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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징주> 삼성전자, 분할 기대·호실적에 또 사상 최고가
삼성전자, 분할 기대·호실적에 또 사상 최고가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7일 미국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 및 3분기 호실적 영향으로 이틀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6% 오른 170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170만원)을 다시 뛰어넘은 것이다. 한때 1.48%오른 171만6천을 찍기도 했다. 엘리엇 측이 삼성전자의 분사 및 주주에 대한 특별배당 등을 요구한 것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을 키워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으로 7조8천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6일 기준)인 7조4천393억원보다 3천억원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1조원 안팎의 일회성 손실을 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사업 등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려 실적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삼성전자, 분할 기대·호실적에 또 사상 최고가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7일 미국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 및 3분기 호실적 영향으로 이틀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6% 오른 170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170만원)을 다시 뛰어넘은 것이다. 한때 1.48%오른 171만6천을 찍기도 했다. 엘리엇 측이 삼성전자의 분사 및 주주에 대한 특별배당 등을 요구한 것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을 키워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으로 7조8천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6일 기준)인 7조4천393억원보다 3천억원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1조원 안팎의 일회성 손실을 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사업 등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려 실적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14만여명…무기계약 전환율은 63%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14만여명…무기계약 전환율은 63%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정부가 1년 이상 근무한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이후 전환대상자 중 63%가 무기계약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받은 올해 전국 학교비정규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1일 기준 전국 초·중·고교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14만1천730명이다. 이들 중 93.7%가 여성이며 평균 연령은 45세로 조사됐다. 여성의 경우 40대가 가장 많았고 남성은 60대가 가장 많았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에 46.8%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어 고등학교 22.3%, 중학교 20.8% 순이다. 업무별로는 조리원이 33.8%로 가장 많고 이어 교무보조 13.8%, 돌봄전담사 8.5%, 특수교육보조 6.3% 등이다. 교육부는 앞서 2014년 내놓은 학교회계직원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 대책에서 1년 이상 상시지속업무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유 의원 조사 결과 2015년 4월 기준 무기계약전환대상자였던 3천301명 중 올해 4월 현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63.2%인 1천915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학교회계직원 중 284명은 1년 재계약을 했고 나머지 832명은 재계약에 탈락하거나 중도퇴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환 대상자가 1천170명으로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67.6%인 791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유 의원은 "전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40%가 학교비정규직인 만큼 학교에서 정규직화가 되어야 정부가 약속한 공공부문 정규직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중도퇴사 상당수가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현장 의견이 많은 만큼 중도퇴사자 832명에 대한 별도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14만여명…무기계약 전환율은 63%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정부가 1년 이상 근무한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이후 전환대상자 중 63%가 무기계약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받은 올해 전국 학교비정규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1일 기준 전국 초·중·고교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14만1천730명이다. 이들 중 93.7%가 여성이며 평균 연령은 45세로 조사됐다. 여성의 경우 40대가 가장 많았고 남성은 60대가 가장 많았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에 46.8%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어 고등학교 22.3%, 중학교 20.8% 순이다. 업무별로는 조리원이 33.8%로 가장 많고 이어 교무보조 13.8%, 돌봄전담사 8.5%, 특수교육보조 6.3% 등이다. 교육부는 앞서 2014년 내놓은 학교회계직원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 대책에서 1년 이상 상시지속업무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유 의원 조사 결과 2015년 4월 기준 무기계약전환대상자였던 3천301명 중 올해 4월 현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63.2%인 1천915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학교회계직원 중 284명은 1년 재계약을 했고 나머지 832명은 재계약에 탈락하거나 중도퇴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환 대상자가 1천170명으로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67.6%인 791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유 의원은 "전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40%가 학교비정규직인 만큼 학교에서 정규직화가 되어야 정부가 약속한 공공부문 정규직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중도퇴사 상당수가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현장 의견이 많은 만큼 중도퇴사자 832명에 대한 별도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포드, 호주 생산 91년만에 중단…고비용·경쟁심화에 백기
