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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반도체 훈풍에 석달 만에 장중 2,160선 탈환(종합2보)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1.25
코스피, 美반도체 훈풍에 석달 만에 장중 2,160선 탈환(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5일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석달여 만에 장중 2,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6포인트(0.57%) 오른 2,157.2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13%) 오른 2,147.92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161.95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장중 2,16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2일(장중 고가 2,163.21) 이후 약 3개월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9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천965억원, 기관은 898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램리서치 등 반도체 기업들은 강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005930](2.09%)와 SK하이닉스[000660](2.13%)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 실적이나 업황 등 경기 환경에 대한 그동안의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시장에 형성되면서 시장 전체적으로 반등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5%), LG화학[051910](0.54%), POSCO[005490](0.19%), NAVER[035420](0.77%), 한국전력[015760](0.46%)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05380](-1.15%), 셀트리온[068270](-0.48%), 삼성물산[028260](-1.28%), 현대모비스[012330](-1.6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4%), 의료정밀(1.30%), 화학(1.26%), 기계(1.17%), 제조(1.11%) 등이 강세이고 증권(-0.84%), 운수창고(-0.77%), 운송장비(-0.6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2.78포인트(0.39%) 오른 707.19를 나타냈다.
지수는 1.25p(0.18%) 오른 705.66으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53억원, 외국인은 6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92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NM[035760](0.38%), 포스코켐텍[003670](2.99%), 메디톡스[086900](1.06%), 펄어비스[263750](2.45%),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9%) 등이 오르고 신라젠[215600](-0.56%), 바이로메드[084990](-0.65%), 에이치엘비[028300](-1.26%), 아난티[025980](-0.18%) 등은 내렸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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