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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 안 팔려'…HP, 3년간 3천∼4천명 감원한다
'PC 안 팔려'…HP, 3년간 3천∼4천명 감원한다 글로벌 PC 출하량 8분기 연속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HP가 퍼스널컴퓨터와 프린터 시장의 수요 부진 속에 비용 절감을 위해 앞으로 3년간 3천∼4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같은 해고는 2017∼2019 회계연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HP는 공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HP는 이같은 해고로 2020회계연도부터 연간 2억∼3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HP는 또 구조조정 비용으로 3억5천만∼5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HP는 1년 전 휴렛팩커드에서 분사한 이후 3천명을 해고했다. 현재 인력은 약 5만명이다. 디온 와이슬러 HP 최고경영자는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프린터에서도 장기적 성장을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을 10억5천만 달러(약 1조1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와이슬러 CEO는 그러나 PC와 프린터 사업의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다고 인정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PC 출하량은 6천890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5.7% 줄어 8분기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 안 팔려'…HP, 3년간 3천∼4천명 감원한다 글로벌 PC 출하량 8분기 연속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HP가 퍼스널컴퓨터와 프린터 시장의 수요 부진 속에 비용 절감을 위해 앞으로 3년간 3천∼4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같은 해고는 2017∼2019 회계연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HP는 공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HP는 이같은 해고로 2020회계연도부터 연간 2억∼3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HP는 또 구조조정 비용으로 3억5천만∼5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HP는 1년 전 휴렛팩커드에서 분사한 이후 3천명을 해고했다. 현재 인력은 약 5만명이다. 디온 와이슬러 HP 최고경영자는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프린터에서도 장기적 성장을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을 10억5천만 달러(약 1조1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와이슬러 CEO는 그러나 PC와 프린터 사업의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다고 인정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PC 출하량은 6천890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5.7% 줄어 8분기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국내]
日 맥주 출하량 12년째 감소…맥주 메이저들 비상사태 선언
日 맥주 출하량 12년째 감소…맥주 메이저들 비상사태 선언 1992년 통계집계 이래 최저…수제맥주·칵테일로 소비이동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일본 대중이 즐겨 마시는 맥주 출하량이 12년째 줄면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올 여름의 잦은 비가 맥주소비에 악영향을 미쳤다. 수제 맥주와 칵테일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소비성향 변화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맥주회사들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수제맥주회사를 인수하는 움직임도 뚜렷하다. 1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5대(아사히·기린·산토리·삿포로·오리온) 맥주회사가 발표한 발포주 등을 포함한 맥주류의 1~9월 출하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줄어든 3억293만 상자(1상자 큰병 20병)였다. 내역별로 보면 맥주가 1.5% 줄어든 1억5천158만 상자, 발포주(맥아 비율 67% 미만의 맥주류)는 6.3% 감소한 4천247만 상자였다. 제3맥주(일반맥주 및 발포주와 다른 맥주맛 알코올음료)는 1.1% 줄어든 1억888만 상자로 맥주류가 종류와 관계없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일본에서 여름은 본래 맥주류의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이지만, 올해 7~9월 출하량은 오히려 3.0%나 감소한 축소 장세를 보였다고 맥주회사들은 밝혔다. 맥주회사들은 이를 인구가 많은 수도권 등지에서 장마가 길어진 것은 물론 태풍에 의한 큰비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음식점용 출하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갑자기 위축된 경제상황 영향을 받는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3년 이상 계속되던 엔저가 급격히 엔고로 바뀌면서 절약 성향이 확산된 영향도 받았다는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소비자의 '맥주 떠나기'가 더욱 가속된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도 내놨다. 전통적인 맥주류의 출하량이 줄어든 반면에 칵테일과 수제맥주 등의 출하량은 두 자릿수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다양한 맛이나 향을 즐길 수 있는 크래프트맥주(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수제 맥주)가 주목받고 있다.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면서수제맥주시장 규모는 지난 5년간 4배 정도 커졌다는 추산도 있다고 TBS방송이 전했다. 이에 따라 맥주 대기업들의 크래프트맥주 시장 진출 노력도 활발하다. 아사히맥주는 영국 크래프트맥주 회사 인수를 최근 완료했다. 기린맥주도 지난 12일 미국 크래프트맥주업체인 브루클린브루어리와 자본제휴를 발표했다. tae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맥주 출하량 12년째 감소…맥주 메이저들 비상사태 선언 1992년 통계집계 이래 최저…수제맥주·칵테일로 소비이동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일본 대중이 즐겨 마시는 맥주 출하량이 12년째 줄면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올 여름의 잦은 비가 맥주소비에 악영향을 미쳤다. 