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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60p(0.37%) 내린 2,033.00(장종료)
7.60p(0.37%) 내린 2,033.00(장종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7.60p(0.37%) 내린 2,033.00(장종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원/달러 환율, 7.4원↑…이틀 연속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7.4원↑…이틀 연속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론이 힘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4.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7.4원 올랐다. 이날 환율은 4.8원 오른 1,132.3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연내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여기에 20일 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갑작스러운 긴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자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ECB는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장중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끌어내리면서 달러화가 더 뛰었다. 중국 당국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7% 오른 6.755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기준환율을 상향 조정한 것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절하했다는 뜻이다. 위안화 가치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 10일 달러당 6.7625위안이 고시된 이래 6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6일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달러화 강세에 불을 지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유로화도 많이 빠지고, 위안화도 약세를 보였다"며 "오늘은 달러화 상승 압력이 강한 장세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2.6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15원 올랐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 7.4원↑…이틀 연속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론이 힘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4.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7.4원 올랐다. 이날 환율은 4.8원 오른 1,132.3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연내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여기에 20일 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갑작스러운 긴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자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ECB는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장중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끌어내리면서 달러화가 더 뛰었다. 중국 당국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7% 오른 6.755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기준환율을 상향 조정한 것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절하했다는 뜻이다. 위안화 가치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 10일 달러당 6.7625위안이 고시된 이래 6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6일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달러화 강세에 불을 지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유로화도 많이 빠지고, 위안화도 약세를 보였다"며 "오늘은 달러화 상승 압력이 강한 장세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2.6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15원 올랐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하나금융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순익 4천501억원
하나금융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순익 4천501억원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4천501원을 포함해 누적 연결기준으로 1조2천40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는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의 실적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9천97억원)을 넘어섰다. 하나금융은 "하나-외환의 전산 통합 후 첫 분기로, 통합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최근 4년 내 최고의 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순익은 작년 동기보다 76.6%(1천953억원)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23.6%(2천365억원)가 늘었다. 이자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3조4천583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 대출이 늘고 조달비용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외화환산이익 1천254억원이 발생한 것도 실적 향상에 밑거름을 놓았다. 