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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천476억원…분기사상 최대(1보)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천476억원…분기사상 최대(1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3분기 4천476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4.9% 증가한 수준이자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3조5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천476억원…분기사상 최대(1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3분기 4천476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4.9% 증가한 수준이자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3조5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75억원…작년 대비 32%↑(종합)
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75억원…작년 대비 32%↑(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이슬기 기자 =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 증가한 1천709억원, 당기순이익은 55.9% 늘어난 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자는 436만명으로 지난 분기 대비 2만명 늘었다. 초고화질(UHD) 방송상품 가입자는 지난해 6월 상품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만9천명씩 늘어, 누적 가입자가 29만명을 넘어섰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UHD 방송상품 가입자를 더 공격적으로 유치하고,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을 통해 인터넷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75억원…작년 대비 32%↑(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이슬기 기자 =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 증가한 1천709억원, 당기순이익은 55.9% 늘어난 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자는 436만명으로 지난 분기 대비 2만명 늘었다. 초고화질(UHD) 방송상품 가입자는 지난해 6월 상품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만9천명씩 늘어, 누적 가입자가 29만명을 넘어섰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UHD 방송상품 가입자를 더 공격적으로 유치하고,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을 통해 인터넷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특징주> 中 정부 '한국행 관광 제한' 보도에 관련주 동반 급락
中 정부 '한국행 관광 제한' 보도에 관련주 동반 급락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 가는 자국인 관광객(유커) 숫자를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주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25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5.91% 떨어진 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8.33% 하락한 34만1천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10위권 안에서 유지됐던 아모레퍼시픽 시가총액 순위는 11위로 떨어졌다. 아모레G[002790](-6.54%), LG생활건강[051900](-5.53%), 코스맥스[192820](-4.25%), 한국콜마[161890](-4.70%), 한국화장품[123690](-4.23%), 연우[115960](-5.25%), 토니모리[214420](-1.15%) 등 다른 화장품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하나투어[039130](-3.13%), 모두투어[080160](-1.99%) 등 여행주도 동반 하락세다. 또 GKL[114090](-7.24%), 파라다이스[034230](-3.94%), 호텔신라[008770](-6.9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79%), 신세계[004170](-4.76%) 등 한국을 찾는 중국인의 소비에 영향을 크게 받는 카지노, 면세점, 호텔 관련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을 찾는 유커를 작년보다 20% 이상 줄이고 한국 현지 쇼핑도 하루 1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지침을 각 성의 일선 여행사에 내려보냈다고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것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시장 일각에선 이번 지침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성 조치이거나 저가관광의 폐해에 대응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공식 발표된 내용은 아니지만 시장 충격이 크다"며 "화장품주뿐만 아니라 여행, 호텔 등 다른 중국 소비 관련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中 정부 '한국행 관광 제한' 보도에 관련주 동반 급락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 가는 자국인 관광객(유커) 숫자를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주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25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5.91% 떨어진 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8.33% 하락한 34만1천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10위권 안에서 유지됐던 아모레퍼시픽 시가총액 순위는 11위로 떨어졌다. 아모레G[002790](-6.54%), LG생활건강[051900](-5.53%), 코스맥스[192820](-4.25%), 한국콜마[161890](-4.70%), 한국화장품[123690](-4.23%), 연우[115960](-5.25%), 토니모리[214420](-1.15%) 등 다른 화장품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하나투어[039130](-3.13%), 모두투어[080160](-1.99%) 등 여행주도 동반 하락세다. 