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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관리 우수 中企, 환경책임보험 최대 3천만원 지원
환경관리 우수 中企, 환경책임보험 최대 3천만원 지원 환경산업기술원, 24일부터 책임보험 지원사업 신청받아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은 정부로부터 환경책임보험료 지원을 받게 된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부터 환경책임보험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1억원 미만인 소기업 또는 연평균 매출액 대비 납부한 환경책임보험료 비중이 0.3%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업이다.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업이란 최근 3년 이내 동안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거나 환경·안전 관련 법령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이다. 지원금 규모는 연간 보험료에서 3년 평균매출액의 0.3%를 초과하는 금액의 50∼70%이다. 기업 당 최대 3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3년 연평균 매출액 1억원 미만인 소기업에는 연간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 오후 5시까지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또는 환경책임보험통합관리시스템(www.eilkore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피해구제실(중소기업지원 담당)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환경관리 우수 中企, 환경책임보험 최대 3천만원 지원 환경산업기술원, 24일부터 책임보험 지원사업 신청받아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은 정부로부터 환경책임보험료 지원을 받게 된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부터 환경책임보험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1억원 미만인 소기업 또는 연평균 매출액 대비 납부한 환경책임보험료 비중이 0.3%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업이다.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업이란 최근 3년 이내 동안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거나 환경·안전 관련 법령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이다. 지원금 규모는 연간 보험료에서 3년 평균매출액의 0.3%를 초과하는 금액의 50∼70%이다. 기업 당 최대 3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3년 연평균 매출액 1억원 미만인 소기업에는 연간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 오후 5시까지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또는 환경책임보험통합관리시스템(www.eilkore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피해구제실(중소기업지원 담당)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표> 주요 경제부처 1급 이상 강남 부동산 보유 현황
주요 경제부처 1급 이상 강남 부동산 보유 현황 (단위 : 명, %) ┌───────────┬────┬────┬────┬────┬────┐ │ │ 기재부 │ 국토부 │ 금융위 │ 국세청 │ 총합 │ │ │ │ │ │ │ │ ├───────────┼────┼────┼────┼────┼────┤ │ 1급이상 공무원 수 │ 11 │ 9 │ 5** │ 3 │ 28 │ │ │ │ │ │ │ │ ├───────────┼────┼────┼────┼────┼────┤ │강남3구 부동산 보유자 │ 4 │ 5 │ 3 │ 3 │ 15 │ │ │ │ │ │ │ │ ├───────────┼────┼────┼────┼────┼────┤ │ 비율 │ 36.4 │ 55.6 │ 60 │ 100 │ 53.6 │ │ │ │ │ │ │ │ └───────────┴────┴────┴────┴────┴────┘ 자료 : 각 부처 **금융위 1급 이상 공무원 중 주소파악 불가 1인 제외 경제부처 1급 이상 공무원 강남 3구별 부동산 보유 건수 ┌─────────────┬────┬─────┬────┬──────┐ │ │ 서초 │ 강남 │ 송파 │강남3구 합계│ │ │ │ │ │ │ ├─────────────┼────┼─────┼────┼──────┤ │ 1급이상 부동산 보유건수 │ 10 │ 8 │ 3 │ 21 │ │ │ │ │ │ │ └─────────────┴────┴─────┴────┴──────┘ 자료 : 각 부처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주요 경제부처 1급 이상 강남 부동산 보유 현황 (단위 : 명, %) ┌───────────┬────┬────┬────┬────┬────┐ │ │ 기재부 │ 국토부 │ 금융위 │ 국세청 │ 총합 │ │ │ │ │ │ │ │ ├───────────┼────┼────┼────┼────┼────┤ │ 1급이상 공무원 수 │ 11 │ 9 │ 5** │ 3 │ 28 │ │ │ │ │ │ │ │ ├───────────┼────┼────┼────┼────┼────┤ │강남3구 부동산 보유자 │ 4 │ 5 │ 3 │ 3 │ 15 │ │ │ │ │ │ │ │ ├───────────┼────┼────┼────┼────┼────┤ │ 비율 │ 36.4 │ 55.6 │ 60 │ 100 │ 53.6 │ │ │ │ │ │ │ │ └───────────┴────┴────┴────┴────┴────┘ 자료 : 각 부처 **금융위 1급 이상 공무원 중 주소파악 불가 1인 제외 <표2> 경제부처 1급 이상 공무원 강남 3구별 부동산 보유 건수 ┌─────────────┬────┬─────┬────┬──────┐ │ │ 서초 │ 강남 │ 송파 │강남3구 합계│ │ │ │ │ │ │ ├─────────────┼────┼─────┼────┼──────┤ │ 1급이상 부동산 보유건수 │ 10 │ 8 │ 3 │ 21 │ │ │ │ │ │ │ └─────────────┴────┴─────┴────┴──────┘ 자료 : 각 부처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표> 주요 경제부처 5급 이상 출신대학 현황