일반관리비가 작년 동기보다 12.6%(1천377억원) 감소하는 등 비용을 줄인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3분기 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1%로 2011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57%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52%로 상반기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상반기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7.37%를 기록했다. 신탁자산(84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16조원으로 상반기(410조7천억원) 대비 1.3%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3분기에만 4천619억원, 누적기준으로는 1조2천608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33.6% 증가한 593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금융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순익 4천501억원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4천501원을 포함해 누적 연결기준으로 1조2천40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는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의 실적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9천97억원)을 넘어섰다. 하나금융은 "하나-외환의 전산 통합 후 첫 분기로, 통합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최근 4년 내 최고의 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순익은 작년 동기보다 76.6%(1천953억원)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23.6%(2천365억원)가 늘었다. 이자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3조4천583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 대출이 늘고 조달비용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외화환산이익 1천254억원이 발생한 것도 실적 향상에 밑거름을 놓았다. 일반관리비가 작년 동기보다 12.6%(1천377억원) 감소하는 등 비용을 줄인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3분기 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1%로 2011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57%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52%로 상반기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상반기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7.37%를 기록했다. 신탁자산(84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16조원으로 상반기(410조7천억원) 대비 1.3%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3분기에만 4천619억원, 누적기준으로는 1조2천608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33.6% 증가한 593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롯데, 베트남 사업 박차…현지법인 출자 결정
롯데, 베트남 사업 박차…현지법인 출자 결정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 그룹이 베트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롯데프로퍼티즈(하노이)싱가포르'의 지분 10%를 163억2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이 지난 20일 오후 공시를 통해 밝힌 이 회사의 사업 목적은 '베트남 하노이시 부동산 개발·운영'이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하노이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기 위해 현지법인을 만드는 절차"라며 "나머지 90%의 지분은 롯데 계열사뿐 아니라 현지업체들이 출자해 합작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앞서 2014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 첫 해외 복합단지 '롯데센터하노이'를 개장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자산개발은 베트남 호찌민 부동산 개발과 운영을 위해 설립한 회사(회사명 미정)의 지분 10%를 223억 원에 사들인다는 내용도 지난 20일 함께 공시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롯데가 베트남 호찌민시(市)에 짓는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실행 주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 투티엠 지구 부지 10만㎡(3만여 평)에 조성되는 첨단 신도시 에코스마트시티는 ▲ 백화점·쇼핑몰·시네마 등 복합쇼핑몰 형태의 상업시설 ▲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오피스 등 업무시설 ▲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호찌민시는 지난 2002년부터 투티엠 신도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고, 롯데는 호찌민시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 프로젝트 가운데 에코스마트시티 건설을 맡았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 베트남 사업 박차…현지법인 출자 결정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 그룹이 베트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롯데프로퍼티즈(하노이)싱가포르'의 지분 10%를 163억2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이 지난 20일 오후 공시를 통해 밝힌 이 회사의 사업 목적은 '베트남 하노이시 부동산 개발·운영'이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하노이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기 위해 현지법인을 만드는 절차"라며 "나머지 90%의 지분은 롯데 계열사뿐 아니라 현지업체들이 출자해 합작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앞서 2014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 첫 해외 복합단지 '롯데센터하노이'를 개장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자산개발은 베트남 호찌민 부동산 