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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파업 여파로 8월 제조업 가동률 7년여만에 최저(종합2보)
자동차 파업 여파로 8월 제조업 가동률 7년여만에 최저(종합2보) 8월 산업생산 0.1%↓…"자동차 파업 없었으면 제조업 감소폭 반토막" 설비투자, 반도체 제조장비 투자 덕에 14%↑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김동호 김수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를 비롯한 완성차업체 파업 등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8월 제조업 가동률이 7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자동차 생산 부진 탓에 전체 산업생산은 7월 보합세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8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지난 4월 0.7% 줄어든 산업생산은 5월 2.0%, 6월 0.6% 늘며 반등했지만 7월 0%로 주춤한 데 이어 8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체 산업생산이 뒷걸음친 데에는 7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파업 영향이 컸다. 지난달 현대·기아차 및 GM 등 업체 노조가 파업에 참여했다. 광공업 생산은 1차 금속(3.2%), 식료품(3.7%)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17.7%), 반도체(-5.2%)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2.4%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나 줄어들어 파업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파업으로 완성차 약 6만6천대의 생산이 차질을 빚었다. 이를 바탕으로 통계청이 추정한 결과 자동차 파업 영향이 없었다면 자동차 생산 감소폭은 8%대로 줄고 전체 광공업 생산도 -1.2% 수준으로 쪼그라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보다 1.7% 감소했고, 재고율은 120.7%로 0.4%포인트(p) 상승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한 70.4%를 기록했다. 제조업 가동률은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2009년 3월 69.9%를 기록한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저다.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1.1%) 등에서 감소했지만, 전문·과학·기술(6.1%), 도소매(0.7%) 등이 늘어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1.2%) 판매가 줄었지만 가전제품 등 내구재(4.7%),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8%)가 늘어 전월보다 2.0% 증가했다. 특히 폭염 탓에 냉방용 가전기기 판매가 늘어나 소매판매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로 끝나면서 7월 소매판매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에 대한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15.3%), 운송장비(11.0%)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보다 14.0% 증가했다. 2013년 10월 16.8%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가 늘어난 데다, 일부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국내 기계 수주는 민간(1.6%)에서 소폭 증가했지만 공공부문 감소 폭(-50.0%) 이 큰 탓에 전체적으로 1년 전보다 3.3% 줄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건축(4.6%), 토목(0.1%)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주택, 사무실·점포 등 건축(30.9%) 및 도로·교량, 기계설치 등 토목(200.7%)에서 모두 늘면서 1년 전보다 54.6% 증가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감소에도 서비스업생산지수,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비자기대지수, 건설수주액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올라갔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7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파업의 영향이 8월부터 생산 차질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9월 들어선 자동차 파업이 장기화하고 삼성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와 김영란법 시행 영향으로 생산과 소비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29일∼10월 31일) 효과를 극대화하고 친환경 소비촉진, 신산업 투자 등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자동차 파업 여파로 8월 제조업 가동률 7년여만에 최저(종합2보) 8월 산업생산 0.1%↓…"자동차 파업 없었으면 제조업 감소폭 반토막" 설비투자, 반도체 제조장비 투자 덕에 14%↑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김동호 김수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를 비롯한 완성차업체 파업 등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8월 제조업 가동률이 7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자동차 생산 부진 탓에 전체 산업생산은 7월 보합세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8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지난 4월 0.7% 줄어든 산업생산은 5월 2.0%, 6월 0.6% 늘며 반등했지만 7월 0%로 주춤한 데 이어 8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체 산업생산이 뒷걸음친 데에는 7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파업 영향이 컸다. 지난달 현대·기아차 및 GM 등 업체 노조가 파업에 참여했다. 광공업 생산은 1차 금속(3.2%), 식료품(3.7%)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17.7%), 반도체(-5.2%)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2.4%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나 줄어들어 파업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파업으로 완성차 약 6만6천대의 생산이 차질을 빚었다. 이를 바탕으로 통계청이 추정한 결과 자동차 파업 영향이 없었다면 자동차 생산 감소폭은 8%대로 줄고 전체 광공업 생산도 -1.2% 수준으로 쪼그라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보다 1.7% 감소했고, 재고율은 120.7%로 0.4%포인트(p) 상승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한 70.4%를 기록했다. 제조업 가동률은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2009년 3월 69.9%를 기록한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저다.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1.1%) 등에서 감소했지만, 전문·과학·기술(6.1%), 도소매(0.7%) 등이 늘어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1.2%) 판매가 줄었지만 가전제품 등 내구재(4.7%),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8%)가 늘어 전월보다 2.0% 증가했다. 