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449/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유일호, 세계은행서 '보호무역주의 배격' 강조
유일호, 세계은행서 '보호무역주의 배격' 강조 개발위원회, 공동선언문 발표…"수혜국에 맞춤식 가치 창출해야" (워싱턴=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에서 보호무역주의 배격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개발위원회에서 보호무역주의 현상을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회원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공공재 영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WB의 역할에 공감을 표시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국제개발협회(IDA) 재원보충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규모 국가들의 의결권이 배려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세계은행의 지분 개혁의 방향성에도 동의를 표했다. WB 산하 개발위원회(DC)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재원은 가장 필요한 분야에, 자금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분야에 집중돼야 하고 수혜국에 맞춤식 가치 창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을 촉진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자주의의 혜택을 모두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음 개발위원회는 2017년 4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일호, 세계은행서 '보호무역주의 배격' 강조 개발위원회, 공동선언문 발표…"수혜국에 맞춤식 가치 창출해야" (워싱턴=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에서 보호무역주의 배격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개발위원회에서 보호무역주의 현상을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회원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공공재 영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WB의 역할에 공감을 표시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국제개발협회(IDA) 재원보충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규모 국가들의 의결권이 배려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세계은행의 지분 개혁의 방향성에도 동의를 표했다. WB 산하 개발위원회(DC)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재원은 가장 필요한 분야에, 자금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분야에 집중돼야 하고 수혜국에 맞춤식 가치 창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을 촉진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자주의의 혜택을 모두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음 개발위원회는 2017년 4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9
[국내]
'가을바람 쐬자' 행락객 북적…"상행선 정체 9시 해소"
'가을바람 쐬자' 행락객 북적…"상행선 정체 9시 해소" 쌀쌀한 날씨 속 나들이·쇼핑·영화 관람…"정체 오후 4∼5시 절정"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570돌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9일 시민들은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만끽하면서 도심과 근교를 찾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이 7.2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최저치를 기록하고 설악산은 올해 첫 얼음이 어는 등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였으나, 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추위를 다소나마 누그러뜨렸다. 활동하기에 좋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을 즐기러 서울 근교를 찾은 행락객이 많았다. 지인들과 춘천 나들이를 떠난 회사원 김모(30)씨는 "아침에 쌀쌀하길래 외투를 꺼내 입었는데 낮이 되니 따뜻했다"면서 "닭갈비를 먹고 소양강댐도 보니까 주 중에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간다"며 웃었다. 경기도 안성에서 가족들과 가꾸는 고구마밭을 찾은 송모(28·여)씨는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햇살 덕에 일할 만했다"면서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고구마 덩이들을 보니 올 한해 바쁘게 살아온 시간이 떠올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쌀쌀한 날씨와 다소 강하게 부는 바람을 피하려는 시민들은 백화점이나 영화관 등 실내에서 휴일을 보냈다. 서울에서 자취하는 직장인 이모(28·여)씨는 "오랜만에 서울에 온 엄마를 모시고 대형백화점에 쇼핑하러 왔다"면서 "겨울 코트를 고르는데 비싼 걸 집었다가 엄마한테 살짝 타박을 받았지만 그래도 즐겁다"며 발길을 재촉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가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으로 상행선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27.1㎞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11.8㎞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 14.5㎞ 구간에 정체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 총 38만대 중 현재까지 18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했다.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차량은 총 36만대 중 현재까지 21만대가 나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총 388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오후 9시면 대부분 구간에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을바람 쐬자' 행락객 북적…"상행선 정체 9시 해소" 쌀쌀한 날씨 속 나들이·쇼핑·영화 관람…"정체 오후 4∼5시 절정"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570돌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9일 시민들은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만끽하면서 도심과 근교를 찾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이 7.2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최저치를 기록하고 설악산은 올해 첫 얼음이 어는 등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였으나, 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추위를 다소나마 누그러뜨렸다. 활동하기에 좋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을 즐기러 서울 근교를 찾은 행락객이 많았다. 지인들과 춘천 나들이를 떠난 회사원 김모(30)씨는 "아침에 쌀쌀하길래 외투를 꺼내 입었는데 낮이 되니 따뜻했다"면서 "닭갈비를 먹고 소양강댐도 보니까 주 중에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간다"며 웃었다. 경기도 안성에서 가족들과 가꾸는 고구마밭을 찾은 송모(28·여)씨는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햇살 덕에 일할 만했다"면서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고구마 덩이들을 보니 올 한해 바쁘게 살아온 시간이 떠올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쌀쌀한 날씨와 다소 강하게 부는 바람을 피하려는 시민들은 백화점이나 영화관 등 실내에서 휴일을 보냈다. 서울에서 자취하는 직장인 이모(28·여)씨는 "오랜만에 서울에 온 엄마를 모시고 대형백화점에 쇼핑하러 왔다"면서 "겨울 코트를 고르는데 비싼 걸 집었다가 엄마한테 살짝 타박을 받았지만 그래도 즐겁다"며 발길을 재촉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가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으로 상행선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27.1㎞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11.8㎞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 14.5㎞ 구간에 정체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 총 38만대 중 현재까지 18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했다.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차량은 총 36만대 중 현재까지 21만대가 나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총 388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오후 9시면 대부분 구간에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9
[국내]
내년부터 카드대금 연체, 이틀 내로 고객에게 알려야