개발과 운영을 위해 설립한 회사(회사명 미정)의 지분 10%를 223억 원에 사들인다는 내용도 지난 20일 함께 공시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롯데가 베트남 호찌민시(市)에 짓는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실행 주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 투티엠 지구 부지 10만㎡(3만여 평)에 조성되는 첨단 신도시 에코스마트시티는 ▲ 백화점·쇼핑몰·시네마 등 복합쇼핑몰 형태의 상업시설 ▲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오피스 등 업무시설 ▲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호찌민시는 지난 2002년부터 투티엠 신도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고, 롯데는 호찌민시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 프로젝트 가운데 에코스마트시티 건설을 맡았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코스피, ECB 회의 실망감에 2,030선 후퇴…거래량 연중 최저
코스피, ECB 회의 실망감에 2,030선 후퇴…거래량 연중 최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는 2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2,03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0.37%) 내린 2,033.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20포인트(0.06%) 내린 2,039.40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030선을 위협받는 등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ECB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ECB는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책 지원을 영원히 지속할 수는 없다"고 밝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2%)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4%) 등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내내 '팔자'를 외치다 막판에 '사자'로 돌아서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기관도 10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57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4천242억원, 거래량은 2억5천735만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올 들어 최저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1.62%), 전기전자(-1.35%), 서비스업(-0.79%), 섬유의복(-0.76%) 등은 내렸고 전기가스업(1.80%), 기계(1.40%), 건설업(0.77%), 의약품(0.6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아이폰7이 국내에 출시된 영향으로 1.91% 하락한 158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028260](-0.62%), 네이버(-1.54%), 아모레퍼시픽[090430](-0.13%)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54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74%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2.25%), 현대차[005380](1.14%), 현대모비스(0.19%)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KB금융[105560](1.68%)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60%) 내린 651.7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34포인트(0.05%) 오른 656.0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자리잡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과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383억원을 순매수했다. 글로벌 완구업체 마텔에 인수된 손오공[066910]은 최대주주 변경 시점이 연기된다는 소식에 13.08% 급락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1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3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4원 오른 1,134.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ECB 회의 실망감에 2,030선 후퇴…거래량 연중 최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는 2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2,03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0.37%) 내린 2,033.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20포인트(0.06%) 내린 2,039.40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030선을 위협받는 등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ECB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ECB는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책 지원을 영원히 지속할 수는 없다"고 밝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2%)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4%) 등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내내 '팔자'를 외치다 막판에 '사자'로 돌아서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기관도 10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57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4천242억원, 거래량은 2억5천735만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올 들어 최저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1.62%), 전기전자(-1.35%), 서비스업(-0.79%), 섬유의복(-0.76%) 