포드, 호주 생산 91년만에 중단…고비용·경쟁심화에 백기 내년에 나머지 GM·도요타도 폐쇄…무한경쟁 시장 예고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포드자동차가 높은 생산비와 과잉 경쟁의 벽에 막혀 91년에 걸친 호주 내 생산을 중단했다. 호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나머지 2개 업체인 GM 홀덴과 도요타도 내년에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어서 호주 자동차 시장은 말그대로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하게 된다. 호주 언론은 포드자동차의 멜버른 브로드메도우스 공장에서 7일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기통 후륜구동인 파란색의 '팰컨 XR6' 한 대가 마지막으로 생산라인을 빠져나오면서 공장이 폐쇄의 길로 들어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포드에 마지막까지 남은 직원 600명은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1960년도부터 생산된 팰컨 차종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으로 자리잡으면서 반세기 동안 호주인들의 생활과 같이해 왔다. 그동안 수출은 거의 없이 약 350만대가 생산됐다. 마지막으로 생산된 이 자동차는 '포드 호주' 박물관에 전시 예정이다. 포드 호주법인 최고경영자인 그래엄 윅맨은 "오늘은 포드 호주법인의 모든 직원에게 감정이 격한 날"이라며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준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윅맨은 3년 전 공장 폐쇄를 발표한 뒤 직원들과 부품업체들이 새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덧붙였다. 포드는 1925년 빅토리아주 질롱 지역에서 호주 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날 브로드메도우스와 질롱 공장이 모두 문을 닫았다. 포드 측은 수입된 차량만을 호주에서 팔 예정이며, 직원 일부가 해외 제조용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와 GM, 도요타 등 3개사는 높은 생산비, 주변에 수출대상지가 없는 지역적 한계, 경쟁 심화를 이유로 2013년 잇따라 호주 내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포드 측은 5년간 누적 적자가 6억 호주달러(현 가치 5천100억원)에 이른다며 1천2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드, 호주 생산 91년만에 중단…고비용·경쟁심화에 백기 내년에 나머지 GM·도요타도 폐쇄…무한경쟁 시장 예고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포드자동차가 높은 생산비와 과잉 경쟁의 벽에 막혀 91년에 걸친 호주 내 생산을 중단했다. 호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나머지 2개 업체인 GM 홀덴과 도요타도 내년에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어서 호주 자동차 시장은 말그대로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하게 된다. 호주 언론은 포드자동차의 멜버른 브로드메도우스 공장에서 7일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기통 후륜구동인 파란색의 '팰컨 XR6' 한 대가 마지막으로 생산라인을 빠져나오면서 공장이 폐쇄의 길로 들어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포드에 마지막까지 남은 직원 600명은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1960년도부터 생산된 팰컨 차종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으로 자리잡으면서 반세기 동안 호주인들의 생활과 같이해 왔다. 그동안 수출은 거의 없이 약 350만대가 생산됐다. 마지막으로 생산된 이 자동차는 '포드 호주' 박물관에 전시 예정이다. 포드 호주법인 최고경영자인 그래엄 윅맨은 "오늘은 포드 호주법인의 모든 직원에게 감정이 격한 날"이라며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준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윅맨은 3년 전 공장 폐쇄를 발표한 뒤 직원들과 부품업체들이 새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덧붙였다. 포드는 1925년 빅토리아주 질롱 지역에서 호주 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날 브로드메도우스와 질롱 공장이 모두 문을 닫았다. 포드 측은 수입된 차량만을 호주에서 팔 예정이며, 직원 일부가 해외 제조용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와 GM, 도요타 등 3개사는 높은 생산비, 주변에 수출대상지가 없는 지역적 한계, 경쟁 심화를 이유로 2013년 잇따라 호주 내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포드 측은 5년간 누적 적자가 6억 호주달러(현 가치 5천100억원)에 이른다며 1천2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게시판> 한국공항공사, 지자체ㆍ국내여행사와 내륙 항공상품 협약
한국공항공사, 지자체ㆍ국내여행사와 내륙 항공상품 협약 ▲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 여행사인 ㈜여행박사와 내륙노선 항공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김포공항과 울산ㆍ포항ㆍ사천ㆍ여수공항 활성화와 공항 배후지 관광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한국공항공사, 지자체ㆍ국내여행사와 내륙 항공상품 협약 ▲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 여행사인 ㈜여행박사와 내륙노선 항공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김포공항과 울산ㆍ포항ㆍ사천ㆍ여수공항 활성화와 공항 배후지 관광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2천832억원…작년보다 3.7%↓(2보)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2천832억원…작년보다 3.7%↓(2보)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3분기에 2천832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2천940억원)보다 3.7%, 전 분기(5천846억원)보다는 51.6% 감소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13조2천210억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5.8% 줄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2천832억원…작년보다 3.7%↓(2보)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3분기에 2천832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2천940억원)보다 3.7%, 전 분기(5천846억원)보다는 51.6% 감소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13조2천210억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5.8% 줄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외환>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1,115.5원(마감)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1,115.5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1,115.5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리콜에도 선방'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조8천억·매출 49조(종합)
'리콜에도 선방'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조8천억·매출 49조(종합) 전분기보다 4.18%·5.19% 감소…영업익은 시장전망치 3천600억원 상회 갤노트7 사태로 1조 안팎 손실, 반도체·DP 호조로 만회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 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7조3천900억원)보다 5.55% 증가했으나, 전 분기(8조1천400억원)보다는 4.18% 감소했다. 