주요 경제부처 5급 이상 출신대학 현황 (단위 : 명) ┌──────┬──────┬─────┬─────┬─────┬─────┐ │ │ 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 기타 │ 총합 │ │ │ │ │ │ │ │ ├──────┼──────┼─────┼─────┼─────┼─────┤ │ 기획재정부 │ 181 │ 79 │ 61 │ 54 │ 375 │ │ │ │ │ │ │ │ ├──────┼──────┼─────┼─────┼─────┼─────┤ │ 국토교통부 │ 139 │ 69 │ 45 │ 101 │ 354 │ │ │ │ │ │ │ │ ├──────┼──────┼─────┼─────┼─────┼─────┤ │ 금융위 │ 92 │ 33 │ 20 │ 69 │ 214 │ │ │ │ │ │ │ │ └──────┴──────┴─────┴─────┴─────┴─────┘ 자료: 각 부처 * 기재부·국토부는 행시 출신, 금융위는 행시·비행시 구분 없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주요 경제부처 5급 이상 출신대학 현황 (단위 : 명) ┌──────┬──────┬─────┬─────┬─────┬─────┐ │ │ 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 기타 │ 총합 │ │ │ │ │ │ │ │ ├──────┼──────┼─────┼─────┼─────┼─────┤ │ 기획재정부 │ 181 │ 79 │ 61 │ 54 │ 375 │ │ │ │ │ │ │ │ ├──────┼──────┼─────┼─────┼─────┼─────┤ │ 국토교통부 │ 139 │ 69 │ 45 │ 101 │ 354 │ │ │ │ │ │ │ │ ├──────┼──────┼─────┼─────┼─────┼─────┤ │ 금융위 │ 92 │ 33 │ 20 │ 69 │ 214 │ │ │ │ │ │ │ │ └──────┴──────┴─────┴─────┴─────┴─────┘ 자료: 각 부처 * 기재부·국토부는 행시 출신, 금융위는 행시·비행시 구분 없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미래부, 유료방송산업 발전위원회 발족
미래부, 유료방송산업 발전위원회 발족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위성·IP(인터넷)TV 등 유료방송 시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유료방송산업 발전위원회'를 지난 2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발전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담아내기 위해 최재유 미래부 2차관과 유의선 이화여대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학계, 연구기관, 사업자, 협회, 소비자단체 등 관련 분야 18명으로 구성됐다. 발전위원회는 유료방송시장의 균형발전 방안, 공정경쟁 관련 사항과 양질의 방송서비스 제공 방안, 산업진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1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향후 위원회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미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료방송 발전방안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TV홈쇼핑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후속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부는 앞서 유료방송 발전방안 연구반을 구성해 케이블TV 업계 등 유료방송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왔다. 연구반에서는 유료방송 합산 지분율 33% 제한 규제 폐지, 지분율 33% 초과시 지배적 사업자 의무 부여, 지역사업권 유지 등의 의견을 내놓은 상태다. 최재유 2차관은 "공개토론회를 통한 추가 의견 수렴과 발전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upf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래부, 유료방송산업 발전위원회 발족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위성·IP(인터넷)TV 등 유료방송 시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유료방송산업 발전위원회'를 지난 2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발전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담아내기 위해 최재유 미래부 2차관과 유의선 이화여대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학계, 연구기관, 사업자, 협회, 소비자단체 등 관련 분야 18명으로 구성됐다. 발전위원회는 유료방송시장의 균형발전 방안, 공정경쟁 관련 사항과 양질의 방송서비스 제공 방안, 산업진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1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향후 위원회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미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료방송 발전방안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TV홈쇼핑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후속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부는 앞서 유료방송 발전방안 연구반을 구성해 케이블TV 업계 등 유료방송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왔다. 연구반에서는 유료방송 합산 지분율 33% 제한 규제 폐지, 지분율 33% 초과시 지배적 사업자 의무 부여, 지역사업권 유지 등의 의견을 내놓은 상태다. 최재유 2차관은 "공개토론회를 통한 추가 의견 수렴과 발전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upf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미래부, 칸 방송콘텐츠마켓서 22억7천만원 투자 유치