등은 내렸고 전기가스업(1.80%), 기계(1.40%), 건설업(0.77%), 의약품(0.6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아이폰7이 국내에 출시된 영향으로 1.91% 하락한 158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028260](-0.62%), 네이버(-1.54%), 아모레퍼시픽[090430](-0.13%)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54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74%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2.25%), 현대차[005380](1.14%), 현대모비스(0.19%)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KB금융[105560](1.68%)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60%) 내린 651.7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34포인트(0.05%) 오른 656.0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자리잡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과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383억원을 순매수했다. 글로벌 완구업체 마텔에 인수된 손오공[066910]은 최대주주 변경 시점이 연기된다는 소식에 13.08% 급락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1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3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4원 오른 1,134.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표> 3분기 은행별 당기순익 및 이자이익
3분기 은행별 당기순익 및 이자이익 ┌───────────┬────────┬───────┬───────┐ │ │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 │당기순익(누적) │ 1조1천650억원│ 1조5천117억원│ 1조16억원│ ├───────────┼────────┼───────┼───────┤ │전년 대비 증감률 │ 20.9%│ 20.7%│ 36.3%│ ├───────────┼────────┼───────┼───────┤ │이자이익(누적) │ 3조5천296억원│ 3조3천5억원│ 3조4천104억원│ ├───────────┼────────┼───────┼───────┤ │전년 대비 증감률 │ 0.0%│ 7.0%│ 5.4%│ ├───────────┼────────┼───────┼───────┤ │가계대출(누적) │ 121조4천656억원│ 95조540억원│99조3천140억원│ │ │ │ │ │ ├───────────┼────────┼───────┼───────┤ │전년말 대비 증감률 │ 5.4%│ 7.9%│ 7.7%│ └───────────┴────────┴───────┴───────┘ ※ 자료: 각 은행 발표 자료, 개별 은행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3분기 은행별 당기순익 및 이자이익 ┌───────────┬────────┬───────┬───────┐ │ │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 │당기순익(누적) │ 1조1천650억원│ 1조5천117억원│ 1조16억원│ ├───────────┼────────┼───────┼───────┤ │전년 대비 증감률 │ 20.9%│ 20.7%│ 36.3%│ ├───────────┼────────┼───────┼───────┤ │이자이익(누적) │ 3조5천296억원│ 3조3천5억원│ 3조4천104억원│ ├───────────┼────────┼───────┼───────┤ │전년 대비 증감률 │ 0.0%│ 7.0%│ 5.4%│ ├───────────┼────────┼───────┼───────┤ │가계대출(누적) │ 121조4천656억원│ 95조540억원│99조3천140억원│ │ │ │ │ │ ├───────────┼────────┼───────┼───────┤ │전년말 대비 증감률 │ 5.4%│ 7.9%│ 7.7%│ └───────────┴────────┴───────┴───────┘ ※ 자료: 각 은행 발표 자료, 개별 은행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표> 2017년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 지원예정액
2017년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 지원예정액 (단위: 억원) ┌───┬─────┬─────┬─────┬─────┬────┬────┐ │시도 │ 누리과정 │방과후학교│방과후학교│ 초등돌봄 │교육환경│ 합계 │ │ │ 지원 │ 사업지원 │자유수강권│ 교실지원 │ 개선 │ │ ├───┼─────┼─────┼─────┼─────┼────┼────┤ │ 서울 │ 5,884│ 102│ 268│ 749│ 709│ 7,712│ ├───┼─────┼─────┼─────┼─────┼────┼────┤ │ 부산 │ 2,342│ 56│ 183│ 312│ 330│ 3,223│ ├───┼─────┼─────┼─────┼─────┼────┼────┤ │ 대구 │ 1,850│ 15│ 172│ 234│ 220│ 2,491│ ├───┼─────┼─────┼─────┼─────┼────┼────┤ │ 인천 │ 2,337│ 6│ 120│ 294│ 187│ 2,944│ ├───┼─────┼─────┼─────┼─────┼────┼────┤ │ 광주 │ 1,348│ 29│ 107│ 170│ 127│ 1,781│ ├───┼─────┼─────┼─────┼─────┼────┼────┤ │ 대전 │ 1,244│ 8│ 104│ 191│ 130│ 1,677│ ├───┼─────┼─────┼─────┼─────┼────┼────┤ │ 울산 │ 1,016│ 40│ 47│ 132│ 91│ 1,326│ ├───┼─────┼─────┼─────┼─────┼────┼────┤ │ 세종 │ 141│ 30│ 4│ 74│ 8│ 257│ ├───┼─────┼─────┼─────┼─────┼────┼────┤ │ 경기 │ 10,041│ 92│ 307│ 1,427│ 825│ 12,692│ ├───┼─────┼─────┼─────┼─────┼────┼────┤ │ 강원 │ 1,077│ 103│ 55│ 205│ 222│ 1,662│ ├───┼─────┼─────┼─────┼─────┼────┼────┤ │ 충북 │ 1,191│ 72│ 64│ 208│ 174│ 1,709│ ├───┼─────┼─────┼─────┼─────┼────┼────┤ │ 충남 │ 1,738│ 49│ 66│ 330│ 231│ 2,414│ ├───┼─────┼─────┼─────┼─────┼────┼────┤ │ 전북 │ 1,465│ 237│ 122│ 365│ 245│ 2,434│ ├───┼─────┼─────┼─────┼─────┼────┼────┤ │ 전남 │ 1,283│ 242│ 70│ 338│ 302│ 2,235│ ├───┼─────┼─────┼─────┼─────┼────┼────┤ │ 경북 │ 1,966│ 113│ 114│ 345│ 339│ 2,877│ ├───┼─────┼─────┼─────┼─────┼────┼────┤ │ 경남 │ 2,826│ 63│ 111│ 429│ 354│ 