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458/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美 금리인상 가능성에 달러 '씽씽'…英 파운드 한때 6% 폭락
美 금리인상 가능성에 달러 '씽씽'…英 파운드 한때 6% 폭락 엔화가치 8일간 3% 하락…위안화·유로화도 내림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영국 파운드 등 다른 주요 통화의 가치는 뚝 떨어졌다.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가 이어진 데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으로 달러는 오름세를 타고 있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파운드화 환율은 1985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2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장중 6.1% 폭락한 파운드당 1.1841달러를 기록했다가 오전 11시 16분 현재 2.3% 낮은 1.2418달러까지 낙폭을 줄였다. 이날 장중 하락 폭은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 6월 24일에 11.1% 추락했던 것 다음으로 컸다. 이날 파운드의 갑작스러운 하락에 대해 트레이더들은 뚜렷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있다. 손절매로 인한 것인지, 거래실수로 인한 것인지 추측만 분분하다. 파운드화는 전날에도 1% 내렸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 주말 영국의 EU 단일시장 회원 자격을 포기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를 경고한 이후 파운드화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메이 총리는 이번 주 들어서는 통화완화 정책의 중단을 요구했으며 전날에는 영국 중앙은행(BOE) 정책의 부작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엔화가치는 달러 대비 8거래일 연속 떨어졌다가 이날은 전날과 비슷한 103.6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지난 8거래일간 3% 하락했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올해 들어 달러 대비 16% 상승해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통화였지만 최근 흐름이 바뀌었다. 엔화가 8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한 것은 2014년 7월 이후 최장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본은행은 최근의 엔화 약세로 한시름 덜었다는 평이 나온다. 엔저는 일본 수출업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덕분에 닛케이지수는 10월 들어 2.7% 상승했다. 또 수입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7일 예정된 미국 신규 취업자 통계 발표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보고 있다. 중국 역외 위안화도 달러 대비 9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달러당 6.7182위안으로 1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가치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당 1.1130유로로 전날보다 0.5%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2년물 국채 금리는 5일째 급등해 G7(주요 7개국) 국가들과의 차이가 올을어 가장 큰 101 베이시스 포인트(1bp=0.01%포인트)로 벌어졌다. 미국 달러 지수는 전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급감했다는 발표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 금리인상 가능성에 달러 '씽씽'…英 파운드 한때 6% 폭락 엔화가치 8일간 3% 하락…위안화·유로화도 내림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영국 파운드 등 다른 주요 통화의 가치는 뚝 떨어졌다.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가 이어진 데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으로 달러는 오름세를 타고 있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파운드화 환율은 1985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2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장중 6.1% 폭락한 파운드당 1.1841달러를 기록했다가 오전 11시 16분 현재 2.3% 낮은 1.2418달러까지 낙폭을 줄였다. 이날 장중 하락 폭은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 6월 24일에 11.1% 추락했던 것 다음으로 컸다. 이날 파운드의 갑작스러운 하락에 대해 트레이더들은 뚜렷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있다. 손절매로 인한 것인지, 거래실수로 인한 것인지 추측만 분분하다. 파운드화는 전날에도 1% 내렸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 주말 영국의 EU 단일시장 회원 자격을 포기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를 경고한 이후 파운드화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메이 총리는 이번 주 들어서는 통화완화 정책의 중단을 요구했으며 전날에는 영국 중앙은행(BOE) 정책의 부작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엔화가치는 달러 대비 8거래일 연속 떨어졌다가 이날은 전날과 비슷한 103.6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지난 8거래일간 3% 하락했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올해 들어 달러 대비 16% 상승해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통화였지만 최근 흐름이 바뀌었다. 엔화가 8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한 것은 2014년 7월 이후 최장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본은행은 최근의 엔화 약세로 한시름 덜었다는 평이 나온다. 엔저는 일본 수출업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덕분에 닛케이지수는 10월 들어 2.7% 상승했다. 또 수입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7일 예정된 미국 신규 취업자 통계 발표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보고 있다. 중국 역외 위안화도 달러 대비 9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달러당 6.7182위안으로 1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가치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당 1.1130유로로 전날보다 0.5%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2년물 국채 금리는 5일째 급등해 G7(주요 7개국) 국가들과의 차이가 올을어 가장 큰 101 베이시스 포인트(1bp=0.01%포인트)로 벌어졌다. 미국 달러 지수는 전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급감했다는 발표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한국, 세계은행 협력기금 3년간 9천만불 추가 출연