수제 맥주와 칵테일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소비성향 변화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맥주회사들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수제맥주회사를 인수하는 움직임도 뚜렷하다. 1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5대(아사히·기린·산토리·삿포로·오리온) 맥주회사가 발표한 발포주 등을 포함한 맥주류의 1~9월 출하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줄어든 3억293만 상자(1상자 큰병 20병)였다. 내역별로 보면 맥주가 1.5% 줄어든 1억5천158만 상자, 발포주(맥아 비율 67% 미만의 맥주류)는 6.3% 감소한 4천247만 상자였다. 제3맥주(일반맥주 및 발포주와 다른 맥주맛 알코올음료)는 1.1% 줄어든 1억888만 상자로 맥주류가 종류와 관계없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일본에서 여름은 본래 맥주류의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이지만, 올해 7~9월 출하량은 오히려 3.0%나 감소한 축소 장세를 보였다고 맥주회사들은 밝혔다. 맥주회사들은 이를 인구가 많은 수도권 등지에서 장마가 길어진 것은 물론 태풍에 의한 큰비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음식점용 출하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갑자기 위축된 경제상황 영향을 받는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3년 이상 계속되던 엔저가 급격히 엔고로 바뀌면서 절약 성향이 확산된 영향도 받았다는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소비자의 '맥주 떠나기'가 더욱 가속된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도 내놨다. 전통적인 맥주류의 출하량이 줄어든 반면에 칵테일과 수제맥주 등의 출하량은 두 자릿수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다양한 맛이나 향을 즐길 수 있는 크래프트맥주(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수제 맥주)가 주목받고 있다.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면서수제맥주시장 규모는 지난 5년간 4배 정도 커졌다는 추산도 있다고 TBS방송이 전했다. 이에 따라 맥주 대기업들의 크래프트맥주 시장 진출 노력도 활발하다. 아사히맥주는 영국 크래프트맥주 회사 인수를 최근 완료했다. 기린맥주도 지난 12일 미국 크래프트맥주업체인 브루클린브루어리와 자본제휴를 발표했다. tae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국내]
<표>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공시지원금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공시지원금 ◇ 아이폰7 ▲ 월 10만~1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869,000│ 122,000│ 18,300│ 728,7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859,6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990,500│ ├─────┼───────┼─────┼─────┼─────┼─────┤ │ KT │아이폰7 32GB │ 869,000│ 115,000│ 17,250│ 736,7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867,6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998,5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869,000│ 118,000│ 17,700│ 733,3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864,2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995,100│ └─────┴───────┴─────┴─────┴─────┴─────┘ ▲ 월 5만~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869,000│ 69,000│ 10,350│ 789,6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20,5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51,450│ ├─────┼───────┼─────┼─────┼─────┼─────┤ │ KT │아이폰7 32GB │ 869,000│ 70,000│ 10,500│ 788,5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19,4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50,30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869,000│ 71,000│ 10,650│ 787,3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18,2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49,150│ └─────┴───────┴─────┴─────┴─────┴─────┘ ▲ 월 2만~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869,000│ 34,000│ 5,100│ 829,9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60,8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91,700│ ├─────┼───────┼─────┼─────┼─────┼─────┤ │ KT │아이폰7 32GB │ 869,000│ 35,000│ 5,250│ 828,7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59,6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90,5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869,000│ 36,000│ 5,400│ 827,6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58,5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89,400│ └─────┴───────┴─────┴─────┴─────┴─────┘ ◇ 아이폰7 플러스(아이폰7+) ▲ 월 10만~1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1,021,900│ 122,000│ 18,300│ 881,6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12,5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143,400│ ├─────┼───────┼─────┼─────┼─────┼─────┤ │ KT │아이폰7+ 32GB │ 1,021,900│ 115,000│ 17,250│ 889,6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20,5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151,4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1,021,900│ 118,000│ 17,700│ 886,2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17,1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148,000│ └─────┴───────┴─────┴─────┴─────┴─────┘ ▲ 월 5만~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1,021,900│ 69,000│ 10,350│ 942,5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73,4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04,350│ ├─────┼───────┼─────┼─────┼─────┼─────┤ │ KT │아이폰7+ 32GB │ 1,021,900│ 70,000│ 10,500│ 941,4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72,3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03,20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1,021,900│ 71,000│ 10,650│ 940,2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71,1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02,050│ └─────┴───────┴─────┴─────┴─────┴─────┘ ▲ 월 2만~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1,021,900│ 34,000│ 5,100│ 982,8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113,7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44,600│ ├─────┼───────┼─────┼─────┼─────┼─────┤ │ KT │아이폰7+ 32GB │ 1,021,900│ 35,000│ 5,250│ 981,6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112,5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43,4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1,021,900│ 36,000│ 5,400│ 980,5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111,4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42,300│ └─────┴───────┴─────┴─────┴─────┴─────┘ ※ 추가지원금은 공시지원금의 15%로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자체 지급.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공시지원금 ◇ 아이폰7 ▲ 월 10만~1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869,000│ 122,000│ 18,300│ 728,7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859,6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990,500│ ├─────┼───────┼─────┼─────┼─────┼─────┤ │ KT │아이폰7 32GB │ 869,000│ 115,000│ 17,250│ 736,7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867,6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998,5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869,000│ 118,000│ 17,700│ 733,3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864,2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995,100│ └─────┴───────┴─────┴─────┴─────┴─────┘ ▲ 월 5만~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869,000│ 69,000│ 10,350│ 789,6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20,5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51,450│ ├─────┼───────┼─────┼─────┼─────┼─────┤ │ KT │아이폰7 32GB │ 869,000│ 70,000│ 10,500│ 788,5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19,4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50,30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869,000│ 71,000│ 10,650│ 787,3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18,2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49,150│ └─────┴───────┴─────┴─────┴─────┴─────┘ ▲ 월 2만~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869,000│ 34,000│ 5,100│ 829,9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60,8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91,700│ ├─────┼───────┼─────┼─────┼─────┼─────┤ │ KT │아이폰7 32GB │ 869,000│ 35,000│ 5,250│ 828,75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59,65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90,5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869,000│ 36,000│ 5,400│ 827,600│ │ ├───────┼─────┤ │ ├─────┤ │ │아이폰7 128GB │ 999,900│ │ │ 958,500│ │ ├───────┼─────┤ │ ├─────┤ │ │아이폰7 256GB │ 1,130,800│ │ │ 1,089,400│ └─────┴───────┴─────┴─────┴─────┴─────┘ ◇ 아이폰7 플러스(아이폰7+) ▲ 월 10만~1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1,021,900│ 122,000│ 18,300│ 881,6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12,5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143,400│ ├─────┼───────┼─────┼─────┼─────┼─────┤ │ KT │아이폰7+ 32GB │ 1,021,900│ 115,000│ 17,250│ 889,6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20,5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151,4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1,021,900│ 118,000│ 17,700│ 886,2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17,1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148,000│ └─────┴───────┴─────┴─────┴─────┴─────┘ ▲ 월 5만~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1,021,900│ 69,000│ 10,350│ 942,5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73,4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04,350│ ├─────┼───────┼─────┼─────┼─────┼─────┤ │ KT │아이폰7+ 32GB │ 1,021,900│ 70,000│ 10,500│ 941,4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72,3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03,20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1,021,900│ 71,000│ 10,650│ 940,2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071,1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02,050│ └─────┴───────┴─────┴─────┴─────┴─────┘ ▲ 월 2만~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단위:원) ┌─────┬───────┬─────┬─────┬─────┬─────┐ │ 이통사 │ 모델 │ 출고가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판매가 │ ├─────┼───────┼─────┼─────┼─────┼─────┤ │ SK텔레콤 │아이폰7+ 32GB │ 1,021,900│ 34,000│ 5,100│ 982,8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113,7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44,600│ ├─────┼───────┼─────┼─────┼─────┼─────┤ │ KT │아이폰7+ 32GB │ 1,021,900│ 35,000│ 5,250│ 981,65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112,55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43,450│ ├─────┼───────┼─────┼─────┼─────┼─────┤ │LG유플러스│아이폰7+ 32GB │ 1,021,900│ 36,000│ 5,400│ 980,500│ │ ├───────┼─────┤ │ ├─────┤ │ │아이폰7+ 128GB│ 1,152,800│ │ │ 1,111,400│ │ ├───────┼─────┤ │ ├─────┤ │ │아이폰7+ 256GB│ 1,283,700│ │ │ 1,242,300│ └─────┴───────┴─────┴─────┴─────┴─────┘ ※ 추가지원금은 공시지원금의 15%로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자체 지급.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국내]
포스코대우, 글로벌 스태프 회의…신사업 발굴방안 논의
포스코대우, 글로벌 스태프 회의…신사업 발굴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대우가 10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에서 전 세계 50개국 50여명이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조직별 신사업 발굴방안을 모색하는 '2016 글로벌 스태프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스태프는 포스코대우의 해외 법인·지사에 근무하는 해외 현지 직원들을 말한다. 회의 첫째 날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회사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고 글로벌 스태프·본사 직원 간 그룹토론을 통해 각국의 문화 차이 극복 방안, 현지 직원과 주재원 간 시너지 창출을 높일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은 포스코대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지역별 신규사업발굴 방안을 발표했다. 12일과 13일에는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와 서울 주요 지역을 견학하고 마지막 날에는 국내 주요 거래선, 관련 부서와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이번 회의는 회사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우수 해외인력 육성' 방침을 전 세계 핵심 글로벌 스태프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한 축이 될 신사업 발굴을 위해 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중요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스코대우, 글로벌 스태프 회의…신사업 발굴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대우가 10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에서 전 세계 50개국 50여명이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조직별 신사업 발굴방안을 모색하는 '2016 글로벌 스태프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스태프는 포스코대우의 해외 법인·지사에 근무하는 해외 현지 직원들을 말한다. 회의 첫째 날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회사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고 글로벌 스태프·본사 직원 간 그룹토론을 통해 각국의 문화 차이 극복 방안, 현지 직원과 주재원 간 시너지 창출을 높일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은 포스코대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지역별 신규사업발굴 방안을 발표했다. 12일과 13일에는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와 서울 주요 지역을 견학하고 마지막 날에는 국내 주요 거래선, 관련 부서와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이번 회의는 회사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우수 해외인력 육성' 방침을 전 세계 핵심 글로벌 스태프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한 축이 될 신사업 발굴을 위해 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중요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국내]
