 시작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곧장 2,020선을 터치했다. 그러나 투신업계를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자가 매물을 쏟아내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장 시작을 전후로 발표된 NAVER[035420](네이버)와 SK텔레콤[017670] 등 일부 대형주의 3분기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6억원과 2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이 홀로 3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3.05%)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1.25%), 종이·목재(1.16%), 화학(0.84%), 금융업(0.76%)이 오름세다. 건설업(-1.03%), 유통업(-0.80%), 철강·금속(-0.50%), 운송장비(-0.58%)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좋게 나온 네이버(1.06%)와 SK텔레콤(0.87%)은 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0.5% 늘어난 1조131억원을 기록했다고 개장 전에 공시했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032830](1.39%), 아모레퍼시픽[090430](2.80%)도 상승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틀 전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1.63% 올라 52주 신고가(4만3천600원)를 기록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장 전 3분기 확정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005930]는 소폭(0.45%) 오름세다. 갤럭시노트7 사태로 스마트폰 부문 영업이익(1천억원)이 크게 줄면서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5조2천억원)은 작년 3분기보다 2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015760](-0.20%), 삼성물산[028260](-2.41%), 현대모비스[012330](-0.77%)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005490](-2.62%)는 3분기 깜짝실적을 거두고도 약세다. 그동안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상장된 JW생명과학[234080]은 시초가보다 11.50% 오른 3만6천850원에 거래되며 공모가(3만원)를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1포인트(1.59%) 급등한 645.6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96포인트(0.15%) 오른 636.47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타고 6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198조8천억원)이 지난 6월 27일(199조원)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조원 밑으로 떨어졌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기업 18%, 3년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 희망"
"기업 18%, 3년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 희망" 노사발전재단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기업 10곳 중 2곳은 3년 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은 '전환형 시간선택제 및 일·가정 양립 제도 수요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경영자총협회,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제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사업주 단체 1천16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 학업 등을 위해 일정 기간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제도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17.7%는 3년 내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40.2%는 3년 내 유연근무제 도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현재 유연근무제는 응답 기업의 8.2%, 재택 및 원격근무제는 2.2%가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활용 중인 유연근무제도는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재량근무제 등이었다. 제도 활용의 장애 요인으로는 '직무 부적합', '업무 연속성 단절', '몰입도 하락' 등을 꼽았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컨설팅 및 맞춤형 일·가정 양립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많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업 18%, 3년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 희망" 노사발전재단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기업 10곳 중 2곳은 3년 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은 '전환형 시간선택제 및 일·가정 양립 제도 수요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경영자총협회,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제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사업주 단체 1천16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 학업 등을 위해 일정 기간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제도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17.7%는 3년 내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40.2%는 3년 내 유연근무제 도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현재 유연근무제는 응답 기업의 8.2%, 재택 및 원격근무제는 2.2%가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활용 중인 유연근무제도는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재량근무제 등이었다. 제도 활용의 장애 요인으로는 '직무 부적합', '업무 연속성 단절', '몰입도 하락' 등을 꼽았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컨설팅 및 맞춤형 일·가정 양립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많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한·호주 에너지 협력委…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논의