내년부터 카드대금 연체, 이틀 내로 고객에게 알려야 금감원, 금융사 연체정보 파기 의무 점검기로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연체관리 개선방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내년부터 카드사들은 고객의 카드대금 연체 사실을 결제일로부터 2영업일 내에 알려야 한다. 고객이 연체 사실을 뒤늦게 알아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연체관리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용카드사들은 고객이 결제일에 카드대금을 갚지 못할 경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연체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 그러나 통지일이 결제일로부터 최대 5영업일까지 걸려 고객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간 연체하면 단기 연체 정보가 개인신용조회회사(CB)에 등록돼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카드가 정지될 수 있다. 앞으로는 카드사들이 결제일로부터 2영업일 이내, 또는 카드사가 연체 사실을 안 날로부터 1영업일 이내에 반드시 연체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금융회사들은 또 소멸시효가 끝나거나 매각·면책 결정으로 상거래 관계가 끝난 대출채권의 연체 정보를 5년 이내에 삭제해야 한다. 지금은 일부 금융회사들이 5년이 지난 후에도 연체 정보와 개인신용정보를 보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법원에서 파산 면책 결정을 받은 뒤 10년이나 지났는데도 과거 연체 정보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캐피탈사에서 자동차 할부대출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이 연체 정보 파기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미흡한 금융회사에 시정 조처를 내리기로 했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개인회생·파산 관련 면책채권의 연체 정보를 삭제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이 연체 정보를 잘못 등록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 4천200곳을 대상으로 등록 신용정보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있다. 금감원은 조사결과 등록 오류가 많은 금융회사에 현장 검사를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금융회사들은 대출거래 약정서에 연체이자 부과 시점을 '기한이익 상실일 다음 날'이나 '한도 초과일 다음 날'로 명시해야 한다. 기한이익은 법률 행위에 기한이 붙어 당사자가 얻는 이익으로, 대출에서는 만기 전까지 대출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원리금을 연체하는 등 특별한 이유가 생기면 기한이익이 상실돼 채권자로부터 대출 상환을 요구받을 수 있다. 일부 금융회사는 기한이익 상실일 당일부터 바로 연체이자를 부과해 하루치 이자를 부당하게 뗀다는 지적이 있었다. 예를 들어 10월 1일이 신용대출 이자를 갚는 날인데 연체했다면 보통은 한 달 이후인 11월 1일 기한이익이 상실돼 대출 원금까지 모두 갚아야 한다. 연체이자는 기한이익 상실일 다음 날인 11월 2일부터 수취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일부 은행들은 기한이익 상실일부터 연체이자를 계산하고 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년부터 카드대금 연체, 이틀 내로 고객에게 알려야 금감원, 금융사 연체정보 파기 의무 점검기로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연체관리 개선방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내년부터 카드사들은 고객의 카드대금 연체 사실을 결제일로부터 2영업일 내에 알려야 한다. 고객이 연체 사실을 뒤늦게 알아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연체관리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용카드사들은 고객이 결제일에 카드대금을 갚지 못할 경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연체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 그러나 통지일이 결제일로부터 최대 5영업일까지 걸려 고객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간 연체하면 단기 연체 정보가 개인신용조회회사(CB)에 등록돼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카드가 정지될 수 있다. 앞으로는 카드사들이 결제일로부터 2영업일 이내, 또는 카드사가 연체 사실을 안 날로부터 1영업일 이내에 반드시 연체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금융회사들은 또 소멸시효가 끝나거나 매각·면책 결정으로 상거래 관계가 끝난 대출채권의 연체 정보를 5년 이내에 삭제해야 한다. 지금은 일부 금융회사들이 5년이 지난 후에도 연체 정보와 개인신용정보를 보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법원에서 파산 면책 결정을 받은 뒤 10년이나 지났는데도 과거 연체 정보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캐피탈사에서 자동차 할부대출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이 연체 정보 파기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미흡한 금융회사에 시정 조처를 내리기로 했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개인회생·파산 관련 면책채권의 연체 정보를 삭제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이 연체 정보를 잘못 등록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 4천200곳을 대상으로 등록 신용정보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있다. 금감원은 조사결과 등록 오류가 많은 금융회사에 현장 검사를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금융회사들은 대출거래 약정서에 연체이자 부과 시점을 '기한이익 상실일 다음 날'이나 '한도 초과일 다음 날'로 명시해야 한다. 기한이익은 법률 행위에 기한이 붙어 당사자가 얻는 이익으로, 대출에서는 만기 전까지 대출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원리금을 연체하는 등 특별한 이유가 생기면 기한이익이 상실돼 채권자로부터 대출 상환을 요구받을 수 있다. 일부 금융회사는 기한이익 상실일 당일부터 바로 연체이자를 부과해 하루치 이자를 부당하게 뗀다는 지적이 있었다. 예를 들어 10월 1일이 신용대출 이자를 갚는 날인데 연체했다면 보통은 한 달 이후인 11월 1일 기한이익이 상실돼 대출 원금까지 모두 갚아야 한다. 연체이자는 기한이익 상실일 다음 날인 11월 2일부터 수취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일부 은행들은 기한이익 상실일부터 연체이자를 계산하고 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9
[국내]
LG, 4차 산업혁명 이끌 '영 메이커' 육성 지원
LG, 4차 산업혁명 이끌 '영 메이커' 육성 지원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8~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참여형 융합과학 축전인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열었다. '메이커'란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이를 뜻하는 개념이다. 미국 IT 전문 출판사 오라일리가 2005년 '메이크(MAKE:)'라는 잡지를 창간하면서 주창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20만명의 메이커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LG[003550]는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LG 임직원과 서울교대, 숙명여대, 전국기술교사 모임, 한국 메세나협회 등 다양한 외부 기관이 참여해 창의적 과학워크숍, 예술체험교육, 세계의 놀이체험, 그래피티 퍼포먼스 등 6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연암문화재단이 지원한 '영 메이커 아카데미'를 수료한 중학생들도 참여했다.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메이커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용인 신갈중학교 1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됐다. LG연암문화재단은 서울교대(과학), 메세나협회(문화·예술)와 협력해 전자석 모빌 만들기, 오르골 탄성이용 뮤직박스 만들기, 전자 건반 만들기 등 제작 교육을 비롯해 공간설치 미술, 공예, 컴퓨터 음악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00만 메이커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 4차 산업혁명 이끌 '영 메이커' 육성 지원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8~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참여형 융합과학 축전인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열었다. '메이커'란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이를 뜻하는 개념이다. 미국 IT 전문 출판사 오라일리가 2005년 '메이크(MAKE:)'라는 잡지를 창간하면서 주창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20만명의 메이커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LG[003550]는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LG 임직원과 서울교대, 숙명여대, 전국기술교사 모임, 한국 메세나협회 등 다양한 외부 기관이 참여해 창의적 과학워크숍, 예술체험교육, 세계의 놀이체험, 그래피티 퍼포먼스 등 6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연암문화재단이 지원한 '영 메이커 아카데미'를 수료한 중학생들도 참여했다.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메이커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용인 신갈중학교 1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됐다. LG연암문화재단은 서울교대(과학), 메세나협회(문화·예술)와 협력해 전자석 모빌 만들기, 오르골 탄성이용 뮤직박스 만들기, 전자 건반 만들기 등 제작 교육을 비롯해 공간설치 미술, 공예, 컴퓨터 음악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00만 메이커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9
[국내]
IMF "세계경제 성장 약화…재정·통화·구조개혁으로 대응"
IMF "세계경제 성장 약화…재정·통화·구조개혁으로 대응" IMFC 공동선언문 발표…"브렉시트·보호무역주의가 새로운 위험요인" "통화정책만으로는 균형성장 어려워…유연한 재정정책 필요" (워싱턴=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들이 8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 재정·통화정책과 구조개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IMF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IMFC는 IMF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장관급 자문기구로 24개 이사국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호주와 2년씩 번갈아가면서 이사국을 맡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이사국으로 참여한다. IMF는 공동선언문에서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단기적 하방요인은 감소하고 있지만 신흥국의 금융불안, 선진국의 장기침체 우려 등 중장기적 위험요인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보호무역주의의 부상, 중국 경제의 구조 변화 등에 따른 부정적 파급효과 증대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IMF는 경기 회복세가 견고해질 때까지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을 지속하고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재정정책과 관련해 "모든 국가는 재정정책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조세정책과 공공지출을 보다 성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투자,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채무 비율의 지속가능한 수준 유지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완화적 통화정책은 신뢰성 있는 정책 체계에 기반해야 한다"며 "통화정책 자체만으로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없으므로 다른 경기부양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은 보호무역주의와 반세계화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긴밀히 공조하고 저소득국 등에 대한 경제정책의 