3,783│ ├───┼─────┼─────┼─────┼─────┼────┼────┤ │ 제주 │ 545│ 48│ 33│ 83│ 64│ 773│ ├───┼─────┼─────┼─────┼─────┼────┼────┤ │ 합계 │ 38,294│ 1,305│ 1,947│ 5,886│ 4,558│ 51,990│ └───┴─────┴─────┴─────┴─────┴────┴────┘ (세종=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2017년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 지원예정액 (단위: 억원) ┌───┬─────┬─────┬─────┬─────┬────┬────┐ │시도 │ 누리과정 │방과후학교│방과후학교│ 초등돌봄 │교육환경│ 합계 │ │ │ 지원 │ 사업지원 │자유수강권│ 교실지원 │ 개선 │ │ ├───┼─────┼─────┼─────┼─────┼────┼────┤ │ 서울 │ 5,884│ 102│ 268│ 749│ 709│ 7,712│ ├───┼─────┼─────┼─────┼─────┼────┼────┤ │ 부산 │ 2,342│ 56│ 183│ 312│ 330│ 3,223│ ├───┼─────┼─────┼─────┼─────┼────┼────┤ │ 대구 │ 1,850│ 15│ 172│ 234│ 220│ 2,491│ ├───┼─────┼─────┼─────┼─────┼────┼────┤ │ 인천 │ 2,337│ 6│ 120│ 294│ 187│ 2,944│ ├───┼─────┼─────┼─────┼─────┼────┼────┤ │ 광주 │ 1,348│ 29│ 107│ 170│ 127│ 1,781│ ├───┼─────┼─────┼─────┼─────┼────┼────┤ │ 대전 │ 1,244│ 8│ 104│ 191│ 130│ 1,677│ ├───┼─────┼─────┼─────┼─────┼────┼────┤ │ 울산 │ 1,016│ 40│ 47│ 132│ 91│ 1,326│ ├───┼─────┼─────┼─────┼─────┼────┼────┤ │ 세종 │ 141│ 30│ 4│ 74│ 8│ 257│ ├───┼─────┼─────┼─────┼─────┼────┼────┤ │ 경기 │ 10,041│ 92│ 307│ 1,427│ 825│ 12,692│ ├───┼─────┼─────┼─────┼─────┼────┼────┤ │ 강원 │ 1,077│ 103│ 55│ 205│ 222│ 1,662│ ├───┼─────┼─────┼─────┼─────┼────┼────┤ │ 충북 │ 1,191│ 72│ 64│ 208│ 174│ 1,709│ ├───┼─────┼─────┼─────┼─────┼────┼────┤ │ 충남 │ 1,738│ 49│ 66│ 330│ 231│ 2,414│ ├───┼─────┼─────┼─────┼─────┼────┼────┤ │ 전북 │ 1,465│ 237│ 122│ 365│ 245│ 2,434│ ├───┼─────┼─────┼─────┼─────┼────┼────┤ │ 전남 │ 1,283│ 242│ 70│ 338│ 302│ 2,235│ ├───┼─────┼─────┼─────┼─────┼────┼────┤ │ 경북 │ 1,966│ 113│ 114│ 345│ 339│ 2,877│ ├───┼─────┼─────┼─────┼─────┼────┼────┤ │ 경남 │ 2,826│ 63│ 111│ 429│ 354│ 3,783│ ├───┼─────┼─────┼─────┼─────┼────┼────┤ │ 제주 │ 545│ 48│ 33│ 83│ 64│ 773│ ├───┼─────┼─────┼─────┼─────┼────┼────┤ │ 합계 │ 38,294│ 1,305│ 1,947│ 5,886│ 4,558│ 51,990│ └───┴─────┴─────┴─────┴─────┴────┴────┘ (세종=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가계대출이 문제라서"…은행들, 금리 올리며 실적 잔치
"가계대출이 문제라서"…은행들, 금리 올리며 실적 잔치 서민들만 가계 부담 늘어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박의래 기자 = 경기도 과천시에 사는 직장인 안형진씨(41세)는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자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금리가 더는 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고 대출을 최대한 받아 집을 사기로 한 것이다. 이때부터 살 집을 알아보면서 틈틈이 은행에 찾아가 상담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전 살 집을 정하고 은행에 찾아가 대출 상담을 받던 중 금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7월만 해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2.8% 수준이었는데 3개월 만에 연 3.1%로 0.3%포인트나 올랐기 때문이다. 알고 봤더니 3개월 사이 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는 소폭 떨어졌지만 은행들이 임의로 더하는 가산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뛴 것이다. 안씨는 "2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2억원을 빌리려 하는데 0.3%포인트면 월 3만원, 연 36만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며 "금리가 떨어지는데 왜 대출금리는 오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좀 더 저렴한 대출을 기대했던 서민들의 기대를 외면한 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민들은 이자 내느라 등이 휘어지고 있지만 은행들은 남몰래 웃음을 짓고 있다.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예대마진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셋값 상승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로 집을 사려는 서민들과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려는 정책 당국 사이에서 은행들만 '잇속'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은행을 필두로 한 금융지주는 가계대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000030]은 3분기에만 2조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작년 동기보다 24.9%(4천148억원)나 순이익이 늘었다. 신한지주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3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KB금융과 우리은행은 작년 전체 벌어들인 순이익을 3분 기만에 대부분 거둬들였다. KEB하나은행도 4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포트폴리오 개선 등 은행권의 노력도 잇따랐지만, 수익상승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가계대출 증가에 있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산금리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금리를 조금씩 올리면서 이자이익을 챙겼다.