한·호주 에너지 협력委…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차 한·호주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양국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공식 협력 채널로 198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호주는 우리나라의 최대 광물 수입국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나섰다. 양국은 에너지·자원분야 시장 전망, 청정에너지 기술개발과 확산 전략, 에너지자원 수급현황 등을 논의했다. 양국 정책 정보 교류, 에너지안보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인호 차관보는 "유연탄, 철강 등에서 맺어온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이 전략적 관계로 격상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속에서 청정에너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호주 에너지 협력委…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차 한·호주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양국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공식 협력 채널로 198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호주는 우리나라의 최대 광물 수입국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나섰다. 양국은 에너지·자원분야 시장 전망, 청정에너지 기술개발과 확산 전략, 에너지자원 수급현황 등을 논의했다. 양국 정책 정보 교류, 에너지안보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인호 차관보는 "유연탄, 철강 등에서 맺어온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이 전략적 관계로 격상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속에서 청정에너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9월 항공여객 862만명…작년보다 17.3% 증가
9월 항공여객 862만명…작년보다 17.3% 증가 10월 연휴·행사와 저유가로 여객 성장세 이어질 듯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9월 항공여객이 1년 전보다 17.3% 늘어 862만명을 기록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이 중 국제선 여객은 59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 추석 연휴 여행객이 늘고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력이 확대된 것이 여객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대양주(17.6%)와 미주(10.1%), 유럽(9.1%) 등 중·장거리와 일본(32.5%), 동남아(27.1%), 중국(16.2%) 등 단거리 여객 수요가 모두 늘었다. 공항별로는 대구(193.8%), 김해(36.3%), 제주(23.5%) 공항의 여객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항공사별로 보면 전체 9월 국제선 여객 중 44.3%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20.4%는 국적 LCC, 나머지는 외국 항공사들이 수송했다. 국적 항공사들의 여객 운송량을 작년과 비교하면 대형 항공사가 8.1% 늘었고 LCC는 무려 70.8% 증가했다. 9월 국내선 여객은 추석 연휴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262만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여수(21.3%), 청주(15.0%) 등을 중심으로 모든 공항에서 여객 실적이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국내선 여객 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41.6%, 국적 LCC가 58.4%를 수송했다. 국토부는 10월에 개천절 연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비롯해 대규모 특별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이 있고 저유가와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여객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필리핀의 한국인 피살 사건에 따른 여행 경보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항공화물 실적은 항공여객 성장으로 인한 수하물 증가, 동남아·미주·유럽 지역의 화물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4만t을 기록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9월 항공여객 862만명…작년보다 17.3% 증가 10월 연휴·행사와 저유가로 여객 성장세 이어질 듯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9월 항공여객이 1년 전보다 17.3% 늘어 862만명을 기록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이 중 국제선 여객은 59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 추석 연휴 여행객이 늘고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력이 확대된 것이 여객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대양주(17.6%)와 미주(10.1%), 유럽(9.1%) 등 중·장거리와 일본(32.5%), 동남아(27.1%), 중국(16.2%) 등 단거리 여객 수요가 모두 늘었다. 공항별로는 대구(193.8%), 김해(36.3%), 제주(23.5%) 공항의 여객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항공사별로 보면 전체 9월 국제선 여객 중 44.3%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20.4%는 국적 LCC, 나머지는 외국 항공사들이 수송했다. 국적 항공사들의 여객 운송량을 작년과 비교하면 대형 항공사가 8.1% 늘었고 LCC는 무려 70.8% 증가했다. 9월 국내선 여객은 추석 연휴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262만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여수(21.3%), 청주(15.0%) 등을 중심으로 모든 공항에서 여객 실적이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국내선 여객 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41.6%, 국적 LCC가 58.4%를 수송했다. 국토부는 10월에 개천절 연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비롯해 대규모 특별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이 있고 저유가와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여객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필리핀의 한국인 피살 사건에 따른 여행 경보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항공화물 실적은 항공여객 성장으로 인한 수하물 증가, 동남아·미주·유럽 지역의 화물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4만t을 기록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산업 투자…'반도체희망펀드' MOU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산업 투자…'반도체희망펀드' MOU '제9회 반도체의 날' 개최…"시스템 반도체 성장 촉진 토양될 것"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반도체희망펀드'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반도체의 날' 기념행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이 반도체 희망펀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희망펀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팹리스(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 장비·소재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전용 펀드다. 펀드는 삼성전자가 500억원, SK하이닉스가 250억원을 자발적으로 출자하고 정책금융기관과 투자자의 매칭을 받아 모두 2천억원을 목표로 만들어진다. 