지난 2분기에 2014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전자는 한 분기 만에 다시 7조원대의 분기 영업이익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는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6일 기준)인 7조4천393억원보다 3천억원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1조원 안팎의 일회성 손실을 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사업 등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려 실적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에 리콜 비용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이달 말 확정실적 발표 때 공개된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발화 결함이 발견된 갤럭시노트7 250만대 전체 리콜 비용이 최대 1조5천억원대에 달하고, 갤럭시노트7의 분기 판매량이 예상치 600만대에서 300만대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리콜 비용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삼성이 8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영업이익을 낸 것은 반도체 등 부품 사업에서 크게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에 2조6천400억원, 1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냈던 반도체와 DP 부문은 각각 5천억원 이상 이익 폭을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에서 30~40% 정도 떨어진 이익 감소분을 반도체, DP에서 대부분 만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IM부문은 2분기에 4조3천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3분기에는 3조원 초반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49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51조6천800억원)보다 5.19% 줄었고 전 분기(50조9천400억원)보다는 3.81% 감소했다. 매출액은 리콜 사태의 영향에도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리콜에도 선방'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조8천억·매출 49조(종합) 전분기보다 4.18%·5.19% 감소…영업익은 시장전망치 3천600억원 상회 갤노트7 사태로 1조 안팎 손실, 반도체·DP 호조로 만회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 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7조3천900억원)보다 5.55% 증가했으나, 전 분기(8조1천400억원)보다는 4.18% 감소했다. 지난 2분기에 2014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전자는 한 분기 만에 다시 7조원대의 분기 영업이익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는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6일 기준)인 7조4천393억원보다 3천억원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1조원 안팎의 일회성 손실을 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사업 등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려 실적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에 리콜 비용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이달 말 확정실적 발표 때 공개된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발화 결함이 발견된 갤럭시노트7 250만대 전체 리콜 비용이 최대 1조5천억원대에 달하고, 갤럭시노트7의 분기 판매량이 예상치 600만대에서 300만대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리콜 비용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삼성이 8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영업이익을 낸 것은 반도체 등 부품 사업에서 크게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에 2조6천400억원, 1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냈던 반도체와 DP 부문은 각각 5천억원 이상 이익 폭을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에서 30~40% 정도 떨어진 이익 감소분을 반도체, DP에서 대부분 만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IM부문은 2분기에 4조3천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3분기에는 3조원 초반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49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51조6천800억원)보다 5.19% 줄었고 전 분기(50조9천400억원)보다는 3.81% 감소했다. 매출액은 리콜 사태의 영향에도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5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전날 하루 주춤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1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116.0원에 개장했다. 지난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5천명 감소한 24만9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4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좋게 나올수록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달러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15.5%, 55.0% 반영했다 다만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고용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어 관망 심리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상단에서 대기 중인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인 달러 강세 분위기지만 상단에서 꾸준한 달러 매도 물량이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고용지표 발표도 앞두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75.1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24원 올랐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5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전날 하루 주춤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1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116.0원에 개장했다. 지난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5천명 감소한 24만9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4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좋게 나올수록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달러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15.5%, 55.0% 반영했다 다만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고용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어 관망 심리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상단에서 대기 중인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인 달러 강세 분위기지만 상단에서 꾸준한 달러 매도 물량이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고용지표 발표도 앞두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75.1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24원 올랐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미국 고용지표 개선 전망에 원/달러 환율 하루만에 반등