특히 폭염 탓에 냉방용 가전기기 판매가 늘어나 소매판매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로 끝나면서 7월 소매판매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에 대한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15.3%), 운송장비(11.0%)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보다 14.0% 증가했다. 2013년 10월 16.8%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가 늘어난 데다, 일부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국내 기계 수주는 민간(1.6%)에서 소폭 증가했지만 공공부문 감소 폭(-50.0%) 이 큰 탓에 전체적으로 1년 전보다 3.3% 줄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건축(4.6%), 토목(0.1%)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주택, 사무실·점포 등 건축(30.9%) 및 도로·교량, 기계설치 등 토목(200.7%)에서 모두 늘면서 1년 전보다 54.6% 증가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감소에도 서비스업생산지수,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비자기대지수, 건설수주액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올라갔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7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파업의 영향이 8월부터 생산 차질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9월 들어선 자동차 파업이 장기화하고 삼성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와 김영란법 시행 영향으로 생산과 소비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29일∼10월 31일) 효과를 극대화하고 친환경 소비촉진, 신산업 투자 등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국내]
<특징주> '1조 기술수출' 한미약품, 악재 돌출에 급락 전환(종합)
'1조 기술수출' 한미약품, 악재 돌출에 급락 전환(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1조원대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한미약품[128940]이 30일 다른 악재가 돌출한 영향으로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3.55% 급락한 53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날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대형 호재에 장 초반 5%대 급등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는 악재가 전해진 뒤 급락세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 6천5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1조 기술수출' 한미약품, 악재 돌출에 급락 전환(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1조원대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한미약품[128940]이 30일 다른 악재가 돌출한 영향으로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3.55% 급락한 53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날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대형 호재에 장 초반 5%대 급등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는 악재가 전해진 뒤 급락세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 6천5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국내]
예비 가맹사업자에 가맹점 평당 매출액 공개
예비 가맹사업자에 가맹점 평당 매출액 공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30일 시행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앞으로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예비사업자들이 가맹점의 평당 평균 매출액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매장 면적에 대한 정보 없이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만 공개돼 가맹브랜드 간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가맹점 사업 희망자에게 제공되는 정보공개서에 매장전용 면적 3.3㎡ 당 연간 평균 매출액·인테리어 비용, 가맹사업 업종 등을 추가로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를 변경 등록하면 이를 가맹점 사업자에게 통보하도록 한 규정은 삭제된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정보공개서가 공개되고 있어 통보 절차의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비용으로 시행한 광고·판촉 행사의 집행 내역을 가맹점 사업자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됐다. 가맹본부는 앞으로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 해당 사업연도에 시행한 광고·판촉행사의 명칭·내용·기간, 광고·판촉을 위해 가맹점 사업자로부터 받은 총액 등을 가맹사업자에 통보해야 한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예비 가맹사업자에 가맹점 평당 매출액 공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30일 시행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앞으로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예비사업자들이 가맹점의 평당 평균 매출액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매장 면적에 대한 정보 없이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만 공개돼 가맹브랜드 간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가맹점 사업 희망자에게 제공되는 정보공개서에 매장전용 면적 3.3㎡ 당 연간 평균 매출액·인테리어 비용, 가맹사업 업종 등을 추가로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를 변경 등록하면 이를 가맹점 사업자에게 통보하도록 한 규정은 삭제된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정보공개서가 공개되고 있어 통보 절차의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비용으로 시행한 광고·판촉 행사의 집행 내역을 가맹점 사업자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됐다. 가맹본부는 앞으로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 해당 사업연도에 시행한 광고·판촉행사의 명칭·내용·기간, 광고·판촉을 위해 가맹점 사업자로부터 받은 총액 등을 가맹사업자에 통보해야 한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국내]
철도파업 나흘째 오전 참가율 40.7%…운행률 81.9%