또 일본 정보통신(IT) 분야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가 반도체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우리나라에 10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펀드는 반도체 기업에 65% 이상 투자하며 출자기관과 반도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유망기업 발굴, 수요처 연계, 추가 투자 유치 등 투자기업의 성장을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국내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반도체 희망펀드가 시스템 반도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토양이 돼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산업 투자…'반도체희망펀드' MOU '제9회 반도체의 날' 개최…"시스템 반도체 성장 촉진 토양될 것"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반도체희망펀드'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반도체의 날' 기념행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이 반도체 희망펀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희망펀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팹리스(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 장비·소재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전용 펀드다. 펀드는 삼성전자가 500억원, SK하이닉스가 250억원을 자발적으로 출자하고 정책금융기관과 투자자의 매칭을 받아 모두 2천억원을 목표로 만들어진다. 또 일본 정보통신(IT) 분야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가 반도체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우리나라에 10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펀드는 반도체 기업에 65% 이상 투자하며 출자기관과 반도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유망기업 발굴, 수요처 연계, 추가 투자 유치 등 투자기업의 성장을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국내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반도체 희망펀드가 시스템 반도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토양이 돼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라인, 실적 부진에 주가 3개월 만에 최대 폭락
라인, 실적 부진에 주가 3개월 만에 최대 폭락 이익·매출 전망치 하회…투자의견 줄줄이 하향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주가가 장중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라인의 주가는 27일 도쿄 증시에서 개장 초반 9.5%까지 떨어졌다. 7월 19일 이후 장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네이버[035420]의 일본 자회사로 지난 7월 도쿄와 뉴욕 증시에 상장된 라인은 9월에 끝난 분기에 영업이익 49억엔(약 533억원)을 올렸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51억엔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라인의 매출은 359억엔으로 전망치인 382억엔을 밑돌았다. 이런 실적 발표 후 골드만삭스는 라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로 하향했다. 맥쿼리 역시 라인에 대한 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캔터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네마 나오시는 "라인은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는 강한데 인도네시아에서 확장할 수 있을지가 문제"라면서 "다른 중요한 문제는 광고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라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라인은 9월 기준으로 월간 활동 사용자가 2억2천만명으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저조한 증가율이다. 라인은 핵심 시장인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전체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이들 4개국의 이용자는 작년 동기보다 18% 늘었다. 라인은 게임과 디지털 스티커 매출 부진으로 광고 매출을 늘리려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분기 광고 매출은 52% 늘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인, 실적 부진에 주가 3개월 만에 최대 폭락 이익·매출 전망치 하회…투자의견 줄줄이 하향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주가가 장중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라인의 주가는 27일 도쿄 증시에서 개장 초반 9.5%까지 떨어졌다. 7월 19일 이후 장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네이버[035420]의 일본 자회사로 지난 7월 도쿄와 뉴욕 증시에 상장된 라인은 9월에 끝난 분기에 영업이익 49억엔(약 533억원)을 올렸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51억엔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라인의 매출은 359억엔으로 전망치인 382억엔을 밑돌았다. 이런 실적 발표 후 골드만삭스는 라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로 하향했다. 맥쿼리 역시 라인에 대한 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캔터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네마 나오시는 "라인은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는 강한데 인도네시아에서 확장할 수 있을지가 문제"라면서 "다른 중요한 문제는 광고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라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라인은 9월 기준으로 월간 활동 사용자가 2억2천만명으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저조한 증가율이다. 라인은 핵심 시장인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전체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이들 4개국의 이용자는 작년 동기보다 18% 늘었다. 라인은 게임과 디지털 스티커 매출 부진으로 광고 매출을 늘리려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분기 광고 매출은 52% 늘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정부, 부동산시장 선별적·단계적 대응…내주 대책 발표(종합)
정부, 부동산시장 선별적·단계적 대응…내주 대책 발표(종합)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은 이달 31일…"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정부가 강남 재건축발 부동산 경기 과열 현상에 대해 선별적·단계적 대응 위주의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 조선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한진해운[117930] 관련 동향 등이 논의됐다.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을 점검한 결과 선별적·단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향후 관계부처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련 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에 추가적인 신규 유동성 지원은 없다는 기본원칙의 틀 내에서 안정적 부채비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기로 했다. 조선업의 경우 과잉설비 및 인력 축소, 비핵심 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선사별 경쟁력 있는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체적으로 대형·고부가가치·친환경 상선 분야는 확대하고 해양플랜트 및 중소형 선종은 축소하는 방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우조선 민영화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재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을 이뤘다. 