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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 하락·비수기·규제 삼중고…"입주경기 전망 어둡다"
전세값 하락·비수기·규제 삼중고…"입주경기 전망 어둡다" 입주율 4개월째 70%대…"기존 집 안 팔린다" 응답 증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전셋값 하락, 겨울철 비수기, 정책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입주경기 전망이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64.0으로 4개월째 60선을 이어갔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 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달 전망치는 서울(81.1)이 유일하게 80을 넘었고, 대전(76.0), 대구(75.0), 세종(73.9), 경기(72.2)가 70선, 그 외 지역은 40∼60선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남(46.6), 제주(57.1), 광주(62.9), 경남(66.6)은 전월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연구원은 "겨울철 비수기와 대출 규제 및 보유세 강화 등 정부의 규제 강화, 전셋값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달 주택사업자들의 입주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한동안 전국적인 입주 여건 악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업 규모별 전망치는 대형업체가 전월보다 22.2포인트 오른 64.5를 기록한 반면, 중견업체는 12.7포인트 떨어진 62.6에 그쳤다. 지난달 HOSI 실적치는 67.5로 전망치와 마찬가지로 4개월째 60선에 머물렀다. 대구(81.2), 서울(81.1), 경기(81.1), 세종(80.9), 대전(80.7)이 80선, 광주(78.5)와 부산(72.4)이 70선을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40∼60선이었다. 수도권은 76.8로 지방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10.8포인트 하락했다. 이달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4만1천779가구이고, 이 중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2만658가구가 집중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의 41.5%에 해당하는 1만7천35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영남권에 가장 많은 9천40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입주율은 76.4%로 14개월째 70% 선을 유지했다. 서울(85.0%)과 수도권(84.3%)의 입주율은 80%가 넘었지만, 지방 74.7%로 10%포인트가량 격차를 보였다. 주요 미입주 사유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5.0%)', '세입자 미확보'(26.3%), '잔금대출 미확보'(2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과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의 응답 비중이 전월보다 7.3%포인트 증가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세값 하락·비수기·규제 삼중고…"입주경기 전망 어둡다" 입주율 4개월째 70%대…"기존 집 안 팔린다" 응답 증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전셋값 하락, 겨울철 비수기, 정책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입주경기 전망이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64.0으로 4개월째 60선을 이어갔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 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달 전망치는 서울(81.1)이 유일하게 80을 넘었고, 대전(76.0), 대구(75.0), 세종(73.9), 경기(72.2)가 70선, 그 외 지역은 40∼60선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남(46.6), 제주(57.1), 광주(62.9), 경남(66.6)은 전월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연구원은 "겨울철 비수기와 대출 규제 및 보유세 강화 등 정부의 규제 강화, 전셋값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달 주택사업자들의 입주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한동안 전국적인 입주 여건 악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업 규모별 전망치는 대형업체가 전월보다 22.2포인트 오른 64.5를 기록한 반면, 중견업체는 12.7포인트 떨어진 62.6에 그쳤다. 지난달 HOSI 실적치는 67.5로 전망치와 마찬가지로 4개월째 60선에 머물렀다. 대구(81.2), 서울(81.1), 경기(81.1), 세종(80.9), 대전(80.7)이 80선, 광주(78.5)와 부산(72.4)이 70선을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40∼60선이었다. 수도권은 76.8로 지방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10.8포인트 하락했다. 이달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4만1천779가구이고, 이 중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2만658가구가 집중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의 41.5%에 해당하는 1만7천35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영남권에 가장 많은 9천40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입주율은 76.4%로 14개월째 70% 선을 유지했다. 서울(85.0%)과 수도권(84.3%)의 입주율은 80%가 넘었지만, 지방 74.7%로 10%포인트가량 격차를 보였다. 주요 미입주 사유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5.0%)', '세입자 미확보'(26.3%), '잔금대출 미확보'(2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과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의 응답 비중이 전월보다 7.3%포인트 증가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4
[국내]
바이로메드, 작년 매출액 32억원…0.9% 증가
바이로메드, 작년 매출액 32억원…0.9%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바이로메드[084990]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32억원으로 전년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바이로메드, 작년 매출액 32억원…0.9%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바이로메드[084990]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32억원으로 전년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국내]
인터넷은행 설명회, 인터파크·다우기술 등 55개사 참석(종합)