한국, 세계은행 협력기금 3년간 9천만불 추가 출연 유일호 부총리, 미국 워싱턴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 김 총재 "한국인력 세계은행 진출 위해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 (워싱턴=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한국이 세계은행(WB)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협력기금 총 9천만 달러를 추가로 출연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WB 본사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 재원보충 서명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은 한국 정부가 세계은행에 출연하는 단독 신탁기금이다. 한국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3천만 달러의 협력기금을 세계은행에 출연해 개발도상국 개발 지원, 한국 관련 지식 전수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번 재원보충으로 세계은행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세계은행에서 한국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유 부총리와 김 총재는 세계은행의 한국인력 채용 확대, IDA(국제개발협회) 재원보충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유 부총리는 오는 11월 서강대에서 열리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전문인력들이 세계은행에 진출할 수 있도록 김 총재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김 총재는 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세계은행 직원은 총 1만4천923명이며 이중 한국인은 81명이다. 김 총재는 IDA 재원보충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유 부총리는 올해 마무리되는 IDA-18차 재원보충회의에서 한국이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IDA는 최빈국들에 대한 양허성 자금(무상 또는 초저금리 장기 차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은행그룹(WBG)의 산하 기구로 3년마다 재원을 보충하고 있다. 김 총재는 또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녹색성장기금(GCF)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 부총리는 GCF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기후변화 대응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과 GCF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김 총재의 연임에 축하 인사를 건네고 김 총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지지를 표시하기도 했다. 김 총재는 2012년 7월 12대 세계은행 총재에 취임했으며 지난달 연임이 확정됐다. 세계은행 총재의 임기는 5년이다. 김 총재는 빈곤감축·공동번영 등 2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은행 그룹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IDA 재원보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일반적으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IDA를, WBG는 IBRD와 IDA에 더해 국제금융공사(IFC)·국제투자보증기구(MIGA)·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를 통칭한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 세계은행 협력기금 3년간 9천만불 추가 출연 유일호 부총리, 미국 워싱턴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 김 총재 "한국인력 세계은행 진출 위해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 (워싱턴=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한국이 세계은행(WB)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협력기금 총 9천만 달러를 추가로 출연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WB 본사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 재원보충 서명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은 한국 정부가 세계은행에 출연하는 단독 신탁기금이다. 한국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3천만 달러의 협력기금을 세계은행에 출연해 개발도상국 개발 지원, 한국 관련 지식 전수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번 재원보충으로 세계은행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세계은행에서 한국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유 부총리와 김 총재는 세계은행의 한국인력 채용 확대, IDA(국제개발협회) 재원보충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유 부총리는 오는 11월 서강대에서 열리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전문인력들이 세계은행에 진출할 수 있도록 김 총재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김 총재는 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세계은행 직원은 총 1만4천923명이며 이중 한국인은 81명이다. 김 총재는 IDA 재원보충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유 부총리는 올해 마무리되는 IDA-18차 재원보충회의에서 한국이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IDA는 최빈국들에 대한 양허성 자금(무상 또는 초저금리 장기 차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은행그룹(WBG)의 산하 기구로 3년마다 재원을 보충하고 있다. 김 총재는 또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녹색성장기금(GCF)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 부총리는 GCF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기후변화 대응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과 GCF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김 총재의 연임에 축하 인사를 건네고 김 총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지지를 표시하기도 했다. 김 총재는 2012년 7월 12대 세계은행 총재에 취임했으며 지난달 연임이 확정됐다. 세계은행 총재의 임기는 5년이다. 김 총재는 빈곤감축·공동번영 등 2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은행 그룹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IDA 재원보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일반적으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IDA를, WBG는 IBRD와 IDA에 더해 국제금융공사(IFC)·국제투자보증기구(MIGA)·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를 통칭한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상호금융 토지·상가 담보대출 LTV 규제 이달말부터 강화(종합)