철도파업 나흘째 오전 참가율 40.7%…운행률 81.9% 부산 지하철은 52.2% 참가…71.1% 수준으로 운행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철도·지하철 파업 나흘째인 30일 오전 현재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40.7%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노조 소속 출근대상자 1만7천525명 중 7천125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이 40.7%를 기록했다. 누적 파업참가자 7천190명 중 65명(0.9%)은 업무에 복귀했다. 이외 140명(1.9%)은 사측에 의해 직위 해제됐다. KTX와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의 운행률은 평소의 226회에서 185회로 줄어 81.9%를 기록했다. KTX 열차는 평시의 100% 수준인 17회를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전동열차도 142회를 평소대로 운행하며 운행률 100%를 보였다. 반면 무궁화호는 평소 22회 운행에서 14회로 8회가 감소해 운행률 63.6%를 기록했다. 특히 화물열차는 45회에서 12회로 운행실적이 크게 줄어 운행률이 26.7%에 그쳤다. 부산 지하철은 출근대상자 3천206명 가운데 1천672명이 파업에 참여해 52.2%의 참가율을 보였다. 누적 파업참가자는 1천795명이나 123명(6.9%)이 정상 업무로 돌아갔다. 직위 해제된 인원은 40명(2.2%)이다. 부산 지하철은 평시 52회의 71.1%에 해당하는 37회를 운항 중이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철도파업 나흘째 오전 참가율 40.7%…운행률 81.9% 부산 지하철은 52.2% 참가…71.1% 수준으로 운행 (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철도·지하철 파업 나흘째인 30일 오전 현재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40.7%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노조 소속 출근대상자 1만7천525명 중 7천125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이 40.7%를 기록했다. 누적 파업참가자 7천190명 중 65명(0.9%)은 업무에 복귀했다. 이외 140명(1.9%)은 사측에 의해 직위 해제됐다. KTX와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의 운행률은 평소의 226회에서 185회로 줄어 81.9%를 기록했다. KTX 열차는 평시의 100% 수준인 17회를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전동열차도 142회를 평소대로 운행하며 운행률 100%를 보였다. 반면 무궁화호는 평소 22회 운행에서 14회로 8회가 감소해 운행률 63.6%를 기록했다. 특히 화물열차는 45회에서 12회로 운행실적이 크게 줄어 운행률이 26.7%에 그쳤다. 부산 지하철은 출근대상자 3천206명 가운데 1천672명이 파업에 참여해 52.2%의 참가율을 보였다. 누적 파업참가자는 1천795명이나 123명(6.9%)이 정상 업무로 돌아갔다. 직위 해제된 인원은 40명(2.2%)이다. 부산 지하철은 평시 52회의 71.1%에 해당하는 37회를 운항 중이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국내]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백화점 매출 '쑥'…작년보다 40%↑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백화점 매출 '쑥'…작년보다 40%↑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막이 오른 29일 주요 백화점 매출이 작년 행사 첫날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나눠 열린 행사가 올해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통합됐다. 작년보다 할인 품목이 다양해지고 할인 폭도 늘어난 데다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9일 매출은 작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10월 1일)보다 46.7% 증가했다. 추석 연휴 직전이었던 작년 '코리아 그랜드세일' 첫날(9월 25일)과 비교하면 패션 부문 매출이 26.5% 신장했다. 경주 지역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 '자선 바자' 및 '가을 아우터 특집전' 등에 고객이 몰리면서 아웃도어(52.6%), 컨템포러리(66.5%), 골프 의류(23.4%)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사 철을 맞아 가구·홈패션 부문 매출도 79.4% 급증했다. 주방·식기, 핸드백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군도 매출이 각각 39.3%, 19.5% 증가했다.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작년 '코리아 그랜드세일' 첫날보다 23.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행사 첫날 실적이 작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보다 4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항과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매출이 49.1% 신장했다. 이곳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4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매출은 작년 '코리아 그랜드세일' 첫날과 비교해도 22.5%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매출은 43.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대비 매출이 30.1% 신장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매출은 13.0% 증가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백화점 매출 '쑥'…작년보다 40%↑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막이 오른 29일 주요 백화점 매출이 작년 행사 첫날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나눠 열린 행사가 올해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통합됐다. 작년보다 할인 품목이 다양해지고 할인 폭도 늘어난 데다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9일 매출은 작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10월 1일)보다 46.7% 증가했다. 추석 연휴 직전이었던 작년 '코리아 그랜드세일' 첫날(9월 25일)과 비교하면 패션 부문 매출이 26.5% 신장했다. 경주 지역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 '자선 바자' 및 '가을 아우터 특집전' 등에 고객이 몰리면서 아웃도어(52.6%), 컨템포러리(66.5%), 골프 의류(23.4%)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사 철을 맞아 가구·홈패션 부문 매출도 79.4% 급증했다. 주방·식기, 핸드백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군도 매출이 각각 39.3%, 19.5% 증가했다.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작년 '코리아 그랜드세일' 첫날보다 23.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행사 첫날 실적이 작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보다 4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항과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매출이 49.1% 신장했다. 이곳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4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매출은 작년 '코리아 그랜드세일' 첫날과 비교해도 22.5%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매출은 43.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대비 매출이 30.1% 신장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매출은 13.0% 증가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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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50년물 국고채 입찰·도이치방크 위기에 하락