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작년 동기보다 7.0%, 우리은행도 6.5% 이자이익이 늘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떨어뜨렸지만, 은행들의 금리는 역주행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의 혼합형 고정금리는 최저 금리를 기준으로 6월 말 연 2.69%에서 8월 말 2.74%로 뛰었다. 다른 은행도 비슷하다. KEB하나은행의 혼합형 고정금리도 같은 기간 연 2.64%에서 2.73%로, 신한은행은 연 2.69%에서 2.80%로, 우리은행도 연 2.70%에서 3.05%로 올랐다. 코픽스를 연동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도 올랐다. 그러나 급격하게 늘어나는 대출과 폭등하는 아파트 가격 탓에 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꺾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는 은행의 꼼수를 조장하거나 적어도 묵인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당국에서 가계대출을 줄이라고 하니까 우리도 가산금리를 높이면서 담보대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단체에서는 당국과 은행의 '짬짜미'로 애꿎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은행이 기업에 부실 대출로 생긴 손실을 개인에 대한 불합리한 금리나 수수료 적용을 통해 수익을 보충해 왔다"며 "금융 당국은 은행들이 금리나 수수료 구조에서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영업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계대출이 문제라서"…은행들, 금리 올리며 실적 잔치 서민들만 가계 부담 늘어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박의래 기자 = 경기도 과천시에 사는 직장인 안형진씨(41세)는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자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금리가 더는 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고 대출을 최대한 받아 집을 사기로 한 것이다. 이때부터 살 집을 알아보면서 틈틈이 은행에 찾아가 상담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전 살 집을 정하고 은행에 찾아가 대출 상담을 받던 중 금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7월만 해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2.8% 수준이었는데 3개월 만에 연 3.1%로 0.3%포인트나 올랐기 때문이다. 알고 봤더니 3개월 사이 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는 소폭 떨어졌지만 은행들이 임의로 더하는 가산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뛴 것이다. 안씨는 "2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2억원을 빌리려 하는데 0.3%포인트면 월 3만원, 연 36만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며 "금리가 떨어지는데 왜 대출금리는 오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좀 더 저렴한 대출을 기대했던 서민들의 기대를 외면한 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민들은 이자 내느라 등이 휘어지고 있지만 은행들은 남몰래 웃음을 짓고 있다.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예대마진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셋값 상승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로 집을 사려는 서민들과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려는 정책 당국 사이에서 은행들만 '잇속'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은행을 필두로 한 금융지주는 가계대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000030]은 3분기에만 2조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작년 동기보다 24.9%(4천148억원)나 순이익이 늘었다. 신한지주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3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KB금융과 우리은행은 작년 전체 벌어들인 순이익을 3분 기만에 대부분 거둬들였다. KEB하나은행도 4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포트폴리오 개선 등 은행권의 노력도 잇따랐지만, 수익상승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가계대출 증가에 있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산금리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금리를 조금씩 올리면서 이자이익을 챙겼다.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작년 동기보다 7.0%, 우리은행도 6.5% 이자이익이 늘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떨어뜨렸지만, 은행들의 금리는 역주행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의 혼합형 고정금리는 최저 금리를 기준으로 6월 말 연 2.69%에서 8월 말 2.74%로 뛰었다. 다른 은행도 비슷하다. KEB하나은행의 혼합형 고정금리도 같은 기간 연 2.64%에서 2.73%로, 신한은행은 연 2.69%에서 2.80%로, 우리은행도 연 2.70%에서 3.05%로 올랐다. 코픽스를 연동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도 올랐다. 그러나 급격하게 늘어나는 대출과 폭등하는 아파트 가격 탓에 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꺾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는 은행의 꼼수를 조장하거나 적어도 묵인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당국에서 가계대출을 줄이라고 하니까 우리도 가산금리를 높이면서 담보대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단체에서는 당국과 은행의 '짬짜미'로 애꿎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은행이 기업에 부실 대출로 생긴 손실을 개인에 대한 불합리한 금리나 수수료 적용을 통해 수익을 보충해 왔다"며 "금융 당국은 은행들이 금리나 수수료 구조에서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영업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표> 2017년 시도교육청별 보통교부금 등 지원액 합계