日서 기업 대상 화산피해 보상 '지진보험' 내년 첫 선
日서 기업 대상 화산피해 보상 '지진보험' 내년 첫 선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에서 개인 외에 기업을 대상으로 화산 관련 피해를 보상해주는 지진보험 상품이 내년에 선보인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손해보험재팬닛폰코아(日本興亞)는 법인대상 지진보험의 보상범위를 기존 지진에 의한 화재나 쓰나미로 한정하지 않고 내년 2월부터는 화산 분화로 인한 경우를 추가하기로 했다. 분화와 관련한 화재나 폭발사고 등으로 인한 손해도 보상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최근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에서는 폭발적 분화활동이 일어나는 등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화산재와 자갈이 인근에 날아들어 주민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손해보험재팬은 또한 보험금 인수 한도액을 지역에 따라 기존 최대 10억엔(약 109억원)에서 20억엔(219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부터 계약을 갱신하거나 신규 계약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재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단체)별로 나눈 보험료율을 지역별 지진 위험도에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948개로 세분화해 적용할 방침이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서 기업 대상 화산피해 보상 '지진보험' 내년 첫 선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에서 개인 외에 기업을 대상으로 화산 관련 피해를 보상해주는 지진보험 상품이 내년에 선보인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손해보험재팬닛폰코아(日本興亞)는 법인대상 지진보험의 보상범위를 기존 지진에 의한 화재나 쓰나미로 한정하지 않고 내년 2월부터는 화산 분화로 인한 경우를 추가하기로 했다. 분화와 관련한 화재나 폭발사고 등으로 인한 손해도 보상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최근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에서는 폭발적 분화활동이 일어나는 등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화산재와 자갈이 인근에 날아들어 주민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손해보험재팬은 또한 보험금 인수 한도액을 지역에 따라 기존 최대 10억엔(약 109억원)에서 20억엔(219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부터 계약을 갱신하거나 신규 계약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재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단체)별로 나눈 보험료율을 지역별 지진 위험도에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948개로 세분화해 적용할 방침이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국내]
화물연대 운송 미참여 나흘 연속 감소…6.8%까지 하락
화물연대 운송 미참여 나흘 연속 감소…6.8%까지 하락 국토부 "운송 거부자는 없어"…집단행동 동력 약화 관측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 후 운송 미참여자 수가 날이 갈수록 줄어 동력이 크게 약화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 8천377명 가운데 운송회사의 지시를 거부하거나 연락을 두절한 운전자(운송 거부자)는 한 명도 없었다. 명시적 거부 의사 없이 개인적 사유를 들어 운송에 참여하지 않은 운전자(운송 미참여자)는 573명(6.8%)으로 집계됐다. 첫날 1천426명(17%), 둘째 날 919명(11%), 셋째 날 891명(10.6%)에 이어 계속 감소세다. 이는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 업체인 CTCA(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소속 15개사와 일반운송업체 77개사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체 컨테이너 차량 2만1천757대의 38.5%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가량은 소규모 운송업체에 소속돼 개별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운송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운송거부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화물연대 소속 운전자 중 집단운송거부 참여자가 거의 없고 비화물연대 운전자의 운송거부 동조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물류차질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전날 기준 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소의 119.8%인 7만3천315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12일보다 13% 증가했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58.9%, 부산항은 68.3%로 양호한 수준이다. 컨테이너 장치율은 통상 85%에 이르면 항만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 화물연대는 부산 신항, 의왕 컨테이너기지(ICD) 등 물류거점에서 대규모로 벌이던 집회를 지역별로 분산해 전개하고 있다. 전날에는 부산 신항(350명), 포항(300명), 여수(400명) 등지에서 총 2천300여명(경찰 추산)이 집회와 선전전을 벌였다. 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차량을 파손한 사례가 일부 있었으나 심각한 마찰은 없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물류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군 위탁 컨테이너 화물차, 운휴차량, 유상운송 허가를 받은 자가용 화물차 등을 대체수송수단으로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화물연대 운송 미참여 나흘 연속 감소…6.8%까지 하락 국토부 "운송 거부자는 없어"…집단행동 동력 약화 관측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 후 운송 미참여자 수가 날이 갈수록 줄어 동력이 크게 약화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 8천377명 가운데 운송회사의 지시를 거부하거나 연락을 두절한 운전자(운송 거부자)는 한 명도 없었다. 