또 GKL[114090](-7.24%), 파라다이스[034230](-3.94%), 호텔신라[008770](-6.9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79%), 신세계[004170](-4.76%) 등 한국을 찾는 중국인의 소비에 영향을 크게 받는 카지노, 면세점, 호텔 관련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을 찾는 유커를 작년보다 20% 이상 줄이고 한국 현지 쇼핑도 하루 1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지침을 각 성의 일선 여행사에 내려보냈다고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것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시장 일각에선 이번 지침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성 조치이거나 저가관광의 폐해에 대응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공식 발표된 내용은 아니지만 시장 충격이 크다"며 "화장품주뿐만 아니라 여행, 호텔 등 다른 중국 소비 관련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천476억원…분기사상 최대(종합)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천476억원…분기사상 최대(종합) "한진해운 관련 불확실성 해소하고 부채비율 개선"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3분기 4천476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4.9% 증가한 수준이자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3조5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견조한 매출 증가 속에 낮은 환율과 저유가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1∼3분기 한진해운[117930]과 관련한 총 8천251억원의 손실을 누적, 회계에 반영해 한진해운 관련 재무 리스크를 털어냈다고 밝혔다. 또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 따른 자본 증가로 인해 부채비율이 기존 1천109%(6월 말 기준)에서 917%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에 대한 한진그룹 차원의 추가 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한진그룹의 한진해운 추가 지원은 없을 것이므로 부채비율에 대한 추가적인 영향도 없을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주시해 조만간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천476억원…분기사상 최대(종합) "한진해운 관련 불확실성 해소하고 부채비율 개선"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3분기 4천476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4.9% 증가한 수준이자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3조5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견조한 매출 증가 속에 낮은 환율과 저유가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1∼3분기 한진해운[117930]과 관련한 총 8천251억원의 손실을 누적, 회계에 반영해 한진해운 관련 재무 리스크를 털어냈다고 밝혔다. 또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 따른 자본 증가로 인해 부채비율이 기존 1천109%(6월 말 기준)에서 917%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에 대한 한진그룹 차원의 추가 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한진그룹의 한진해운 추가 지원은 없을 것이므로 부채비율에 대한 추가적인 영향도 없을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주시해 조만간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中 "중상위 소득국가 진입" 선언…중국인들 '의아'
中 "중상위 소득국가 진입" 선언…중국인들 '의아' 사회과학원 "국민소득 8천16달러로 중진국 대열 합류"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중진국 중에서도 상위 소득국가 대열에 진입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발표에 일반 중국인들은 아직 자신의 소득이 그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며 의아해 하고 있다. 25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은 최근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등과 공동으로 펴낸 '경제청서 : 중국경제성장 보고(2015∼2016)'에서 중국이 중상위 소득국가 문턱을 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계은행(WB)의 분류기준을 인용해 중국의 2015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5만2천 위안, 즉 8천16달러(910만원)로 중상위 국가 범주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은행은 국민소득 1천45달러 미만은 저소득 국가, 1천45∼4천125달러는 중하위 소득국가, 4천126∼1만2천735달러는 중상위 소득 국가, 1만2천736달러 이상은 고소득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사회과학원은 올해 상반기 중국의 GDP 증가율이 6.7%로 전반적인 성장둔화 추세가 바뀌지 않고 있으나 둔화 속도가 완만해지고 일부 지표는 호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거시경제는 총체적으로 안정돼 경제성장 속도가 6.5%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회과학원은 이 같은 전망을 기초로 중국이 현재 공업화 후기의 성장단계에 있으며 중상위 소득국가의 문턱을 넘는데 성공함으로써 정식으로 중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강조했다. 사회과학원의 이 보고서는 즉시 인터넷 등에서 의아스런 관심을 받았다. 소셜미디어에선 "나 같은 일반인의 소득으로 미뤄봐서는 중국이 중상위 소득국가 대열에 합류했다고 믿을 수 없다"는게 일반적 반응이었다. 이에 대해 왕샤오루(王小魯) 중국개혁기금회 국민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세계은행의 분류 기준은 비교적 낮게 설정돼 있는 편"이라며 "이 기준으로는 세계 중상위 국가는 40∼50개국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의 국민소득(8천달러)은 수만달러에 달하는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궁금증을 1인당 GDP와 가처분소득의 차이로 비교해 설명하기도 했다. 왕 부소장은 "1인당 GDP와 가처분소득은 서로 별개"라며 "1인당 GDP는 GDP 총액에 인구수를 나눠 계산한 것이고 이 중에서도 개인이 소비나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은 1인당 GDP의 6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즉 TV 한대를 생산한 가치 1만 위안이 GDP라면 1만 위안중 직원에게 주는 4천 위안은 가처분 소득에 해당되며 나머지 6천 위안은 원자재, 기업이윤, 세금, 이자 등 비용으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의 1인당 GDP는 5만2천 위안이지만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2천위안으로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사회과학원도 이를 의식한 듯 세계은행 분류와는 다르게 1단계 저소득, 2∼3단계 중하위 소득, 4단계 중상위 소득, 5단계 고소득, 6단계 초고소득의 6개 경제발전 단계로 세분화했다. 