2017년 시도교육청별 보통교부금 등 지원액 합계 (단위: 억원) ┌─────┬────────┬────────┬──────┬──────┐ │ 시도 │ 보통교부금 │ 지방채 │ 특별회계 │ 지원액 │ │ 교육청 │ 예정교부 │ 발행 승인 │ 지원금 │ 합계 │ │ │ (A) │ (B) │ (C) │ (A+B+C) │ ├─────┼────────┼────────┼──────┼──────┤ │ 서울 │ 36,569│ 2,705│ 7,713│ 46,987│ ├─────┼────────┼────────┼──────┼──────┤ │ 부산 │ 22,550│ 1,115│ 3,223│ 26,888│ ├─────┼────────┼────────┼──────┼──────┤ │ 대구 │ 18,212│ 675│ 2,491│ 21,378│ ├─────┼────────┼────────┼──────┼──────┤ │ 인천 │ 19,726│ 493│ 2,944│ 23,162│ ├─────┼────────┼────────┼──────┼──────┤ │ 광주 │ 12,267│ 331│ 1,781│ 14,379│ ├─────┼────────┼────────┼──────┼──────┤ │ 대전 │ 11,757│ 385│ 1,678│ 13,819│ ├─────┼────────┼────────┼──────┼──────┤ │ 울산 │ 9,542│ 262│ 1,326│ 11,130│ ├─────┼────────┼────────┼──────┼──────┤ │ 세종 │ 3,879│ 32│ 258│ 4,168│ ├─────┼────────┼────────┼──────┼──────┤ │ 경기 │ 75,803│ 2,130│ 12,691│ 90,624│ ├─────┼────────┼────────┼──────┼──────┤ │ 강원 │ 19,434│ 787│ 1,662│ 21,883│ ├─────┼────────┼────────┼──────┼──────┤ │ 충북 │ 16,458│ 590│ 1,708│ 18,756│ ├─────┼────────┼────────┼──────┼──────┤ │ 충남 │ 21,552│ 705│ 2,414│ 24,671│ ├─────┼────────┼────────┼──────┼──────┤ │ 전북 │ 20,884│ 860│ 2,435│ 24,178│ ├─────┼────────┼────────┼──────┼──────┤ │ 전남 │ 25,111│ 1,037│ 2,235│ 28,384│ ├─────┼────────┼────────┼──────┼──────┤ │ 경북 │ 29,873│ 1,129│ 2,877│ 33,880│ ├─────┼────────┼────────┼──────┼──────┤ │ 경남 │ 31,819│ 1,029│ 3,784│ 36,632│ ├─────┼────────┼────────┼──────┼──────┤ │ 제주 │ 6,146│ -│ 771│ 6,917│ ├─────┼────────┼────────┼──────┼──────┤ │ 유보금 │ 9,261│ -│ -│ 9,261│ ├─────┼────────┼────────┼──────┼──────┤ │ 계 │ 390,843│ 14,266│ 51,990│ 457,097│ └─────┴────────┴────────┴──────┴──────┘ (자료: 교육부) (세종=연합뉴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2017년 시도교육청별 보통교부금 등 지원액 합계 (단위: 억원) ┌─────┬────────┬────────┬──────┬──────┐ │ 시도 │ 보통교부금 │ 지방채 │ 특별회계 │ 지원액 │ │ 교육청 │ 예정교부 │ 발행 승인 │ 지원금 │ 합계 │ │ │ (A) │ (B) │ (C) │ (A+B+C) │ ├─────┼────────┼────────┼──────┼──────┤ │ 서울 │ 36,569│ 2,705│ 7,713│ 46,987│ ├─────┼────────┼────────┼──────┼──────┤ │ 부산 │ 22,550│ 1,115│ 3,223│ 26,888│ ├─────┼────────┼────────┼──────┼──────┤ │ 대구 │ 18,212│ 675│ 2,491│ 21,378│ ├─────┼────────┼────────┼──────┼──────┤ │ 인천 │ 19,726│ 493│ 2,944│ 23,162│ ├─────┼────────┼────────┼──────┼──────┤ │ 광주 │ 12,267│ 331│ 1,781│ 14,379│ ├─────┼────────┼────────┼──────┼──────┤ │ 대전 │ 11,757│ 385│ 1,678│ 13,819│ ├─────┼────────┼────────┼──────┼──────┤ │ 울산 │ 9,542│ 262│ 1,326│ 11,130│ ├─────┼────────┼────────┼──────┼──────┤ │ 세종 │ 3,879│ 32│ 258│ 4,168│ ├─────┼────────┼────────┼──────┼──────┤ │ 경기 │ 75,803│ 2,130│ 12,691│ 90,624│ ├─────┼────────┼────────┼──────┼──────┤ │ 강원 │ 19,434│ 787│ 1,662│ 21,883│ ├─────┼────────┼────────┼──────┼──────┤ │ 충북 │ 16,458│ 590│ 1,708│ 18,756│ ├─────┼────────┼────────┼──────┼──────┤ │ 충남 │ 21,552│ 705│ 2,414│ 24,671│ ├─────┼────────┼────────┼──────┼──────┤ │ 전북 │ 20,884│ 860│ 2,435│ 24,178│ ├─────┼────────┼────────┼──────┼──────┤ │ 전남 │ 25,111│ 1,037│ 2,235│ 28,384│ ├─────┼────────┼────────┼──────┼──────┤ │ 경북 │ 29,873│ 1,129│ 2,877│ 33,880│ ├─────┼────────┼────────┼──────┼──────┤ │ 경남 │ 31,819│ 1,029│ 3,784│ 36,632│ ├─────┼────────┼────────┼──────┼──────┤ │ 제주 │ 6,146│ -│ 771│ 6,917│ ├─────┼────────┼────────┼──────┼──────┤ │ 유보금 │ 9,261│ -│ -│ 9,261│ ├─────┼────────┼────────┼──────┼──────┤ │ 계 │ 390,843│ 14,266│ 51,990│ 457,097│ └─────┴────────┴────────┴──────┴──────┘ (자료: 교육부) (세종=연합뉴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국내]
<연합시론> '금리장사' 은행들, 빚에 눌린 서민 신음 안 들리나