해운업의 경우 해운과 조선, 화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기본 전략하에 국내 선사들의 선대규모 확충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대량화물 장기운송계약 유도 등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환적물동량 유치, 항만서비스 효율화 등을 통해 부산 등 국내항만의 경쟁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조선 밀집지역 지원을 위해 조선업 연관업종 여건 개선, 조선업 보완 먹거리 육성, 구조조정 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31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컨테이너 선박 하역상황을 점검한 결과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 선박 97척 중 82척의 하역이 완료됐고 6척은 국내 복귀가 예정돼 집중관리대상 선박은 9척이 남아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90% 하역이라는 당초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11월 중 모든 선박 하역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는 대내외 경제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주간 회의로, 경제관계장관회의와 별도로 이슈와 관련된 부처의 장관들이 참석한다. 1차 회의에는 유 부총리 외에 주형환 산업부 장관, 강호인 국토부 장관, 김영석 해수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장관들 간 인식 공유, 의견 조율 등을 거친 주요 경제안건은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에서 정식으로 확정해 발표된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 부동산시장 선별적·단계적 대응…내주 대책 발표(종합)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은 이달 31일…"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정부가 강남 재건축발 부동산 경기 과열 현상에 대해 선별적·단계적 대응 위주의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 조선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한진해운[117930] 관련 동향 등이 논의됐다.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을 점검한 결과 선별적·단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향후 관계부처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련 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에 추가적인 신규 유동성 지원은 없다는 기본원칙의 틀 내에서 안정적 부채비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기로 했다. 조선업의 경우 과잉설비 및 인력 축소, 비핵심 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선사별 경쟁력 있는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체적으로 대형·고부가가치·친환경 상선 분야는 확대하고 해양플랜트 및 중소형 선종은 축소하는 방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우조선 민영화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재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을 이뤘다. 해운업의 경우 해운과 조선, 화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기본 전략하에 국내 선사들의 선대규모 확충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대량화물 장기운송계약 유도 등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환적물동량 유치, 항만서비스 효율화 등을 통해 부산 등 국내항만의 경쟁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조선 밀집지역 지원을 위해 조선업 연관업종 여건 개선, 조선업 보완 먹거리 육성, 구조조정 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31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컨테이너 선박 하역상황을 점검한 결과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 선박 97척 중 82척의 하역이 완료됐고 6척은 국내 복귀가 예정돼 집중관리대상 선박은 9척이 남아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90% 하역이라는 당초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11월 중 모든 선박 하역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는 대내외 경제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주간 회의로, 경제관계장관회의와 별도로 이슈와 관련된 부처의 장관들이 참석한다. 1차 회의에는 유 부총리 외에 주형환 산업부 장관, 강호인 국토부 장관, 김영석 해수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장관들 간 인식 공유, 의견 조율 등을 거친 주요 경제안건은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에서 정식으로 확정해 발표된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3분기까지 항만물동량 11억487만t…작년보다 1.5%↑
3분기까지 항만물동량 11억487만t…작년보다 1.5%↑ 컨테이너 물동량 0.4% 늘었지만 '환적 컨테이너'는 3.1% 감소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1억487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고 해양수산부가 27일 밝혔다. 항만물동량 중 수출입화물은 9억911만t, 연안화물은 1억9천575만t을 차지했다. 항만별로는 대산항과 울산항 물동량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9.5%와 3.5% 증가했으며 광양항과 동해·묵호항은 각각 2.1%와 1.8% 줄었다. 물동량이 가장 많은 부산항은 작년보다 0.1% 감소했다. 품목별은 화공품이 지난해보다 12.4%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모래와 유류도 각각 8.6%와 6.1% 늘었다. 반면 유연탄(-6.9%)과 광석(-4.9%), 자동차(-2.5%)는 물동량이 줄었다. 3분기까지 전국 항만 비(非) 컨테이너 물동량은 7억8천129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늘었다. 대산항과 부산항의 경우 비컨테이너 물동량이 각각 9.4%와 4.2% 증가했다. 대산항은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에서의 원유 수입과 함께 화공품 수출입물량이 늘었고 부산항은 기계류 프로젝트 화물 수입과 유류·모래 운송이 증가했다. 그러나 광양항은 불황에 빠진 철강산업 관련 물동량이 감소해 비컨테이너 물동량이 2.3% 줄었고 동해·묵호항은 주변 시멘트공장의 시멘트 수출 부진과 유연탄 수입 감소로 1.6% 감소했다. 3분기까지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1천928만1천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입화물은 1천130만6천TEU로 2.9% 증가했지만, 환적화물은 한진해운[117930] 등 국적 선사들이 위기에 빠지고 세계적으로 교역이 둔화하면서 778만5천TEU로 3.1% 감소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작년보다 0.9% 감소한 1천450만1천TEU, 광양항이 1.5% 감소한 170만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9.7% 늘어난 190만8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3분기까지 세계 10대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0.4% 늘어난 1억5천904만TEU였다. 세계 1위인 중국 상하이항이 2천761만TEU를 처리했으며 부산항은 싱가포르·선전·닝보-저우산항에 이어 컨테이너 처리실적 5위에 이름을 올렸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분기까지 항만물동량 11억487만t…작년보다 1.5%↑ 컨테이너 물동량 0.4% 늘었지만 '환적 컨테이너'는 3.1% 감소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1억487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고 해양수산부가 27일 밝혔다. 