포용성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IMF는 '견고하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을 권고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금융안전망(GFSN)을 강화하고 저소득국 성장지원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IMF의 재원 및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현재 IMF 재원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양자·다자차입 협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저소득국의 투표권과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흥시장국의 지분을 늘리는 제15차 쿼터개혁의 시한은 충분한 논의시간 확보를 위해 2019년 10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MF "세계경제 성장 약화…재정·통화·구조개혁으로 대응" IMFC 공동선언문 발표…"브렉시트·보호무역주의가 새로운 위험요인" "통화정책만으로는 균형성장 어려워…유연한 재정정책 필요" (워싱턴=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들이 8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 재정·통화정책과 구조개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IMF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IMFC는 IMF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장관급 자문기구로 24개 이사국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호주와 2년씩 번갈아가면서 이사국을 맡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이사국으로 참여한다. IMF는 공동선언문에서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단기적 하방요인은 감소하고 있지만 신흥국의 금융불안, 선진국의 장기침체 우려 등 중장기적 위험요인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보호무역주의의 부상, 중국 경제의 구조 변화 등에 따른 부정적 파급효과 증대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IMF는 경기 회복세가 견고해질 때까지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을 지속하고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재정정책과 관련해 "모든 국가는 재정정책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조세정책과 공공지출을 보다 성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투자,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채무 비율의 지속가능한 수준 유지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완화적 통화정책은 신뢰성 있는 정책 체계에 기반해야 한다"며 "통화정책 자체만으로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없으므로 다른 경기부양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은 보호무역주의와 반세계화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긴밀히 공조하고 저소득국 등에 대한 경제정책의 포용성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IMF는 '견고하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을 권고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금융안전망(GFSN)을 강화하고 저소득국 성장지원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IMF의 재원 및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현재 IMF 재원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양자·다자차입 협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저소득국의 투표권과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흥시장국의 지분을 늘리는 제15차 쿼터개혁의 시한은 충분한 논의시간 확보를 위해 2019년 10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9
[국내]
기준금리 향방은…13일 한은 금통위 주목
기준금리 향방은…13일 한은 금통위 주목 청년·경남·울산 실업률 개선됐을까…고용동향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이번 주(10월10∼14일)에는 기준금리가 결정되고 실업률 등을 보여줄 고용동향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수정 발표한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가계부채 급증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1천257조3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행진을 지속했고 이후에도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의 급증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미국이 12월 정책금리를 인상하면 국내 실세금리도 상승 압박을 받아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화하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해외 투자자금이 고금리를 좇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기준금리 인하에 걸림돌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에 악재가 돌출해 4분기 경기 흐름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주목된다. 수출이 다시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로 돌아서고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파업과 태풍 '차바' 피해, 갤럭시노트7 리콜 등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지난 7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 소비자물가상승률을 1.1%로 전망했는데 이를 또다시 낮출 것인지도 관심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해 소비자물가가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13일 오후엔 이주열 총재가 물가가 한은의 물가안정목표(2%)에 미달한 이유와 전망을 설명하는 물가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은은 금통위에 앞서 12일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과 '9월 중 금융시장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14일에는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한다. 통계청은 12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청년(15∼29세) 실업률과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영향을 직접 받는 경남과 울산 등의 실업률이 개선됐을지가 관심이다. 8월에는 취업자 수가 38만7천명 늘어나 올해 들어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9.3%로 8월 기준으로는 1999년 이후 최고치였다. 경남과 울산지역의 실업률은 치솟았고 울산 실업률은 4%대로 악화됐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와 '경제동향 10월호'(그린북)를 내놓는다. 재정수지는 호조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세수입은 155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1천억원 증가했다. 세수진도율도 7월까지 66.8%를 기록, 1년 전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그린북'에 담길 정부의 경기 진단은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내수의 소비를 이끌었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소비가 조정을 받고 있고 투자도 좋지 않다. 여기에 구조조정, 파업, 태풍,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인들이 많아 정부가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해 10조원을 더 풀기로 했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준금리 향방은…13일 한은 금통위 주목 청년·경남·울산 실업률 개선됐을까…고용동향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이번 주(10월10∼14일)에는 기준금리가 결정되고 실업률 등을 보여줄 고용동향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수정 발표한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가계부채 급증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1천257조3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행진을 지속했고 이후에도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의 급증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미국이 12월 정책금리를 인상하면 국내 실세금리도 상승 압박을 받아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화하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해외 투자자금이 고금리를 좇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기준금리 인하에 걸림돌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에 악재가 돌출해 4분기 경기 흐름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주목된다. 수출이 다시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로 돌아서고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파업과 태풍 '차바' 피해, 갤럭시노트7 리콜 등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지난 7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 소비자물가상승률을 1.1%로 전망했는데 이를 또다시 낮출 것인지도 관심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해 소비자물가가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13일 오후엔 이주열 총재가 물가가 한은의 물가안정목표(2%)에 미달한 이유와 전망을 설명하는 물가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은은 금통위에 앞서 12일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과 '9월 중 금융시장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14일에는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한다. 통계청은 12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청년(15∼29세) 실업률과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영향을 직접 받는 경남과 울산 등의 실업률이 개선됐을지가 관심이다. 8월에는 취업자 수가 38만7천명 늘어나 올해 들어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9.3%로 8월 기준으로는 1999년 이후 최고치였다. 경남과 울산지역의 실업률은 치솟았고 울산 실업률은 4%대로 악화됐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와 '경제동향 10월호'(그린북)를 내놓는다. 재정수지는 호조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세수입은 155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1천억원 증가했다. 세수진도율도 7월까지 66.8%를 기록, 1년 전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그린북'에 담길 정부의 경기 진단은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내수의 소비를 이끌었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소비가 조정을 받고 있고 투자도 좋지 않다. 여기에 구조조정, 파업, 태풍,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인들이 많아 정부가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해 10조원을 더 풀기로 했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8