미래부, 칸 방송콘텐츠마켓서 22억7천만원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7∼2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방송콘텐츠마켓(MIPCOM 2016)에서 한국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시관을 열어 200만 달러(22억7천만원)의 공동제작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MBC와 스코틀랜드 방송사 STV가 '세계 각 지역의 곰'을 주제로, CJ E&M과 영국 독립제작사 OSF가 '한국의 자연'을 주제로 각각 UHD 방송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MBC 다큐멘터리 '화장 그 매혹의 문명사'는 영국 배급사 오렌지 스마티와 해외 배급계약을 체결했다. 전시관에서는 이밖에 국내 29개 업체가 출품한 40편의 UHD 콘텐츠를 해외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시연하고, 외국 65개 구매사와 국내 참여기업 간 상담회를 통해 137건 987만 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조경식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본격적인 UHD 방송시대에 대비해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upf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래부, 칸 방송콘텐츠마켓서 22억7천만원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7∼2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방송콘텐츠마켓(MIPCOM 2016)에서 한국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시관을 열어 200만 달러(22억7천만원)의 공동제작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MBC와 스코틀랜드 방송사 STV가 '세계 각 지역의 곰'을 주제로, CJ E&M과 영국 독립제작사 OSF가 '한국의 자연'을 주제로 각각 UHD 방송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MBC 다큐멘터리 '화장 그 매혹의 문명사'는 영국 배급사 오렌지 스마티와 해외 배급계약을 체결했다. 전시관에서는 이밖에 국내 29개 업체가 출품한 40편의 UHD 콘텐츠를 해외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시연하고, 외국 65개 구매사와 국내 참여기업 간 상담회를 통해 137건 987만 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조경식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본격적인 UHD 방송시대에 대비해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upf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롯데면세점 페스티벌에 외국 관광객 2만5천명 몰려
롯데면세점 페스티벌에 외국 관광객 2만5천명 몰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 행사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2만5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10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1~22일 집계 관람객 수에 23일 오후 공연 티켓의 발매 실적 등을 더해 추정한 결과다. 행사 첫날 21일에는 김수현, 이민호, 박해진, 황치열, 지창욱 등 한류 스타들이 무대에 섰고 22일의 경우 엑소(EXO), 트와이스, 엔시티(NCT), 이엑스아이디(EXID), 여자친구,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 23일에는 이적, 김범수, 국카스텐, 딘(DEAN) 등 국내 가수와 대만의 인기 첼리스트이자 영화배우 오우양나나(歐陽娜娜) 등이 출연해 약 4만 명의 관람객을 모을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일본·대만·동남아시아 등의 관광객들이 서울 관광 명소와 면세점 쇼핑 등을 둘러보며 지출한 여행 경비가 65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올해로 24회를 맞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13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패밀리 페스티벌과 같은 대규모 문화 관광 콘텐츠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면세점 페스티벌에 외국 관광객 2만5천명 몰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 행사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2만5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10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1~22일 집계 관람객 수에 23일 오후 공연 티켓의 발매 실적 등을 더해 추정한 결과다. 행사 첫날 21일에는 김수현, 이민호, 박해진, 황치열, 지창욱 등 한류 스타들이 무대에 섰고 22일의 경우 엑소(EXO), 트와이스, 엔시티(NCT), 이엑스아이디(EXID), 여자친구,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 23일에는 이적, 김범수, 국카스텐, 딘(DEAN) 등 국내 가수와 대만의 인기 첼리스트이자 영화배우 오우양나나(歐陽娜娜) 등이 출연해 약 4만 명의 관람객을 모을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일본·대만·동남아시아 등의 관광객들이 서울 관광 명소와 면세점 쇼핑 등을 둘러보며 지출한 여행 경비가 65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올해로 24회를 맞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13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패밀리 페스티벌과 같은 대규모 문화 관광 콘텐츠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日 정부 "한 직장 일만 말고 원하는 부업·겸업 확대를"