그러면서 지역별로 이미 5단계 고소득 단계로 진입한 곳도 있다고 전했다. 톈진(天津) 1만7천166달러, 베이징(北京) 1만7천64달러, 상하이(上海) 1만6천555달러, 장쑤(江蘇) 1만4천129달러, 저장(浙江) 1만2천466달러, 네이멍구(內蒙古) 1만1천547달러 등이 그곳이다. 네이멍구가 고소득 지역에 들어간 것이나 광둥(廣東), 푸젠(福建) 등 대형 경제권이 고소득 지역에서 빠진 것은 1인당 GDP에서 인구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쑤하이난(蘇海南) 중국노동학회 부회장은 "중상위 국가는 1인당 GDP 수준의 제고를 가르키는 것일 뿐 일반인의 평균 소득이 중상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 것은 아니다"며 "국민소득과 국가경제 발전 속도의 보조를 맞춰야 성장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중상위 소득국가 진입" 선언…중국인들 '의아' 사회과학원 "국민소득 8천16달러로 중진국 대열 합류"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중진국 중에서도 상위 소득국가 대열에 진입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발표에 일반 중국인들은 아직 자신의 소득이 그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며 의아해 하고 있다. 25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은 최근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등과 공동으로 펴낸 '경제청서 : 중국경제성장 보고(2015∼2016)'에서 중국이 중상위 소득국가 문턱을 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계은행(WB)의 분류기준을 인용해 중국의 2015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5만2천 위안, 즉 8천16달러(910만원)로 중상위 국가 범주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은행은 국민소득 1천45달러 미만은 저소득 국가, 1천45∼4천125달러는 중하위 소득국가, 4천126∼1만2천735달러는 중상위 소득 국가, 1만2천736달러 이상은 고소득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사회과학원은 올해 상반기 중국의 GDP 증가율이 6.7%로 전반적인 성장둔화 추세가 바뀌지 않고 있으나 둔화 속도가 완만해지고 일부 지표는 호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거시경제는 총체적으로 안정돼 경제성장 속도가 6.5%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회과학원은 이 같은 전망을 기초로 중국이 현재 공업화 후기의 성장단계에 있으며 중상위 소득국가의 문턱을 넘는데 성공함으로써 정식으로 중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강조했다. 사회과학원의 이 보고서는 즉시 인터넷 등에서 의아스런 관심을 받았다. 소셜미디어에선 "나 같은 일반인의 소득으로 미뤄봐서는 중국이 중상위 소득국가 대열에 합류했다고 믿을 수 없다"는게 일반적 반응이었다. 이에 대해 왕샤오루(王小魯) 중국개혁기금회 국민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세계은행의 분류 기준은 비교적 낮게 설정돼 있는 편"이라며 "이 기준으로는 세계 중상위 국가는 40∼50개국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의 국민소득(8천달러)은 수만달러에 달하는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궁금증을 1인당 GDP와 가처분소득의 차이로 비교해 설명하기도 했다. 왕 부소장은 "1인당 GDP와 가처분소득은 서로 별개"라며 "1인당 GDP는 GDP 총액에 인구수를 나눠 계산한 것이고 이 중에서도 개인이 소비나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은 1인당 GDP의 6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즉 TV 한대를 생산한 가치 1만 위안이 GDP라면 1만 위안중 직원에게 주는 4천 위안은 가처분 소득에 해당되며 나머지 6천 위안은 원자재, 기업이윤, 세금, 이자 등 비용으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의 1인당 GDP는 5만2천 위안이지만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2천위안으로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사회과학원도 이를 의식한 듯 세계은행 분류와는 다르게 1단계 저소득, 2∼3단계 중하위 소득, 4단계 중상위 소득, 5단계 고소득, 6단계 초고소득의 6개 경제발전 단계로 세분화했다. 그러면서 지역별로 이미 5단계 고소득 단계로 진입한 곳도 있다고 전했다. 톈진(天津) 1만7천166달러, 베이징(北京) 1만7천64달러, 상하이(上海) 1만6천555달러, 장쑤(江蘇) 1만4천129달러, 저장(浙江) 1만2천466달러, 네이멍구(內蒙古) 1만1천547달러 등이 그곳이다. 네이멍구가 고소득 지역에 들어간 것이나 광둥(廣東), 푸젠(福建) 등 대형 경제권이 고소득 지역에서 빠진 것은 1인당 GDP에서 인구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쑤하이난(蘇海南) 중국노동학회 부회장은 "중상위 국가는 1인당 GDP 수준의 제고를 가르키는 것일 뿐 일반인의 평균 소득이 중상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 것은 아니다"며 "국민소득과 국가경제 발전 속도의 보조를 맞춰야 성장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관세포탈 업체 주주 재산 압류…체납세금 8.5억원 징수
관세포탈 업체 주주 재산 압류…체납세금 8.5억원 징수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관세청은 관세포탈 혐의가 적발된 A 업체로부터 총 8억5천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본부세관은 수산물에 부과되는 관세를 부정하게 감면받은 A 법인에 대한 관세포탈 사건을 조사하던 중, A 법인의 예금 등 재산가액이 1억4천978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그러나 조사를 통해 재산가액의 수십배에 달하는 관세 추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A 법인의 체납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세관은 해당 법인의 과점주주를 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약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미리 압류해뒀다. 부산세관은 이후 약 33억원에 달하는 관세를 추징했으며, 예상한대로 A 법인이 세금을 내지 않자 미리 압류해둔 과점주주 재산 등을 통해 이달 초 8억5천741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었다. 