인터넷은행 설명회, 인터파크·다우기술 등 55개사 참석(종합) 인가 심사 시 혁신·포용·안정성에 중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에 인터파크[108790]와 다우기술[023590] 등 55개 업체가 참석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금감원 본원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핀테크 기업(13개)과 금융회사(21개), 일반기업(7개), 법무법인(3개), 시민단체(3개) 등 5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 중에는 2015년 인터넷 은행에 도전했던 인터파크와 키움투자증권의 대주주인 다우기술도 있었다. 인터파크는 당초 인터넷 은행 진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여전히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정보통신기술(ICT) 회사인 다우기술은 자회사인 키움증권[039490]을 비롯해 교보생명, SBI홀딩스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터넷 은행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정보통신기술 기업 중에는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로펌을 통해 대리 참석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금융위는 인가 심사 기준은 2015년 예비인가 당시 평가 배점표의 틀을 가급적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금융당국은 인가 평가에서 만점을 1천점으로 잡고 혁신성에 250점을 배정해 가장 큰 비중을 뒀으며 이번에도 혁신성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김병칠 금감원 은행총괄팀장은 "혁신성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촉진 여부를 본다"며 "ICT 기업 없이 금융회사 만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인터넷 은행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자본금 규모와 주주 구성계획,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 설비,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에도 각각 100점을 배정했다. 이 밖에 사업모델 안정성과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기여, 해외 진출 가능성 등에 각각 50점씩 배정했고 리스크 대응방안과 수익 추정의 타당성, 건전성, 지배구조, 소비자 보호 체계 등에 총 200점을 설정했다. 금융위는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라 주주구성과 사업계획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을 중점 평가할 수 있도록 일부 평가항목의 배점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달 말 평가 배점표를 발표하고 2월에 새로운 인가 매뉴얼을 게시하기로 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터넷은행 설명회, 인터파크·다우기술 등 55개사 참석(종합) 인가 심사 시 혁신·포용·안정성에 중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에 인터파크[108790]와 다우기술[023590] 등 55개 업체가 참석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금감원 본원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핀테크 기업(13개)과 금융회사(21개), 일반기업(7개), 법무법인(3개), 시민단체(3개) 등 5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 중에는 2015년 인터넷 은행에 도전했던 인터파크와 키움투자증권의 대주주인 다우기술도 있었다. 인터파크는 당초 인터넷 은행 진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여전히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정보통신기술(ICT) 회사인 다우기술은 자회사인 키움증권[039490]을 비롯해 교보생명, SBI홀딩스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터넷 은행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정보통신기술 기업 중에는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로펌을 통해 대리 참석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금융위는 인가 심사 기준은 2015년 예비인가 당시 평가 배점표의 틀을 가급적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금융당국은 인가 평가에서 만점을 1천점으로 잡고 혁신성에 250점을 배정해 가장 큰 비중을 뒀으며 이번에도 혁신성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김병칠 금감원 은행총괄팀장은 "혁신성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촉진 여부를 본다"며 "ICT 기업 없이 금융회사 만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인터넷 은행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자본금 규모와 주주 구성계획,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 설비,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에도 각각 100점을 배정했다. 이 밖에 사업모델 안정성과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기여, 해외 진출 가능성 등에 각각 50점씩 배정했고 리스크 대응방안과 수익 추정의 타당성, 건전성, 지배구조, 소비자 보호 체계 등에 총 200점을 설정했다. 금융위는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라 주주구성과 사업계획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을 중점 평가할 수 있도록 일부 평가항목의 배점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달 말 평가 배점표를 발표하고 2월에 새로운 인가 매뉴얼을 게시하기로 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국내]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1조1천39억원…25% 증가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1조1천39억원…25%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1조1천39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조1천556억원으로 6.4% 늘고 당기순이익은 1조7천482억원으로 263.4% 증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1조1천39억원…25%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1조1천39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조1천556억원으로 6.4% 늘고 당기순이익은 1조7천482억원으로 263.4% 증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국내]
삼성물산, 작년 4분기 영업익 2천428억원…14% 감소
삼성물산, 작년 4분기 영업익 2천428억원…14%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천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9천711억원으로 2.7% 늘고 당기순이익은 8천46억원으로 1천434.9% 증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물산, 작년 4분기 영업익 2천428억원…14%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천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9천711억원으로 2.7% 늘고 당기순이익은 8천46억원으로 1천434.9% 증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국내]
삼성물산, 보통주 1주당 2천원 결산배당 결정
삼성물산, 보통주 1주당 2천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천원, 종류주 1주당 2천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9%, 종류주 2.9%다. 배당금 총액은 3천299억원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물산, 보통주 1주당 2천원 결산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천원, 종류주 1주당 2천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9%, 종류주 2.9%다. 배당금 총액은 3천299억원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국내]
[외환] 원/달러 환율 3.2원 내린 1,127.3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3.2원 내린 1,127.3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3.2원 내린 1,127.3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국내]