상호금융 토지·상가 담보대출 LTV 규제 이달말부터 강화(종합) 8·25 대책 후속방안 논의…총한도 80%서 70%로 하향조정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이달 말부터 상호금융권에서 토지나 상가, 오피스텔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한도가 담보가치 대비 최대 10%포인트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강화 방안을 마련한 뒤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8·25 가계부채 대책에서 상호금융권 비주택담보대출의 LTV 총한도를 종전 80%에서 70%로 10%포인트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계당국은 이날 협의회에서 8·25 대책의 후속조치와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해 확정했다. 기존 정부 발표안대로 상호금융 비주택담보대출의 LTV 기본비율 최저한도는 종전 50%에서 40%로 하향 조정되고, 가산비율한도는 10%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낮아진다. 다만 분할상환을 하는 경우 가산비율한도가 최대 10%포인트까지 허용된다. 개선안에는 이밖에 LTV 기본비율 및 가산비율 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가계대출이 폭증한 것과 달리 상호금융권에서는 비주택담보대출 위주로 대출량이 급증해왔다. 앞서 2014년 8월 상호금융권 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비율이 은행권과 일원화되면서 가계대출이 은행권으로 몰리자 상호금융권의 여유자금이 규제가 느슨한 토지·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비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상호금융조합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테마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LTV 규제 강화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상호금융권 비주택담보대출 LTV 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비주택담보대출 LTV 기본한도를 평균 경락률 수준으로 낮추고 각종 가산 항목을 정비해 LTV 한도를 함부로 늘려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실제 금감원이 지난 8∼9월 18개 상호금융조합을 상대로 비주택담보대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담보가치를 과대평가하거나 LTV 가산비율을 늘려 적용하는 사례들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행정지도 예고를 거쳐 이달 31일부터 강화된 LTV가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상호금융 토지·상가 담보대출 LTV 규제 이달말부터 강화(종합) 8·25 대책 후속방안 논의…총한도 80%서 70%로 하향조정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이달 말부터 상호금융권에서 토지나 상가, 오피스텔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한도가 담보가치 대비 최대 10%포인트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강화 방안을 마련한 뒤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8·25 가계부채 대책에서 상호금융권 비주택담보대출의 LTV 총한도를 종전 80%에서 70%로 10%포인트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계당국은 이날 협의회에서 8·25 대책의 후속조치와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해 확정했다. 기존 정부 발표안대로 상호금융 비주택담보대출의 LTV 기본비율 최저한도는 종전 50%에서 40%로 하향 조정되고, 가산비율한도는 10%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낮아진다. 다만 분할상환을 하는 경우 가산비율한도가 최대 10%포인트까지 허용된다. 개선안에는 이밖에 LTV 기본비율 및 가산비율 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가계대출이 폭증한 것과 달리 상호금융권에서는 비주택담보대출 위주로 대출량이 급증해왔다. 앞서 2014년 8월 상호금융권 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비율이 은행권과 일원화되면서 가계대출이 은행권으로 몰리자 상호금융권의 여유자금이 규제가 느슨한 토지·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비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상호금융조합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테마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LTV 규제 강화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상호금융권 비주택담보대출 LTV 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비주택담보대출 LTV 기본한도를 평균 경락률 수준으로 낮추고 각종 가산 항목을 정비해 LTV 한도를 함부로 늘려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실제 금감원이 지난 8∼9월 18개 상호금융조합을 상대로 비주택담보대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담보가치를 과대평가하거나 LTV 가산비율을 늘려 적용하는 사례들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행정지도 예고를 거쳐 이달 31일부터 강화된 LTV가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법정 최고금리 인하 이전 캐피탈사 대출 고객도 소급적용