관세청은 "2차 납세의무자인 과점주주에 대해 보전압류를 실시해 체납발생을 예방한 첫 사례"라면서 "앞으로 이런 보전압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세포탈 업체 주주 재산 압류…체납세금 8.5억원 징수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관세청은 관세포탈 혐의가 적발된 A 업체로부터 총 8억5천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본부세관은 수산물에 부과되는 관세를 부정하게 감면받은 A 법인에 대한 관세포탈 사건을 조사하던 중, A 법인의 예금 등 재산가액이 1억4천978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그러나 조사를 통해 재산가액의 수십배에 달하는 관세 추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A 법인의 체납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세관은 해당 법인의 과점주주를 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약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미리 압류해뒀다. 부산세관은 이후 약 33억원에 달하는 관세를 추징했으며, 예상한대로 A 법인이 세금을 내지 않자 미리 압류해둔 과점주주 재산 등을 통해 이달 초 8억5천741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었다. 관세청은 "2차 납세의무자인 과점주주에 대해 보전압류를 실시해 체납발생을 예방한 첫 사례"라면서 "앞으로 이런 보전압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SK하이닉스, 3분기 투자액 1조3천억…연간 6조원 예상
SK하이닉스, 3분기 투자액 1조3천억…연간 6조원 예상 "4분기 D램 출하량 10%↑"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3분기까지 4조5천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연간 총 6조원의 투자를 예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중에 1조3천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시장 전망과 관련, "3분기 수요 강세 요인들이 4분기에도 이어져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D램 출하량을 10% 늘릴 계획이다. 연간 D램 출하량 증가 전망치는 시장 성장 수준인 20% 중반대이다. 김 사장은 "낸드 플래시는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D 낸드 캐파(생산능력)는 14나노 제품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3D 낸드 캐파는 연말까지 2만∼3만장 규모를 유지해 모바일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하이닉스, 3분기 투자액 1조3천억…연간 6조원 예상 "4분기 D램 출하량 10%↑"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3분기까지 4조5천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연간 총 6조원의 투자를 예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중에 1조3천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시장 전망과 관련, "3분기 수요 강세 요인들이 4분기에도 이어져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D램 출하량을 10% 늘릴 계획이다. 연간 D램 출하량 증가 전망치는 시장 성장 수준인 20% 중반대이다. 김 사장은 "낸드 플래시는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D 낸드 캐파(생산능력)는 14나노 제품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3D 낸드 캐파는 연말까지 2만∼3만장 규모를 유지해 모바일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포스코대우, 중국서 한국어능력시험 콘텐츠 판다
포스코대우, 중국서 한국어능력시험 콘텐츠 판다 서울대 등과 MOU…온라인 강좌와 교재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포스코대우가 중국 내 한국어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포스코대우는 24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대학교, SFSC(상하이 포린 서비스)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강좌의 중국 시장 판매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TOPIK은 서울대가 제작해 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국 유학, 취업, 비자·영주권 획득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응시자는 20만7천명이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협력을 통해 TOPIK 온라인 강좌와 교재를 중국 시장에 판매한다. 인력관리·교육 업체인 SFSC는 중국 내 홍보와 마케팅을 맡는다. 포스코[005490]는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도 TOPIK 수요를 파악한 뒤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시경 포스코대우 신사업추진반장은 "포스코대우는 기존 상품 수출에서 무형의 문화 콘텐츠까지 수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열었다"며 "앞으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스코대우, 중국서 한국어능력시험 콘텐츠 판다 서울대 등과 MOU…온라인 강좌와 교재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포스코대우가 중국 내 한국어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포스코대우는 24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대학교, SFSC(상하이 포린 서비스)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강좌의 중국 시장 판매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TOPIK은 서울대가 제작해 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국 유학, 취업, 비자·영주권 획득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응시자는 20만7천명이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협력을 통해 TOPIK 온라인 강좌와 교재를 중국 시장에 판매한다. 인력관리·교육 업체인 SFSC는 중국 내 홍보와 마케팅을 맡는다. 포스코[005490]는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도 TOPIK 수요를 파악한 뒤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시경 포스코대우 신사업추진반장은 "포스코대우는 기존 상품 수출에서 무형의 문화 콘텐츠까지 수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열었다"며 "앞으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국내]
에너지 안전실증연구센터 개소…"해외인증 부담 경감"