국고채 금리, 50년물 국고채 입찰·도이치방크 위기에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bp(1bp=0.01%p) 내린 1.247%로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은 2.2bp, 6.6bp씩 하락했다. 10년물과 30년물은 각 5.8bp 내렸고 20년물은 6.1bp 내렸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발행하는 50년물의 발행금리가 낮은 수준에서 입찰이 됐다"며 "국고채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국고채 금리 하락에 주효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달 11일 총 1조1천억원의 50년물 국고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낙찰금리는 1.535%로 결정됐다. 또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치방크의 재정 건전성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점과 8월 전체 업종의 산업생산지수가 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부진한 점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 이 연구원은 "도이치방크 충격과 부진한 산업생산지수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고채 금리, 50년물 국고채 입찰·도이치방크 위기에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bp(1bp=0.01%p) 내린 1.247%로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은 2.2bp, 6.6bp씩 하락했다. 10년물과 30년물은 각 5.8bp 내렸고 20년물은 6.1bp 내렸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발행하는 50년물의 발행금리가 낮은 수준에서 입찰이 됐다"며 "국고채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국고채 금리 하락에 주효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달 11일 총 1조1천억원의 50년물 국고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낙찰금리는 1.535%로 결정됐다. 또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치방크의 재정 건전성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점과 8월 전체 업종의 산업생산지수가 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부진한 점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 이 연구원은 "도이치방크 충격과 부진한 산업생산지수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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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정보 공개" 한전, '전력 빅데이터센터' 개소
"전력정보 공개" 한전, '전력 빅데이터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전력[015760]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분야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고 전력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력 빅데이터센터'를 30일 개소했다.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 위치한 센터는 전력 사용량을 활용해 전력정보를 분석·공개하고 소비자가 요청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연내 최대 10년간 월별·연도별·용도별 전력 사용량 정보를 공개하고 내년 1월부터 대규모 수용가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실시간 사용량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전력정보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분석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표준화를 추진한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한전 강남지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는 '5대 전력정보와 에너지효율잠재량지도'를 공개했다. 5대 전력정보는 10년간 국가전력 사용량 변화, 지역별 전력 사용량 비교, 10년간 전력 사용량 변화로 본 주요 업황, 주택 태양광 설치로 인한 전기요금 절감, 전기차 보급 지역별 충전기 수요를 말한다. 에너지효율잠재량지도는 전기요금 다소비지역이나 에너지효율사업 잠재력이 큰 지역을 표시한 것이다. 이어 서울 빅데이터연구원, 통신 3사와 공동 연구개발과 자료 분석, 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력정보 공개" 한전, '전력 빅데이터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전력[015760]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분야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고 전력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력 빅데이터센터'를 30일 개소했다.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 위치한 센터는 전력 사용량을 활용해 전력정보를 분석·공개하고 소비자가 요청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연내 최대 10년간 월별·연도별·용도별 전력 사용량 정보를 공개하고 내년 1월부터 대규모 수용가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실시간 사용량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전력정보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분석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표준화를 추진한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한전 강남지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는 '5대 전력정보와 에너지효율잠재량지도'를 공개했다. 5대 전력정보는 10년간 국가전력 사용량 변화, 지역별 전력 사용량 비교, 10년간 전력 사용량 변화로 본 주요 업황, 주택 태양광 설치로 인한 전기요금 절감, 전기차 보급 지역별 충전기 수요를 말한다. 에너지효율잠재량지도는 전기요금 다소비지역이나 에너지효율사업 잠재력이 큰 지역을 표시한 것이다. 이어 서울 빅데이터연구원, 통신 3사와 공동 연구개발과 자료 분석, 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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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준비법인이 30일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금융위원회가 이날 밝혔다. 본인가 신청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인가 요건 충족 여부 심사를 한 뒤 금융위원회가 올해 중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준비법인이 30일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금융위원회가 이날 밝혔다. 본인가 신청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인가 요건 충족 여부 심사를 한 뒤 금융위원회가 올해 중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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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급락에 제약·바이오株 동반 '털썩'
