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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현대차 주가, 8세대 쏘나타 등 신차 성패가 관건"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1.25
NH투자 "현대차 주가, 8세대 쏘나타 등 신차 성패가 관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005380]가 작년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8세대 쏘나타 등 신차 성공 여부가 앞으로의 실적과 주가에 변수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14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5.4% 감소한 5천11억원에 그쳤다"며 "현대로템[064350] 플랜트 부문 손실 확대와 2천억원으로 추정하는 법인세 증가분, 지분법 평가이익 적자전환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가동률 상승에도 원가율은 2.5%에 그쳤는데 이는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따른 초기비용 증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재무여력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운 수익성 영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결국은 신차 성과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추가로 모멘텀을 확보하려면 장기 실적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야 한다"며 "여기에는 오는 3월 내수시장에 출시되는 8세대 쏘나타의 성공적 론칭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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