법정 최고금리 인하 이전 캐피탈사 대출 고객도 소급적용 22만명 혜택볼 듯…금리 인하 요구권 안내도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들이 법정 최고금리 인하 이전에 대출받은 고객에게도 떨어진 최고금리(연 27.9%)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11개 캐피탈사(BNK·IBK·NH농협·롯데오토리스·JT·하나·KB·롯데·아주·OK·현대)가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채권을 갖고 있다. 이 중 현대캐피탈을 제외한 10개 캐피탈사는 8~9월 사이 변경된 최고금리를 소급 적용했으며, 현대캐피탈도 오는 3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를 통해 약 22만명의 대출 이용자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신협회는 또 차주와 대출종류와 관계없이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리 인하 요구권 행사요건과 접수·심사·통보절차 등 세부 운영기준도 금융회사 내규에 구체적으로 반영한다. 금융회사 홈페이지와 대출상품 안내장, 대출만기에 따른 대출연장 사전통지, 상품설명서, 개별상품 약관 등에 금리 인하 요구권 내용과 이용 절차를 밝힐 계획이다. 여신협회는 "금융소비자의 신뢰회복과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중금리 대출 활성화 등 금리 인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이전 캐피탈사 대출 고객도 소급적용 22만명 혜택볼 듯…금리 인하 요구권 안내도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들이 법정 최고금리 인하 이전에 대출받은 고객에게도 떨어진 최고금리(연 27.9%)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11개 캐피탈사(BNK·IBK·NH농협·롯데오토리스·JT·하나·KB·롯데·아주·OK·현대)가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채권을 갖고 있다. 이 중 현대캐피탈을 제외한 10개 캐피탈사는 8~9월 사이 변경된 최고금리를 소급 적용했으며, 현대캐피탈도 오는 3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를 통해 약 22만명의 대출 이용자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신협회는 또 차주와 대출종류와 관계없이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리 인하 요구권 행사요건과 접수·심사·통보절차 등 세부 운영기준도 금융회사 내규에 구체적으로 반영한다. 금융회사 홈페이지와 대출상품 안내장, 대출만기에 따른 대출연장 사전통지, 상품설명서, 개별상품 약관 등에 금리 인하 요구권 내용과 이용 절차를 밝힐 계획이다. 여신협회는 "금융소비자의 신뢰회복과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중금리 대출 활성화 등 금리 인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유럽증시, 소폭 하락출발…파운드화 폭락에 英증시만 '반짝'
유럽증시, 소폭 하락출발…파운드화 폭락에 英증시만 '반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7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후 5시 18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0.05% 빠진 10,563.87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12% 하락한 4,474.60을 보였다. 오후 5시 3분 기준으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53% 내린 3,005.44이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이 고용지표는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의 하나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가 돌연 폭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했다. 런던 FTSE 100지수는 오후 5시 3분 전날보다 0.47% 오른 7,032.54에 거래됐다. 아시아 장에서 파운드화 가치가 6% 폭락한 것이 영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파운드화 가치가 낮아지면 영국 수출기업의 실적이 개선된다. 이날 오전 8시께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파운드화 대비 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6.3% 내린 파운드당 1.1841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파운드화 폭락은 트레이더의 실수나 컴퓨터 알고리즘 거래 때문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거래량이 적은 시간대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강경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언급하면서 파운드화 매도가 일어났고, 외환 거래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컴퓨터가 매도세에 동참하면서 폭락 장이 연출됐다. 크리스 웨스턴 IG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 시간대는 (외환거래의) 중간 지대"라며 "미국 거물 트레이더들은 퇴근하고 아시아 트레이더가 출근하는 시간대"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럽증시, 소폭 하락출발…파운드화 폭락에 英증시만 '반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7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후 5시 18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0.05% 빠진 10,563.87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12% 하락한 4,474.60을 보였다. 오후 5시 3분 기준으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53% 내린 3,005.44이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이 고용지표는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의 하나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가 돌연 폭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했다. 런던 FTSE 100지수는 오후 5시 3분 전날보다 0.47% 오른 7,032.54에 거래됐다. 아시아 장에서 파운드화 가치가 6% 폭락한 것이 영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파운드화 가치가 낮아지면 영국 수출기업의 실적이 개선된다. 이날 오전 8시께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파운드화 대비 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6.3% 내린 파운드당 1.1841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파운드화 폭락은 트레이더의 실수나 컴퓨터 알고리즘 거래 때문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거래량이 적은 시간대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강경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언급하면서 파운드화 매도가 일어났고, 외환 거래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컴퓨터가 매도세에 동참하면서 폭락 장이 연출됐다. 크리스 웨스턴 IG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 시간대는 (외환거래의) 중간 지대"라며 "미국 거물 트레이더들은 퇴근하고 아시아 트레이더가 출근하는 시간대"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유진투자 "엘리엇 제안은 삼성 지배구조 변화 촉매제"