[국내]
유일호 "내년 3%성장 가능…美 금리인상 등 주의 기울여야"
유일호 "내년 3%성장 가능…美 금리인상 등 주의 기울여야" 해운·조선 구조조정 방향 "이달말께 발표하려 해"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우리나라가 내년에는 국제 교역의 회복 등에 힘입어 3%대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는 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에 3% 성장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현 상황이면 3%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 여러가지 변화라든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외부 요인의 발생이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이 낮아지면서 국제교역 자체가 줄어든 점"이 수출 부진의 원인이라며 "내년에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올해와 내년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와 3.0%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내년에도 3% 성장률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성장률로 2.9%와 2.7%를 제시하고 있고, 지난 5일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라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 부총리는 내년 한국 경제의 성장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들과 관련해 "우리가 주시하고 대책을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면 아마도 내년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인가, 이뤄지면 몇 번 어떤 형태일지 등"이라면서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일부 업종의 구조조정에 대해 유 부총리는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달 말 쯤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 중요한 부분이 공급과잉업종"이라며 "지난번 발표한 큰 방향으로 시장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도록 정부가 선도하고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유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철강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으로 사업재편 및 고부가 철강재 조기 개발을, 석유화학업종에 대해서는 공급과잉품목에 대한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으로의 전환과 정밀화학산업단지 조성 등을 각각 제시했다. 미국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이 보호무역 성향을 보이는 데 대해 유 부총리는 "극적이고 혁명적인 보호무역조치를 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면서도 "어떻게 (미국 무역정책을) 변화시킬지를 보고 대처하겠다"는 견해를 보였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론과 관련해 그는 "정부가 나서서 그런 단체를 해산하라 마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란법'으로도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방지법의 시행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유 부총리는 "봐야 할 것 같다"며 "특정 부분에 (영향이) 집중된다면 정부로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smi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일호 "내년 3%성장 가능…美 금리인상 등 주의 기울여야" 해운·조선 구조조정 방향 "이달말께 발표하려 해"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우리나라가 내년에는 국제 교역의 회복 등에 힘입어 3%대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는 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에 3% 성장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현 상황이면 3%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 여러가지 변화라든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외부 요인의 발생이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이 낮아지면서 국제교역 자체가 줄어든 점"이 수출 부진의 원인이라며 "내년에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올해와 내년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와 3.0%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내년에도 3% 성장률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성장률로 2.9%와 2.7%를 제시하고 있고, 지난 5일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라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 부총리는 내년 한국 경제의 성장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들과 관련해 "우리가 주시하고 대책을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면 아마도 내년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인가, 이뤄지면 몇 번 어떤 형태일지 등"이라면서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일부 업종의 구조조정에 대해 유 부총리는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달 말 쯤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 중요한 부분이 공급과잉업종"이라며 "지난번 발표한 큰 방향으로 시장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도록 정부가 선도하고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유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철강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으로 사업재편 및 고부가 철강재 조기 개발을, 석유화학업종에 대해서는 공급과잉품목에 대한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으로의 전환과 정밀화학산업단지 조성 등을 각각 제시했다. 미국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이 보호무역 성향을 보이는 데 대해 유 부총리는 "극적이고 혁명적인 보호무역조치를 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면서도 "어떻게 (미국 무역정책을) 변화시킬지를 보고 대처하겠다"는 견해를 보였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론과 관련해 그는 "정부가 나서서 그런 단체를 해산하라 마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란법'으로도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방지법의 시행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유 부총리는 "봐야 할 것 같다"며 "특정 부분에 (영향이) 집중된다면 정부로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smi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8
[국내]
뉴욕증시 연내 금리인상 전망 지속…다우 0.15% 하락 마감
뉴욕증시 연내 금리인상 전망 지속…다우 0.15% 하락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유지돼 하락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1포인트(0.15%) 하락한 18,240.4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03포인트(0.33%) 낮은 2,153.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5포인트(0.27%) 내린 5,292.4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실었다. 다만, 임금이 상승세를 보여 연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건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연준 위원들도 금리 인상 의지를 피력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그동안 올해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이날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렸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세를 보인 것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관련한 우려를 부추겨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파운드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때 6% 넘게 급락했으나 파운드화 급락을 초래한 거래가 취소되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아시아 시장에서 보인 파운드화 급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1.8%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산업업종과 소비업종, 에너지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 등이 내렸고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은 소폭 올랐다.