한미약품 급락에 제약·바이오株 동반 '털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제약·바이오주가 20일 업종 대표주인 한미약품[128940]의 급락 전환에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2%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의약품 업종도 4.75% 내렸다. 종목별로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008930]가 각각 10.97%와 12.90% 급락했고, 동아에스티[170900](-6.87%), 영진약품[003520](-5.32%), JW중외제약[001060](-4.37%), 종근당[185750](-4.17%) 등도 줄줄이 약세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우려된 치약을 자진 회수하기로 한 부광약품[003000]은 3.77%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휴젤[145020](-4.34%), 에스텍파마[041910](-4.05%), 서울제약[018680](-4.00%), 인트론바이오[048530](-3.97%) 등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장 초반만 해도 한미약품이 전날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동반 상승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장중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했다는 악재가 돌출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장 초반 5%대의 상승세를 보인 한미약품이 장중 한때 18%대로 급락하며 추락하자 다른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 심리까지 급격히 얼어붙은 모양새다. 한미약품은 이날 공시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 6천5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한미약품 급락에 제약·바이오株 동반 '털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제약·바이오주가 20일 업종 대표주인 한미약품[128940]의 급락 전환에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2%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의약품 업종도 4.75% 내렸다. 종목별로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008930]가 각각 10.97%와 12.90% 급락했고, 동아에스티[170900](-6.87%), 영진약품[003520](-5.32%), JW중외제약[001060](-4.37%), 종근당[185750](-4.17%) 등도 줄줄이 약세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우려된 치약을 자진 회수하기로 한 부광약품[003000]은 3.77%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휴젤[145020](-4.34%), 에스텍파마[041910](-4.05%), 서울제약[018680](-4.00%), 인트론바이오[048530](-3.97%) 등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장 초반만 해도 한미약품이 전날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동반 상승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장중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했다는 악재가 돌출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장 초반 5%대의 상승세를 보인 한미약품이 장중 한때 18%대로 급락하며 추락하자 다른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 심리까지 급격히 얼어붙은 모양새다. 한미약품은 이날 공시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 6천5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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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 조달한다
서울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 조달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신청자를 받는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자금조달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운영업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젠트리피케이션과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업체 등이다. 펀딩은 후원자가 수요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현물이나 서비스를 받는 '보상형'과, 투자계약증권 등을 받고 사업수익의 일부를 지분에 따라 받는 '지분투자형'으로 나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목적, 노력도, 목표 달성 노력도, 지원 효과성 등을 따져 10개 안팎의 업체를 선발해 지원한다. 신청하려는 기업은 20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hinbo.co.kr),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www.crowdfunding.or.kr), 유캔스타트(www.ucanstart.com)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내면 된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 조달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신청자를 받는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자금조달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운영업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젠트리피케이션과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업체 등이다. 펀딩은 후원자가 수요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현물이나 서비스를 받는 '보상형'과, 투자계약증권 등을 받고 사업수익의 일부를 지분에 따라 받는 '지분투자형'으로 나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목적, 노력도, 목표 달성 노력도, 지원 효과성 등을 따져 10개 안팎의 업체를 선발해 지원한다. 신청하려는 기업은 20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hinbo.co.kr),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www.crowdfunding.or.kr), 유캔스타트(www.ucanstart.com)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내면 된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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