미국 고용지표 개선 전망에 원/달러 환율 하루만에 반등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6거래일 만에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루 만에 반등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5.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116.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은 이날 나올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5천명 감소한 24만9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4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실업보험청구 건수를 보면서 고용지표 역시 좋게 나올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고용지표가 개선되면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최근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영국의 완전한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오르면 기다리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는데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지 이 같은 매도 물량도 많이 나오지 않아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73.4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39원 내렸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고용지표 개선 전망에 원/달러 환율 하루만에 반등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6거래일 만에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루 만에 반등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5.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116.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은 이날 나올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5천명 감소한 24만9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4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실업보험청구 건수를 보면서 고용지표 역시 좋게 나올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고용지표가 개선되면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최근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영국의 완전한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오르면 기다리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는데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지 이 같은 매도 물량도 많이 나오지 않아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73.4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39원 내렸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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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숨고르기 장세…2,060선 보합권 등락
코스피, 숨고르기 장세…2,060선 보합권 등락 삼성전자 개장 초 171만6천원까지 올라 최고가 또 경신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6%) 내린 2064.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2,065.95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엘리엇 효과'에 따른 삼성그룹주의 강세에 힘입어 2,060선 중반으로 껑충 뛰어오른 데 따른 속도 조절 양상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케 해줄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로 주요 지수는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줄어든 것도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김성환 부국증권[001270]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달리 신흥국 증시의 하락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다"며 "신흥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으로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1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삼성전자[005930]가 포함된 전기전자(0.88%)와 종이·목재(2.52%), 유통업(0.55%) 등이 오름세이고 음식료품(-0.16%), 기계(-0.44%), 전기가스업(-0.9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028260]을 제외한 대부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에 전날 4.1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0.89% 오른 채 거래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 초 사상 최고가인 171만6천원을 찍기도 했다. 전날 시총 3위로 도약한 삼성물산(1.83%)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시총 상위주인 한국전력[015760](-0.73%), SK하이닉스[000660](-0.82%), 현대차[005380](-0.72%), 현대모비스[012330](-0.18%), 네이버(-1.16%)는 내림세다. 악재성 재료를 늑장 공시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는 한미약품[128940](1.33%)은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잇따라 갈아치운 엔씨소프트[036570]는 0.33%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포인트(0.16%) 오른 685.4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63포인트(0.24%) 뛴 685.96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숨고르기 장세…2,060선 보합권 등락 삼성전자 개장 초 171만6천원까지 올라 최고가 또 경신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6%) 내린 2064.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2,065.95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엘리엇 효과'에 따른 삼성그룹주의 강세에 힘입어 2,060선 중반으로 껑충 뛰어오른 데 따른 속도 조절 양상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케 해줄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로 주요 지수는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줄어든 것도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김성환 부국증권[001270]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달리 신흥국 증시의 하락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다"며 "신흥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으로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1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삼성전자[005930]가 포함된 전기전자(0.88%)와 종이·목재(2.52%), 유통업(0.55%) 등이 오름세이고 음식료품(-0.16%), 기계(-0.44%), 전기가스업(-0.9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028260]을 제외한 대부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에 전날 4.1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0.89% 오른 채 거래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 초 사상 최고가인 171만6천원을 찍기도 했다. 전날 시총 3위로 도약한 삼성물산(1.83%)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시총 상위주인 한국전력[015760](-0.73%), SK하이닉스[000660](-0.82%), 현대차[005380](-0.72%), 현대모비스[012330](-0.18%), 네이버(-1.16%)는 내림세다. 악재성 재료를 늑장 공시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는 한미약품[128940](1.33%)은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잇따라 갈아치운 엔씨소프트[036570]는 0.33%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포인트(0.16%) 오른 685.4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63포인트(0.24%) 뛴 685.96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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