경제개혁연대 "삼바, 분식회계 반영 재무정보 공시해야"
경제개혁연대 "삼바, 분식회계 반영 재무정보 공시해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경제개혁연대는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이하 삼성바이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효력이 법원 결정으로 잠시 정지됐다 해도 삼성바이오는 분식회계 혐의를 반영한 재무정보를 시장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낸 논평에서 "법원 결정은 삼성바이오에 대한 행정 처분의 적법성이나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하는 취지임이 분명하다"며 "삼성바이오가 시장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삼성바이오는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 등에 증권선물위원회가 의결한 분식 내용을 반영한 재무정보를 추가로 공시해 정보 이용자들이 투자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공개 방법으로는 사업보고서의 '그 밖에 투자자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항목에 행정 소송 결과 고의 분식 혐의가 인정될 경우 삼성바이오의 재무상태에 어떤 변화가 오는지, 분식 규모를 반영한 재무상태 정보를 수치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증선위의 제재 효력을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지해달라는 삼성바이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제개혁연대 "삼바, 분식회계 반영 재무정보 공시해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경제개혁연대는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이하 삼성바이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효력이 법원 결정으로 잠시 정지됐다 해도 삼성바이오는 분식회계 혐의를 반영한 재무정보를 시장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낸 논평에서 "법원 결정은 삼성바이오에 대한 행정 처분의 적법성이나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하는 취지임이 분명하다"며 "삼성바이오가 시장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삼성바이오는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 등에 증권선물위원회가 의결한 분식 내용을 반영한 재무정보를 추가로 공시해 정보 이용자들이 투자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공개 방법으로는 사업보고서의 '그 밖에 투자자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항목에 행정 소송 결과 고의 분식 혐의가 인정될 경우 삼성바이오의 재무상태에 어떤 변화가 오는지, 분식 규모를 반영한 재무상태 정보를 수치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증선위의 제재 효력을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지해달라는 삼성바이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국내]
넥슨 계열사 '네오플', 포괄임금제 폐지 노사합의
넥슨 계열사 '네오플', 포괄임금제 폐지 노사합의 노조 "게임업계 최초 단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 계열사 네오플이 노사 간 합의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넥슨 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는 계열사인 네오플 교섭에서 포괄임금제 폐지, 유연근무제도 개선, 복리후생 및 모성보호 확대, 노조활동 보장 등에 대해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에 따라 네오플은 연봉삭감 없이 기존 포괄 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상반기 시스템 변경을 마치고 8월부터 시행한다. 또 주 최대 52시간제 시행 이후 운영한 선택적 근로 시간제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난임 치료 휴가 등 모성보호도 확대하기로 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해 24∼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해 가결되면 30일 사측과 조인식을 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 합의로 작년 9월 노조 설립 이후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포괄임금제 폐지를 이뤄냈다"며 "게임업계 최초의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네오플 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보다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넥슨코리아 등 다른 넥슨 계열사와도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넥슨 계열사 '네오플', 포괄임금제 폐지 노사합의 노조 "게임업계 최초 단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 계열사 네오플이 노사 간 합의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넥슨 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는 계열사인 네오플 교섭에서 포괄임금제 폐지, 유연근무제도 개선, 복리후생 및 모성보호 확대, 노조활동 보장 등에 대해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에 따라 네오플은 연봉삭감 없이 기존 포괄 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상반기 시스템 변경을 마치고 8월부터 시행한다. 또 주 최대 52시간제 시행 이후 운영한 선택적 근로 시간제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난임 치료 휴가 등 모성보호도 확대하기로 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해 24∼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해 가결되면 30일 사측과 조인식을 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 합의로 작년 9월 노조 설립 이후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포괄임금제 폐지를 이뤄냈다"며 "게임업계 최초의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네오플 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보다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넥슨코리아 등 다른 넥슨 계열사와도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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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작년 영업익 38억원…18.7% 증가
녹십자셀, 작년 영업익 38억원…18.7%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녹십자셀[031390]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96억원으로 51.4% 늘고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으로 2천248.7% 증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녹십자셀, 작년 영업익 38억원…18.7%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녹십자셀[031390]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96억원으로 51.4% 늘고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으로 2천248.7% 증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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