日 정부 "한 직장 일만 말고 원하는 부업·겸업 확대를"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회사원이 원하는 부업이나 겸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 아사히신문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좀 더 용이하게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는 많은 기업이 사원의 부업과 겸업을 취업규칙으로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지만, 의식을 개선해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기 위한 것이다. 1개의 기업에서 정년퇴직하는 종신고용제가 주를 이루다 보니 일부 기업에서 인재를 독점한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로토제약은 올해부터 사원에게 타사나 비영리단체(NPO) 등에서 일하는 것을 허용하는 '사외 챌린지 업무 제도'를 시작하는 등 일부 기업에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로토제약에선 사원 1천500명 중 100명이 겸업을 희망했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선 겸업을 대형 사업으로 성장시킨 사례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설사 겸업이 실패한다고 해도 직장을 잃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2014년 일본 중소기업청이 4천500개사를 대상으로 부업과 겸업 허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3.8%가 허용한다고 답하는 데 그쳤다. 사원으로선 본업에 소홀하게 되거나 과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기업으로선 강한 귀속의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현장에선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는 겸업과 부업을 확대하는 가이드라인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 관리 규칙도 담을 계획이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정부 "한 직장 일만 말고 원하는 부업·겸업 확대를"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회사원이 원하는 부업이나 겸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 아사히신문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좀 더 용이하게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는 많은 기업이 사원의 부업과 겸업을 취업규칙으로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지만, 의식을 개선해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기 위한 것이다. 1개의 기업에서 정년퇴직하는 종신고용제가 주를 이루다 보니 일부 기업에서 인재를 독점한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로토제약은 올해부터 사원에게 타사나 비영리단체(NPO) 등에서 일하는 것을 허용하는 '사외 챌린지 업무 제도'를 시작하는 등 일부 기업에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로토제약에선 사원 1천500명 중 100명이 겸업을 희망했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선 겸업을 대형 사업으로 성장시킨 사례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설사 겸업이 실패한다고 해도 직장을 잃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2014년 일본 중소기업청이 4천500개사를 대상으로 부업과 겸업 허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3.8%가 허용한다고 답하는 데 그쳤다. 사원으로선 본업에 소홀하게 되거나 과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기업으로선 강한 귀속의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현장에선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는 겸업과 부업을 확대하는 가이드라인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 관리 규칙도 담을 계획이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덩달아 낮아지는 상장사 4분기 실적 기대치…한 달 새 2.12%↓
덩달아 낮아지는 상장사 4분기 실적 기대치…한 달 새 2.12%↓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영향 등으로 주요 상장사들의 올 3분기(7~9월) 전체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4분기(10~12월) 실적 기대감이 덩달아 약해지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 249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34조7천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35조4천597억원)과 비교하면 2.12% 줄어든 수준이다. 영업이익 규모가 큰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한 달 만에 27조6천81억원에서 27조2천98억원으로 1.44% 하향 조정됐다. 갤노트7 단종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IT 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 달 새 2.64%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한국전력[015760]이 포함된 유틸리티(-5.57%)의 눈높이가 가장 많이 낮아졌다. 그 뒤를 이어 에너지(-3.51%), 경기소비재(-3.23%), 산업재(-1.60%) 순으로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폭이 컸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7조4천983억원으로, 갤노트7 단종에 따른 손실이 반영되며 한 달 전(7조8천515억원)보다 4.50% 쪼그라들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한국전력[015760](-6.07%), 현대차[005380](-4.04%), 아모레퍼시픽[090430](-2.31%)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 지난 18일 시장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LG화학[051910]의 4분기 전망치는 한 달 새 2.96% 감소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000660]는 PC 수요 회복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한 달 만에 24.95% 상향 조정됐다. 