에너지 안전실증연구센터 개소…"해외인증 부담 경감" 연구개발·평가·시험인증 동시에…국내 최초·세계 4번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압축천연가스, 수소의 저장용기와 안전밸브 등 초고압 첨단 제품의 시험인증·성능평가가 가능한 '에너지 안전실증연구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센터는 2012년부터 5년간 305억원을 들여 강원도 영월에 지어졌으며 연소 시험동 등 9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초고압 제품의 연구개발, 신뢰성 평가, 시험인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센터가 만들어진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세계에서는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네 번째다. 그동안 초고압 제품은 해외 시험기관을 통해 시험·인증을 해야 했지만, 센터 개소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예컨대 수소자동차용 수소저장용기는 1세트를 해외에서 시험·인증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각각 2억원·6개월가량이지만, 국내에서 하면 8천만원, 4개월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센터는 국내 기업의 시험인증·제품개발 지원과 더불어 가스화재·폭발 실증을 통한 가스 사고의 명확한 원인 규명 등에도 중요한 역할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너지 안전실증연구센터 개소…"해외인증 부담 경감" 연구개발·평가·시험인증 동시에…국내 최초·세계 4번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압축천연가스, 수소의 저장용기와 안전밸브 등 초고압 첨단 제품의 시험인증·성능평가가 가능한 '에너지 안전실증연구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센터는 2012년부터 5년간 305억원을 들여 강원도 영월에 지어졌으며 연소 시험동 등 9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초고압 제품의 연구개발, 신뢰성 평가, 시험인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센터가 만들어진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세계에서는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네 번째다. 그동안 초고압 제품은 해외 시험기관을 통해 시험·인증을 해야 했지만, 센터 개소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예컨대 수소자동차용 수소저장용기는 1세트를 해외에서 시험·인증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각각 2억원·6개월가량이지만, 국내에서 하면 8천만원, 4개월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센터는 국내 기업의 시험인증·제품개발 지원과 더불어 가스화재·폭발 실증을 통한 가스 사고의 명확한 원인 규명 등에도 중요한 역할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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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술연구센터로 46개 중소기업 신규 지정
우수기술연구센터로 46개 중소기업 신규 지정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6개 중소·중견기업을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6년 ACT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선정 기업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ACT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부설 연구소에 최대 5년간 5억원 이내의 핵심기술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글로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가진 연구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03년 시작해 현재까지 434개 연구소를 지원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기업은 전기·전자분야 13개, 지식서비스 분야 12개, 기계·소재 분야 10개, 바이오·의료 분야 6개, 정보통신 분야 3개, 화학 분야 2개다. 산업부는 "바이오 헬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신성장 동력 분야가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신기술에 대한 신규 과제가 다수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CT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 5명의 연구자에게 제7회 ATC 기술혁신상을 수여했다. 또 ATC 기업이 연구개발에 따른 성과를 제때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 지원 및 해외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ATC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연구소로 육성하는 산업부의 대표 연구개발 사업으로, 사업성과가 매우 탁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수기술연구센터로 46개 중소기업 신규 지정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6개 중소·중견기업을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6년 ACT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선정 기업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ACT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부설 연구소에 최대 5년간 5억원 이내의 핵심기술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글로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가진 연구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03년 시작해 현재까지 434개 연구소를 지원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기업은 전기·전자분야 13개, 지식서비스 분야 12개, 기계·소재 분야 10개, 바이오·의료 분야 6개, 정보통신 분야 3개, 화학 분야 2개다. 산업부는 "바이오 헬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신성장 동력 분야가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신기술에 대한 신규 과제가 다수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CT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 5명의 연구자에게 제7회 ATC 기술혁신상을 수여했다. 또 ATC 기업이 연구개발에 따른 성과를 제때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 지원 및 해외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ATC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연구소로 육성하는 산업부의 대표 연구개발 사업으로, 사업성과가 매우 탁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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