유진투자 "엘리엇 제안은 삼성 지배구조 변화 촉매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7일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주주제안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엘리엇의 제안대로 삼성전자[005930]가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로 변화할지는 미지수지만 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앞당길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앞서 엘리엇은 지난 5일 주주제안을 통해 삼성전자의 분사와 주주에 대한 특별배당 등을 요구했다. 엘리엇은 삼성전자 지분 0.62%를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행 상법상 6개월 이상 0.5%를 웃도는 지분을 보유하면 주주제안이 가능하고 1.5% 이상 지분 보유시 임시 주주총회도 소집할 수 있다"며 "엘리엇의 운용 규모가 30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법상 주주제안 및 임시주총 소집 청구권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엘리엇의 제안사항이 시장의 주요 시나리오와 상통한다는 점에서 삼성그룹 주총 때 이사회가 제시할 안건이 특별하지 않다면 엘리엇의 제안사항대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면 사업회사의 배당 성향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사업회사는 지배구조 변화에서 중요하다"며 "총수 일가가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총수 일가와 삼성물산[028260] 등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삼성생명의 자본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처분이 선결 과제이지만 엘리엇의 제안처럼 삼성전자가 먼저 인적분할한 후 삼성물산과 합병하더라도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총수 일가 또는 합병 삼성물산이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삼성생명은 그룹 경영권 보호 때문에 매각하지 못하던 삼성전자 지분 7.2%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진투자 "엘리엇 제안은 삼성 지배구조 변화 촉매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7일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주주제안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엘리엇의 제안대로 삼성전자[005930]가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로 변화할지는 미지수지만 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앞당길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앞서 엘리엇은 지난 5일 주주제안을 통해 삼성전자의 분사와 주주에 대한 특별배당 등을 요구했다. 엘리엇은 삼성전자 지분 0.62%를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행 상법상 6개월 이상 0.5%를 웃도는 지분을 보유하면 주주제안이 가능하고 1.5% 이상 지분 보유시 임시 주주총회도 소집할 수 있다"며 "엘리엇의 운용 규모가 30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법상 주주제안 및 임시주총 소집 청구권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엘리엇의 제안사항이 시장의 주요 시나리오와 상통한다는 점에서 삼성그룹 주총 때 이사회가 제시할 안건이 특별하지 않다면 엘리엇의 제안사항대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면 사업회사의 배당 성향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사업회사는 지배구조 변화에서 중요하다"며 "총수 일가가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총수 일가와 삼성물산[028260] 등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삼성생명의 자본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처분이 선결 과제이지만 엘리엇의 제안처럼 삼성전자가 먼저 인적분할한 후 삼성물산과 합병하더라도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총수 일가 또는 합병 삼성물산이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삼성생명은 그룹 경영권 보호 때문에 매각하지 못하던 삼성전자 지분 7.2%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7.8조원(1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7.8조원(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7.8조원(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임종룡 "은행권 과도한 대손준비금 규제 연내 개선"
임종룡 "은행권 과도한 대손준비금 규제 연내 개선" 대손준비금 보통주 자본인정 연내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대손준비금 규제와 같이 국제기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은행권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금요회'에서 은행업계로부터 은행권 수익·건전성 제고를 위한 당면과제 관련 의견을 듣고 이처럼 말했다. 임 위원장은 "국내은행의 과도한 자본확충 부담과 수익성 악화 요인을 제거해 투자매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은행의 자본 비율 산정시 보통주자본에서 대손준비금을 공제하지 않도록 4분기 중 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임종룡 "은행권 과도한 대손준비금 규제 연내 개선" 대손준비금 보통주 자본인정 연내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대손준비금 규제와 같이 국제기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은행권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금요회'에서 은행업계로부터 은행권 수익·건전성 제고를 위한 당면과제 관련 의견을 듣고 이처럼 말했다. 임 위원장은 "국내은행의 과도한 자본확충 부담과 수익성 악화 요인을 제거해 투자매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은행의 자본 비율 산정시 보통주자본에서 대손준비금을 공제하지 않도록 4분기 중 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파업 영향" 9월 자동차 생산 전년보다 23%↓