항만물동량 중 수출입화물은 9억911만t, 연안화물은 1억9천575만t을 차지했다. 항만별로는 대산항과 울산항 물동량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9.5%와 3.5% 증가했으며 광양항과 동해·묵호항은 각각 2.1%와 1.8% 줄었다. 물동량이 가장 많은 부산항은 작년보다 0.1% 감소했다. 품목별은 화공품이 지난해보다 12.4%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모래와 유류도 각각 8.6%와 6.1% 늘었다. 반면 유연탄(-6.9%)과 광석(-4.9%), 자동차(-2.5%)는 물동량이 줄었다. 3분기까지 전국 항만 비(非) 컨테이너 물동량은 7억8천129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늘었다. 대산항과 부산항의 경우 비컨테이너 물동량이 각각 9.4%와 4.2% 증가했다. 대산항은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에서의 원유 수입과 함께 화공품 수출입물량이 늘었고 부산항은 기계류 프로젝트 화물 수입과 유류·모래 운송이 증가했다. 그러나 광양항은 불황에 빠진 철강산업 관련 물동량이 감소해 비컨테이너 물동량이 2.3% 줄었고 동해·묵호항은 주변 시멘트공장의 시멘트 수출 부진과 유연탄 수입 감소로 1.6% 감소했다. 3분기까지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1천928만1천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입화물은 1천130만6천TEU로 2.9% 증가했지만, 환적화물은 한진해운[117930] 등 국적 선사들이 위기에 빠지고 세계적으로 교역이 둔화하면서 778만5천TEU로 3.1% 감소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작년보다 0.9% 감소한 1천450만1천TEU, 광양항이 1.5% 감소한 170만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9.7% 늘어난 190만8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3분기까지 세계 10대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0.4% 늘어난 1억5천904만TEU였다. 세계 1위인 중국 상하이항이 2천761만TEU를 처리했으며 부산항은 싱가포르·선전·닝보-저우산항에 이어 컨테이너 처리실적 5위에 이름을 올렸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국내]
네이버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글로벌·모바일광고 호조(종합)
네이버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글로벌·모바일광고 호조(종합) 3분기 영업익 2천823억원…작년 동기보다 27.6%↑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김예나 기자 = 네이버의 분기 매출액이 해외사업과 모바일 광고의 호조에 힘입어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0.5% 늘어난 1조13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6% 증가한 2천823억원, 당기순이익은 69.5% 증가한 1천98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고 매출이 7천495억원(74.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콘텐츠 2천275억원(22.5%), 캐릭터 상품 등 기타 매출 360억원(3.5%)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 증가는 메신저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이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올해 2분기 대비 6.0% 늘어난 3천707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매출의 37% 비중을 차지했다. 광고의 경우, 모바일 매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성장한 7천49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광고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은 21%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해외 비중이 컸다. 콘텐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2천275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플랫폼 별로는 모바일 매출이 6천502억원으로 전체의 64% 비중을 차지했고 PC 매출은 36%에 그쳤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올해 7~9월 영업이익이 49억2천700만엔(약 5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매출은 359억3천만엔(약 3천9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8억1천800만엔(약 306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 3분기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와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기술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네이버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글로벌·모바일광고 호조(종합) 3분기 영업익 2천823억원…작년 동기보다 27.6%↑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김예나 기자 = 네이버의 분기 매출액이 해외사업과 모바일 광고의 호조에 힘입어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0.5% 늘어난 1조13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6% 증가한 2천823억원, 당기순이익은 69.5% 증가한 1천98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고 매출이 7천495억원(74.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콘텐츠 2천275억원(22.5%), 캐릭터 상품 등 기타 매출 360억원(3.5%)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 증가는 메신저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이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올해 2분기 대비 6.0% 늘어난 3천707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매출의 37% 비중을 차지했다. 광고의 경우, 모바일 매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성장한 7천49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광고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은 21%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해외 비중이 컸다. 콘텐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2천275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플랫폼 별로는 모바일 매출이 6천502억원으로 전체의 64% 비중을 차지했고 PC 매출은 36%에 그쳤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올해 7~9월 영업이익이 49억2천700만엔(약 5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매출은 359억3천만엔(약 3천9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8억1천800만엔(약 306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 3분기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와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기술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7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317
5318
5319
5320
5321
5322
5323
5324
5325
5326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