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6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7만2천 명 증가를 밑돈 것이며 지난 5월 이후 최저 증가 규모를 나타낸 것이다. 9월 실업률은 0.1%포인트 높아진 5.0%를 나타냈다. 애널리스트들은 4.9%로 전망했다. 9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6센트(0.2%) 상승한 25.79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2.6% 올라 경기 침체 이후 최고 상승률에 거의 부합했다. 9월 경제활동참여율은 62.9%를 나타내 소폭 상승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와 많은 구직포기자 등으로 인해 여전히 1970년대 후반 이래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의 도매재고는 농산물과 의류 재고 감소 영향으로 예상치를 웃도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8월 도매재고가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1% 하락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9월 고용지표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견해를 유지할 정도로 충분히 좋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메스터 총재는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모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논의되고, 정치는 연준의 정책 결정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11월 FOMC는 1~2일 열리며 미 대선은 같은 달 8일 시행된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 권한이 있으며 경제가 개선 신호를 보여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강성 매파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9월 고용지표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의미하는 '골디락스' 수준에 매우 가깝다며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다시 비쳤다. 피셔 부의장은 미 워싱턴DC의 국제금융연구소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고용 숫자들은 실업률의 하향 추세에 완전히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류업체인 갭(Gap)은 9월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15% 급등했다.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의 주가는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에 따른 영향으로 2.2% 내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미국 경기 침체를 우려할 정도로 부진한 것은 아니지만 당장 연준의 금리 인상을 이끌 정도도 아니라며 여전히 11월보다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금까지 브렉시트가 시장에 큰 변동성을 주지 않았지만 이날 파운드화 급락은 브렉시트 우려를 다시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98% 상승한 13.48을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연내 금리인상 전망 지속…다우 0.15% 하락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유지돼 하락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1포인트(0.15%) 하락한 18,240.4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03포인트(0.33%) 낮은 2,153.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5포인트(0.27%) 내린 5,292.4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실었다. 다만, 임금이 상승세를 보여 연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건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연준 위원들도 금리 인상 의지를 피력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그동안 올해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이날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렸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세를 보인 것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관련한 우려를 부추겨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파운드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때 6% 넘게 급락했으나 파운드화 급락을 초래한 거래가 취소되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아시아 시장에서 보인 파운드화 급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1.8%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산업업종과 소비업종, 에너지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 등이 내렸고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은 소폭 올랐다.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6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7만2천 명 증가를 밑돈 것이며 지난 5월 이후 최저 증가 규모를 나타낸 것이다. 9월 실업률은 0.1%포인트 높아진 5.0%를 나타냈다. 애널리스트들은 4.9%로 전망했다. 9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6센트(0.2%) 상승한 25.79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2.6% 올라 경기 침체 이후 최고 상승률에 거의 부합했다. 9월 경제활동참여율은 62.9%를 나타내 소폭 상승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와 많은 구직포기자 등으로 인해 여전히 1970년대 후반 이래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의 도매재고는 농산물과 의류 재고 감소 영향으로 예상치를 웃도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8월 도매재고가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1% 하락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9월 고용지표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견해를 유지할 정도로 충분히 좋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메스터 총재는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모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논의되고, 정치는 연준의 정책 결정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11월 FOMC는 1~2일 열리며 미 대선은 같은 달 8일 시행된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 권한이 있으며 경제가 개선 신호를 보여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강성 매파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9월 고용지표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의미하는 '골디락스' 수준에 매우 가깝다며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다시 비쳤다. 피셔 부의장은 미 워싱턴DC의 국제금융연구소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고용 숫자들은 실업률의 하향 추세에 완전히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류업체인 갭(Gap)은 9월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15% 급등했다.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의 주가는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에 따른 영향으로 2.2% 내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미국 경기 침체를 우려할 정도로 부진한 것은 아니지만 당장 연준의 금리 인상을 이끌 정도도 아니라며 여전히 11월보다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금까지 브렉시트가 시장에 큰 변동성을 주지 않았지만 이날 파운드화 급락은 브렉시트 우려를 다시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98% 상승한 13.48을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8
[국내]
<부동산캘린더> 후끈 달아오르는 분양시장…내주 22곳 청약
후끈 달아오르는 분양시장…내주 22곳 청약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물량 공급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가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견본주택 9곳이 문을 연다. 12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2층 16개 동, 전용면적 36∼116㎡ 1천562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안산시 사동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3일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0㎡ 아파트 3천728가구와 전용 27∼54㎡ 오피스텔 555실로 구성된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 비고 │ 단지명 │ 연락처 │ ├───────┴─────────────────┴───────┤ │ ◇ 10월 10일(월) │ ├───────┬─────────────────┬───────┤ │ │경기 화성시 봉담읍 화성봉담2(영구 │ 1600-1004 │ │ │임대A-3 B/L) (~10/14) │ │ │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 032)751-8922 │ │ │중흥S클래스(A-12 B/L) 2순위 │ │ │ 청약접수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휴앤 │ 055)755-6030 │ │ │인엘리시움(진주혁신도시C-1 B/L) 1 │ │ │ │순위 │ │ │ ├─────────────────┼───────┤ │ │경남 창원시 자은동 창원자은3(국민 │ 1600-1004 │ │ │임대A-1 B/L) 1,2,3순위 (~10/12) │ │ │ │ │ │ │ ├─────────────────┼───────┤ │ │경남 창원시 자은동 창원자은3(영구 │ 1600-1004 │ │ │임대A-1 B/L) (~10/14) │ │ │ ├─────────────────┼───────┤ │ │세종 세종시 새롬동 세종시2-2생활권│ 044)868-9990 │ │ │(국민임대M-8 B/L) 1,2,3순위 (~10/1│ │ │ │1) │ │ ├───────┼─────────────────┼───────┤ │ 당첨자 발표 │강원 삼척시 도계읍 새롬아파트(공공│070)7436-2500 │ │ │분양) │ │ ├───────┼─────────────────┼───────┤ │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동코아루웰메 │ 052)260-3131 │ │ │이드 오피스텔 │ │ │ 당첨자 