명시적 거부 의사 없이 개인적 사유를 들어 운송에 참여하지 않은 운전자(운송 미참여자)는 573명(6.8%)으로 집계됐다. 첫날 1천426명(17%), 둘째 날 919명(11%), 셋째 날 891명(10.6%)에 이어 계속 감소세다. 이는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 업체인 CTCA(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소속 15개사와 일반운송업체 77개사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체 컨테이너 차량 2만1천757대의 38.5%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가량은 소규모 운송업체에 소속돼 개별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운송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운송거부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화물연대 소속 운전자 중 집단운송거부 참여자가 거의 없고 비화물연대 운전자의 운송거부 동조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물류차질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전날 기준 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소의 119.8%인 7만3천315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12일보다 13% 증가했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58.9%, 부산항은 68.3%로 양호한 수준이다. 컨테이너 장치율은 통상 85%에 이르면 항만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 화물연대는 부산 신항, 의왕 컨테이너기지(ICD) 등 물류거점에서 대규모로 벌이던 집회를 지역별로 분산해 전개하고 있다. 전날에는 부산 신항(350명), 포항(300명), 여수(400명) 등지에서 총 2천300여명(경찰 추산)이 집회와 선전전을 벌였다. 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차량을 파손한 사례가 일부 있었으나 심각한 마찰은 없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물류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군 위탁 컨테이너 화물차, 운휴차량, 유상운송 허가를 받은 자가용 화물차 등을 대체수송수단으로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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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포털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위 구성
소상공인연합회, 포털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위 구성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불공정 신고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실태조사위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조사위는 ▲ 포털기업 불공정거래 신고 센터 상설 운영 ▲ 포털기업 불공정 신고제도 '포파라치(가칭)' 운영 ▲ 전문 법무팀 구성 ▲ 공동위원회 추진 ▲ 미래상생 비전 모델 연구팀 운영(포털기업과 공동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소상공인연합회 주도로 포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포털기업으로부터 불공정거래개선과 상생노력을 약속받았다"며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이후 포털기업들의 불공정거래 개선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엄중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상공인연합회, 포털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위 구성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불공정 신고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실태조사위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조사위는 ▲ 포털기업 불공정거래 신고 센터 상설 운영 ▲ 포털기업 불공정 신고제도 '포파라치(가칭)' 운영 ▲ 전문 법무팀 구성 ▲ 공동위원회 추진 ▲ 미래상생 비전 모델 연구팀 운영(포털기업과 공동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소상공인연합회 주도로 포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포털기업으로부터 불공정거래개선과 상생노력을 약속받았다"며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이후 포털기업들의 불공정거래 개선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엄중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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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법령해석집 발간
금융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법령해석집 발간 해석상 쟁점 사안에 대한 답변 담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과 관련한 금융회사들의 주요 문의사항을 모은 법령 해석집을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의 자격요건과 금융회사 임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법 시행 이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만든 법령해석 컨설팅팀에는 질의 217건이 들어왔다. 금융위는 법 해석상 쟁점이 있는 문의사항에 대해서 해석 방침을 마련해 이번 법령 해석집을 만들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사외이사는 한 금융회사에서 6년, 계열사를 합산해 최대 9년까지만 근무할 수 있다. 같은 사람이 금융회사와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경우 누적 재직기간을 어떻게 산정해야 하냐는 질의에 금융위는 "금융회사와 그 계열사에서 사외이사를 겸직한 기간은 중복해서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석을 내놨다. 같은 시점에 A증권사와 그 계열사인 B자산운용사 사외이사를 겸직한 경우 재직기간은 6년이 아니라 3년으로 계산한다는 뜻이다. 