삼성물산[028260](5.40%), 네이버[035420](0.68%), 포스코[005490](0.86%)도 4분기 실적이 애초 예상보다 나아질 것으로 평가된 기업군에 포함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들의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2분기까지 계단식으로 올랐지만 3분기와 4분기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25일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26일 LG디스플레이[034220]·현대차, 27일 LG전자[066570]·삼성SDI[006400]·기아차[000270]·SK텔레콤[017670], 28일 기업은행[024110]·KT[030200]·SK이노베이션[096770]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보다는 실적에 따라 영향을 받는 실적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3분기를 기점으로 반복됐던 실적 불확실성이 외국인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상승 장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시즌의 관전포인트는 하반기에 나타나곤 했던 실적 부진 트라우마를 극복할지라고 말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노트7 사태에 따른 삼성전자 실적 부진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코스피 지수 상단이 제한되는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가 강한 업종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덩달아 낮아지는 상장사 4분기 실적 기대치…한 달 새 2.12%↓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영향 등으로 주요 상장사들의 올 3분기(7~9월) 전체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4분기(10~12월) 실적 기대감이 덩달아 약해지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 249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34조7천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35조4천597억원)과 비교하면 2.12% 줄어든 수준이다. 영업이익 규모가 큰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한 달 만에 27조6천81억원에서 27조2천98억원으로 1.44% 하향 조정됐다. 갤노트7 단종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IT 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 달 새 2.64%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한국전력[015760]이 포함된 유틸리티(-5.57%)의 눈높이가 가장 많이 낮아졌다. 그 뒤를 이어 에너지(-3.51%), 경기소비재(-3.23%), 산업재(-1.60%) 순으로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폭이 컸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7조4천983억원으로, 갤노트7 단종에 따른 손실이 반영되며 한 달 전(7조8천515억원)보다 4.50% 쪼그라들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한국전력[015760](-6.07%), 현대차[005380](-4.04%), 아모레퍼시픽[090430](-2.31%)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 지난 18일 시장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LG화학[051910]의 4분기 전망치는 한 달 새 2.96% 감소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000660]는 PC 수요 회복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한 달 만에 24.95% 상향 조정됐다. 삼성물산[028260](5.40%), 네이버[035420](0.68%), 포스코[005490](0.86%)도 4분기 실적이 애초 예상보다 나아질 것으로 평가된 기업군에 포함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들의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2분기까지 계단식으로 올랐지만 3분기와 4분기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25일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26일 LG디스플레이[034220]·현대차, 27일 LG전자[066570]·삼성SDI[006400]·기아차[000270]·SK텔레콤[017670], 28일 기업은행[024110]·KT[030200]·SK이노베이션[096770]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보다는 실적에 따라 영향을 받는 실적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3분기를 기점으로 반복됐던 실적 불확실성이 외국인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상승 장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시즌의 관전포인트는 하반기에 나타나곤 했던 실적 부진 트라우마를 극복할지라고 말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노트7 사태에 따른 삼성전자 실적 부진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코스피 지수 상단이 제한되는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가 강한 업종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표> 개인 주택담보대출자 무담보전환채권 전환 현황