"파업 영향" 9월 자동차 생산 전년보다 23%↓ 내수·수출 모두 부진…부품은 증가세 유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전년 같은 달보다 22.7%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도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달보다 22.7% 줄어든 25만8천26대를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가 100시간, 기아가 44시간, 한국GM이 12시간을 파업하면서 7만9천대의 생산 차질과 11억4천만 달러의 수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산업부는 추정했다. 업체별 생산량은 현대가 부분 파업과 주력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29.2%, 기아가 부분 파업과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해 26.1% 줄었다. 한국지엠은 아베오, 크루즈, 캡티바, 트랙스 등 주요 모델의 내수와 수출이 함께 떨어지며 7.4%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QM6, SM6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로그의 연식변경으로 인한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6.5% 줄었다. 쌍용만 유럽지역에서 티볼리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4.5% 늘었다.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내수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끝나고 파업으로 출고가 지연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 줄어든 12만8천647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파업 장기화로 인해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진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수 기준 23.7% 줄어든 15만6천680대를 수출했다. 수출 금액은 24억2천만달러로 24.0% 줄었다. 다만, 국내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은 지속해서 늘어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12.4% 늘어난 42만3천582대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해외고장의 생산증가에 힘입어 3.5% 증가한 21억9천만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유럽연합(EU), 중국은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와 완성차 현지공장 생산량 증가로 부품 수출이 확대됐지만,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의 보합세로 경기회복이 늦어져 하락세를 보였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파업 영향" 9월 자동차 생산 전년보다 23%↓ 내수·수출 모두 부진…부품은 증가세 유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전년 같은 달보다 22.7%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도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달보다 22.7% 줄어든 25만8천26대를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가 100시간, 기아가 44시간, 한국GM이 12시간을 파업하면서 7만9천대의 생산 차질과 11억4천만 달러의 수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산업부는 추정했다. 업체별 생산량은 현대가 부분 파업과 주력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29.2%, 기아가 부분 파업과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해 26.1% 줄었다. 한국지엠은 아베오, 크루즈, 캡티바, 트랙스 등 주요 모델의 내수와 수출이 함께 떨어지며 7.4%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QM6, SM6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로그의 연식변경으로 인한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6.5% 줄었다. 쌍용만 유럽지역에서 티볼리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4.5% 늘었다.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내수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끝나고 파업으로 출고가 지연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 줄어든 12만8천647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파업 장기화로 인해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진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수 기준 23.7% 줄어든 15만6천680대를 수출했다. 수출 금액은 24억2천만달러로 24.0% 줄었다. 다만, 국내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은 지속해서 늘어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12.4% 늘어난 42만3천582대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해외고장의 생산증가에 힘입어 3.5% 증가한 21억9천만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유럽연합(EU), 중국은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와 완성차 현지공장 생산량 증가로 부품 수출이 확대됐지만,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의 보합세로 경기회복이 늦어져 하락세를 보였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국내]
코스모신소재, 충주 부지 477억원에 매각
코스모신소재, 충주 부지 477억원에 매각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화학업체 코스모신소재는 7일 충북 충주 목행동 땅 전체를 주택신축판매 업체 세영개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부지 규모는 35만713㎡(10만평)이며 매각가는 477억 원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매각이 유동성 개선 등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LiCoO2/NiCoMn)을 비롯해 이형 필름(MLCC, 편광판, DSP용), 점착필름(광학렌즈용,반도체제조용) 등을 양산하고 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모신소재, 충주 부지 477억원에 매각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화학업체 코스모신소재는 7일 충북 충주 목행동 땅 전체를 주택신축판매 업체 세영개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부지 규모는 35만713㎡(10만평)이며 매각가는 477억 원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매각이 유동성 개선 등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LiCoO2/NiCoMn)을 비롯해 이형 필름(MLCC, 편광판, DSP용), 점착필름(광학렌즈용,반도체제조용) 등을 양산하고 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453
5454
5455
5456
5457
5458
5459
5460
5461
5462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