이사회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금융회사는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 중에서 선임해도 된다는 해석도 담았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지배구조법 법령해석 컨설팅팀을 통해 이달까지 금융회사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을 주기로 했다. 법 시행 과정에서 개선·보완해야 할 점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법령을 개정하는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융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법령해석집 발간 해석상 쟁점 사안에 대한 답변 담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과 관련한 금융회사들의 주요 문의사항을 모은 법령 해석집을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의 자격요건과 금융회사 임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법 시행 이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만든 법령해석 컨설팅팀에는 질의 217건이 들어왔다. 금융위는 법 해석상 쟁점이 있는 문의사항에 대해서 해석 방침을 마련해 이번 법령 해석집을 만들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사외이사는 한 금융회사에서 6년, 계열사를 합산해 최대 9년까지만 근무할 수 있다. 같은 사람이 금융회사와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경우 누적 재직기간을 어떻게 산정해야 하냐는 질의에 금융위는 "금융회사와 그 계열사에서 사외이사를 겸직한 기간은 중복해서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석을 내놨다. 같은 시점에 A증권사와 그 계열사인 B자산운용사 사외이사를 겸직한 경우 재직기간은 6년이 아니라 3년으로 계산한다는 뜻이다. 이사회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금융회사는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 중에서 선임해도 된다는 해석도 담았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지배구조법 법령해석 컨설팅팀을 통해 이달까지 금융회사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을 주기로 했다. 법 시행 과정에서 개선·보완해야 할 점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법령을 개정하는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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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입물가 석 달 만에 반등
9월 수출입물가 석 달 만에 반등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지난달 석탄·석유제품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출·수입 물가가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6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78.00(2010년 100 기준)으로 집계돼 8월(77.44)보다 0.7%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은 지난 6월 0.1% 오른 이후 석 달 만이다. 수출물가지수 상승은 주로 석탄 및 석유제품 상승의 영향이 컸다. 농림수산품은 0.7% 떨어진 반면 공산품은 0.7% 상승했는데 이중 석탄 및 석유제품이 3.3%나 올랐고 전기 및 전자기기도 1.7% 상승했다. 반면 수송장비와 1차 금속제품은 각각 0.4% 떨어졌고 일반기계(-0.3%), 섬유 및 가죽제품(-0.2%)도 하락했다. 원화가 아닌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보다 1.1% 올랐다. 9월 수입물가지수는 74.55로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가 오른 것도 6월(0.8%) 이후 석 달 만이다. 원재료 중에선 농림수산품이 0.7% 내린 반면 광산품은 1.2% 올랐다. 중간재 중에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3.1% 상승했지만 1차 금속제품,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은 내렸다. 계약통화기준 9월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5% 상승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달러당 1,107.49원으로 8월(1,111.68원)보다 0.4% 떨어졌다. 두바이 유가는 8월 배럴당 43.64달러에서 9월 43.33달러로 0.7% 하락했다. hoon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9월 수출입물가 석 달 만에 반등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지난달 석탄·석유제품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출·수입 물가가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6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78.00(2010년 100 기준)으로 집계돼 8월(77.44)보다 0.7%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은 지난 6월 0.1% 오른 이후 석 달 만이다. 수출물가지수 상승은 주로 석탄 및 석유제품 상승의 영향이 컸다. 농림수산품은 0.7% 떨어진 반면 공산품은 0.7% 상승했는데 이중 석탄 및 석유제품이 3.3%나 올랐고 전기 및 전자기기도 1.7% 상승했다. 반면 수송장비와 1차 금속제품은 각각 0.4% 떨어졌고 일반기계(-0.3%), 섬유 및 가죽제품(-0.2%)도 하락했다. 원화가 아닌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보다 1.1% 올랐다. 9월 수입물가지수는 74.55로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가 오른 것도 6월(0.8%) 이후 석 달 만이다. 원재료 중에선 농림수산품이 0.7% 내린 반면 광산품은 1.2% 올랐다. 중간재 중에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3.1% 상승했지만 1차 금속제품,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은 내렸다. 계약통화기준 9월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5% 상승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달러당 1,107.49원으로 8월(1,111.68원)보다 0.4% 떨어졌다. 두바이 유가는 8월 배럴당 43.64달러에서 9월 43.33달러로 0.7% 하락했다. hoon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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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임의가입은 강남아줌마 노후대책?