'금리장사' 은행들, 빚에 눌린 서민 신음 안 들리나 (서울=연합뉴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져 영업 환경이 나빠졌는데도 은행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수신 금리는 대폭 내리고, 대출 금리는 찔끔 내려 '이자 장사'를 잘했기 때문이다. 가정과 기업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에 눌려 신음하고, 경제는 잘 돌아가지 않는데 은행들만 호황을 누리는 양상이다. 올해 3분기에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우리은행이 거둔 당기순이익은 1조6천279억 원이라고 한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 신한지주는 7천79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는데 3분기 순이익이 7천억 원을 돌파한 건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KB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이 5천644억 원에 달했고, 올해 들어 각 분기 순이익이 모두 5천억 원을 돌파했다. 우리은행도 3천55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1조1천59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 등 5대 대형은행의 이자이익은 상반기에만 11조3천517억 원이었다.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증가 우려를 무릅쓰고 조금이라도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1.25%로 내렸다. 금리가 낮을수록 은행들이 수익을 낼 여지는 줄어든다. 그런데 은행들은 이후 수신 금리는 재빨리 대폭 내리고, 대출 금리는 천천히 소폭 내리는 방법으로 예대마진에 의한 수익을 증대시켰다. 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의 위험이 증가했다며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법으로 인하 폭을 좁혔다. 가산금리는 대출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 가중 금리다. 최근 은행연합회 공시 자료를 보면 한국은행은 지난 2년 동안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내렸는데 은행들은 가산금리 비중을 최대 10배 높여 대출 금리 하락 폭을 줄였다. 가계부채는 1천200조 원을 넘어 경제 위기의 '뇌관'으로 떠오른 지 오래고, 이자로 인한 가계 부담은 경제 활력을 떨어뜨려 각종 경기부양 처방을 무력화하고 있다. 영업이익으로 빌린 돈의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은행들이 선진 경영이나 영업으로 수익을 확대했다면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소비자를 쥐어짜는 예대마진으로 수입을 올렸다니 씁쓸하다. 예대마진이나 수수료에 매달린 우리 은행들의 영업 방식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은행들은 아직도 수입의 80% 이상을 예대마진에서 올리고 있다. 유가증권, 외환 등과 관련한 선진 기법은 여전히 남의 나라 얘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일선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따라 내리지 않으면 금리 인하의 경기부양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은행이 금리 인하 효과를 가계와 기업에 전달하지 못하면 실물경제에 돈이 돌게 하는 '경제 핏줄'이라고 할 수 있겠나.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시론> '금리장사' 은행들, 빚에 눌린 서민 신음 안 들리나 (서울=연합뉴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져 영업 환경이 나빠졌는데도 은행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수신 금리는 대폭 내리고, 대출 금리는 찔끔 내려 '이자 장사'를 잘했기 때문이다. 가정과 기업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에 눌려 신음하고, 경제는 잘 돌아가지 않는데 은행들만 호황을 누리는 양상이다. 올해 3분기에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우리은행이 거둔 당기순이익은 1조6천279억 원이라고 한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 신한지주는 7천79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는데 3분기 순이익이 7천억 원을 돌파한 건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KB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이 5천644억 원에 달했고, 올해 들어 각 분기 순이익이 모두 5천억 원을 돌파했다. 우리은행도 3천55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1조1천59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 등 5대 대형은행의 이자이익은 상반기에만 11조3천517억 원이었다.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증가 우려를 무릅쓰고 조금이라도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1.25%로 내렸다. 금리가 낮을수록 은행들이 수익을 낼 여지는 줄어든다. 그런데 은행들은 이후 수신 금리는 재빨리 대폭 내리고, 대출 금리는 천천히 소폭 내리는 방법으로 예대마진에 의한 수익을 증대시켰다. 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의 위험이 증가했다며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법으로 인하 폭을 좁혔다. 가산금리는 대출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 가중 금리다. 최근 은행연합회 공시 자료를 보면 한국은행은 지난 2년 동안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내렸는데 은행들은 가산금리 비중을 최대 10배 높여 대출 금리 하락 폭을 줄였다. 가계부채는 1천200조 원을 넘어 경제 위기의 '뇌관'으로 떠오른 지 오래고, 이자로 인한 가계 부담은 경제 활력을 떨어뜨려 각종 경기부양 처방을 무력화하고 있다. 영업이익으로 빌린 돈의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은행들이 선진 경영이나 영업으로 수익을 확대했다면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소비자를 쥐어짜는 예대마진으로 수입을 올렸다니 씁쓸하다. 예대마진이나 수수료에 매달린 우리 은행들의 영업 방식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은행들은 아직도 수입의 80% 이상을 예대마진에서 올리고 있다. 유가증권, 외환 등과 관련한 선진 기법은 여전히 남의 나라 얘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일선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따라 내리지 않으면 금리 인하의 경기부양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은행이 금리 인하 효과를 가계와 기업에 전달하지 못하면 실물경제에 돈이 돌게 하는 '경제 핏줄'이라고 할 수 있겠나.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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