개인 주택담보대출자 무담보전환채권 전환 현황 ◇ 개인 주택담보대출자 무담보전환채권 전환 현황 ┌────┬──────┬──────┬──────┬─────┬─────┐ │ 연도 │전환차주 수 │ LTV(%) │낙찰가율(%) │ 인수원금 │ 매입가액 │ │ │ │ │ │대비 회수 │대비 회수 │ │ │ │ │ │ 율(%) │ 율(%) │ ├────┼──────┼──────┼──────┼─────┼─────┤ │ 2011년 │ 418 │ 69.8 │ 76.9 │ 89 │ 103.3 │ ├────┼──────┼──────┼──────┼─────┼─────┤ │ 2012년 │ 912 │ 67 │ 74.3 │ 96.6 │ 110.3 │ ├────┼──────┼──────┼──────┼─────┼─────┤ │ 2013년 │ 497 │ 72.3 │ 79.1 │ 98.5 │ 109.5 │ ├────┼──────┼──────┼──────┼─────┼─────┤ │ 2014년 │ 360 │ 65.7 │ 86.1 │ 106.1 │ 105.4 │ ├────┼──────┼──────┼──────┼─────┼─────┤ │ 2015년 │ 55 │ 57.5 │ 88.8 │ 101.8 │ 99.1 │ ├────┼──────┼──────┼──────┼─────┼─────┤ │ 합 계 │ 2,242 │ 68.3 │ 77.8 │ 96.6 │ 107.6 │ └────┴──────┴──────┴──────┴─────┴─────┘ ◇ 유암코의 주택담보대출 담보권 실행 현황 ┌──────┬─────┬────┬───┬───┬───┬───┬───┐ │ 구분 │ 연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합계 │ ├──────┼─────┼────┼───┼───┼───┼───┼───┤ │담보실행채권│차주수(A) │ 778 │1,646 │1,233 │1,037 │ 197 │4,891 │ │ │ │ │ │ │ │ │ │ ├──────┼─────┼────┼───┼───┼───┼───┼───┤ │ 무담보채권 │차주수(B) │ 418 │ 912 │ 497 │ 360 │ 55 │2,242 │ │ 전환 ├─────┼────┼───┼───┼───┼───┼───┤ │ │비율(B/A) │ 54% │ 55% │ 40% │ 35% │ 28% │ 46% │ └──────┴─────┴────┴───┴───┴───┴───┴───┘ ※ 자료 : 금융감독원, 유암코,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개인 주택담보대출자 무담보전환채권 전환 현황 ◇ 개인 주택담보대출자 무담보전환채권 전환 현황 ┌────┬──────┬──────┬──────┬─────┬─────┐ │ 연도 │전환차주 수 │ LTV(%) │낙찰가율(%) │ 인수원금 │ 매입가액 │ │ │ │ │ │대비 회수 │대비 회수 │ │ │ │ │ │ 율(%) │ 율(%) │ ├────┼──────┼──────┼──────┼─────┼─────┤ │ 2011년 │ 418 │ 69.8 │ 76.9 │ 89 │ 103.3 │ ├────┼──────┼──────┼──────┼─────┼─────┤ │ 2012년 │ 912 │ 67 │ 74.3 │ 96.6 │ 110.3 │ ├────┼──────┼──────┼──────┼─────┼─────┤ │ 2013년 │ 497 │ 72.3 │ 79.1 │ 98.5 │ 109.5 │ ├────┼──────┼──────┼──────┼─────┼─────┤ │ 2014년 │ 360 │ 65.7 │ 86.1 │ 106.1 │ 105.4 │ ├────┼──────┼──────┼──────┼─────┼─────┤ │ 2015년 │ 55 │ 57.5 │ 88.8 │ 101.8 │ 99.1 │ ├────┼──────┼──────┼──────┼─────┼─────┤ │ 합 계 │ 2,242 │ 68.3 │ 77.8 │ 96.6 │ 107.6 │ └────┴──────┴──────┴──────┴─────┴─────┘ ◇ 유암코의 주택담보대출 담보권 실행 현황 ┌──────┬─────┬────┬───┬───┬───┬───┬───┐ │ 구분 │ 연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합계 │ ├──────┼─────┼────┼───┼───┼───┼───┼───┤ │담보실행채권│차주수(A) │ 778 │1,646 │1,233 │1,037 │ 197 │4,891 │ │ │ │ │ │ │ │ │ │ ├──────┼─────┼────┼───┼───┼───┼───┼───┤ │ 무담보채권 │차주수(B) │ 418 │ 912 │ 497 │ 360 │ 55 │2,242 │ │ 전환 ├─────┼────┼───┼───┼───┼───┼───┤ │ │비율(B/A) │ 54% │ 55% │ 40% │ 35% │ 28% │ 46% │ └──────┴─────┴────┴───┴───┴───┴───┴───┘ ※ 자료 : 금융감독원, 유암코,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국내]
<주간증시전망> 3분기 실적 따라 종목별 변동 장세 펼쳐질 듯
3분기 실적 따라 종목별 변동 장세 펼쳐질 듯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지난주 코스피는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10.34포인트(0.51%) 상승한 2,033.00으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연내 예정된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과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주요 은행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주(24∼28일)에도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노출된 재료는 없는 상황이다.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발표할 올 3분기(7~9월) 확정실적이 종목별 주가를 좌우할 변동성 요인으로 꼽힌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27일)를 비롯해 현대차[005380](26일), 네이버[035420](27일), SK하이닉스[000660](25일), KT&G[033780](27일)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줄줄이 3분기 확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노트7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코스피는 '어닝 시즌'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3분기 잠정실적을 정정 공시하면서 예상 영업이익을 7조8천억원에서 5조2천억원으로 낮췄다. 