계약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신음지구삼 │ 054)430-9700 │ │ │도뷰엔빌W1단지 (~10/12) │ │ │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신음지구삼 │ 054)430-9700 │ │ │도뷰엔빌W2단지 (~10/12) │ │ ├───────┴─────────────────┴───────┤ │ ◇ 10월 11일(화) │ ├───────┬─────────────────┬───────┤ │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지구( │ 053)643-5665 │ │ │공공임대S B/L) 1순위 │ │ │ ├─────────────────┼───────┤ │ │대구 동구 율하동 대구율하1지구(공 │ 053)603-2556 │ │ 청약접수 │공임대3 B/L) 1순위 │ │ │ ├─────────────────┼───────┤ │ │강원 원주시 태장동 원주태장천년나 │ 033)258-4137 │ │ │무5단지(국민임대) 1,2,3순위 (~10/1│ │ │ │3) │ │ │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휴앤 │ 055)755-6030 │ │ │인엘리시움(진주혁신도시C-1 B/L) 2 │ │ │ │순위 │ │ ├───────┼─────────────────┼───────┤ │ 당첨자 발표 │경기 화성시 기산동 신동탄SKVIEWPAR│ 1899-6875 │ │ │K3차(뉴스테이) │ │ ├───────┼─────────────────┼───────┤ │ │서울 금천구 독산동 e편한세상독산더│ 02)802-4500 │ │ │타워 (~10/13) │ │ │ ├─────────────────┼───────┤ │ 당첨자 계약 │대전 중구 산성동 유등천모아미래도 │ 1644-1033 │ │ │리버뷰 (~10/13) │ │ │ ├─────────────────┼───────┤ │ │경남 진주시 초전동 힐스테이트초전(│ 1644-3690 │ │ │진주초장지구1 B/L) (~10/13) │ │ │ ├─────────────────┼───────┤ │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확장단지쌍 │ 054)461-6300 │ │ │용예가더파크(6 B/L) (~10/13) │ │ ├───────┴─────────────────┴───────┤ │ ◇ 10월 12일(수) │ ├───────┬─────────────────┬───────┤ │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 │ 02)745-8111 │ │ │트하이 1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1│ 1522-6600 │ │ │회) 1순위 │ │ │ 청약접수 ├─────────────────┼───────┤ │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화성 │ 032)751-8922 │ │ │파크드림(A-43 B/L) 1순위 │ │ │ ├─────────────────┼───────┤ │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지구( │ 053)643-5665 │ │ │공공임대S B/L) 2순위 │ │ │ ├─────────────────┼───────┤ │ │대구 동구 율하동 대구율하1지구(공 │ 053)603-2556 │ │ │공임대3 B/L) 2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661-0074 │ │ │더샵3차(11 B/L) 1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800-7006 │ │ │자이2차(9 B/L) 1순위 │ │ ├───────┼─────────────────┼───────┤ │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마포한강아이파 │ 1877-7224 │ │ │크 │ │ │ ├─────────────────┼───────┤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 02)515-1909 │ │ ├─────────────────┼───────┤ │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호반베 │ 1566-7326 │ │ │르디움(Ab-18 B/L) │ │ │ ├─────────────────┼───────┤ │ 당첨자 발표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장안지구파크 │ 1800-2703 │ │ │푸르지오(A-3 B/L) │ │ │ ├─────────────────┼───────┤ │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추동│ 031)875-1561 │ │ │공원 │ │ │ ├─────────────────┼───────┤ │ │경기 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요 │ 1522-3021 │ │ │진와이시티(EAA3 B/L) │ │ │ ├─────────────────┼───────┤ │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동일하이빌 │ 032)821-1180 │ │ │파크레인 │ │ │ ├─────────────────┼───────┤ │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한신더휴스카 │ 1661-8858 │ │ │이파크(A-59 B/L) │ │ │ ├─────────────────┼───────┤ │ │부산 사하구 장림동 사하리버팰리스 │ 051)266-8800 │ │ ├─────────────────┼───────┤ │ │경남 양산시 덕계동 동양산우성스마 │ 055)374-0002 │ │ │트시티뷰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 │ 1522-3600 │ │ │린2차(3 B/L) (~10/14) │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 │ 1522-3600 │ │ │린2차(4 B/L) (~10/14) │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 │ 1522-3600 │ │ 당첨자 계약 │린2차(5 B/L) (~10/14) │ │ │ ├─────────────────┼───────┤ │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역숲안애2차│ 1644-6673 │ │ │ (~10/14) │ │ │ ├─────────────────┼───────┤ │ │울산 중구 학성동 학성파크디아채 (~│ 052)294-1234 │ │ │10/14) │ │ │ ├─────────────────┼───────┤ │ │울산 중구 학성동 학성파크디아채 오│ 052)294-1234 │ │ │피스텔 │ │ │ ├─────────────────┼───────┤ │ │세종 세종시 고운동 세종파라곤(1-1 │ 1661-9744 │ │ │생활권L1)가락마을19단지 (~10/14) │ │ │ │ │ │ │ ├─────────────────┼───────┤ │ │세종 세종시 고운동 세종힐데스하임1│ 044)863-1771 │ │ │차(1-1생활권L-9 B/L) (~10/14) │ │ ├───────┴─────────────────┴───────┤ │ ◇ 10월 13일(목) │ ├───────┬─────────────────┬───────┤ │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 │ 02)745-8111 │ │ │트하이 2순위 │ │ │ ├─────────────────┼───────┤ │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수원호매실(공│ 031)250-8352 │ │ │공분양B-2 B/L) 1순위 │ │ │ ├─────────────────┼───────┤ │ │경기 시흥시 목감동 시흥목감(공공임│ 02)2026-9427 │ │ │대A-2 B/L) 1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1│ 1522-6600 │ │ 청약접수 │회) 2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2│ 1522-6600 │ │ │회) 1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 │ 1522-6600 │ │ │오피스텔(~10/14) │ │ │ ├─────────────────┼───────┤ │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화성 │ 032)751-8922 │ │ │파크드림(A-43 B/L) 2순위 │ │ │ ├─────────────────┼───────┤ │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동코아루웰메 │ 052)260-3131 │ │ │이드 1순위 │ │ │ ├─────────────────┼───────┤ │ │강원 원주시 반곡동 e편한세상반곡 1│ 033)766-2299 │ │ │순위 │ │ │ ├─────────────────┼───────┤ │ │전남 여수시 관문동 여수엑스포골드 │ 061)807-3500 │ │ │클래스 1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661-0074 │ │ │더샵3차(11 B/L) 2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800-7006 │ │ │자이2차(9 B/L) 2순위 │ │ ├───────┼─────────────────┼───────┤ │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 02)488-8400 │ │ ├─────────────────┼───────┤ │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호반베 │ 1566-7326 │ │ │르디움(Ab-19 B/L) │ │ │ ├─────────────────┼───────┤ │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센 │ 1522-4777 │ │ │트럴에일린의뜰(B-2 B/L) │ │ │ ├─────────────────┼───────┤ │ 당첨자 발표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남해오네뜨│ 031)373-6600 │ │ │더테라스(연립B-9 B/L)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사랑│031)375-5726~8│ │ │으로부영(A-73 B/L) │ │ │ ├─────────────────┼───────┤ │ │인천 남동구 간석동 간석한신더휴 │ 1522-5468 │ │ ├─────────────────┼───────┤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경보그랜드비치 │ 051)722-0233 │ │ ├─────────────────┼───────┤ │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조양동효성 │ 033)631-0991 │ │ │해링턴플레이스 │ │ │ ├─────────────────┼───────┤ │ │경북 구미시 도량동 도량롯데캐슬골 │ 1899-1844 │ │ │드파크 │ │ │ ├─────────────────┼───────┤ │ │세종 세종시 반곡동 리슈빌수자인(4-│ 044)868-1771 │ │ │1생활권M-2 B/L) │ │ │ ├─────────────────┼───────┤ │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대방디엠시 │ 1688-7730 │ │ │티(3-2생활권H-1 B/L)호려울7단지 │ │ ├───────┼─────────────────┼───────┤ │ 당첨자 계약 │경기 화성시 기산동 신동탄SKVIEWPAR│ 1899-6875 │ │ │K3차(뉴스테이) (~10/14) │ │ ├───────┴─────────────────┴───────┤ │ ◇ 10월 14일(금) │ ├───────┬─────────────────┬───────┤ │ │서울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 1600-4990 │ │ ├─────────────────┼───────┤ │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 다산신도시금 │ 1899-5733 │ │ │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II(B-7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B B/L) │ │ │견본주택 개관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1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2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3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4 