국민연금 임의가입은 강남아줌마 노후대책?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소득수준이 높고 직업이 안정적인 남편을 둔 중년 전업주부들이 스스로 노후대비를 하고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제도가 저소득 취약계층보다는 흔히 '강남 아줌마'로 불리는 고소득층의 노후준비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서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지지만, 본인 희망에 따라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주로 전업주부와 만 27세 미만 학생, 군인 등이다. 14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새누리당)에 제출한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8월말 현재 임의가입자는 총 28만1천123명으로 30만명에 육박했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대치다. 임의가입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23만6천424명(84.1%), 남성 4만4천699명(15.9%)으로 여성이 월등히 많다. 연령별로는 연금을 받을 나이에 가까운 50대 15만6천339명(55.6%), 40대 9만671명(32.3%) 등 40~50대가 87.9%를 차지했고, 30대 2만7천808명(9.9%), 20대 5천622명(2.0%), 18세 이상~20세 미만 683명(0.2%) 등이었다. 전체 임의가입자 가운데 전업주부(17만6천144명)를 대상으로 배우자의 소득수준을 살펴보면, 6만7천155명(38.1%)이 배우자의 월소득이 434만원 이상인 고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일종 의원은 "노후보장 차원에서 '1인 1연금' 취지의 임의가입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시행 과정에서 부(富)의 불평등 문제가 발생해 저소득층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 있다"면서 "저소득층의 국민연금 가입을 확대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의가입자는 2003년 2만3천983명, 2006년 2만6천991명, 2009년 3만6천368명, 2010년에는 9만222명, 2011년 17만1천134명, 2012년에는 20만7천890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다가 2013년 기초연금 도입논의 때 17만7천569명으로 떨어지며 잠시 주춤했다. '국민연금 장기가입자 역차별' 논란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퍼진 탓이다. 기초연금 파동이 진정되면서 2014년 20만2천536명으로 20만명선을 회복했고, 2015년 24만582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임의가입자는 1월말 24만6천558명, 3월말 26만13명, 6월말 27만3천501명, 8월말 28만1천123명 등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연금 임의가입은 강남아줌마 노후대책?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소득수준이 높고 직업이 안정적인 남편을 둔 중년 전업주부들이 스스로 노후대비를 하고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제도가 저소득 취약계층보다는 흔히 '강남 아줌마'로 불리는 고소득층의 노후준비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서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지지만, 본인 희망에 따라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주로 전업주부와 만 27세 미만 학생, 군인 등이다. 14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새누리당)에 제출한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8월말 현재 임의가입자는 총 28만1천123명으로 30만명에 육박했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대치다. 임의가입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23만6천424명(84.1%), 남성 4만4천699명(15.9%)으로 여성이 월등히 많다. 연령별로는 연금을 받을 나이에 가까운 50대 15만6천339명(55.6%), 40대 9만671명(32.3%) 등 40~50대가 87.9%를 차지했고, 30대 2만7천808명(9.9%), 20대 5천622명(2.0%), 18세 이상~20세 미만 683명(0.2%) 등이었다. 전체 임의가입자 가운데 전업주부(17만6천144명)를 대상으로 배우자의 소득수준을 살펴보면, 6만7천155명(38.1%)이 배우자의 월소득이 434만원 이상인 고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일종 의원은 "노후보장 차원에서 '1인 1연금' 취지의 임의가입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시행 과정에서 부(富)의 불평등 문제가 발생해 저소득층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 있다"면서 "저소득층의 국민연금 가입을 확대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의가입자는 2003년 2만3천983명, 2006년 2만6천991명, 2009년 3만6천368명, 2010년에는 9만222명, 2011년 17만1천134명, 2012년에는 20만7천890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다가 2013년 기초연금 도입논의 때 17만7천569명으로 떨어지며 잠시 주춤했다. '국민연금 장기가입자 역차별' 논란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퍼진 탓이다. 기초연금 파동이 진정되면서 2014년 20만2천536명으로 20만명선을 회복했고, 2015년 24만582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임의가입자는 1월말 24만6천558명, 3월말 26만13명, 6월말 27만3천501명, 8월말 28만1천123명 등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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