갤노트7 리콜 및 단종 결정으로 인한 손실분 2조6천억원을 추가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갤노트7 사태로 인한 삼성전자의 전체 손실규모는 내년 1분기까지 7조원가량 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주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증권가는 4분기 추정치마저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김병연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코스피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는 올 2분기까지 계단식 상승을 기록한 뒤 3∼4분기에는 재차 하락할 전망"이라며 "게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순매소 기조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한 외국인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는 현·선물과 연계된 패시브(수동적) 자금 성격이 짙어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외국인과 국내 자금 간 수급 대치구도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박스권 횡보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화 강세 흐름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채현기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 등 주요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수준을 웃돌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키우고 있다"며 "여기에 '하드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달러화 추가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밴드)로 2,020∼2,070선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2,010∼2,070선, LIG투자증권은 2,000∼2,055선, KTB투자증권은 2,020∼2,070선의 흐름을 예상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간증시전망> 3분기 실적 따라 종목별 변동 장세 펼쳐질 듯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지난주 코스피는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10.34포인트(0.51%) 상승한 2,033.00으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연내 예정된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과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주요 은행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주(24∼28일)에도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노출된 재료는 없는 상황이다.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발표할 올 3분기(7~9월) 확정실적이 종목별 주가를 좌우할 변동성 요인으로 꼽힌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27일)를 비롯해 현대차[005380](26일), 네이버[035420](27일), SK하이닉스[000660](25일), KT&G[033780](27일)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줄줄이 3분기 확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노트7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코스피는 '어닝 시즌'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3분기 잠정실적을 정정 공시하면서 예상 영업이익을 7조8천억원에서 5조2천억원으로 낮췄다. 갤노트7 리콜 및 단종 결정으로 인한 손실분 2조6천억원을 추가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갤노트7 사태로 인한 삼성전자의 전체 손실규모는 내년 1분기까지 7조원가량 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주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증권가는 4분기 추정치마저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김병연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코스피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는 올 2분기까지 계단식 상승을 기록한 뒤 3∼4분기에는 재차 하락할 전망"이라며 "게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순매소 기조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한 외국인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는 현·선물과 연계된 패시브(수동적) 자금 성격이 짙어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외국인과 국내 자금 간 수급 대치구도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박스권 횡보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화 강세 흐름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채현기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 등 주요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수준을 웃돌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키우고 있다"며 "여기에 '하드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달러화 추가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밴드)로 2,020∼2,070선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2,010∼2,070선, LIG투자증권은 2,000∼2,055선, KTB투자증권은 2,020∼2,070선의 흐름을 예상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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