B/L) │ │ │ ├─────────────────┼───────┤ │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하남덕풍역파크 │ 031)830-7777 │ │ │어울림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더샵│ 031)613-2117 │ │ │레이크에듀타운(A-67 B/L)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2│ 1522-6600 │ │ │회) 2순위 │ │ │ ├─────────────────┼───────┤ │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수원호매실(공│ 031)250-8352 │ │ │공분양B-2 B/L) 2순위 │ │ │ ├─────────────────┼───────┤ │ │경기 시흥시 목감동 시흥목감(공공임│ 02)2026-9427 │ │ 청약접수 │대A-2 B/L) 2순위 │ │ │ ├─────────────────┼───────┤ │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동코아루웰메 │ 052)260-3131 │ │ │이드 2순위 │ │ │ ├─────────────────┼───────┤ │ │강원 원주시 반곡동 e편한세상반곡 2│ 033)766-2299 │ │ │순위 │ │ │ ├─────────────────┼───────┤ │ │경남 창원시 중동 창원중동유니시티3│ 055)284-6100 │ │ │단지 1순위 │ │ │ ├─────────────────┼───────┤ │ │경남 창원시 중동 창원중동유니시티4│ 055)284-6100 │ │ │단지 1순위 │ │ │ ├─────────────────┼───────┤ │ │전남 여수시 관문동 여수엑스포골드 │ 061)807-3500 │ │ │클래스 2순위 │ │ ├───────┼─────────────────┼───────┤ │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호반베 │ 1566-7326 │ │ │르디움(Ab-21 B/L) │ │ │ 당첨자 발표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사랑│031)375-5726~8│ │ │으로부영(A-74 B/L) │ │ │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 055)763-1620 │ │ │중흥S클래스(A-12 B/L) │ │ └───────┴─────────────────┴───────┘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동산캘린더> 후끈 달아오르는 분양시장…내주 22곳 청약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물량 공급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가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견본주택 9곳이 문을 연다. 12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2층 16개 동, 전용면적 36∼116㎡ 1천562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안산시 사동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3일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0㎡ 아파트 3천728가구와 전용 27∼54㎡ 오피스텔 555실로 구성된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 비고 │ 단지명 │ 연락처 │ ├───────┴─────────────────┴───────┤ │ ◇ 10월 10일(월) │ ├───────┬─────────────────┬───────┤ │ │경기 화성시 봉담읍 화성봉담2(영구 │ 1600-1004 │ │ │임대A-3 B/L) (~10/14) │ │ │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 032)751-8922 │ │ │중흥S클래스(A-12 B/L) 2순위 │ │ │ 청약접수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휴앤 │ 055)755-6030 │ │ │인엘리시움(진주혁신도시C-1 B/L) 1 │ │ │ │순위 │ │ │ ├─────────────────┼───────┤ │ │경남 창원시 자은동 창원자은3(국민 │ 1600-1004 │ │ │임대A-1 B/L) 1,2,3순위 (~10/12) │ │ │ │ │ │ │ ├─────────────────┼───────┤ │ │경남 창원시 자은동 창원자은3(영구 │ 1600-1004 │ │ │임대A-1 B/L) (~10/14) │ │ │ ├─────────────────┼───────┤ │ │세종 세종시 새롬동 세종시2-2생활권│ 044)868-9990 │ │ │(국민임대M-8 B/L) 1,2,3순위 (~10/1│ │ │ │1) │ │ ├───────┼─────────────────┼───────┤ │ 당첨자 발표 │강원 삼척시 도계읍 새롬아파트(공공│070)7436-2500 │ │ │분양) │ │ ├───────┼─────────────────┼───────┤ │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동코아루웰메 │ 052)260-3131 │ │ │이드 오피스텔 │ │ │ 당첨자 계약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신음지구삼 │ 054)430-9700 │ │ │도뷰엔빌W1단지 (~10/12) │ │ │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신음지구삼 │ 054)430-9700 │ │ │도뷰엔빌W2단지 (~10/12) │ │ ├───────┴─────────────────┴───────┤ │ ◇ 10월 11일(화) │ ├───────┬─────────────────┬───────┤ │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지구( │ 053)643-5665 │ │ │공공임대S B/L) 1순위 │ │ │ ├─────────────────┼───────┤ │ │대구 동구 율하동 대구율하1지구(공 │ 053)603-2556 │ │ 청약접수 │공임대3 B/L) 1순위 │ │ │ ├─────────────────┼───────┤ │ │강원 원주시 태장동 원주태장천년나 │ 033)258-4137 │ │ │무5단지(국민임대) 1,2,3순위 (~10/1│ │ │ │3) │ │ │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휴앤 │ 055)755-6030 │ │ │인엘리시움(진주혁신도시C-1 B/L) 2 │ │ │ │순위 │ │ ├───────┼─────────────────┼───────┤ │ 당첨자 발표 │경기 화성시 기산동 신동탄SKVIEWPAR│ 1899-6875 │ │ │K3차(뉴스테이) │ │ ├───────┼─────────────────┼───────┤ │ │서울 금천구 독산동 e편한세상독산더│ 02)802-4500 │ │ │타워 (~10/13) │ │ │ ├─────────────────┼───────┤ │ 당첨자 계약 │대전 중구 산성동 유등천모아미래도 │ 1644-1033 │ │ │리버뷰 (~10/13) │ │ │ ├─────────────────┼───────┤ │ │경남 진주시 초전동 힐스테이트초전(│ 1644-3690 │ │ │진주초장지구1 B/L) (~10/13) │ │ │ ├─────────────────┼───────┤ │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확장단지쌍 │ 054)461-6300 │ │ │용예가더파크(6 B/L) (~10/13) │ │ ├───────┴─────────────────┴───────┤ │ ◇ 10월 12일(수) │ ├───────┬─────────────────┬───────┤ │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 │ 02)745-8111 │ │ │트하이 1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1│ 1522-6600 │ │ │회) 1순위 │ │ │ 청약접수 ├─────────────────┼───────┤ │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화성 │ 032)751-8922 │ │ │파크드림(A-43 B/L) 1순위 │ │ │ ├─────────────────┼───────┤ │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지구( │ 053)643-5665 │ │ │공공임대S B/L) 2순위 │ │ │ ├─────────────────┼───────┤ │ │대구 동구 율하동 대구율하1지구(공 │ 053)603-2556 │ │ │공임대3 B/L) 2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661-0074 │ │ │더샵3차(11 B/L) 1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800-7006 │ │ │자이2차(9 B/L) 1순위 │ │ ├───────┼─────────────────┼───────┤ │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마포한강아이파 │ 1877-7224 │ │ │크 │ │ │ ├─────────────────┼───────┤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 02)515-1909 │ │ ├─────────────────┼───────┤ │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호반베 │ 1566-7326 │ │ │르디움(Ab-18 B/L) │ │ │ ├─────────────────┼───────┤ │ 당첨자 발표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장안지구파크 │ 1800-2703 │ │ │푸르지오(A-3 B/L) │ │ │ ├─────────────────┼───────┤ │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추동│ 031)875-1561 │ │ │공원 │ │ │ ├─────────────────┼───────┤ │ │경기 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요 │ 1522-3021 │ │ │진와이시티(EAA3 B/L) │ │ │ ├─────────────────┼───────┤ │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동일하이빌 │ 032)821-1180 │ │ │파크레인 │ │ │ ├─────────────────┼───────┤ │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한신더휴스카 │ 1661-8858 │ │ │이파크(A-59 B/L) │ │ │ ├─────────────────┼───────┤ │ │부산 사하구 장림동 사하리버팰리스 │ 051)266-8800 │ │ ├─────────────────┼───────┤ │ │경남 양산시 덕계동 동양산우성스마 │ 055)374-0002 │ │ │트시티뷰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 │ 1522-3600 │ │ │린2차(3 B/L) (~10/14) │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 │ 1522-3600 │ │ │린2차(4 B/L) (~10/14) │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 │ 1522-3600 │ │ 당첨자 계약 │린2차(5 B/L) (~10/14) │ │ │ ├─────────────────┼───────┤ │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역숲안애2차│ 1644-6673 │ │ │ (~10/14) │ │ │ ├─────────────────┼───────┤ │ │울산 중구 학성동 학성파크디아채 (~│ 052)294-1234 │ │ │10/14) │ │ │ ├─────────────────┼───────┤ │ │울산 중구 학성동 학성파크디아채 오│ 052)294-1234 │ │ │피스텔 │ │ │ ├─────────────────┼───────┤ │ │세종 세종시 고운동 세종파라곤(1-1 │ 1661-9744 │ │ │생활권L1)가락마을19단지 (~10/14) │ │ │ │ │ │ │ ├─────────────────┼───────┤ │ │세종 세종시 고운동 세종힐데스하임1│ 044)863-1771 │ │ │차(1-1생활권L-9 B/L) (~10/14) │ │ ├───────┴─────────────────┴───────┤ │ ◇ 10월 13일(목) │ ├───────┬─────────────────┬───────┤ │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 │ 02)745-8111 │ │ │트하이 2순위 │ │ │ ├─────────────────┼───────┤ │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수원호매실(공│ 031)250-8352 │ │ │공분양B-2 B/L) 1순위 │ │ │ ├─────────────────┼───────┤ │ │경기 시흥시 목감동 시흥목감(공공임│ 02)2026-9427 │ │ │대A-2 B/L) 1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1│ 1522-6600 │ │ 청약접수 │회) 2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2│ 1522-6600 │ │ │회) 1순위 │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 │ 1522-6600 │ │ │오피스텔(~10/14) │ │ │ ├─────────────────┼───────┤ │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화성 │ 032)751-8922 │ │ │파크드림(A-43 B/L) 2순위 │ │ │ ├─────────────────┼───────┤ │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동코아루웰메 │ 052)260-3131 │ │ │이드 1순위 │ │ │ ├─────────────────┼───────┤ │ │강원 원주시 반곡동 e편한세상반곡 1│ 033)766-2299 │ │ │순위 │ │ │ ├─────────────────┼───────┤ │ │전남 여수시 관문동 여수엑스포골드 │ 061)807-3500 │ │ │클래스 1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661-0074 │ │ │더샵3차(11 B/L) 2순위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 1800-7006 │ │ │자이2차(9 B/L) 2순위 │ │ ├───────┼─────────────────┼───────┤ │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 02)488-8400 │ │ ├─────────────────┼───────┤ │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호반베 │ 1566-7326 │ │ │르디움(Ab-19 B/L) │ │ │ ├─────────────────┼───────┤ │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센 │ 1522-4777 │ │ │트럴에일린의뜰(B-2 B/L) │ │ │ ├─────────────────┼───────┤ │ 당첨자 발표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남해오네뜨│ 031)373-6600 │ │ │더테라스(연립B-9 B/L)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사랑│031)375-5726~8│ │ │으로부영(A-73 B/L) │ │ │ ├─────────────────┼───────┤ │ │인천 남동구 간석동 간석한신더휴 │ 1522-5468 │ │ ├─────────────────┼───────┤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경보그랜드비치 │ 051)722-0233 │ │ ├─────────────────┼───────┤ │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조양동효성 │ 033)631-0991 │ │ │해링턴플레이스 │ │ │ ├─────────────────┼───────┤ │ │경북 구미시 도량동 도량롯데캐슬골 │ 1899-1844 │ │ │드파크 │ │ │ ├─────────────────┼───────┤ │ │세종 세종시 반곡동 리슈빌수자인(4-│ 044)868-1771 │ │ │1생활권M-2 B/L) │ │ │ ├─────────────────┼───────┤ │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대방디엠시 │ 1688-7730 │ │ │티(3-2생활권H-1 B/L)호려울7단지 │ │ ├───────┼─────────────────┼───────┤ │ 당첨자 계약 │경기 화성시 기산동 신동탄SKVIEWPAR│ 1899-6875 │ │ │K3차(뉴스테이) (~10/14) │ │ ├───────┴─────────────────┴───────┤ │ ◇ 10월 14일(금) │ ├───────┬─────────────────┬───────┤ │ │서울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 1600-4990 │ │ ├─────────────────┼───────┤ │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 다산신도시금 │ 1899-5733 │ │ │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II(B-7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B B/L) │ │ │견본주택 개관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1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2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3 B/L) │ │ │ ├─────────────────┼───────┤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효 │ 1661-1030 │ │ │성해링턴플레이스(C-4 B/L) │ │ │ ├─────────────────┼───────┤ │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하남덕풍역파크 │ 031)830-7777 │ │ │어울림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더샵│ 031)613-2117 │ │ │레이크에듀타운(A-67 B/L) │ │ ├───────┼─────────────────┼───────┤ │ │경기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2│ 1522-6600 │ │ │회) 2순위 │ │ │ ├─────────────────┼───────┤ │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수원호매실(공│ 031)250-8352 │ │ │공분양B-2 B/L) 2순위 │ │ │ ├─────────────────┼───────┤ │ │경기 시흥시 목감동 시흥목감(공공임│ 02)2026-9427 │ │ 청약접수 │대A-2 B/L) 2순위 │ │ │ ├─────────────────┼───────┤ │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동코아루웰메 │ 052)260-3131 │ │ │이드 2순위 │ │ │ ├─────────────────┼───────┤ │ │강원 원주시 반곡동 e편한세상반곡 2│ 033)766-2299 │ │ │순위 │ │ │ ├─────────────────┼───────┤ │ │경남 창원시 중동 창원중동유니시티3│ 055)284-6100 │ │ │단지 1순위 │ │ │ ├─────────────────┼───────┤ │ │경남 창원시 중동 창원중동유니시티4│ 055)284-6100 │ │ │단지 1순위 │ │ │ ├─────────────────┼───────┤ │ │전남 여수시 관문동 여수엑스포골드 │ 061)807-3500 │ │ │클래스 2순위 │ │ ├───────┼─────────────────┼───────┤ │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호반베 │ 1566-7326 │ │ │르디움(Ab-21 B/L) │ │ │ 당첨자 발표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사랑│031)375-5726~8│ │ │으로부영(A-74 B/L) │ │ │ ├─────────────────┼───────┤ │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 055)763-1620 │ │ │중흥S클래스(A-12 B/L) │ │ └───────┴─────────────────┴───────┘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8
[국내]
대한항공, 10월 채권시장서 5천억원 조달한다
대한항공, 10월 채권시장서 5천억원 조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이달 중 채권시장에서 5천억원 이상을 조달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4일 1년 만기로 1천500억원어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에 앞서 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이 공동주관사로 나선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애초 계획했던 영구채와 별도로 발행하는 것으로 차입금 상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전날에도 올 11월20일 만기인 회사채(700억원) 상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년6개월짜리 사모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3억 달러 규모의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이달 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30년 만기인 영구채 3억 달러(약 3천345억원)어치를 연 6%의 금리로 지난달 발행하려다가 보류했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한진해운 추가 지원 리스크를 이유로 연 7% 수준의 금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달 말께 한진해운 지원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금리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이번 영구채 발행에 성공하면 지난 6월 말 기준 1천82%인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게 된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한항공, 10월 채권시장서 5천억원 조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이달 중 채권시장에서 5천억원 이상을 조달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4일 1년 만기로 1천500억원어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에 앞서 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이 공동주관사로 나선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애초 계획했던 영구채와 별도로 발행하는 것으로 차입금 상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전날에도 올 11월20일 만기인 회사채(700억원) 상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년6개월짜리 사모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3억 달러 규모의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이달 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30년 만기인 영구채 3억 달러(약 3천345억원)어치를 연 6%의 금리로 지난달 발행하려다가 보류했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한진해운 추가 지원 리스크를 이유로 연 7% 수준의 금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달 말께 한진해운 지원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금리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이번 영구채 발행에 성공하면 지난 6월 말 기준 1천82%인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게 된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8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444
5445
5446
5447
5448
5449
5450
5451
5452
5453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